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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600093
한자 芙蓉川
영어음역 Buyongcheon
영어의미역 Buyongcheon Stream
이칭/별칭 용암천
분야 지리/자연 지리
유형 지명/자연 지명
지역 전라북도 김제시 흥사동|용지면|청하면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정길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하천

[정의]

전라북도 김제시 흥사동 승반산용지면에서 발원하여 청하면 동지산리에서 만경강으로 흘러드는 하천.

[개설]

부용천이 발원하는 김제시 흥사동흥복사(興福寺)가 있어 붙여진 이름으로 승반산승가산이 병풍처럼 둘러쳐져 있다. 승반산 서북쪽으로 1㎞ 지점에는 두악산이 있다. 부용천만경강에 합류되는 김제시 청하면 동지산리는 내륙 지역 동쪽에 있어 앞산의 이름대로 동지산이라 불렀다. 동지산리는 본래 만경군 북일도면 지역으로 1914년 일제강점기에 행정구역 통폐합으로 갈산리·궁동리·척산리·내실리·내토리·대신리 일부를 합하여 동지산리라는 이름으로 김제군 청하면에 편입되었다.

1995년 김제군이 김제시에 통합되었다. 행정구역은 내신·척산·궁동·동지산·연동·동촌·시장·신창·갈산 등 9개 마을이다. 특히 내신(內新)마을은 1920년경 유씨가 처음 터를 잡았고 일제강점기에 만경강 제방을 쌓아 제방안으로 불렀고 후에 내신이라고 했다는 설과, 갈대밭 안에 생긴 마을이라 하여 내신이라 했다는 설이 있다.

[자연환경]

김제의 하천은 대부분 동진강으로 흐르고 있으나 부용천만경강으로 흐른다. 부용천김제시 흥사동 승반산[26m]과 용지면 용암리반교리에서 발원하여, 와룡리에서 합류하게 되는데 이 구간을 용암천이라 부른다. 그 뒤 공덕면백산면의 경계를 흘러서 청하면 동지산리에서 만경강으로 흘러가는 하천으로 김제시 관내에서는 김제시 상동동의 짧은 구간을 흐르기 때문에 용암천이나 다름없다.

[현황]

부용천이 자연하천일 때는 공덕면 마현리를 지나 백구면 유강리만경강으로 유입되었다. 하지만 1920년 만경강의 직강 공사 및 제방을 높게 쌓으면서 공덕면 마현리에서 동계리로 물길이 변경되었다. 이 때문에 만경강 남쪽 제방을 따라 인공 수로를 만들어 청하면 동지산리에서 만경강으로 흐른다. 자연하천이었을 때는 용지면 와룡리 고운교까지 바닷물이 들어왔다. 현재 부용천은 지방 2급 하천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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