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83년 강원도 영동과 영서의 사민에게 내린 정조의 교지. 1783년(정조 7) 10월 23일에 정조가 원춘도(原春道)[강원도의 조선 정조 때 이름. 1791년에 다시 강원도로 환원됨] 영동과 영서의 대소 사민(大小士民)[양반과 평민]에게 내린 윤음으로 극심한 가뭄으로 고통받는 도민들에게 각종 세금을 경감해 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오죽헌 권처균의 후손이자 조선 후기 영조 때의 문신인 권계학의 시문집. 권계학(權啓學)[1716~1788]의 본관은 안동, 자는 성집(聖集), 호는 죽암(竹巖). 오죽헌 권처균(權處均)의 후손이다. 1747년(영조 23) 식년 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여 사헌부 감찰, 예조 정랑, 병조 좌랑 등을 지냈다....
1764년 영조가 참석한 대정이 끝난 후 지은 갱진시를 모은 첩(帖). 갱진시(賡進詩)는 임금이 한 편의 시를 짓고 난 뒤 신하들이 차운(次韻), 화운(和韻)하여 지은 시를 말한다. 『친정일어제갱진첩(親政日御製賡進帖)』은 1764년(영조 40) 12월 25일에 영조가 참석한 대정(大政)이 끝난 후 영조의 어제시를 비롯하여 이조 판서와 병조 판서 등 21명의 신하들이 지은 갱진시를...
조선 후기의 문신. 본관은 안동. 자는 성집(聖集), 호는 죽암(竹岩). 참판인 오죽헌 권처균(權處均)의 후손으로 할아버지는 권윤재(權允載)이고 아버지는 효자인 권득형(權得衡)이다. 1747년(영조 23)에 식년문과에 병과(丙科)로 급제하여 부사직 겸 춘추시강원문학(副司職 兼 春秋侍講院文學)을 지냈다. 1781년에 기후가 고르지 못하여 재앙이 생겼을 때에 정조(正祖)가 구언(求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