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동작구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에 봉안된 독립운동가. 윤기섭(尹琦燮)[1887~1959]은 1908년 안창호 등과 청년학우회를 조직해 활동하다가 서간도로 망명해 1911년 6월 22일 개교한 신흥무관학교에서 학감, 교장 등을 역임했다. 1924년 2월 임시의정원 의장에 선출되는 등 대한민국임시정부를 중심으로 독립운동에 매진했다. 1950년 납북된 후 1...
현 서울특별시 동작구에 위치하였던 조선 시대 동작나루와 다산 정약용의 일화. ‘정약용을 배웅한 동작나루터’ 라는 제목은 1801년 다산 정약용이 기나긴 유배를 떠나는 심정을 동작강가에서 시로 읊은 데에서 기인한다. 전근대 시대 강과 바다는 단절의 공간이자 교통의 매개였다. 강변에 나루가 만들어지기 시작했을 때에는 통상적으로 도하거리를 줄이기 위해 강폭이 가장 좁은 곳에 입지하였으나...
서울특별시 동작구 흑석동 중앙대학교 서울캠퍼스 교내에 있는 근대 건축물. 중앙대학교 영신관은 중앙대학교에서 가장 이른 시기에 건립된 건축물로, 중앙대학교의 설립자인 승당(承堂) 임영신(任永信)[1899~1977]의 이름을 따서 명명한 교사(校舍)이다. 중앙대학교 서울캠퍼스 정문 쪽 중앙광장 바로 뒤편에 위치하고 있다. 중앙대학교의 전신이...
서울특별시 동작구 노량진동 노량진역에 있는 1975년 철도국이 한국 최초의 철도 개통을 기념하기 위해 세운 기념비석. 1899년 9월 18일 한국 최초의 철도인 경인선이 부분적으로 개통하였다. 이를 기념하여 1973년에 9월 18일을 철도의 날로 지정하였고, 1975년 9월 18일 철도의 날 76주년을 맞아 철도국은 당시 종착역이었던 노량진역 구내에 시인 서정주의 작문,...
서울특별시 동작구에 있는 경인선의 시발지였던 노량진역에 대한 이야기. 노량진역(鷺梁津驛)은 우리나라 최초의 철도인 경인선의 시발지였던 역이다. 노량진역은 수도권 전철 1호선 용산역과 대방역 사이와 지하철 9호선 샛강역과 노들역 사이에 위치한다. 이 중에서 수도권 전철 1호선 노량진역은 인천역과 함께 경인선의 시작이자 한국 철도 역사의 시작을 알린 곳으로 1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