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60006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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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升盤山 |
영어음역 | Seungbansan |
영어의미역 | Seungban Mountain |
분야 | 지리/자연 지리 |
유형 | 지명/자연 지명 |
지역 | 전라북도 김제시 흥사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정길 |
[정의]
전라북도 김제시 흥사동에 있는 산.
[명칭유래]
승반산(升盤山)은 풍수지리상 쌀을 되는 되[升]를 거꾸로 엎어 놓은 형상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자연환경]
승반산의 산줄기는 호남정맥 초당골[막은댐]을 지나 모악산기맥 분기점에서 전라남도 광양시의 백운산까지 뻗어가는 호남정맥과 헤어져 북쪽으로 달리는 모악기맥이 뿌리이다. 모악기맥은 만경강(萬頃江)과 동진강(東津江)을 가르며 엄재, 국사봉, 화율봉, 장근재, 모악산, 유각치, 묘고산에 닿는다.
묘고산에서 서쪽으로 구성산(九城山) 줄기를 갈라놓고 북쪽으로 달리며 매봉산, 천잠산에 이르면 방향을 서쪽으로 꺾는다. 그리고 승가산(僧伽山)과 승반산을 일구어 놓는다. 모악기맥은 두악산(斗岳山), 국사봉(國師峰), 망해사가 있는 진봉산(進鳳山)을 지나 봉화산(烽火山)에서 맥을 다한다. 승반산의 물줄기는 두월천(斗月川)을 통해서 만경강으로 합류하여 새만금으로 들어간다.
[현황]
승반산은 높이 262m이며, 정상에 서면 북쪽으로는 두악산과 시원한 백산저수지가 다가온다. 서쪽으로는 풍성한 백산들녘이, 남쪽으로는 김제 시가지가 한눈에 들어온다. 동쪽으로는 김제온천과 용지들녘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