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강릉 지역에서 논에서 김을 매면서 부르는 노래. 강릉 지방을 중심으로 전승되는 향토민요의 하나로, 강원 영동지방에서는 모내기를 한 지 20일쯤 지나면 ‘아이 김매기[초벌 김매기]’를 하는데, 이때는 손으로 풀을 뽑는다. 두벌 김매기는 그로부터 20일쯤 지나서 하고, 마지막 세벌 김매기는 다시 20일쯤 지나서 했다고 한다. 예로부터 이 지방에서는 논을 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