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중기의 문신이자 강릉최씨 용연동파의 시조인 최수담의 묘에 세운 비석. 최수담[1499~1582]의 자는 청수(淸叟), 공조참의에 증직되었다. 아버지는 지평현감을 지낸 최세번(崔世蕃)이고, 할아버지는 최진현(崔進賢)이다. 최수담은 박공달(朴公達)의 딸과 혼인하여 최인준 등 다섯 아들을 낳았다. 후손 최영대와 최종태 등 종인들이 묘소에 세웠다. 강원도 강릉시...
조선 중기의 문신이자 강릉최씨 용연동파의 시조인 최수담의 묘비. 최수담[1499~1582]의 자는 청수(淸叟), 공조참의에 증직되었으며, 아버지는 지평현감을 최세번(崔世蕃)이다. 현량과(賢良科)로 공조좌랑을 지낸 박공달(朴公達)의 딸과 혼인하였다. 최수담 사후 400여 년이 지나 묘표의 마모와 훼손이 심해지자 후손 최영대(崔永大), 최종태(崔鍾泰) 등이 논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