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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란반월회 모임의 모습을 담은 그림. 금란반월회는 1466년(세조 12년) 강릉에서 15명의 지역 문인들이 최응현을 스승으로 모시고 조직되었으며 춘추 가절에 한 차례씩 계회를 열었다. 「금란반월회 계회도」는 당시 계회의 모습을 담아내려는 데서 비롯되었다. 주변에 숲이 우거진 기와지붕의 누정이 화폭의 중심을 이루었고, 누정에는 세 개의 반상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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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7년(순조 27) 최용필(崔龍弼)이 돌아가신 어머니의 일대기를 정리한 글. 행장이란 죽은 사람의 행실을 간명하게 써서, 보는 이로 하여금 죽은 사람을 직접 보는 것처럼 살펴볼 수 있도록 하는 데에 사명이 있다. 최용필은 어머니 사망 직후 과거에 합격하자, 돌아가신 어머니에 대한 흠모의 정으로 이 행장을 집필하였다. 어머니의 일대기와 필자의 의견을 구분하여 정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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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0년(선조 33) 강릉 지역 사족들이 운영한 자치 규약. 지역 사회에서 사족들의 주도적 입지를 확보하려는 목적을 띠고 있다. 중국의 『주자증손여씨향약(朱子增損呂氏鄕約)』을 수용하여 그 4대 강목을 표방하고 있으면서도 별도로 ‘부록’과 별조(別條)를 두어 향촌사회의 질서를 규정하고 있다. 그 내용은 대체로 『해주일향약속』과 일치하고 있다. ‘부록’에서는 시벌(施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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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에 강릉 연곡면 지역에서 시행된 향약문. 1600년에 편찬되었다. 겉표지는 1862년(철종 13)에 다시 덧붙였으며, 속표지에 시행된 시기와 장소가 기재되어 있다. 필사본으로 연곡면 지역의 사족들이 주도적 입지를 확보하려는 목적을 띠고 편찬, 활용하였던 것으로 파악된다. 중국의 『주자증손여씨향약(朱子增損呂氏鄕約)』을 수용하여 그 4대 강목을 표방하고 있으면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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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강릉 부사 정경세가 지방의 풍속 교정을 위해 제시한 절목. 1614년(광해군 6)에 수령 정경세가 생활풍속을 교정하기 위해 제시하였던 명분과 그에 따른 절목이다. 강릉 부사 정경세가 강릉 지역의 생활풍속을 목격하고 성리학적 질서로 교정하기 위해 절목을 마련하여 제시하였다. 동성동본의 혼인을 금지하고, 어머니의 장례를 소홀히 하지 말고, 상호부조를 간소하게 할 것을 권유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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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지역의 3·1 독립 만세 운동사를 정리한 책. 1919년 4월 초순 읍내에서 시작되어 외곽으로 확산되면서 5월까지 지속되었던 강릉 지역의 만세 운동을 정리하였다. 1999년 강릉의 원영 출판사에서 출판되었다. 1999년에 강릉 3·1독립만세운동 기념탑건립 추진위원회가 구성되어 경포호수 주변에 기념탑을 건립하면서 역사를 정리하였다. 지역 사회에 산재해 있던 자료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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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지역 선비들의 명부. 중국 고대 선비들이 청백색의 깃을 단 옷을 입었다는 데에서 유래한 명칭이다. 청금록에 오르면 유림 사회에서 동료로 인정받고 특권을 누린다. 1660년(현종 1) 이래로 수년에 한 차례씩 명부가 작성된 것으로 파악되나 현전하는 문헌은 1930년에 편찬되었다. 내용은 이름만 기록되기도 하였고, 이름에 자(字)와 현달한 선조를 병기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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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강원도의 각 읍지를 집성한 책. 19세기에 편찬되었다. 당시의 각 고을의 사회상황과 그 변천 내력을 파악하여 기술하였다. 원본은 규장각에 소장되어 있다. 전체 7권으로 편집되었으며, 각 권에 3~4개의 관읍 내용이 수록되었다. 그리고 각 고을 첫머리 부분에는 지도를 한 장씩 작성하여 첨부하였다. 도 단위에서 편찬된 것으로 보이며, 도내의 각 고을 사회변화상을 보다 정확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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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출신의 의병장 소운 권인규의 의병 활동을 기록한 문집과 시집을 한글로 번역한 책. 2014년 강릉 항일 운동 얼 선양회[회장 손종환] 주관으로 간행되었다. 『국역 소운선생문집(國譯巢雲先生文集)』이 발간되기까지 최명희 강릉 시장, 강릉 국회 의원 권성동, 국가 보훈처, 전국 경제인 연합회 등에서 경제적인 지원이 있었다. 번역에는 이규대, 박도식, 최호, 임호민이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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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란반월회의 후손들이 선조들을 추모하는 뜻에서 편찬한 문적. 금란반월회는 1466년(세조 12)에 조직되었다. 강릉 지역의 젊은 선비들이 학문을 연마하고 과거에 응시하여 출사하려는 목적으로 조직하였다. 필사본으로 『금란세첩(金蘭世帖)』, 『금란반월회세계도(金蘭半月會世系圖)』, 『삼오제기(三五儕記)』, 『금란반월회시첩(金蘭半月會詩帖)』 등이 별책으로 전승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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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3년 강릉 재지사족이 약국을 운영하기 위한 약국계의 조직과 계원의 인적 상황을 적어놓은 책. 『약계입의』, 『약계선안』, 『약국계전안』 등 3권의 책이 전해진다. 약국계는 활인명(活人命)을 통해 지역사회의 안정을 도모하려는 데 목적을 두고 1603년(선조 36)에 결성되었다. 강릉 지역의 사족 약 90여 명이 주체가 되고 관부의 협조를 얻어 창계(創契)하였고, 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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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지역에서 1728년(영조 4)에 편찬된 사찬 읍지. 지역의 실정과 현황을 파악하여 행정자료로 활용하려는 목적을 띠고 있다. 현재 3권이 전해지고 있으나 1권이 누락되었다. 지역의 자연 지리적 특징과 인문 사회적 상황을 망라하고 있다. 현재 전승되는 자료 가운데 가장 오래된 읍지로서 이 지역의 시대적 상황을 담고 있으며, 아울러 후대에 편찬되는 읍지의 모본으로서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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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당동 동계의 계첩. 초당동의 동계 조직을 상계와 하계로 구분하였고, 고청제·성황제·혼인·상례 등의 부조를 구체적으로 규정하여 상호간의 갈등을 해소하는 장치로 활용되었다. 「입령(立令)」이 2건이고, 「초당동약계절목」이 1건이다. 동의 운영규칙을 마련하려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향약의 4대 덕목을 제시하고 각 덕목에 따른 세칙을 마련하였다.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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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5년에 향호(香湖) 최운우(崔雲遇)의 후손들에 의해 편집된 문집. 2권 1책으로 구성되어 있다. 향호 최운우의 13대 손에 의해 편집되어 발간되었다. 첫 머리에 연보(年譜)를 실었고, 권1에서 시(詩), 서(序), 잠(箴), 잡저(雜著), 제문(祭文)을 실었고, 권2에서 부록(附錄), 가장(家狀), 묘표(墓表), 비음기(碑陰記), 발문(跋文)을 수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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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대전동에 있는 강릉최씨(江陵崔氏)의 전사청(典祠廳). 조상을 사모한다는 의미에 연유한다. 후손들이 제의를 받들기 위해 묘소 근처에 건립하였다. 이곳에서 제인(祭人)들이 유숙하며 제구(祭具)를 보관하기도 한다. 1876년에 후손들이 현재의 장소로 이건(移建)하였다. 전면 3칸 측면 2칸의 규모이며, 양쪽에 방을 1칸씩 꾸미고 가운데 1칸은 우물마루를 놓고 세살문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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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성산면 보광리에 있는 보현사의 조선 후기 신도회 계첩. 1681년(숙종 7)에 작성된 서문이 확인되며, 그 이후 작성된 좌목과 서문이 이어진다. 1719년(숙종 45)에 편찬된 『미타계좌목』과 1908년(순종 2)에 편찬된 『미타계원사조열록』과 『미타계천안』이 전해진다. 미타계를 중수하면서 작성되었다. 미타계원의 명단과 계원으로서 사망한 자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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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지역의 사족들과 강원도 관찰사, 강릉부사들의 친목 모임인 임영족회(臨瀛族會) 구성원의 명부. 임영족회가 열리고 그 상황을 기록하려는 의도에서 편찬되었으며, 후대에 이르면서 각 문중의 문헌록에 등재되어 전승되고 있다. 임영족회는 다섯 차례에 걸쳐 열렸다. 그 때마다 명부가 작성되었으며, 여기에 서문과 발문을 붙였다. 서문과 발문으로 족회의 명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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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 지역 항일 운동의 실상과 독립운동 정신을 선양하기 위한 단체. 강릉 항일 운동 얼 선양회는 강릉 지방의 항일 독립운동사를 연구하여 그 실상을 밝히고, 독립운동 정신을 선양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99년 강릉 3·1 독립 만세 운동 기념탑 건립 이후 강릉 지역의 항일 독립운동사에 대한 체계적인 조명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오다 2004년 강릉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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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향교 주변에 세워진 사적비의 총칭. 향교는 지역의 대표적인 교육기관이면서 사족들의 전유기구로서 상징성을 갖는다. 이런 성격으로 말미암아 향교 주변에는 기적비, 사적비, 공적비 등 많은 기념비들이 건립되었고, 이들은 지역의 학문과 사족의 발전을 상징한다고 할 수 있다. 강릉 지역의 유림 및 목민관의 활동을 기념하는 각종 비들을 총칭하는 의미에서 강릉 향교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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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하슬라로 40[홍제동 988번지]에 위치한 강릉최씨 문한계의 종친회. 시조를 숭배하고 종족간의 화목을 도모하려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조선시대 종법의식이 고조되고 족보편찬이 활발해지면서 결성된 이래로 존속되었다. 시조를 숭앙하는 대종회와 중시조를 모시는 12개 파가 형성되어 있다. 매년 음력 10월 8일에 시조 최문한(崔文漢)과 그 아들, 손자 등 3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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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동부시장1길 5[옥천동 332-8번지]에 위치한 강릉최씨 필달계의 종친회. 시조를 숭배하고 종족간의 화목을 도모하려는 목적을 갖는다. 조선시대 종법의식이 고양되고 족보 편찬이 활발해지면서 결성되어 존속되어 왔다. 시조를 숭배하는 대종회와 중시조를 모시는 26개의 파가 형성되어 있다. 매년 음력 3월 중정일(重丁日)에 시조 최필달(崔必達)을 봉사한다.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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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암 영당에 봉안한 주자의 영정. 강릉에 거주하는 심씨 일족이 운곡서원에 모신 주희의 진영(眞影)을 모사하여 사숙에 봉안하였으나, 향론에 따라 1782년(정조 6)에 오봉서원에 봉안하였다. 고종 때 서원이 철폐되면서 연천의 임장서원으로 옮겨 봉안하였고, 1887년(고종 24)에 강릉 지역 주씨 일가에서 다시 옮겨와 봉안하였다. 충청도 운곡서원에 모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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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강릉 출신의 독립운동가이자 사회주의 운동가. 강몽호(姜夢虎)는 일제 강점기 공산당 청년 동맹 조직과 농민 조합을 결성하여 농촌 사회의 권익 보호와 야학을 통한 농민 계몽을 주도하였다. 강몽호는 1903년(고종 40) 6월 7일 강원도 강릉시에서 출생하였다. 1926년 강릉의 수선 강습소(修繕講習所)를 졸업한 뒤 사회주의 계열의 청년 운동과 농민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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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50년부터 작성된 강릉과 양양 지방 거주 양반 사족들이 결성한 시회의 계첩. 『경락첩(鏡洛帖)』은 강릉과 양양 지방에 거주하는 양반 사족들의 모임인 경락회의 계첩이다. 경락회는 1750년(영조 26)에 결성되었고, 강릉의 대표적인 명소인 경포(鏡浦)와 양양 지방의 대표적인 명소인 낙산(洛山)의 첫 글자를 따서 ‘경락회(鏡洛會)’라 명명하였다. 경락회는 일 년에 두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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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7년에 건립된 경포호수 주변의 정자. 경포호수 가에 자리 잡은 정자로서 경호정(鏡湖亭)이라는 이름이 유래하였다. 강릉시 저동에 있다. 팔작 기와지붕에 겹처마이며, 전면은 2칸으로 세살문을 달았고, 측면은 2칸으로 판합문을 달았다. 해서(楷書)와 전서(篆書)로 쓴 ‘경호정(鏡湖亭)’ 현액이 걸렸고, "경호정기(鏡湖亭記)", "경호정상량문" 등 17개의 기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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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옛날부터 전해 내려오는 상부상조(相扶相助)의 민간 협동체 문화. 강릉 지역의 사회 조직으로서 계 문화는 생활 깊숙이 자리 잡고 있다. 현전하는 미타계(彌陀契) 자료는 불교의 신도회로서 이미 고대사회에서 조직 운영되었음을 살필 수 있다. 그리고 조선 초기의 금란반월회(金蘭半月會), 죽장회(竹杖會)와 조선 중기의 약국계(藥局契), 사후계(射侯契), 향약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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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강릉 출신의 독립운동가. 본관은 안동(安東), 호는 청계(淸溪), 또 다른 이름으로 쌍라(雙羅)·쌍희(雙喜)라고 하였다. 할아버지는 을미 의병으로 활약하였던 권인규(權仁圭)이며, 아버지는 후기 의병전에서 활약하였던 권종해(權鍾海)이다. 권기수(權基洙)는 1893년(고종 30) 강원도 강릉에서 출생하였다. 의병전에서 활약하였던 할아버지와 아버지의 행적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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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강릉 출신의 의병. 권익현(權益顯)은 강릉 출신이며, 본관은 안동(安東)이다. 1895년(고종 32)부터 1896년(고종 33)까지 민용호(閔龍鎬) 의진에서 5영도 총독(五營都總督) 및 소모사(召募使)로 의병 활동을 전개하였고, 개항장인 원산 공격을 주도하였다. 권익현은 1845년(헌종 11) 8월 17일 강원도 강릉시에서 출생하였다. 1895년 을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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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강릉 출신의 의병장. 권인규(權仁圭)는 저명한 유학자로서 강릉 유림의 지도자였다. 본관은 안동, 호는 소은(巢隱), 또 다른 이름은 인규(仁奎)이다. 아들 권종해(權鐘海), 손자 권기수(權基洙)와 더불어 3대가 의병 운동에 투신한 의병 운동 사상 두드러진 가문이다. 권인규는 1843년(헌종 9) 강원도 강릉시에서 출생하였다. 일찍이 경기도 여주 일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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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강릉 출신의 독립운동가. 권태종(權泰鍾)은 1908년(순종 2) 강원도 강릉시에서 출생하였다. 1930년대 강릉 지방 농민 조합 운동은 강익선(姜益善)과 권인갑(權麟甲)이 주도하였다. 권태종은 중국 베이징에서 온 권인갑의 권유로 강릉 공작 위원회에 참여하게 되었고, 1933년 6월 강익선의 권유로 강릉 공산 청년 동맹 준비 위원회에 가입하였다. 이후 강릉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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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강릉 출신의 독립운동가. 김성갑(金成甲)은 광복군 제2 지대에 입대한 후 1945년 8월 미국 정보기관인 OSS(Office of Strategic Services), 즉 미국 중앙 정보국[CIA]의 전신인 전략 정보국 정보 파괴반을 수료하였다. 국내 정진군 강원도반 제2조에 편성되었으나 광복을 맞이하여 다음 해 6월 귀국하였다. 1963년 대통령 표창,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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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강릉 출신의 독립운동가. 김실광(金實光)은 1895년(고종 32) 강원도 강릉시에서 출생하였다. 1919년 3월 18일 1시경 영해읍 장날을 이용하여 남효직(南孝直)·남여명(南汝明)·정규하(丁奎河) 등 300여 명의 군중과 함께 성내동 장터에서 태극기를 흔들며 독립 만세를 외치면서 시위행진을 이끌던 김실광은 경찰 주재소로 들어가 독립 만세를 부르라고 위협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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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강릉 출신의 독립운동가. 김영옥(金永玉)은 1869년(고종 6) 강원도 강릉시에서 출생하였다. 1919년 4월 1일 홍천군 홍천면에서 기독교인 차봉철(車奉哲)·서상우(徐相祐), 천도교인 오창섭(吳昌燮) 등이 주도하는 독립 만세 시위 계획에 동참하였다. 김영옥 등은 홍천-인제 간 도로 공사에 주민 다수가 동원되는 기회를 이용하여 거사하기로 결정하고 준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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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강릉 출신의 문신. 김윤(金贇)은 1392년(태조 1) 진사시에 합격하였다. 이후 풍저 부사(豊儲副使)·사헌부 감찰(司憲府監察)·판교동현사(判喬桐縣事)를 역임하였다. 1419년(세종 1) 대마도 정벌에 참여하였으며, 1421년(세종 3)에 양양 부사(襄陽府使)를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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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계면 현내리에 있는 김천(金遷)의 효자 비각. 1259년(고종 40) 몽고군에게 잡혀 간 어머니를 모셔온 아들의 효행을 기려 국가에서 내린 정려이다. 옥계면 현내 3리에 있다. 효자비와 비각의 형태로 있다. 마을 입구에 효자리비가 세워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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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9년 4월 4일 강원도 강릉시 남대천에서 농민들이 일으킨 독립만세운동. 1919년 3월 1일 서울의 독립만세운동은 시간이 지나면서 전국으로 확산되었다. 강릉 지역의 독립만세운동은 1919년 4월 초순에 집중적으로 일어났다. 일제를 타도하고 국권을 회복하려는 데 목적을 두었다. 매년 연례적으로 이루어졌던 남대천 하평보를 중심으로 하는 도수로 개수공사를 계기로 1919년 4월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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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대관령에 있는 일제 강점기에 이천~강릉에 이르는 구간의 도로 확장 공사의 준공을 기념하기 위하여 건립한 기념비. 일제 강점기 총독부 치하에서 제1기 치도 사업의 일환으로 이천에서 강릉에 이르는 구간의 도로 확장 공사의 준공을 기념하기 위하여 건립하였다. 대관령 구간이 가장 어려운 공사 구간이었던 데 기인하여 이곳에 건립하였다. 대관령 정상으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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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곡 이이의 영정을 모신 사당. 문성사는 율곡 이이의 시호에서 명명되었다. 문성사는 1976년 오죽헌 정화사업의 일환으로 건립되었다. 문성사 자리에는 원래 어제각이 있었으나 문성사가 건립된 이후 가장 뒤쪽으로 이전되었다. 문성사는 정면 3칸, 측면 3칸의 단층 콘크리트 구조 건물이다. 봉안된 영정은 이당 김은호 화백이 그렸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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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에 소재하는 보현사 신도회의 향도계. 미타계는 미타존불도라고도 한다. 미타존불도는 나말여초에 강릉 지역의 선종불교의 신도회로서 결성되었던 것으로 파악되며, 1681년(숙종 7)을 전후한 시기에 보현사의 신도회로 중수되면서 미타계로 불렸다. 숙종 당시에 미타계 중수를 주도한 사람은 전순장 최동린, 안일호장 최익동, 공사원 홍춘관, 장무 김덕주, 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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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강릉 지역에서 활동한 의병장. 본관은 여흥(驪興), 호는 복재(復齋), 또 다른 이름으로 진호(晉鎬)라고도 하였다. 민용호(閔龍鎬)는 1869년(고종 6) 경상남도 산청군에서 출생하였다. 1895년(고종 32) 을미사변이 일어나자 경기도 여주에서 거병하였다. 병력을 이끌고 원주·평창·진부를 거쳐 1896년(고종 33) 1월 강릉에 진출한 민용호는 영동 일대 의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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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박월동의 원주~강릉 간 고속 철도 부지에서 조사된 구석기 유적지. 박월동 구석기 유적이 발견된 곳은 2018 평창 동계 올림픽을 대비하기 위해 건설되는 원주~강릉 간 고속 철도 건설 예정 부지 중 11-2공구에 해당하며, 행정 구역상으로는 강릉시 구정면 학산리 1260번지 일원과 박월동 산 90번지 일원이다. 원주~강릉 간 고속 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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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성산면 보광리에 있는 보현사의 대웅보전. 신라 진덕여왕(眞德女王) 4년(650)에 자장율사(慈藏律師)에 의해 창건되었다고 하며, 나말여초에 낭원대사(朗圓大師)에 의해 지장선원(地藏禪院)으로 중수되었다. 조선시대에는 퇴락하였다가 조선 후기에 중창된 것으로 파악된다. 강원도 강릉시 성산면 보현길 396[보광리 산 544번지]에 있다. 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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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죽헌동에 있는, 언론인 권혁승이 어머니와 고향을 그리는 마음을 담아 세운 정자. 사모정(思母亭)은 고향을 떠나 삶을 영위해 온 언론인 덕전 권혁승이 희수(稀壽)의 나이에 이르러 고향 마을에 세운 정자이다. 농사일을 하던 부모를 따라서 농사짓던 어린 시절의 풍경은 사라졌지만, 희수의 나이에도 또렷이 기억 속에 남아 있는 어머니의 정겨운 모습을 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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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6년에 상영계(觴詠契) 계원들이 건립한 경포호수 근처의 정자. 1886년(고종 23)에 향토유림(鄕土儒林) 16인으로 구성된 상영계의 회원들이 건립하였다. 모임인 상영계에서 상영정이라는 명칭이 유래되었다. 상영계 회원들의 강신활동을 위해 건립하였다. 당초에 오봉산과 영귀암 사이에 건립되었으나, 1908년(순종 2)에 금산 낙안전(落雁田) 건너편으로 옮겼고,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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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의 문신. 본관은 삼척. 자는 사길(士吉), 호는 동해낭옹(東海浪翁). 삼척심씨로 시조로부터 8세손이다. 아버지는 심준(沈濬)이며 어머니는 강릉김씨(江陵金氏), 아우는 심언광(沈彦光)이다. 1479년(성종 10)에 태어나 대과를 통해 관직에 출사하였으며 1556년(명종 11)에 세상을 떠났다. 1510년(중종 5)에 생원(生員)과 진사시(進士試)에 모두 합격하였고, 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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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강릉 출신의 문신. 본관은 삼척. 자는 사형(士炯), 호는 어촌(漁村). 강릉 지역에 세거해 온 삼척심씨의 8세손이다. 사정(司正) 심충보(沈忠甫)의 증손이고, 할아버지는 증 병조판서 심문계(沈文桂)이다. 부친은 예조좌랑을 지낸 심준(沈濬), 모친은 강릉김씨(江陵金氏)로 사직 김보연(金普淵)의 딸이다. 형은 찬성을 지낸 심언경(沈彦慶)이다. 1487년(성종 18)에 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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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0년에 박수량(朴遂良)과 박공달(朴公達)이 세운 정자. 숙질간인 삼가 박수량과 사휴 박공달이 함께 한가로이 소요한 데서 유래한다. 박수량과 박공달이 관직에서 물러나 함께 소요하는 공간으로 건립하였다. 중수기가 두 개 걸려 있어 적어도 두 차례 중수되었음을 보여준다. 겹처마에 팔작 기와지붕이다. 정면은 8쪽의 세살문을 설치하였고, 측면에는 각 2쪽의 세살문을 설치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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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에 거주하는 안동권씨의 종친회. 숭조이념의 확립, 애족사상의 고취, 후학계도의 기여, 사회윤리의 배양을 종시(宗是)로 세워 종족간의 친목과 화합을 목적으로 한다. 강릉 입향 시조의 제의 봉사, 족보편찬, 족인들의 화합모색 등을 주요사업으로 하고 있다. 연건평 400여 평의 대종회사무실을 운영하고 있다. 회장 1인, 부회장 2인, 감사 2인, 운영위원 20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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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권씨의 효자비와 열녀비가 보존된 비각. 열녀비 2기, 효자비 1기, 열녀 명정판(命旌版) 1개를 보존하고 있는 비각이다. 열녀비 2기는 임진왜란을 겪는 동안 정절을 지킨 권처평(權處平)의 처 강릉최씨와 권처진(權處眞)의 처 강릉김씨의 열녀비이다. 효자비 1기는 권처평의 아들로서 자결한 어머니의 시신을 거두어 장사지내고 죽으로 연명하면서 3년 동안 시묘살이를 한 권덕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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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강릉 출신의 의병. 우상옥(禹相玉)은 1876년(고종 13) 강원도 강릉시에서 출생하였다. 1907년(순종 1) 군대 해산 후 8월 15일 정봉준(鄭奉俊) 의진의 종사원으로 동료 의병 700여 명과 함께 충청북도 괴산군 칠성암(七星岩)에서 일본군 80여 명과 교전하였다. 또 경기도 지평 삼산동(三山洞)에서 일본군 300여 명과 3일간 교전하였다. 충청북도 목계(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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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강릉 출신의 의병장. 윤동섭(尹東涉)은 1885년(고종 22) 강원도 강릉시에서 출생하였다. 대한 제국 개성 진위대(開城鎭衛隊) 병사로 활약하였다. 1907년(순종 1) 일본이 강제로 군대를 해산하자 이듬해 4월 150여 명의 의병을 거느리고 거병하여 함경남도 문천군과 고원군 등지에서 활약하였다. 4월 10일에는 문천군 순사 주재소를 급습하여 불태우고 일본군을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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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강릉 출신의 독립운동가이자 사회 운동가. 이주삼(李柱三)은 1915년 3월 강원도 강릉시에서 출생하였다. 강릉 신리 노농 협의회(新里勞農協議會) 농무부(農務部)의 지도로 협의회에 가담하였다. 1932년 7월 최돈근(崔燉根)·최재철(崔在喆)·조병은(曺秉殷) 등과 함께 신리 적색 농민 조합(新里赤色農民組合)을 조직한 후 동지 규합 및 지도를 담당하였다. 이후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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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40년에 이상필(李尙馝)이 건립한 정자. 사헌부 감찰을 역임한 이상필의 호(號)가 일희(日希)인 것에서 유래하였다. 이상필은 병자호란 때 의병장으로 활약하였고, 낙향한 후 정자를 건립하고 소요자적(逍遙自適)하는 생활을 하였다. 강원도 강릉시 사천면 산대월리에 있다. 세월이 흐르면서 퇴락한 것을 1919년에 후손들이 중건하였다. 팔작 기와지붕이며 전면 2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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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강릉 지역의 사족들과 강원도 관찰사, 강릉부사가 함께 한 친목 모임. 강릉 지역을 순행하였던 관찰사나 강릉부사가 이 지역 사족과 족척관계임을 명분으로 함께 자리하였던 모임이다. 강릉 지역에서는 5차례의 ‘임영족회’가 개최되었다. 1615년(광해군 7)에 강원관찰사 여우길이 강릉 지역을 순행하던 중 이 지역 사족 55명과 족회를 가졌고, 1670년(현종 11)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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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강릉 출신의 의병. 정광칠은 1873년(고종 10) 강원도 강릉시에서 출생하였다. 1907년(순종 1) 고종 황제 강제 퇴위와 ‘정미 7조약’에 따라 군대가 해산되자 김성오(金成五) 의진에 가담하여 강릉·양양 일원에서 활약하였다. 김성오 의병장은 1907년 고종(高宗) 황제 강제 퇴위와 「정미 7조약」에 따른 군대 해산으로 일제의 식민지나 다름없는 상황이 되자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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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관을 같이 하는 성씨의 계통과 혈통 관계를 밝혀 놓은 씨족의 역사책. ‘동조분파왈족(同祖分派曰族)’요 ‘소성고족왈보(昭姓考族曰譜)’라고 한다. 우리 역사에서 성씨(姓氏)가 보편화되는 시기는 고려 초기로 본다. 이 시기에 본관제(本貫制)가 시행되는 것에 근거한다고 보겠다. 이 시기에 그동안의 세거지(世居地)가 본관(本貫)이 되었고, 본관제의 시행은 중앙의 지방 통제책의 일환이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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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의 육성황신(肉城隍神)으로 봉안된 창해역사의 유허비. 중국 한나라의 장량과 함께 진시황을 저격한 역사를 창해역사로 보고, 그의 출생이 이곳 강릉의 대창리라는 주장을 밝혀주는 유허비이다. 조선 후기에 이미 유허비를 건립하려는 움직임이 있었으나 성사되지 못하였고, 1991년 옥포장학재단 최종찬 이사장의 주도로 건립되었다. 강원도 강릉시 옥천동 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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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지역의 어른을 공경하기 위해 행해진 풍속. 좋은 계절(음력 3월)에 택일하여 강릉 지역의 70세 이상의 노인을 경치 좋은 곳으로 청하여 장수를 축하하여 경연을 베푸는 풍속이다. 판부사 조치가 ‘청춘경로회’라 명명하였다. 판부사 조치가 공용(公用)에서 남은 쌀과 포목으로 기금을 만들고, 부지런하고 재치 있는 자제들 중에서 재물의 회계를 맡도록 했다. 강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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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강릉 출신의 독립운동가. 강릉 지방의 3·1 독립 만세 운동은 1919년 4월 초순 강릉 읍내에서 시작되어 외곽 면 소재지로 확산되면서 5월까지 지속되었다. 강릉 3·1 독립 만세 운동은 강릉 보통학교 이명의(李明儀)를 중심으로 하는 학생 비밀 결사 조직, 강릉 청년회 최선재(崔善在)·조대현(曺大鉉)·최선근(崔善根)·최돈옥(崔燉玉)·김진숙(金振淑)·최돈제(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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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강릉 출신의 효자. 본관은 강릉. 아버지는 최승원(崔承源)이고 동생은 최두령(崔斗齡)이다. 강릉 지역의 향리였다. 효성이 지극해 생부(生父)와 양부(養父)를 위하여 3번이나 손가락을 끊었다. 성산(城山) 백양동(白楊洞)에 있다고 전해지나 현재의 정확한 위치는 알 수 없다. 1706년(숙종 32) 어사(御使) 오명준(吳命峻)의 별단서계(別單書啓)로 정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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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강릉 출신의 독립운동가. 강릉 지방의 3·1 독립 만세 운동은 1919년 4월 초순 강릉 읍내에서 시작되어 외곽 면 소재지로 확산되면서 5월까지 지속되었다. 강릉 3·1 독립 만세 운동은 강릉 보통학교 이명의(李明儀)를 중심으로 하는 학생 비밀 결사 조직, 강릉 청년회 최선재(崔善在)·조대현(曺大鉉)·최선근(崔善根)·최돈옥(崔燉玉)·김진숙(金振淑)·최돈제(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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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강릉 출신의 독립운동가. 강릉 지방의 3·1 독립 만세 운동은 1919년 4월 초순 강릉 읍내에서 시작되어 외곽 면 소재지로 확산되면서 5월까지 지속되었다. 강릉 3·1 독립 만세 운동은 강릉 보통학교 이명의(李明儀)를 중심으로 하는 학생 비밀 결사 조직, 강릉 청년회 최선재(崔善在)·조대현(曺大鉉)·최선근(崔善根)·최돈옥(崔燉玉)·김진숙(金振淑)·최돈제(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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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강릉 출신의 독립운동가. 강릉 지방의 3·1 독립 만세 운동은 1919년 4월 초순 강릉 읍내에서 시작되어 외곽 면 소재지로 확산되면서 5월까지 지속되었다. 강릉 3·1 독립 만세 운동은 강릉 보통학교 이명의(李明儀)를 중심으로 하는 학생 비밀 결사 조직, 강릉 청년회 최선재(崔善在)·조대현(曺大鉉)·최선근(崔善根)·최돈옥(崔燉玉)·김진숙(金振淑)·최돈제(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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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강릉 출신의 독립운동가. 강릉 지방의 3·1 독립 만세 운동은 1919년 4월 초순 강릉 읍내에서 시작되어 외곽 면 소재지로 확산되면서 5월까지 지속되었다. 강릉 3·1 독립 만세 운동은 강릉 보통학교 이명의(李明儀)를 중심으로 하는 학생 비밀 결사 조직, 강릉 청년회 최선재(崔善在)·조대현(曺大鉉)·최선근(崔善根)·최돈옥(崔燉玉)·김진숙(金振淑)·최돈제(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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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명주동에 있는 조선 후기의 관아 건축물. 조선 시대 수령의 주요 업무가 칠사(七事)로 규정되었던 데서 연유하여 지방에서 수령의 집무처를 칠사당(七事堂)이라 명명하였다. 칠사란 빈민과 노약자를 구호하는 존심인서(存心仁恕), 비용 절약에 관한 행기염근(行己廉謹), 명령의 준행과 전파 상황을 보는 봉행조령(奉行條令), 제언과 식목을 관리하고 농사를 장려하는 권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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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 취락을 배경으로 하천과 강릉 지방의 동해 바다가 만나는 곳. 동해안 어촌 마을을 배경으로 형성된 포구(浦口)는 교통수단과 물산 유통의 요충지이다. 포구는 바다로 통하는 출입구로서 포구 주위에는 마을 내지 도시가 형성되어 있다. 강릉 동해안 지역 포구의 지리적 특성은 서쪽에서 동해로 흐르는 하천이 동해 바다와 맞닿은 곳에 발달하였다. 강릉의 군선강, 남대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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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지역 재지 사족들 간의 갈등. 향전(鄕戰)은 군현(郡縣)의 재지 사족들 간의 갈등 관계를 의미하는 일반적인 용어이다. 향전의 양상은 군현의 상황과 재지 사족의 입지에 따라 다양할 수 있지만, 대개는 재지 사족과 문중 간에 군현의 주도권을 염두에 두고 전개된다는 특성을 갖는다. 1. 발단 강릉 지역의 향전은 이른바 ‘하남재시비(河南齋是非)’라고 한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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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의 여론을 수렴하는 회의체. ‘향회(鄕會)’에서 ‘향(鄕)’은 1개의 관읍을 상징한다. 따라서 향회는 군현(郡縣)단위에서 공론을 수렴하는 회의체이다. 향회는 조선전기부터 군현단위에서 시행된 향규(鄕規), 향약(鄕約) 등에서 운영되었으며, 조선후기 면리제(面里制) 하에서 운영된 면회(面會), 동회(洞會), 리회(里會)와 비교될 수 있다. 강릉 지역에서 1600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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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강릉 출신의 독립운동가. 홍순창(洪順昌)은 1904년(고종 41) 강원도 강릉시에서 출생하였다. 1938년부터 1940년까지 양구의 매동 공립 소학교(梅東公立小學校) 교사로 재직하면서 국사 시간에 개항기 항일 투쟁사와 안중근(安重根) 의사의 의거를 강의하였다. 또한 한국 병탄의 부당성을 역설하고, 한국인 교원의 차별 대우를 비판하였으며, 일제의 창씨 개명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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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신을 모신 화부산사의 다례. 김유신의 위패를 모시고 매년 음력 10월 22일에 김해김씨의 주관으로 치제한다. 문헌상에서는 1884년(고종 22)부터 다례가 치제된 것으로 확인되지만, 이 시기는 그간의 사당이 퇴락하여 새로이 마련한 시점이 된다. 따라서 다례는 그 이전부터 치제되어 왔을 것으로 추정된다. 강릉역과 철도의 개설, 도로의 개설로 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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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강릉 출신의 의병. 호(號)는 국헌(菊軒)이다. 황청일(黃淸一)은 1850년(철종 1) 강원도 강릉시에서 태어났다. 1895년(고종 32) 을미사변의 비보를 전해 듣고 비분강개하였고, 일제와 친일 정권에 의해 단발령까지 강행되자 분노하여 토역 복수를 부르짖고 강릉에서 민용호(閔龍鎬) 의진에 참여하였다. 1905년(고종 42) 을사늑약이 체결되자 국망의 위기임을 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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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자의 영정을 모신 회암영당에서 이루어지는 다례. 회암은 주자가 강론하던 서재의 명칭이었다. 이로써 회암은 곧 주자를 상징하는 말로 사용되어 왔다. 일명 주부자(朱夫子) 영당이라 한다. 현재의 다례는 1887년(고종 24년)부터 매년 음력 3월 상정일(上丁日)에 이루어진다. 진영(眞影)은 1748년(영조 24) 운곡서원으로부터 향인 심씨가 모셔왔으며, 심씨의 사숙에 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