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규
-
충청북도 음성군 대소면 오류리에서 전해 내려오는 효자 박정규 이야기. 음성군 대소면 오류리에서 태어나 자란 박정규는 1721년(경종 1)에 진사시험에 합격하여 선릉참봉이 되었다. 그후 아산현감으로 부임하였는데, 선정을 베풀어 칭찬이 자자했다. 음성군 대소면 오류리 일대에서 채록하여 1982년에 출간한 『내고장 전통가꾸기-음성군-』에 수록하였다. 그후 2005년에 출간한 『음성의 구...
-
충청북도 음성군에 속하는 행정면. 대조곡면과 소탄면에서 ‘대’ 자와 ‘소’ 자 각 한자씩을 따서 지금의 이름이 되었다. 본래 충주군 지역이며, 고려 때 대조곡처가 있었으므로 그 이름을 따서 대조곡면(大鳥谷面)이라 하여 생동(生洞)·태티[泰峙]·소당(韶堂)·석격(石格) 등의 10개 동·리를 관할하다가 1906년 지방 행정구역 정리에 의하여 음성군에 편입되었다. 1914년 행정구역 개...
-
조선 후기 충청북도 음성군 출신의 효자. 본관은 음성(陰城). 자는 강지(綱之), 호는 유서(柳墅). 박경세(朴慶世)의 아들로 박응한(朴應漢)에게 입양되었다. 박래복은 양부모를 극진히 섬겨 충주 유림에 의해 효자로 추천되었다. 그는 효가문에 이름이 올라 아버지 박응한, 조부 박준흠, 증조부 박정규, 고조부 박진구, 현조부 박호원, 아들 박지혁까지 음성 인물에 등재되었다. 충청북도...
-
조선 전기 충청북도 음성군에 살았던 열녀. 본관은 장흥(長興). 고려시대 대사헌(大司憲) 임헌의 딸이며, 박순(朴淳)의 처이다. 1402년(태종 2) 함흥차사로 함주(咸州)로 내려간 남편 박순이 무사히 돌아오기를 매일 목욕재개하고 하늘에 기원하였으나, 끝내 남편이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자결하였다. 태종은 이 소식을 듣고 임씨의 묘지를 하사(下賜)하였다.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벽제동...
-
조선 후기에 건립된 충청북도 음성군 대소면 오류리에 있는 음성박씨 선조 박순의 사당. 박순 충신문은 박순 사당이라고도 하며, 2002년 5월 18일 음성군 향토문화유적 제12호로 지정되었다. 음성박씨(陰城朴氏)의 선조인 박순은 1388년(우왕 14) 요동 정벌 때 이성계 휘하에서 종군하였다. 위화도 회군에 앞서 이성계의 명으로 회군 승인을 얻기 위해 우왕에게 갔던 박순은 조선이 개...
-
조선 후기 충청북도 음성군의 출신의 효자. 본관은 음성(陰城). 자(字)는 성원(聲元), 호(號)는 만오(晩悟). 효자 박정규(朴廷珪)의 손자이고, 박준흠(朴俊欽)의 아들이다. 박응한은 어려서부터 효성이 지극하였다. 어머니가 염병에 걸리자 하늘에 빌며 정성을 다했는데, 갑자기 소나기가 쏟아지면서 잉어를 얻어 봉양하여 어머니의 병을 고쳤다. 또 어머니의 비병(痹病)을 침으로 고쳤으며...
-
조선 후기 충청북도 음성군 출신의 문신이자 효자. 본관은 음성(陰城). 자(字)는 헌지(獻之), 호(號)는 이락(二樂). 충민공 박순(朴淳)의 11세손이고, 효자 박호원(朴浩遠)의 손자이며, 동지중추부사 박진구(朴震龜)의 아들이다. 박정규는 후제 김간(金幹)에게 배우고, 1721년(경종 1)에 생원시에 급제하고 선릉참봉(宣陵參奉)을 지내다가 아산현감(牙山縣監)에 이르렀다. 어렸을...
-
조선 후기 충청북도 음성군 출신의 문신. 본관은 음성(陰城). 자는 덕여(德汝), 호는 입암(立庵). 박서(朴犀) 장군의 16세손이고, 아버지는 아산현감 박정규(朴廷珪)이며, 어머니는 경주이씨 장령 이행민의 딸이다. 박준흠은 어려서부터 글을 좋아하여 한번 읽은 글은 반드시 기억하여 사람들을 놀라게 하였다. 또한 성장하면서 경학을 연구하였고, 의문점은 도암 이재와 여호 박필주에게 배...
-
충청북도 음성군 대소면 오류리에 있는 조선 후기 효자 박정규와 박호원의 정려문. 박호원과 박정규는 충민공 박순(朴淳)의 후예이며, 박정규는 박호원의 손자이다. 박호원의 효자문은 1725년(영조 1)에 하사되었으며, 박정규의 효자문은 1743년(영조 19)에 하사되었다. 1689년(숙종 15)에는 충민공의 부조묘인 박순 사당, 박순 충신문, 박순의 처 장흥임씨의 열녀문을 이곳에 지었...
-
충청북도 음성군 대소면에 속하는 행정리. 냇가에 버드나무가 많이 있으므로 오륫골 또는 오류동이라 하였다. 본래 충주군 사다면(沙多面) 지역이었으나 1906년 음성군에 편입되었고,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오상리(五上里)·오중리(五中里)·오하리(五下里)와 천기면의 용산리(龍山里) 일부를 병합하고 오류리라 하여 대소면에 편입되었다. 동쪽에 안산이 있으며, 마을을 남북 방향으로...
-
충청북도 음성군에서 행해지는 공자의 사상과 관련한 학문과 의례 및 활동 일반. 우리나라에 유교가 언제 어떻게 수용되었는지는 알 수 없다. 그러나 삼국시대에 유교 경전의 교육과 사서(史書) 편찬 등이 이루어졌음을 볼 때 이때 이미 유교가 문화적 요소로서 중요하게 인식되었음은 분명하다. 불교가 성행하였던 고려시대에도 국가 이념과 체제를 정립하는 과정에서 유교의 이념은 상당히 중요한 기...
-
충청북도 음성군 대소면 오류리에 있는 조선 후기 음성박씨 문중의 충효열각. 음성박문 충효열각은 조선 전기의 충신으로 유명한 박순(朴淳)[?~1402]의 충절과 박순의 처 장흥임씨(長興任氏)[?~1402]의 열행, 박호원(朴浩遠)[1559~1627]과 박정규(朴廷珪)[1677~1724]의 효행 등 조선시대 음성박씨(陰城朴氏) 4인의 충효열을 한자리에서 기리기 위하여 조선 후기에 마련...
-
충청북도 음성군에 살았던 충신·효자·열녀를 표창하기 위해 나라에서 내린 상징물. 정문은 일명 홍문(紅門) 또는 작계(綽契)라고도 한다. 액(額)에다 충(忠)·효(孝)·열(烈) 등의 글자를 새겨 표창의 종류를 표시하고 그 이름과 직함을 새겼다. 정려의 사례는 『삼국사기(三國史記)』의 효녀 지은(知恩)에 대한 포상 기록이 처음이다. 고려시대에 와서 역대 왕들이 효자와 열녀 등이 사는...
-
충청북도 음성 지역에서 전통시대에 부모를 효성으로 극진하게 섬긴 자녀. 효 사상은 삼국시대에 이미 전개되었다. 고구려에서는 태학(太學)에서 오경(五經)과 중국의 사서들을 교육하였고, 신라도 국학(國學)에서 『논어(論語)』와 『효경(孝經)』 등을 교육하였다. 고려시대에는 국자감(國子監)을 설치하여 유교 경전을 학습하고, 『논어』와 『효경』을 필수 과목으로 하여 유교적 충효 사상을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