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강남구에 위치한 조선 후기 문신 이현응(李顯應)의 묘비. 이현응[1682~1732]의 자는 서경(瑞卿)으로 아버지는 영의정 혜정공 이유(李濡), 할아버지는 금산군수 이중휘(李重輝)이며, 어머니는 함종 어씨로 관찰사 어운익(魚雲翼)의 딸이다. 성품이 온후하고 효심과 우애가 깊었으며 검소하여 평소 존경을 받았으며, 아버지가 세상을 떠날 때까지 포의(布衣) 신분이었다. 아버지...
서울특별시 강남구에 있는 조선시대 영의정 혜정공(惠定公) 이유(李濡)의 신도비. 혜정공 이유[1645~1721]의 자는 자우(子雨), 호는 녹천(鹿川)으로 세종의 다섯째 아들인 광평대군(廣平大君)의 후손이다. 이후재(李厚載)의 증손으로, 아버지는 군수 중휘(重輝)이며, 할아버지는 형(逈)이고, 어머니는 김광찬(金光燦)의 딸이다. 송시열(宋時烈)의 문인으로 이단하(李端夏)·민정중(閔...
조선 후기 서울특별시 강남구 지역을 포함한 경기도 광주 일대를 관할하는 광주유수를 지낸 문신. 영조 때의 문신으로 노론계 핵심인물로 활약했으며, 균역법(均役法) 시행에 앞장 서는 등 시무에 밝은 관료였다. 영조의 아들 사도 세자가 뒤주에 갇혀 죽는 계기를 마련한 장본인이며, 정조 때 관작을 추탈당하는 비운을 맞기도 했다. 강남구 일대를 다스렸던 광주유수를 지낸 인물이다. 홍계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