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지방의 중앙 및 강원도 동남부 해안에 접하여 1955년부터 1994년까지 존속했던 행정 구역. 1955년 9월 강릉군 강릉읍이 강릉시로 승격되면서 강릉군의 나머지 지역이 명주군으로 개칭되었다. 이후 인접한 양양군, 정선군, 강릉시에 명주군의 일부가 편입되었고, 1980년에 4월에는 묵호읍이 분리되어 신설되는 동해시에 통합됨으로써 명주군의 관할 구역은 계속 축소되었다...
선사 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의 강원도 강릉시의 역사. 강릉 지역에 사람이 살기 시작한 시기는 선사 유적지를 통해 그 일부를 확인할 수 있다. 선사 유적지는 강릉시 연곡면 영진리·송림리, 사천면 가둔리·판교리, 강동면 안인리·하시동리, 강릉시 토성지와 지변동·교동·안현동, 옥계면 금진리 등 대부분 바닷가 호수변이나 하천 유역의 낮은 구릉 지대에서 발견되었다. 1992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