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6001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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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堂月川 |
영어음역 | Dangwolcheon |
영어의미역 | Dangwolcheon Stream |
분야 | 지리/자연 지리 |
유형 | 지명/자연 지명 |
지역 | 전라북도 김제시 금구면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정길 |
[정의]
전라북도 김제시 금구면 당월마을 뒤 묘고산에서 발원하여 두월천으로 흘러드는 하천.
[개설]
당월천이 발원하는 금구면 월전리는 원래 금구군 동면 지역인데 1914년 일제강점기에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당월과 봉산, 동도면의 어전리를 합해서 당월과 어전의 이름을 따 금구면에 편입되었다. 월전리에는 어전·연동·봉산·당월의 4개 마을이 속한다.
봉산(鳳山)은 봉두산 아래에 있는 마을이다. 어전(御田)은 옛적에 고을 현령의 식량을 공급하던 터전 또는 풍수지리상 물고기들이 몰려 있는 형국이라 어영(漁泳)이라고 불렀으나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 때 어전으로 고쳤다. 연동(蓮洞)은 마을 뒷산이 연(蓮) 잎사귀 형상을 하고 있어 붙은 이름이다.
당월(堂月)은 옛적에 성황당이 있었던 당재 아래에 있는 마을이라는 의미다. 또 삼국시대 때 신라가 당나라와 연합하여 백제로 쳐들어올 때에 백제의 군사들이 당나라 군대와 대항하여 싸웠던 고개라서 당재[唐峙]라 했다는 설도 있다. 이 마을에는 효자 경예손의 정문이 있다.
[자연환경]
당월천은 김제시 금구면 모악기맥의 묘고산[402.4m] 북쪽에서 발원하여 당월저수지에 모인 뒤, 당월마을과 대창리를 지나 대율저수지에서 모악기맥 매봉산에서 흘러온 물과 합류해서 호남고속도로, 산동리를 지나 낙성리에서 두월천에 닿는 지방 2급 하천이다. 두월천은 김제 월봉동에서 원평천에 합류한 뒤 죽산면 동진강 하구를 통해 서해의 새만금 지역으로 흘러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