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면 상시동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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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에 본관을 둔 성씨. 김주원이 787년에 당시 북빈경(北濱京)이었던 강릉으로 옮겨 명주 지역 9군(郡) 25현(縣)을 관장하는 명주군왕에 책봉된 이래 후손들이 누대에 걸쳐 세습하면서 형성되었다. 김주원은 김알지(金閼智)의 21세손이며, 태종무열왕(太宗武烈王)의 6세손이다. 785년 선덕왕이 죽고 후사가 없자 신하들은 무열왕계의 직계인 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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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에 구전되어 내려오는 8곳의 명당터. 강릉의 8명당 터는 모두 내와 산을 끼고 있어 집터로서는 가장 좋은 곳에 위치해 있다. 1. 운정동 배다리에 있는 이통천(李通川)의 집터 현재 선교장(船橋莊)이 있으며, 남향받이로 경포천과 경포의 넓은 들을 바라보며 주산(主山)과 안산(案山)을 끼고 있다. 2. 남문동 경방에 있는 최준집의 집터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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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구정면 학산리에서 박월동에 이르는 도로. 도로가 구정면 어단리와 금광리에 있는 넓은 들을 지나는 길이라 하여 금평로라고 이름하였다. 금평로는 구정면 학산리에서 시작하여 어단리와 금광리를 지나 박월동까지 원활한 교통을 위하여 예부터 있던 도로를 넓혀 자동차가 다니도록 하였다. 길이 8,159m, 폭 12~40m의 2~7차선 도로이다.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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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구정면 덕현리에 있는 마을. 누일[樓谷]에는 예전에 옹기를 구웠던 가마터가 있는데, 구운 옹기와 기와를 와천(瓦川)을 통해 운반했다고 한다. 와천은 기와를 운반했기 때문에 생긴 이름으로, 누일의 안쪽 덕고개에서 발원하여 강동면 상시동리 면소골, 서낭골을 지나 풍호로 흐른다. 누일은 다른 마을들보다 조금 높은 곳에 위치해 있는데, 이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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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 지역에서 여러 지역을 서로 이어 사람, 마차, 수레, 자동차 등을 이동시키기 위해 육상에 만든 길. 도로는 생산, 유통, 교류 등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 정치적으로 중요한 기능을 한다. 강릉의 도로를 보면, 신라 때는 동해안을 따라 남쪽으로는 서라벌로, 북쪽으로는 함경도 지역으로 다녔고, 고려와 조선 시대에는 서쪽에 있는 대관령을 넘어 송도, 한양으로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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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구정면 덕현리에 있는 마을. 부쳉이[富昌]라는 마을이름은 예전에 이 지역에 부자들이 많이 모여 살아서 마을이 융성하게 부를 이뤘다고 하여 생긴 것이다. 덕고개에서 내려온 줄기가 감싸고 있으며, 앞으로는 와천이 흐르고 있다. 부쳉이 앞을 흐르는 와천을 따라 서쪽으로 들어가면 덕고개가 있고, 와천을 따라 동쪽으로 내려가면 뉘일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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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에 있는 행정동. 강릉시청의 동남쪽에 있다. 동쪽은 바다, 서쪽은 노암동, 남쪽은 강동면 상시동리와 하시동리, 북쪽은 남대천과 접해 있다. 또한 항공 교통의 요충지인 공항이 자리 잡고 있는 강릉시의 관문 지역이다. ‘성덕(城德)’은 1920년에 성남면(城南面)과 덕방면(德方面)이 합쳐져서 생긴 이름이다. 1955년 9월 1일에 강릉읍이 시로 승격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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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운산동 7번국도에 있는 길거리. 옛날 어씨 집안에서 장수와 진사 벼슬을 한 사람이 나자 그 집안의 성씨를 따서 ‘어씨가 살던 집이 있는 길거리’란 뜻에서 생긴 이름이다. 또 하나는 어정거리는 영산등[구정면 어단2리]에 사는 송씨 집안에서 태어난 아기 여장수가 부모에 의해서 죽임을 당하자, 여장수가 타고 다닐 용마가 마산골[구정면 어단리]에서 이곳까지 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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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구정면 금평로에서 강동면 상시동리 상시동 교차로에 이르는 도로. 와천로는 구정면 금광리·덕현리, 강동면 상시동리 등 3개 리의 야산과 전답 지대를 지나간다. 옛날 구정면 덕현리에 가마터가 있었는데 이곳에서 구운 기와를 마을 앞으로 흐르는 와천(瓦川)을 통해 배로 운반하였다고 하여 와천로라고 이름 붙였다. 구정면에서 구정면과 강동면을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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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강남동에 속한 법정동. 월호평동(月呼坪洞)은 두 형제가 집에서 일하는 여종인 월이에게 서로 일을 시키기 위해 “월아, 월아” 하고 불렀다 하여 ‘월이를 부르는 들’이란 뜻에서 생긴 이름이다. 마을에 어정걸·어정직 형제가 살고 있었는데 월이란 여종이 있었다. 월이는 여러 노비들 가운데 일도 가장 잘하고 예쁘고 상냥하여 두 형제의 신임을 얻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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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의 대다수가 동일한 조상에서 파생된 동성동본(同姓同本)의 사람들로 이루어진 촌락. 동족촌락은 생활공동체로서 동일 조상에 대한 제향, 마을 운영과 관련된 대동계, 동계(洞契)와 동약(洞約) 조직 및 관리, 문중서원과 사우의 건립 등을 공동으로 하고 있다. 종가를 중심으로 형성된 동족마을은 동성 동족의 족통과 경제적 근거를 기반으로 사회경제적 특권의 유지와 존속을 도모하였다. 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