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김천 지역에서 토기·자기·기와 등을 굽는 가마가 있던 터. 가마터[窯址]는 토기·질그릇·오지그릇·도자기·기와·벽돌·숯 등을 구워내는 시설이다. 일반적으로 토기·자기·기와 등을 굽는 시설물을 ‘가마’라고 통칭한다. 선사 시대에는 가마 시설이 없어 노천에 토기를 쌓아 놓고 그 주위에 나무를 쌓아 그릇을 구워냈는데, 대략 섭씨 500~600°의 낮은 온도에서 구웠으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