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김천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그리스도교의 한 분파. 김천 지역은 선교사들의 선교 지역 분할 협정인 교계예양(敎界禮讓)을 통해 미국 북장로교회의 주된 선교 지역이었다. 따라서 김천 지역의 개신교회도 장로교를 중심으로 발달하였으며 다른 교단의 교회는 상대적으로 미약한 형편이다. 김천 지역의 장로교회로서 처음 세워진 것은 1901년의 송천교회였다....
경상북도 김천시에 있는 개신교인들의 신앙 공동체. 4세기 초 로마의 국교로 채택된 기독교가 이후로 점차 세속화되어 16세기에 이르러 종교로서의 존엄성을 잃게 되었다. 이에 1517년 마틴 루터가 기독교의 개혁을 주장하고 나섰고 뒤를 이어 츠빙글리와 요한 캘빈이 일대 변혁을 일으켜 소위 프로테스탄트교회를 창설하였는데 이를 기존의 기독교인 천주교와 구별하여 개신교로 불리게...
일제 강점기와 현대 김천 용문산에서 성령 운동을 시작한 개신교 목사. 나운몽(羅雲夢)은 1914년 1월 7일[음력] 평안북도 박천군 동남면 맹주리에서 태어났다. 본관은 나주, 호는 아실이다. 미국 로스앤젤레스신학대학을 졸업하고 명예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일제 강점기 김천으로 내려와 어모면 용문산에 적을 두고 도치량에서 문맹 퇴치 운동에 참여하고, 동민에게 한글을 가르치...
경상북도 김천시에 있는 개신교의 한 교파. 장로회 또는 장로교는 스코틀랜드의 종교 개혁 기간 중에 존 녹스를 중심으로 형성된 칼뱅주의 성격의 개신교 종파이다. 존 녹스는 칼뱅의 제자로 스코틀랜드로 건너와 칼뱅의 종교 개혁 사상을 전파하였다. 장로교는 칼뱅의 신학적 전통을 따른다는 점에서 다른 개혁 교회들과 같았으나 목사와 장로가 교회를 다스리고, 대의 정치의...
경상북도 김천시 평화동에 있는, 개신교의 한 교파인 참예수교의 교회. 참예수교는 1900년대 초에 중국에서 시작된 개신교의 한 교파로, 기독교의 여러 교파가 거의 서구에서 창설된 데 반해 참예수교는 아시아에서 시작되었다. 1910년 중국 산둥성[山東省]에서 장로교 신자 장빈(張彬)이 영감을 받고 성령의 계시에 따라 교파를 세웠다고 하며 중국과 대만의 교세가 강...
경상북도 김천시 평화동에 있는 한국기독교 장로회 소속 교회. 1948년 3월 황금동교회 제직회에서 교회 창립 40주년 기념으로 평화동에 신설 교회를 창립하기로 결의하고 임대현 장로 소유의 밭에 같은 달 하순 기공식을 갖고 11월 20일에 평화동교회를 건립했다. 1948년 11월 21일 이명식 목사 주재로 72명의 신도가 입당 예배를 보았다. 1950년 6·25전쟁 중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