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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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동작구를 포함하는 과천현과 금천현이 수록된 조선 전기의 인문 지리지. 1530년(중종 25)에 왕명으로 편찬한 관찬(官撰) 지리지인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은 1481년(성종 12)에 왕명으로 편찬한 『동국여지승람(東國輿地勝覽)』을 중수(重修)한 것으로 1611년(광해군 3) 이후 몇 차례에 걸쳐 간행되었다. 현재 전하는 판본 가운데 일부는 이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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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동작구 흑석동 지역에 있었던 효사정에 관한 기문을 쓴 조선 전기 문신. 강희맹(姜希孟)[1424~1483]이 쓴 「효사정기」로 인해 조선 초기에 세워진 효사정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효사정은 노한의 별장으로, 노한이 어머니를 장례지낸 후 여묘살이를 하던 곳에 그대로 머물러 살면서 세워졌다. 노한은 이후 이곳에 본인의 묘를 쓰도록 할 정도로 마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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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동작구 지역에 묘소가 있었던 조선 전기 문신. 노사신(盧思愼)[1427~1498]은 할아버지 노한이 세운 효사정에 기문이 없자 강희맹에게 직접 부탁하여 효사정의 기문을 마련한 사람이다. 기문에는 효사정의 당시 위치를 비롯해서 정자가 세워지게 된 배경과 명칭이 정해진 상황 등이 자세하게 기록되어 전해진다. 효사정은 이름을 정한 때와 기문 작성 시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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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동작구 지역에 있었던 효사정에 대한 시를 지은 조선 전기 문신. 서거정(徐居正)[1420~1488]의 본관은 대구(大丘)이다. 자는 강중(剛中)·자원(子元), 호는 사가정(四佳亭), 정정정(亭亭亭)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서익진(徐益進)이고, 할아버지는 호조전서(戶曹典書) 서의(徐義)이다. 아버지는 목사(牧使) 서미성(徐彌性)이고, 어머니는 권근(權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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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동작구 지역에 있었던 효사정에 대한 시문을 남긴 조선 전기 문신. 신숙주(申叔舟)[1417~1475]의 증조는 신덕린(申德麟)이며, 할아버지는 공조참의 신포시(申包翅)이고, 아버지는 공조참판 신장(申檣)이며, 어머니는 지성주사(知成州事) 정유(鄭有)의 딸이다. 1438년(세종 20) 21세 나이로 생원시, 진사시에 동시 합격한 것을 시작으로 좌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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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세종 때 노한이 동작나루 근처에 세운 정자. 효사정은 조선 세종 때 판한성부사와 우의정을 역임했던 노한(盧閈)[1376~1443]이 현 서울특별시 동작구 흑석동에 세운 정자다. 노한은 1439년(세종 21) 1월 어머니 왕씨가 사망하자, 선영(先塋)이 있던 현 서울특별시 동작구 흑석동 일대에 어머니의 무덤을 마련하였다. 그런데 삼년상을 마치고도 어머니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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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동작구에서 누정, 서원, 사당 등을 중심으로 현재까지도 남아있는 유교 문화. 조선 시대 유교가 남긴 예컨대 충효와 같은 사상적 가치들은 현재에도 여전히 살아 있으며 각 가정에서도 관례, 혼례, 상례, 제례 등으로 유교적 의례실천을 행하고 있다. 다만 각 가정의 구체적 유교문화에 대해서는 너무 다양하고 개별적이어서 종합적 서술에 부적절한 면이 있다. 따라서 동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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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동작구 흑석동에 있는 조선 전기 문신 노한이 건립한 정자. 효사정은 조선 전기 문신인 노한(盧閈)[1376~1443]이 돌아가신 어머니의 시묘살이를 위하여 지은 정자이다. 시묘살이 이후에는 어머니를 그리워하고, 개성에 묘가 있는 아버지를 추모하는 공간이었다고 전해진다. ‘효사정’이라는 명칭은 강석덕(姜碩德)[1395~1459]이 지었으며, 아들 강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