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전쟁 초기 현 서울특별시 동작구 일대의 한강방어선 전투를 지휘하기 위해 조직된 국군 사령부. 1950년 6월 25일 6·25전쟁이 발발하고 4일째인 6월 28일 북한군 전차가 미아리방어선을 돌파하자, 국군은 한강을 연한 방어선에서 북한군을 저지하고, 미 지상군이 지원할 때까지 전선을 지연시킨다는 목적으로 시흥지구 전투사령부를 설치하였다. 1950년 6월 28일 채...
6·25전쟁 당시 서울특별시 동작구 지역에서 활동했던 군인. 엄홍섭(嚴鴻燮)[1917~ ]은 1917년 경기도 수원에서 출생하였다. 1942년 일본 메이지(明治)대학교를 졸업하였다. 졸업 후 일본군으로 공병 소위와 보병 대위로 복무하였다. 해방 이후 1946년 9월 육군사관학교 제2기로 입학하여 졸업하였다. 1947년 7월 중위, 1948년 7월 대위, 194...
6·25전쟁 당시 서울특별시 동작구 지역에서 벌어진 한강방어선 전투에 참여했던 군인. 유상재(兪像在)[1923~?]는 1923년 2월 10일 경기도에서 출생하였다. 1948년 11월 18일 제1여단 제1연대 소위로 임관되자마자 제2대대 부관 및 교육 장교로 임명되었다. 1949년 5월 중위로 진급하였고, 7월 2대대 보급을 담당하였다. 8월에는 2대대 부관 및...
6·25전쟁 당시 국군이 현 서울특별시 동작구에 있는 한강 인도교를 폭파한 사건. 1950년 6월 25일 북한의 기습남침으로 서울까지 쳐들어 오게 되자 27일 오후 10시 이승만은 대국민 담화를 통해 수도 서울을 사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2대 국회의원 이충환에 의하면 이승만 대통령은 벌써 6월 27일 새벽에 피난을 가고 서울에 없었고 한강 인도교를 통해 뒤늦...
1950년 6월 25일 불법남침과 6월 28일 서울점령 이후 남진하려는 북한군의 한강도하를 38선 지역에서 후퇴한 국군이 현 서울특별시 동작구 동작동의 한강대교 남안에서 학도의용군 및 일반인들의 도움을 받아 수행한 방어전투로 다수의 무명용사들이 전사한 기념지. 한강 유역은 고대로부터 인마(人馬)의 교통로로 역할을 하기도 하였지만, 그보다는 운송로로서의 기능이 강조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