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한강교
-
서울특별시 영동을 배경으로 한 나훈아 노래. 1984년 서울특별시 영동을 배경으로 한 나훈아의 노래 「영동부르스」가 발표되었다. 당시 영동의 화려한 밤 문화를 찾아볼 수 있는 사랑 노래이다. 가수 나훈아가 새로운 환락가로 변모한 서울 영동을 주제로 한 「영동부르스」라는 앨범을 발표하였다. 중견 작곡가 안치행이 작사와 작곡을 하였다. 「영동부르스」가 크게 주목을 받자 일본의 데이지꾸...
-
서울특별시 강남구 신사동 한남대교 남단에서 서초구 양재동 양재대로에 이르는 도로. 강남대로는 강남구와 서초구의 경계를 이루며 남북으로 관통한다. 강남대로는 이 길이 지나는 강남구 구명(區名)에서 유래하였다. 강남대로는 연장 6.9㎞, 폭 50m, 왕복10차선 도로이다. 강남대로는 강남구와 서초구 간 원활한 교통을 위하여 건설되었다. 강남대로는 1972년 11월 26일 서울특별시 공...
-
서울특별시 강남구 지역에 만들어진 건물이나 구조물. 1960년대, 상업화, 도시화로 서울시 인구가 급속히 증가하자 심각한 주택부족 현상이 발생하였다. 이로 인하여 새로운 택지수요를 충족할 곳으로 한강 이남으로의 진출이 불가피해졌다. 이런 움직임 속에 1966년 ‘남서울계획’과 ‘새서울백지계획’ 등으로 강남개발에 대한 구상들이 발표되었다. 1968년 착수된 영동지구구획정리사업과 19...
-
서울특별시 강남구의 교통시설 중 하나로 시내나 강을 사람이나 차량이 건널 수 있게 만든 다리. 1970년대 강남의 본격적인 개발[영동개발계획]에 앞서 건설된 교량인 제3한강교[한남대교]는 강남 발전에 큰 기여를 하였다. 이 다리가 착공될 때 서울 시민 대다수는 건설 사실을 거의 알지 못했으며, 아무도 관심을 두지 않았다. 그러나 1970년 7월 7일 경부고속도로가 개통되자 제3한강...
-
서울특별시 강남구에서 이루어지는 이동수단을 이용하여 사람이 오고가거나, 짐을 실어 나르는 일. 강남구에서 분류할 수 있는 교통[시설]이나 관련시설로는 도로, 교량, 지하철, 터널, 보도육교, 지하보도, 지하차도, 주차장 등이 있다. 2010년을 기준으로 강남구에는 자동차 등록 수 386,450대, 주차면 수 386,450면, 도로 총 연장 423,124m, 보도육교 10개소, 지하...
-
서울특별시가 1961년 박흥식이 제안한 강남개발계획을 바탕으로 1966년 1월 발표한 강남개발계획안. 1961년 5·16 군사쿠데타로 정권을 잡은 박정희는 부정축재 혐의자로 박흥식 등을 긴급 구속하였다. 박흥식은 일제 강점기였던 1930년대 중반에 신도시 계획안을 제안했던 민간업자로 군사정권에 협력하겠다는 서약을 하고 석방되었다. 당시 최고회의는 박흥식에게 “장차 예상되는 수도 서...
-
서울특별시 강남구에서 대중매체에 의해 대량적으로 생산되고 재생산되어 다수의 문화수용자에 의하여 대량소비되는 대중지향적 상업주의 문화. 강남개발은 박정희 정권이 1967년 경부고속도로를 만들면서 토지보상비 없이 도로 용지를 확보하기 위해 이루어진 것이라 한다. 이에 강남 전체가 공사장이라 할 정도로 빠르게 도시로 변해갔다. 1966년 상반기에 착공한 제3한강교가 1969년 12월 2...
-
부동산 투기를 하여 금전적으로 큰 이익을 꾀하는 가정부인. 복부인은 부동산 투기를 하여 금전적으로 큰 이익을 도모한 가정부인이다. 부동산 중개업소를 가리키는 복덕방에서 파생된 어휘이다. 1963년 경기도 광주군 일부가 현재 서울특별시 강남구 지역으로 편입되고 1969년에 강남과 강북 도심을 잇는 한남대교[당시 제3한강교]가 완공되면서 강남 일대의 땅값이 폭등했다. 이때부터 일부 가...
-
서울특별시 강남구 신사동 일대 한강변에 있었던 나루. 나루라는 의미로 가장 흔하게 ‘도(渡)’·‘진(津)’이 쓰였으며 그밖에 ‘제(濟)’·‘섭(涉)’이 있었다. 도는 주로 관용(官用) 나루를, 진은 주로 민용(民用) 나루를 가리킨 것이었는데, 조선 후기에 이르면 이미 이러한 구분은 무의미하게 된다. 황하와 같이 큰 강을 건널 때에는 ‘도하(渡河)’라고 하였고, 보다 작은 한강·임진...
-
근세 이후 서울특별시 강남구 신사동 소재의 한강변에 만들어졌던 나루터. 현재 강남구 신사동은 한남대교를 통해서 한강 맞은편 한남동과 연결되지만, 조선 시대에는 조운로(漕運路)가 통과하는 지역이었으며 근세에는 새말나루, 일명 신사도선장(新沙渡船場)이 있었다. 당시 새말나루는 강북의 한강나루[漢江鎭]와 연결되었던 교통의 요지였다. 사평 근처 한강 쪽에는 ‘한강새말’이라는 마을이 있었고...
-
서울특별시가 1968년 한남대교 남단 강남구 일부의 토지구획정리사업을 위해 제정한 조례. 1968년 서울시는 영동토지구획정리사업이 시행됨에 따라 이 사업을 원활히 시행하기 위하여 필요한 절차, 방법, 및 사업비 부담 등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는 별도의 조례를 만들어 운영하였다. 이는 1999년 1차 개정을 거쳤으며, 2005년에 사업이 종료됨에 따라 폐지되었다. 서울시는 제3한강교[...
-
1966년에 지정된 현재 강남구 일부를 포함한 한강 이남의 대규모 토지구획정리사업. 영동1지구 토지구획정리사업은 1966년 지구지정을 받아 1968년 사업시행 허가가 이루어진 것으로 한남대교와 경부고속도로의 건설로 구체화 되었다. 이는 경기도 과천시와 성남시의 갈림길까지의 고속도로 용지를 무상으로 확보하기 위해 고속도로 건설 예정지와 주변지역 1,273.8만㎡[386만평]을 대상으...
-
서울특별시 강남구 지역에 분포하고 있는 인문·지리적 요소. 강남구는 현재 서울특별시 남부 지역의 사회·문화·산업·행정·교통·관광의 중심지이다. 1960년대의 서울특별시는 경제 발전과 인구 팽창이 급격히 진행되었다. 이에 1963년 광주군에 속했던 강남 일대를 주상복합 전원도시의 개발을 목표로 하여 성동구에 편입하였다. 강남 지역은 개발 붐을 바탕으로 더욱 인구가 증가하였고, 197...
-
서울특별시 강남구 신사동과 용산구 한남동을 연결하는 교량. 한남대교는 한강에 건설된 네 번째 교량이다. 한남대교는 연장 919m, 폭 51.2m, 12차선 교량이다. 한남대교는 1960년대 경제개발과 함께 한강 교량 건설이 본격화됨에 따라 경부고속도로와 더불어 착공되었다. 총 공사비 11억 3,300만원을 투입하여 1966년 1월 19일에 착공하여 4년만인 1969년 12월 25일...
-
1945년 8.15 광복 이후 현재에 이르기까지 서울특별시 강남구의 역사. 1945년 8월 15일 광복 이후 1962년 말까지도 오늘날의 강남구 지역은 경기도 광주군 언주면과 대왕면 일부에 속해 있었으며, 농촌지대로서의 특징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었으나 사회 경제적으로는 일부 의미 있는 변화가 진전되었다. 하나는 6.25 전쟁 중 피난민의 주요 이동 경로이자 피난민 수용소가 마련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