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북도 김천시 봉산면 인의리에서 분통골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분통골 이야기」는 풍수의 말을 거역하여 서산 정씨 집안이 망했다는 풍수담이자 이 사실이 ‘분통이 터질’ 일이라서 ‘분통골’이라 불렸다는 지명 유래담이다. 1983년 김천시에서 발행한 『내고장 우리향토』에 「분통골에 얽힌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수록되어 있다. 1999년 김천시에서 간행한...
-
조선 시대 주세붕이 경상북도 김천시 봉산면 봉계에 들렀다가 지은 한시. 「암수용추(岩秀龍湫)」는 주세붕(周世鵬)[1495~1554]이 김천시 봉산면 봉계마을에 들렀다가 지은 시이다. 본래 봉계동은 하촌[신리·예지리·인리]으로 칭하다가 1373년(고려 공민왕 22) 상촌[인의2동]으로 분리되었고, 그 후 1914년 김천군 봉산면으로 행정 구역이 개편됨에 따라 봉계동이 신리...
-
경상북도 김천시 봉산면 예지리에서 묘터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영일정씨 묘터 이야기」는 황씨와 영일정씨 두 집안이 명당 묘지 터를 서로 차지하려고 다투는 명당 쟁취담이다. 1983년 김천시에서 발행한 『내고장 우리향토』에 「황울산의 힘」이라는 제목으로 수록되어 있다. 1999년 김천시에서 간행한 『김천시사』와 김천시 문화관광 홈페이지[김천의 문화/...
-
경상북도 김천시 봉산면 예지리에서 정승바위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정승바위 이야기」는 남편과 떨어져 있는 것을 못마땅히 여긴 김씨 부인의 욕심으로 인하여 연못에 소금을 뿌리고 정승바위를 깨뜨려 학을 쫓아냄으로써 명당을 파손하여 집안을 망하게 했다는 풍수담이다. 1983년 김천시에서 발행한 『내고장 우리향토』에 「정승 바위」라는 제목으로 수록되어 있...
-
경상북도 김천시 봉산면에 있는 추풍령을 배경으로 만든 대중가요. 대중가요 「추풍령」은 1965년 발표된 영화 「추풍령」의 주제가이다. 가수 남상규가 불렀으며, 1968년 이 노래로 일본에 진출하기도 하였다. 전체 2절 구성으로, 1절에서는 굽어져 있는 추풍령을 묘사하면서 힘들었던 인생을 뒤돌아보는 모습을 그린다. 2절에서는 철도 놓인 추풍령이 싸늘하다고 표현하여 슬픔을...
-
경상북도 김천시 봉산면 광천리에 있는 김천조은뉴스에서 운영했던 인터넷 신문. 『김천조은뉴스』는 윤학수가 농촌 문제 등을 중점적으로 다루기 위해 2002년 창간하였다. 농촌 문제, 지역 사회 단체 행사, 관공서 행사, 시장·국회의원 동정, 사건·사고 등을 고정란으로 다루었다. 2002년 창간 후 윤학수와 김동배가 기자로 활동하던 중 김동배가 『김천인터넷뉴스』를...
-
경상북도 김천시 봉산면 신리 덕원당 고문헌자료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조선 전기에 간행된 이숭인(李崇仁)의 시문집. 이숭인[1347~1392]의 자는 자안(子安), 호는 도은(陶隱)이다. 고려 공민왕 때 등제하여 숙옹부승(肅雍府丞)을 거쳐 장흥고사(長興庫使)에 올랐다. 김구용(金九容)·정도전(鄭道傳) 등과 실록을 찬수했으며, 한때 사대문서(事大文書)를 지어 문명(...
-
경상북도 김천시 봉산면 신리 덕원당 고문헌자료관에 소장되어 있는 이규보(李奎報)의 시문집. 이규보[1168~1241]는 고려 후기의 문신으로 본관은 황려(黃驪)[지금의 경기도 여주]이다. 초명은 인저(仁底)이고, 자는 춘경(春卿), 호는 백운거사(白雲居士)이며, 만년에 스스로 ‘시금주삼혹호선생(詩琴酒三酷好先生)’이라고 하였다. 시호는 문순(文順)이다. 1190...
-
경상북도 김천시 봉산면 신리 덕원당 고문헌자료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15~16세기 고문서. 덕원당 고문헌자료관은 창녕 조씨 찬성공파 조창현이 소장하고 있는 고문헌이 보관되어 있는 곳이다. 『분재기(分財記)』는 1449년(세종 31)에 작성한 분재기[1], 1578년(선조 11)의 별급 문기[2], 1516년의 입안 신청 소지와 입안 발급 과정에 작성된 관련 문서...
-
경상북도 김천시 봉산면 신리 덕원당 고문헌자료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조선 전기 간행된 삼강행실효자도(三綱行實孝子圖). 1428년(세종 10) 진주에 거주하는 김화(金禾)가 아버지를 살해하는 반인륜적 범죄를 저질렀다. 이에 강상죄(綱常罪)[사람이 지켜야 할 도리에 어긋난 죄]로 엄벌하자는 주장이 논의되었을 때, 세종이 엄벌에 앞서 세상에 효행(孝行)의 풍습을 널리 알릴 수...
-
경상북도 김천시 봉산면 태화리 봉명마을의 가막사지(可幕寺址)에 있는 고려 시대의 석탑. 옛날 이곳에 가막사(可幕寺)라는 절이 있어서 마을 명칭이 가막리로 불렸으며, 지금도 마을에는 절터가 있다. 절터에는 석탑이 남아 있는데, 이것이 가막사지 석탑이다. 가막사지 석탑은 김천시 봉산면 태화리 449-9번지 봉명마을 남쪽 10m 지점의 과수원 가운데 가막사지로 전해...
-
경상북도 김천시 봉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광동(廣洞)의 ‘광(廣)’자와 곤천(坤川)의 ‘천(川)’자를 따서 광천(廣川)이라 하였다. 조선 말 충청북도 황간군 황남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경상북도 김천군 봉산면 광천동으로 개편되었고, 1949년 금릉군 봉산면 광천동이 되었다. 1988년 동(洞)을 리로 바꾸어 광천리가 되었고, 1995...
-
경상북도 김천시 봉산면에 있는 산. 극락산은 정상부 아래에 극락사로 불린 절이 있었다고 하여 얻은 이름이다. 극락사는 산 정상부로부터 서쪽 경사면에 있었는데 조선 중기 폐사된 것으로 전해진다. 극락산 골짜기 중에서 분통골이라고 불리는 곳이 있는데 여말선초에 김천으로 낙향해 김천 서산 정씨의 입향조인 부성부원군 정윤홍과 관련된 이야기가 전해진다. 정윤홍이 극락산에 빈 관을 10개 묻...
-
경상북도 김천시 봉산면 광천리에 있는 공원 묘지. 금릉공원묘원은 국토 면적의 효율적인 이용을 위한 정부 시책에 적극 호응하여 공원묘지 조성 및 관리 사업을 목적으로 1981년 8월 29일 법인 등록을 필하고 김천시 봉산면에 면적 69만 4782㎡로 허가를 받았다. 금릉공원묘원은 현재 재단 법인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김천시 봉산면 광천리 산199번지 일...
-
경상북도 김천시 봉산면 덕천리에 있는 고려 전기 불상. 금릉 덕천리 석조관음보살입상은 1927년에 보살 백연수(白聯洙)가 인근의 골짜기에서 발견하여 전각을 세우고 불상을 봉안하였다. 1990년 8월 7일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250호로 지정되었다. 금릉 덕천리 석조관음보살입상의 높이는 보살상 273㎝, 우협시상 102㎝, 좌협시상 125㎝이다. 상부...
-
경상북도 김천시 봉산면 태화리에 있는 고려 전기 석조 보살 입상. 금릉 태화리 석조보살입상은 가막마을 맞은편 야산 중턱에 동남쪽을 향하여 서 있다. 원래는 가막사지에 오층석탑과 함께 있었으나 현재의 자리로 옮겨왔다. 1994년 4월 16일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289호로 지정되었다. 금릉 태화리 석조보살입상은 눈·코·손 부분도 파손이 심하다. 봉긋...
-
고려 시대 경상북도 김천시 봉산면 상금리 일대에 설치된 지방 행정 구역.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제16권 충청도(忠淸道) 황간현(黃澗縣)에 “ …… 극락산(極樂山)에 금화부곡(金化部曲)이 있다. …… 박차원(朴車院)이 금화부곡에 있다. …… 금화부곡은 고을 동쪽 38리에 있다. 옛날엔 김산(金山)에 붙였었는데, 뒤에 경산부(京山府)로 옮겨 붙였고, 공양왕(...
-
경상북도 김천시 봉산면 상금리에 있는 저수지. 금화저수지는 과거 주위에 금광이 있었다고 금화로 불린 동네의 옛 지명을 따서 이름이 붙여진 2종 저수지이다. 금화저수지는 농업용수 공급을 목적으로 축조한 농업용 저수지로 1956년 1월 1일 착공하여 1959년 1월 1일 준공하였다. 사업 시행은 금릉농지개량조합에서 맡았으며, 조사 측량과 설계 및 공사...
-
경상북도 김천시 봉산면 신암리에 있는 조선 전기 효자 김시창의 효절각. 김시창(金始昌)[1472~1558]은 해풍(海豊) 사람으로, 호는 남정(嵐亭)이다. 1472년(성종 3) 금릉군 대항면 대룡리에서 태어났다. 천성이 지효하여 어머니를 모심이 지극하였고 그의 학문은 사림의 추앙을 받을 만큼 깊어 조광조의 추천으로 참봉에 제수되었으나 나아가지 않았다. 어머니...
-
경상북도 김천시 봉산면 인의리에 있는 매계(梅溪) 조위(曺偉)의 업적을 기리기 위한 조선 후기의 사우. 1686년(숙종 12)에 성리학의 대가인 매계(梅溪) 조위(曺偉)의 업적을 기리기 위하여 그의 유허지에 세운 사당이다. 김천 율수재는 김천시 봉산면 인의리 769번지 봉계마을에서 서쪽으로 500m 정도 떨어진 극락산 동쪽 산자락에 위치하고 있다....
-
경상북도 김천시 봉산면 광천리에 있는 전통 목공예 및 도예 체험장. 김천민속예술관은 사라져가는 전통 문화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게 하여 우리문화를 보다 폭넓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98년 10월 5일에 김천예술문화체험장을 발기 설립하였고, 1999년 4월 20일 경상북도 김천교육지원청과 연계하여 학생 및 지역민들에...
-
경상북도 김천시 봉산면 신리에 있는, 정유재란 때 절개를 지킨 정유한 처 영천이씨를 기리는 정려비. 영천이씨[1570~1597]는 봉계마을[현 신리]의 영일정씨선전공파 문중의 정유한(鄭維翰)[1568~1640]의 아내로 경상북도 영천의 찰방(察訪) 이대유(李大有)의 딸이다. 영천이씨의 남편 정유한은 본관은 연일(延日)이고, 자는 인보(仁輔)이며 아버지는 정내신...
-
경상북도 김천시 봉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 말 충청북도 황간군 남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남전(藍田)·도산(道山)이 통합되어 김천군 봉산면 덕천동으로 개편되었고, 1949년 금릉군 봉산면 덕천동이 되었다. 1971년 용배(龍背)가 덕천1동, 남전·도산이 덕천2동으로 분동되었다. 1988년 동(洞)을 리로 바꾸어 덕천리가 되었고, 1995년 김천시 봉산면 덕천리...
-
경상북도 김천시 봉산면 덕천리에 있는 수령 약 350년의 보호수. 덕천리 느티나무는 높이 20m, 가슴높이 둘레 4.34m이다. 느티나무는 각 마을마다 정자나무나 서낭나무로 심어 보호하였으며, 오래된 나무는 마을을 보호하고 지켜 주는 상징으로 여겨 왔다. 어린잎은 봄에 떡을 만들 때 넣어 쪄서 먹고, 목재는 결이 곱고 단단하여 건축·기구·조각·악기·선박 등의...
-
1919년 3·1운동이 전국으로 확대되는 과정에서 경상북도 김천시 봉산면에서 벌어진 독립운동. 우리 민족은 일제의 식민지 지배를 받으면서 ‘충량한 신민의 양성’을 목표로 한 지배 정책과 식민지 수탈을 기조로 하는 경제 정책으로 인해 많은 고통에 시달렸다. 제1차 세계 대전을 전후하여 러시아 혁명이 발발하고 미국 윌슨 대통령의 민족 자결주의가 제창되었다. 이런 국내외적 정세는 민족의...
-
경상북도 김천시 봉산면 인의리에서 매년 개최되는, 매계 조위를 추모하는 학생 백일장. 매계 백일장은 조선 성종 때 문장가로 명성을 얻었던 김천 출신의 창녕 조씨 조위(曺偉)의 호를 딴 백일장이다. 조위는 성종의 명으로 승려 의침(義砧)과 함께 당나라 두보(杜甫)의 시를 최초로 언해한 『두시언해(杜詩諺解)』를 완성하고 우리나라 유배 가사의 효시로 일컬어지는 「만분가(萬憤歌...
-
경상북도 김천시 봉산면 덕천리에 있는 장학회. 백련장학회는 정재은 할머니의 사랑과 교육 이념을 본받아 김천시 대항면과 봉산면 거주 학생으로서 품행이 방정하고 재능이 있어도 가정 형편이 곤란하여 학업을 계속하기 어려운 학생들을 돕기 위해 설립되었다. 경상북도 김천시 봉산면 덕천리에서 재건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정재은 할머니가 장학 기금 1000만 원을...
-
경상북도 김천시 봉산면에 거주하는 연일정씨 가문의 예법. 봉계동 연일정씨 문중가례는 노론계의 영향을 받은 봉산면의 연일정씨 문중에서 전해 내려오는 예법을 말한다. 1991년 연일정씨들이 세거하고 있는 지역을 대상으로 가례[관·혼·상·제] 관련 자료를 수집하여 김천문화원에서 발간한 『김천민속지』에는 「연일정씨 문중의 가례」라는 글이 실려 있다. 이 글의 집필자는...
-
경상북도 김천시 봉산면 인의리, 예지리, 신리에서 정월 대보름에 줄을 당겨 승부를 겨루는 놀이. 봉계동 줄당기기는 주민들이 매년 정월 대보름에 줄을 당기면서 겨루는 민속놀이이다. 봉계동[현 김천시 봉산면 인의리, 예지리, 신리 등 3개 마을을 통칭]은 예부터 창녕 조씨와 연일 정씨가 대대로 살면서 반촌의 면모를 형성한 큰 마을이다. 이 마을은 김천에서 추풍령으...
-
경상북도 김천시 봉산면 인의리·예지리·신리[봉계동] 3개 마을에 거주하는 창녕조씨 가문의 가례(家禮). 1990년 당시 안동대학교 민속학과 강사 이기태가 창녕조씨 집안의 가례인 관혼상제(冠婚喪祭) 관련 자료를 수집하여 1991년 김천문화원에서 발간한 『김천민속지』에 「창녕조씨문중의 가례」라는 글을 실었다. 봉계의 창녕조씨 가례는 혼맥과 정관계의 인맥을 통해 예부터 노론의...
-
경상북도 김천시 봉산면 신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바른 인성 교육을 강화하고 질 높은 교육 과정 운영하며 꿈과 재능을 키우는 창의력을 계발하고 교단 중심의 지원 행정을 구현하여 사랑과 진실 속에 큰 꿈을 키워 올바른 인성과 창의력을 지닌 인재를 육성하는 데 교육 목표를 두고 있다. 1919년 11월 25일에 4년제 봉계공립보통학교로 개교하였으며 1938년 4월 1일에...
-
경상북도 김천시 봉산면 예지리에 있는 다리. 봉산면에 있는 다리이므로 붙인 이름이다. 봉산교는 허용 통행 하중 43.2톤, 길이 99.8m이며 경간 수는 7개, 교각 수는 6개이다. 다리 폭은 9m, 차로는 2개 차로로 상행·하행 각 1개 차로이다. 상부 구조인 주경간 형식은 RCS형[Reinforced-Concrete Steel: 강철 보], 받침...
-
경상북도 김천시에 있는 행정 구역. 봉산면은 신라 시대에서 고려 시대에 걸쳐 옛 봉계동을 중심으로 한 지역인 김산현에 속했던 지역으로 직지사에 봉납하는 산물을 생산하던 곳에서 이름이 유래한 것으로 여겨진다. 또는 태화리 봉산에서 따서 붙인 이름이라고도 한다. 조선 말 김산군 파미면(巴彌面)[또는 파빈면] 지역으로 신동·인의동·예지동을 관할하였고, 1914년 파...
-
경상북도 김천시 봉산면 예지리에 있는 봉산면 관할 행정 기관. 경상북도 김천시를 구성하고 있는 1개 읍[아포읍], 14개 면[농소면·남면·개령면·어모면·봉산면·대항면·감천면·감문면·조마면·구성면·지례면·부항면·대덕면·증산면], 6개 동[자산동·평화남산동·양금동·대신동·대곡동·지좌동] 중 봉산면의 행정 사무를 관장하는 기관이다. 봉산면사무소는 경상북도...
-
경상북도 김천시 봉산면 예지리 봉계마을에 있는 조선 전기의 서당. 연일 정씨 선조의 선비 정신을 후손들에게 물려주려고 향내 문중의 젊은이를 모아 교육하던 서당이다. 김천시에서 김천대학으로 가는 길[대학로]을 따라 가다 김천대학을 지나자마자 삼락동이 나오고 산을 끼고 돌면 예지리라는 마을이 나온다. 그 마을에 봉곡이 있으며 그곳에 봉암서당이 있다. 1...
-
경상북도 김천시 봉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상리(上里)의 ‘상(上)’자와 금화(金華)의 ‘금(金)’자를 따서 상금(上金)이라 하였다. 조선 말 충청북도 영동군 황간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상리·중리·금화·사기점이 통합되어 경상북도 김천군 봉산면 상금동으로 개편되었고, 1949년 금릉군 봉산면 상금동이 되었다. 1988년 동(洞)을 리로...
-
경상북도 김천시 봉산면 상금리에 있는 수령 약 350년의 보호수. 상금리 느티나무는 높이 17m, 가슴높이 둘레 4.44m이다. 느티나무는 각 마을마다 정자나무나 서낭나무로 심어 보호하였으며, 오래된 나무는 마을을 보호하고 지켜 주는 상징으로 여겨 왔다. 어린잎은 봄에 떡을 만들 때 넣어 쪄서 먹고, 목재는 결이 곱고 단단하여 건축·기구·조각·악기·선박 등의...
-
정인경(鄭仁卿)을 시조로 하고 정윤홍(鄭允弘)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김천시의 세거 성씨. 서산정씨의 시조는 중국 송나라의 문하시랑평장사로 있다가 원나라의 건국과 함께 고려로 추방된 정신보(鄭臣保)의 아들 정인경이다. 정인경은 고려에서 안사공신(安社功臣)으로 상장군이 되고 서산군(瑞山君)에 봉군되어 서산을 본관으로 삼았다. 3세(世) 정세충(鄭世忠)은 지제교...
-
경상북도 김천시 봉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1373년(공민왕 22) 부성부원군(富城府院君) 서산 정씨 정윤홍이 봉계(鳳溪)로 옮겨 오면서 다섯 아들 정사인(鄭斯仁)·정사의(鄭斯義)·정사예(鄭斯禮)·정사지(鄭斯智)·정사신(鄭斯信)의 이름 끝 자를 각각 따서 인의리, 예지리, 신리라 하였다. 조선 말 김산군 파미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봉계에서 분리되어 김천군 봉산면...
-
경상북도 김천시 봉산면 신리에 있는 신라 시대 고분군. 신리 고분군은 김천역에서 서북서 방향으로 직선거리로 5㎞ 떨어진 봉계초등학교의 뒷산 일대에 위치한다. 신리 고분군은 구 김천시역과 봉산면의 경계를 이루는 남주 능선의 해발 157.9m 지점에서 서쪽으로 파생된 능선부와 완만한 사면에 조성되어 있다. 신리 고분군의 남쪽으로 약 1㎞ 떨어진 곳에 감천의 지류인...
-
경상북도 김천시 봉산면 신리 마을 주민들이 음력 1월 2일에 공동으로 올리는 마을 제사. 김천시 봉산면 봉계로 통칭되는 신리마을은 예부터 연일 정씨의 집성촌으로서 전통 풍습이 잘 계승되어 왔으며, 주민들의 안녕과 마을의 발전을 기원하기 위해 매년 음력 1월 2일에 동제를 올렸다. 신리마을의 신당은 마을 입구에 차려졌으며 느티나무를 신목으로 삼았다....
-
경상북도 김천시 봉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신촌(新村)의 ‘신’자와 고도암(高道岩)의 ‘암’자를 따서 신암(新岩)이라 하였다. 조선 말 충청북도 영동군 황남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신촌과 고도암이 통합되어 경상북도 김천군 봉산면 신암동으로 개편되었고, 1949년 금릉군 봉산면 신암동이 되었다. 1988년 동(洞)을 리로 바꾸어 신암리가...
-
경상북도 김천시 봉산면 신암리에 있는 경부선 철도역. 1937년 8월 4일 신암신호소로 업무를 시작하였고, 1978년 1월 신호장이 설치되었다. 1984년 3월 1일 배치 간이역으로 승격하면서 직지사역이 관리하게 되었고, 1990년 2월부터 김천역에서 관리하고 있다. 신암역은 경부선 추풍령역과 직지사역 사이의 역으로 경부선 중간 지점[서울 기점 240.7㎞]에...
-
경상북도 김천시 봉산면 신암리에 있는 경부선 터널. 신촌터널은 상행선 306m, 하행선 314.86m의 복선 터널로 콘크리트로 시공한 말굽형 구조이다. 1920년 1월 1일 상행선, 1945년 3월 1일 하행선을 준공하였고, 2003년 5월 30일 경상북도 문화재연구원에서 근대 문화유산 조사 대상물로 지정하여 현황을 조사하였다. 신촌터널은 경부선 직...
-
경상북도 김천시 봉산면 인의리에 있는 산악자전거 공원. MTB파크는 저탄소 녹색 성장에 따른 자전거 산업이 매년 증가 추세에 있고 그에 따른 산악모험형 관광 수요가 증대함에 따라, 시유림을 활용한 전국 최초의 전문 산악자전거파크를 조성하여 수준 높은 산악 레포츠 서비스를 제공하고 김천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광 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하여 조성하게 되었다. 2009...
-
정종은(鄭宗殷)을 시조로 하고 정이교(鄭以僑)를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김천시의 세거 성씨. 연일 정씨의 시조는 신라 6부(部) 중 천진부(千珍部)의 부장인 지백호(智伯虎)의 후손 정종은이다. 경상북도 칠곡군 약목면에 살다가 약목호장으로 있던 정의경(鄭宜卿)이 연일로 이거하여 연일호장을 지냈는데, 이때부터 연일을 본관으로 삼았다. 김천 지역의 연일...
-
경상북도 김천시 봉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1373년(공민왕 22) 부성부원군(富城府院君) 서산 정씨 정윤홍(鄭允弘)이 봉계(鳳溪)로 옮겨 오면서 다섯 아들 정사인(鄭斯仁)·정사의(鄭斯義)·정사예(鄭斯禮)·정사지(鄭斯智)·정사신(鄭斯信)의 이름 끝 자를 각각 따서 인의리, 예지리, 신리라 하였다. 조선 말 김산군 파미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봉계에서 분리되어 김천군...
-
경상북도 김천시 봉산면 예지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 분묘군. 예지리 고인돌군은 경부고속도로 김천IC에서 추풍령 방향으로 4㎞ 정도 떨어진 고속도로 북변 약 200m 지점에 동서로 2기가 위치하고 있다. 예지리 고인돌군의 동쪽에는 율리마을이 위치하며 북쪽의 외입석마을의 입구부에 해당하는데, 김천시 봉산면 예지리 일대에서 생산된 나락을 도정하는 정미소로부터 서쪽 1...
-
경상북도 김천시 봉산면 예지리에 있는 수령 약 380년의 보호수. 예지리 느티나무는 높이 17m, 가슴높이 둘레 6.27m이다. 느티나무는 각 마을마다 정자나무나 서낭나무로 심어 보호하였으며, 오래된 나무는 마을을 보호하고 지켜 주는 상징으로 여겨 왔다. 어린잎은 봄에 떡을 만들 때 넣어 쪄서 먹고, 목재는 결이 곱고 단단하여 건축·기구·조각·악기·선박 등의...
-
경상북도 김천시 봉산면 덕천리에 있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8교구 본사인 직지사의 말사. 용화사가 자리한 곳은 일명 미륵당(彌勒堂)이라고도 하는데, 신라 시대부터 절이 있던 자리였다고 한다. 그러나 오랫동안 폐허 또는 일반 민가로 있다가 1927년 백연수 보살이 현재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250호로 지정된 금릉 덕천리 석조관음보살입상을 이운하면서 사찰로서의 기능을...
-
경상북도 김천시 봉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1373년(공민왕 22) 부성부원군(富城府院君) 서산 정씨 정윤홍(鄭允弘)이 봉계(鳳溪)로 옮겨 오면서 다섯 아들 정사인(鄭斯仁)·정사의(鄭斯義)·정사예(鄭斯禮)·정사지(鄭斯智)·정사신(鄭斯信)의 이름 끝 자를 각각 따서 인의리, 예지리, 신리라 하였다. 조선 말 김산군 파미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중리·직동(直洞)이 통합...
-
조선 후기 김천 출신의 충복(忠僕)이자 효자. 전순기(全順己)는 지금의 김천시 봉산면 신리 봉계마을에서 태어났다. 봉산면 조익의 노비로 천성이 효성스러웠다. 어려서 아버지가 돌아가신 탓에 장례를 제대로 갖추지 못하였으나 성장하여 3년간 추복(追服)을 하였다. 어머니가 병에 걸리자 어머니의 대변을 맛보아 병세를 짐작하고 약을 달여 드렸고, 어머니가 위독할 때에는 손가락을...
-
이한(李翰)을 시조로 하고 이일남(李一南)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김천시의 세거 성씨. 전주이씨의 시조는 신라 시대 사공(司空)을 지낸 이한으로 세거지인 전주를 본관으로 삼았다. 전주 이씨는 조선을 개국한 22세(世) 이성계(李成桂)를 시작으로 518년간 왕위를 계승하였다. 김천 지역의 전주이씨는 24세인 양녕대군 이제(李禔)를 중시조로 하는 양녕대군파이다....
-
경상북도 김천시 봉산면 인의리에서 출토된 정부인 문화류씨의 묘지명 지석. 문화류씨는 울진현령 조계문(曺繼門)의 부인이자 문장공 매계 조위(曺偉)의 어머니이다. 1459년(연산군 1)에 69세로 세상을 떠났다. 조위는 그의 어머니가 일생동안 많은 부덕을 남긴 것이 모두 없어질까 걱정하였다. 이에 문화류씨의 숨은 덕행(德行)을 드러내어 먼 후세에 길이 남기고자 묘...
-
조선 전기 김천 지역의 열녀. 본관은 영일(迎日). 아버지는 찰방 이대유(李大有)이다. 정유한(鄭維翰) 처 이씨(李氏)[1570~1597]는 14세에 영일 정씨 집안의 정유한과 혼인하였다. 정숙하고 예모 있는 행동거지로 집안사람들이 귀하게 여겼다. 정유재란이 일어난 1597년(선조 30) 음력 9월 18일, 왜적이 명나라 군사에게 쫓겨 충청북도 괴산에서 흑운산(黑雲山)[...
-
경상북도 김천시 봉산면 신리에 있는 개항기 조응방의 효자각. 조응방(曺應邦)은 조선 후기에 창녕 조씨(昌寧曺氏) 문중에서 태어난 사람이다. 출생 연대는 미상이나 천성이 효성스럽고 인자하여 아랫사람에게도 은혜를 크게 베풀었다고 한다. 부모에 대한 효성이 지극했던 조응방은 특히 앉은뱅이였던 부친을 고치기 위해 백방으로 약을 구해다 썼다. 겨울에 눈 위에 꿇어 앉아...
-
조선 시대 김천 출신 효자. 조천민(曺天民)은 본관이 창녕(昌寧)으로 천성이 근엄하고 순수하였으며 효성스럽고 인자하였다. 임진왜란 때 나이 든 어머니[『김천군지(金泉郡誌)』와 『조선환여승람(朝鮮寰輿勝覽)』에서는 어머니로, 『속수금릉지』와 『금릉지(全)』에서는 아버지로 기록되어 있음]가 적에게 잡혔을 때 절조를 지키면서 적의 무도함을 꾸짖으며 저항하자, 적이 그녀를 한 칼...
-
경상북도 김천시 봉산면 광천리 눌의산에서 발원하여 김천시 모암동에서 감천으로 흘러드는 하천. 직지천은 황악산 하곡에 조성된 직지사(直指寺)에서 따 온 이름이다. 직지사는 418년(눌지왕 2) 아도화상(阿道和尙)이 도리사와 함께 세운 사찰로, ‘가르침에 기대지 않고 좌선에 의하여 사람의 마음을 직관함으로써 부처의 깨달음에 도달하라’는 뜻인 ‘직지인심 견성성불(直...
-
조계룡(曺繼龍)을 시조로 하고 조심(曺深)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김천시의 세거 성씨. 창녕조씨의 시조는 신라 진평왕의 사위인 조계룡이며, 중시조는 고려 태조 왕건의 사위인 조겸(曺謙)이다. 시조인 조계룡이 창녕 화왕산(火旺山)의 용지(龍池)에서 잉태되었다는 전설이 있어 본관을 창녕으로 삼았다고 한다. 김천 지역의 창녕 조씨는 6세(世) 좌찬성 조경수(曺敬修...
-
경상북도 김천시 봉산면 광천리에 있는, 경부고속국도 상의 입체 교차로. 경부고속국도는 부산시 금정구를 기점으로 하고 서울시 서초구를 종점으로 하는 고속국도 1호선으로 1970년 7월 7일 준공되었다. 추풍령인터체인지는 416㎞에 달하는 경부고속국도 구간의 35개 인터체인지 중 하나로, 1970년 준공과 동시에 영업을 개시하였다. 경부고속국도 김천 구...
-
경상북도 김천시 봉산면 광천리 추풍령에 있는 경부고속국도 상의 휴게소. 추풍령은 영남의 관문으로 백두대간 준령 중 가장 낮은 221m의 고개로 예부터 조령, 죽령과 함께 대표적인 교통로이자 군사적 요충지였다. 삼국 시대부터 추풍령을 사이로 신라, 고구려, 백제가 패권을 다투었으며 임진왜란 때는 왜군의 북상을 지연시키는 데 큰 기여를 한 추풍령 전투의 현장이기도...
-
경상북도 김천시 봉산면 신암리에 있는 정유성(鄭維城)이 건립한 조선 전기의 사우. 태평재는 세조 때 홍문관교리, 사헌부장령 등을 역임한 만취당(晩翠堂) 정이교(鄭以僑)가 터를 잡고, 1569년(선조 2)에 그의 후손 정유성(鄭維城)이 건립한 영일 정씨(迎日鄭氏) 문중의 사당이다. 태평재는 김천시 봉산면 신암리에서 북쪽으로 철도 굴을 지나 1㎞ 쯤 떨...
-
경상북도 김천시 봉산면 신암리에 있는 경부선 터널. 태평터널은 상행선과 하행선 모두 603.5m의 복선 터널로, 콘크리트로 시공한 말굽형 구조이다. 1920년 1월 1일 상행선, 1945년 3월 1일 하행선을 준공하였고, 2003년 5월 30일 경상북도 문화재연구원에서 근대 문화유산 조사 대상물로 지정하여 현황을 조사하였다. 태평터널은 경부선 직지사...
-
경상북도 김천시 봉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 말 충청북도 황간군 황남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경상북도 김천군 봉산면 태화동으로 개편되었고, 1949년 금릉군 봉산면 태화동이 되었다. 1988년 동(洞)을 리로 바꾸어 태화리가 되었고, 1995년 김천시 봉산면 태화리가 되었다. 태화리는 2010년 11월 30일 기준 면적은 6.64㎢이며, 2015년 1...
-
경상북도 김천시 봉산면 태화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올바른 인성과 창의력을 지닌 인재를 육성하기 위하여 나라를 사랑하고 바른 생활을 실천하는 어린이, 기초 학력을 증진하고 심신이 건강한 어린이, 새로운 것을 탐구하는 창의성을 가진 어린이를 기르는 데 교육 목표를 두고 있다. 1912년 김천시 봉산면 창촌리에 태화의숙이 설립되었으며 1943년 4월 1일에 신암국민학교 태...
-
김숭선(金崇善)을 시조로 하고 김효신(金孝信)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김천시의 세거 성씨. 해풍김씨는 고려 중기 예부상서를 지낸 김숭선을 시조로 한다. 시조 김숭선이 해풍부원군으로 봉군된 후 후손들이 해풍(海豊)을 본관으로 삼았다. 6세 김항(金沆)이 고려 말 정당문학(政堂文學)에 올랐다. 7세 김효신이 고려 말 불사이군(不事二君)을 지키기 위해 봉산면 신암...
-
경상북도 김천시 봉산면 신암리에 있는 시민과 향토 예술인을 위한 전시 및 체험 공간. 황악예술체험촌(黃嶽藝術體驗村)은 건강하고 창의적인 삶을 위해 다양한 문화 예술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공간이자, 창작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생활 문화 센터이다. 폐교된 채로 오랫동안 방치되어 있던 옛 태화 초등학교 신암 분교 및 진입로를 매입하여 2014년 2월부터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