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동작구 사당동 동래 정씨 임당공파 묘역 안에 있는 수죽 정창연의 신도비. 수죽정공신도비(水竹鄭公神道碑)는 조선 인조 연간 좌의정을 지낸 정창연(鄭昌衍)[1552~1636]의 신도비이다. 정창연은 임당공 정유길(鄭惟吉)[1515~1588]의 아들로 자는 경진(景眞), 호는 수죽(水竹)이다. 1579년(선조 12) 식년문과에 급제하여 이조좌랑, 동부승지...
서울특별시 동작구 사당동에 묘가 있는 조선 전기 문신. 정창연(鄭昌衍)[1552~1636]은 좌의정 정유길(鄭惟吉)의 아들이자 광해군의 외척으로 광해군 재위시 벼슬이 우의정에 이르렀으나 인목대비(仁穆大妃)의 폐위에 반대하였다. 이로 인해 인조반정 이후 다시 좌의정에 서용되었다. 사망 후 아버지에 이어서 현 서울특별시 동작구 지역인 관악산 기슭의 동래 정씨 선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