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음성군에서 할머니나 어머니가 어린아이들을 어를 때 부르는 전래동요. 전래동요의 하나인 「달강달강」은 할머니나 어머니가 아이를 어르면서 부르는 노래이다. ‘달강달강’은 ‘달가당달가당’의 준말로, 노래를 부를 때는 보통 어린아이를 세워 놓고 두 손을 잡은 뒤 앞뒤로 밀었다 당겼다 하면서 부른다고 한다. 1992년에 임영택이 음성군 삼성면 천평3리에 사는 서화순(여)에게서 채보...
충청북도 음성군 삼성면 천평3리에서 아기를 재울 때 불리어지는 민요. (주)문화방송이 음성군 삼성면 천평3리의 서화순(여, 1921생)에게서 채록하였다. 잠든 아이가 깨지 않도록 개가 짖지 않고, 닭이 울지 않기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은 노래이다. 아이의 잠든 얼굴과 그 얼굴에 깃들어 있는 달의 모습을 아름답게 조화시켜 표현하고 있다. 음성 지역의 자장가는 4·4조의 형식이나 노랫말...
충청북도 음성군 삼성면 천평3리와 충청북도 음성군 음성읍 사정리에서 다리를 세면서 노는 아이들의 민속놀이. 한거리 뒤거리는 다리세기놀이라고도 하며, 놀이를 하면서 부르는 노래의 이름을 따서 이거리 저거리 각거리라고도 한다. 일반적으로는 다리세기 혹은 다리셈하기, 발헤기, 이거리 저거리 각거리 등으로 불리며 그 내용과 방식이 조금씩 다르지만 전국적으로 행해지는 유희요 및 놀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