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김천 지역에 있는 입적 승려를 추모하는 묘탑 형태의 조형물. 부도는 고승이 입적한 후 유체를 풍장(風葬) 또는 다비하고 나온 유골이나 사리를 수습하여 봉안하기 위한 기념적인 조형물이다. 이를 승탑, 부도탑, 석종 등이라고도 일컫는다. 부도는 기능적인 측면에서 보면 고승의 유골이나 사리를 안치한 묘탑(墓塔) 성격의 무덤이라고도 할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대부분이...
경상북도 김천시 대항면 운수리 직지사에 있는 조선 시대 부도군. 직지사에는 크게 네 군데에 부도군이 있었다. 직지사 부도군 1은 극락전 뒤편 부도 밭에 위치하였으며 13기의 부도와 비좌(碑座)가 있었다. 직지사 부도군 2는 직지사 입구 북암마을 안 솔밭에 4기가 있었다. 직지사 부도군 3은 산내 암자인 백련암 가는 산로 입구인 네은암골 계곡을 따라 올라가면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