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서울특별시 동작구의 북쪽과 동쪽 부분에 해당되는 노량진동, 흑석동, 사당동을 포함한 지역을 관할하였던 고려 시대 과주의 상위 지방행정구역. 광주목은 고려 시대 지방통치제도에서 일정 권역의 거점이 되는 대읍인 계수관(界首官)중 하나였다. 983년(성종 2) 처음으로 12목(牧)을 설치할 때 광주목이 되었으며, 1018년(현종 9) 다시 8목을 정할 때 그 중 하나가 되...
고려 전기 현재의 서울특별시 동작구 서부 영역을 포함한 지역을 관할하던 지방관. 현재 서울특별시 동작구의 서부 영역에 위치한 대방동, 신대방동, 상도동 영역은 본래 고구려의 잉벌노현(仍伐奴縣) 영역에 속해 있었다. 잉벌노현은 8세기 신라 경덕왕(景德王) 때 곡양현(穀壤縣)으로 이름을 고치고 동쪽으로 연접한 율진군(栗津郡)의 영현(領縣)이 되었다. 고려 초에 율진군은 금주(衿州, 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