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김천시 어모면에 속하는 법정리. 마을을 빛낼 군자와 같은 인재가 많이 배출되기를 염원하는 뜻을 담아 군자동(君子洞)이라 하였다. 조선 말 김산군 천하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20년 하덕·평촌(坪村)·덕림(德林)·원당(院塘)이 통합되어 김천군 아천면 군자동으로 개편되었다. 1934년 아천면과 구소요면을 통합하여 신설된 어모면 관할이 되었고 1949년 금릉군 어모면...
경상북도 김천시 어모면에 속하는 법정리. 상덕(上德)의 옛 이름인 덕룡(德龍)의 ‘덕’자와 갈마(渴馬)의 ‘마’자를 따서 덕마동(德馬洞)이라 하였다. 조선 말 김산군 천하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20년 상덕·못안·갈마가 통합되어 김천군 아천면 덕마동으로 개편되었다. 1934년 아천면과 구소요면을 통합하여 신설된 어모면 관할이 되었고, 1949년 금릉군 어모면...
경상북도 김천시 대덕면에 속하는 법정리. 평산 신씨와 파평 윤씨 등 명문가의 자손들이 국사봉 아래로 깊숙이 들어와 살면서 선비의 기개와 유학을 대표하는 ‘문(文)’자와 ‘의(義)’자를 따서 마을 이름으로 삼았다. 조선 말 지례군 외남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문의·임터[林基]·꼭두바위[일명 곡암(曲巖)]·아랫임터가 통합되어 김천군 대덕면 문의리로 개편되었...
경상북도 김천시 감문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오성·둔들마[일명 던돌마]·삼봉(三峰)·외삼봉을 통합하면서 세 개의 큰 마을이 크게 번성하라는 뜻에서 삼성동(三盛洞)이라 한 것으로 여겨진다. 조선 말 개령군 북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오성·둔들마·삼봉·외삼봉이 통합되어 김천군 곡송면 삼성동으로 개편되었다. 1934년 곡송면과 위량면을 통합하...
경상북도 김천 지역에서 여러 세대에 걸쳐 계속하여 살아오고 있는 성씨. 성씨가 발생한 근원은 고대 중국의 성씨 제도의 영향을 받아 고조선 시대로부터 시작되었다. 왕족을 중심으로 다른 씨족과의 차별성을 강조하기 위한 상징적인 호칭이 성(姓)으로 나타난 것인데, 처음에는 왕실 내지 귀족, 고급 관료층에서만 한정적으로 사용되었다. 그러다가 개국과 국가 변란에 혁혁한 공을 세운...
경상북도 김천시 어모면에 속한 법정리. 용문산에서 발원해 마을 앞으로 흐르는 옥계천(玉溪川)에서 따 온 이름으로 여겨진다. 조선 말 김산군 구소요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미륵당(彌勒堂)·평성(坪城)·사촌(沙村)·봉대(鳳臺)·강변(江邊)이 통합되어 김천군 구소요면 옥계동으로 개편되었다. 1934년 아천면과 구소요면을 통합하여 신설된 어모면 관할이 되었고,...
신숭겸(申崇謙)을 시조로 하고 신작(申焯)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김천시의 세거 성씨. 평산신씨는 왕건을 도와 고려를 건국하는 데 공을 세운 신숭겸을 시조로 한다. 태조 왕건은 신숭겸과 더불어 사냥을 나갔다가 날아가는 기러기를 맞히자 크게 칭찬하며 사냥터 일대 땅 300결을 하사하고 평산[현 황해도 평산군]으로 본관을 삼게 했다. 15세(世) 신개(申槩)는은...
조선 시대 경상북도 김천 지역에서 효성으로 어버이를 잘 섬긴 자녀. 효자는 부모를 효성으로 극진하게 섬기는 자식을 일컫는다. 김천은 예로부터 충효의 고장으로 일컬어지며 많은 효자, 효부, 효녀를 배출했는데 이에 수반된 정려각, 효행비 등의 유적이 다수 남아 있으며 큰 효자를 배출하여 마을 지명이 효자동으로 개명된 사례가 발견되고 있다. 김천 지역 효자, 효부, 효녀에 대한 기록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