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동작구에 있는 대한불교 조계종 소속의 사찰. 대한불교조계종 직할교구 본사인 조계종의 말사이다. 무학이 조선 태조의 명으로 한양 천도를 앞두고 지세를 살피던 중 만리현(萬里峴)이 밖으로 달아나려는 백호의 형상인 것으로 판단하고 그 기운을 누르기 위해 사자의 형상인 이곳에 절을 지었다는 전승이 있다. 식민지시대 이후에는 봉은사(奉恩寺)의 말사로 소속되었...
서울특별시 동작구 대방동에 있던 태고종 사찰. 청련암(靑蓮庵)은 대방동 1번지 높은 고개에 있던 사찰로, 청련암으로 인해 이 일대는 과거 고사리(高寺里)라 불리었다. 한편 청련암과 관련해서 “한국전쟁 당시 네 명의 인민군이 사찰 주변에서 가축을 도살하였는데, 분노한 신장(神將)이 그 자리에서 금강철퇴로 그들을 때려죽였다고 한다.”, “청련암의 산신이 영험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