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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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에서 활동한 시조 시인 정태모(鄭泰謨)의 시조집. 『귀소』는 1991년 동녘신문사 출판부에서 발간되었다. 정태모는 1927년 강원도 평창에서 출생하였으나, 강릉 지역을 중심으로 초등 교직에 봉직하면서 문학활동을 하였다. 1964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시조 「새 판도를 그려야지」가 당선되어 문단에 데뷔하였다. 한국문인협회, 한국시조시인협회, 서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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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지역은 뛰어난 자연 경관을 가지고 있어 예부터 많은 문인들이 찾아와 자연의 아름다움을 예찬하며 이를 소재로 시문을 지었고, 또 이 지방 문인들과 교유(交遊)하며 정담을 나누었다. 자연의 정취에 몰입되어 감흥을 읊던 이런 정서는 신라의 화랑들로부터 고려, 조선의 시인 묵객들로 이어지면서 오늘날까지 이어진다. -누구라도 시인이 되는 고장, 강릉의 문인들- 아름답고 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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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에서 활동한 시조 시인이자 교육자. 민족 고유의 전통 문학 장르인 시조 발표 이후 시, 시조, 수필, 동화, 평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에서 작품 활동을 전개하였다. 현대 시조 시인으로 순수 문학을 지향한 정태모(鄭泰謨)[1927~2010]는 1949년부터 1988년까지 40여 년간 초등학교 교사로서 현직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다 평창 초등학교 교장으로 정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