[정의]

전라북도 김제시에 속하는 법정동.

[명칭유래]

하서면의 ‘서(西)’자와 석정마을의 ‘정(亭)’자를 따서 서정(西亭)이라 하였다.

[형성 및 변천]

1914년 이전에는 금구군 하서면[오정리, 월성리, 서정리]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금구면 하서면과 남면이 통합되어 하리면이 되면서 하서면 회정리, 중리, 수월리, 성리, 우산리를 병합하여 서정리라 하였다. 1935년 하리면과 초처면을 통합하여 봉남면으로 개칭함에 따라 김제군 봉남면 서정리가 되었다. 1990년 봉남면이 김제시에 편입됨에 따라 서정동이 되어 김제시 봉황동 소속의 법정동이 되었다. 1998년 봉황동이 신풍동으로 통폐합됨에 따라 신풍동 소속의 법정동이 되었다.

[자연환경]

서정동은 구릉지에 위치하나 동남부에 넓게 펼쳐진 농지는 5m 내외의 원평천(院坪川) 하천변에 위치한다.

[현황]

2009년 10월 31일 현재 총 123가구에 225명[남자 101명, 여자 124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동중·서중·석정 등의 자연마을이 있다. 동중과 서중은 1990년 마을이 커지면서 중리[중멀] 마을을 두 개로 나눈 것이다. 석정마을에는 주막샘이라는 돌샘이 있었으나 경지정리 사업 때 사라졌다. 도장동, 오정동, 월성동, 양전동, 봉남면 신호리 및 내광리와 이웃하고 있다. 과거 농지가 저지대에 위치하여 홍수를 많이 겪였으나 원평천 정비와 1984년 내광지구 경지정리사업으로 수리안전답이 되었다. 금마등, 말무덩 등의 지명이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