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음성군 생극면 오생리 도화동에서 매년 음력 11~12월에 지내는 산신제. 도화동은 복숭아나무가 많아서 붙여진 이름으로 장승이·윗다락개·상루라고도 한다. 생극면 소재지에서 6㎞ 지점에 위치한다. 오생리 도화동 산신제를 언제부터 지냈는지 정확한 시기는 알 수 없지만 마을 앞산인 수레의산의 산신을 모시는 제사를 오래 전부터 지내왔다고 한다. 제당은 따로 없으며 수레의산 중턱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