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32011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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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鳳谷寺 |
영어음역 | Bonggoksa |
영어의미역 | Bonggoksa Temple |
분야 | 종교/불교 |
유형 | 기관 단체/사찰 |
지역 | 경상북도 김천시 대덕면 조룡길 1224-5[조룡리 879] |
시대 | 고대/삼국 시대/신라 |
집필자 | 이기훈 |
중수|중창 | 1624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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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수|중창 | 1644년 |
중수|중창 | 1690년 |
중수|중창 | 1717년 |
중수|중창 | 1764년 |
중수|중창 | 1805년 |
중수|중창 | 1968년 |
중수|중창 | 1987년 |
중수|중창 | 1990년 |
건립 | 644년 |
최초 건립지 | 경상북도 김천시 대덕면 조룡리 |
현 소재지 | 경상북도 김천시 대덕면 조룡리 |
성격 | 사찰 |
창건자 | 자장대사|도선국사 |
전화 | 054-437-1305 |
[정의]
경상북도 김천시 대덕면 조룡리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제8교구 본사 직지사 소속 사찰.
[건립 경위 및 변천]
개창자에 대한 다소의 혼란이 있다. 「봉곡사중수사적비명」에 따르면 신라 시대 자장대덕이 도량을 개기하고 이어서 고려 초 도선국사가 중수했다고 전한다. 이보다 앞선 영휴대사의 기록인 「봉곡사사적」에는 922년(태조 5)에 도선국사가 개창한 것으로 되어 있다.
봉곡사의 창건 전설이 있는데 그 진위는 알 수 없다. 도선국사가 산 너머[구성면]에 절터를 닦고 목수를 불러 재목을 다듬는데 까마귀들이 나무 다듬은 자귓밥을 계속 물고 가자 이상하여 까마귀의 뒤를 따라가 보니 지금의 봉곡사 절터에다 물고 온 자귓밥을 떨어뜨리고 있는 고로, 주위를 돌아보니 산세가 더 좋아 절터를 이곳으로 옮겼다는 내용이다. 그러나 이후 현윤대사에 의해 다시 기록된 것에는 자장법사의 개창으로 되어 있어 대체로 자장법사의 개기 후에 고려 초 도선국사에 의해 개창되었다고 보고 있다. 사찰의 이름이 봉곡사인 것은 절 뒤에 강종대왕의 능이 있어 봉능이라 하고 산 이름을 비봉산이라 했으니 절 이름은 봉곡사라고 했다고 전한다.
대웅전은 「봉곡사사적」에 1642년에 제4창을 기록하고 있는데 화주에 정오, 별좌, 덕환, 수장에 신호, 단청에 도웅이라 하였으며 3년만인 1644년에 완공되었다고 한다. 단청은 20여 년이 지난 1663년에 완공되었다고 전한다. 그 후 1916년에 단청을 중수한 기록이 있고, 주지 지우화상이 1990년에 중건하였다.
명부전은 「봉곡사중수사적」 및 상량문에 따르면 1690년(숙종 16)에 건립되었다고 하고 「명부전양간록」에는 1805년(순조 5) 송월대사가 중건하였다고 한다. 이후 1867년(고종 4)에 중수를 거쳐 현 건물은 주지인 지우화상에 의해 다시 중건한 것이다. 동산실은 초창이 언제인지는 알 수 없고 1624년(인조 2)에 석희화상에 의하여 중건되었다. 그 이후 1717년(숙종 43)에 화재가 일어나 다시 중수되었고 1764년(영조 40)에 다시 중건된 기록이 있다. 현재의 건물은 주지 최한수 화상에 의하여 중건된 것이다. 일주문은 지우화상에 의해 1968년에 건립되었으며, 서요사 역시 지우화상에 의해 1987년에 건립되었다.
[현황(조직, 시설 현황 포함)]
김천에서 거창으로 가는 국도 제3호선을 타고 40분쯤 가다가 지례면을 지나 대덕면 경계를 넘어서면 봉곡사 이정표가 나오고, 여기서 10분쯤 들어가면 마을이 나오고 봉곡사가 위치하고 있다. 「봉곡사사적」에는 봉곡사가 가장 왕성한 때인 1700년대에는 18전각이 있었다고 하나 지금은 대웅전과 명부전, 동산실, 일주문, 서요사(西療舍)만 전해진다.
명부전은 정면 3칸, 측면 2칸의 맞배지붕으로 총 66㎡이다. 동산실은 정면 6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으로 총 80㎡이다. 서요사는 정면 4칸, 측면 1칸으로 총 50㎡이다. 봉곡사는 보통 10여 명의 승려가 있으나 하안거 결재 시에는 3명의 승려만 있다. 정기 법회와 부정기 법회는 열리지 않으며 명절이나 특정한 날에만 신도들이 모인다. 2010년 현재 신도 수는 대략 300명 정도이다.
[관련 문화재]
김천 봉곡사 대웅전 석조석가여래삼존상이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404호로 지정되어 있고, 김천 봉곡사 명부전 목조지장 삼존상 및 시왕상이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405호로 지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