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특별시 동작구 상도동 숭실대학교 한국기독교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숭실전문학교 출신의 독립운동가 김창준 목사에 대한 공판 기록. 「3.1운동 민족대표 김창준 공판기록」은 1919년 3·1운동 관계자 중 숭실전문학교 출신의 독립운동가 김창준(金昌俊)[1890~1959] 목사에 대한 경성지방법원(京城地方法院)의 공판 기록이다. ‘김창준 공판기록’이라고도 한다....
-
서울특별시 동작구 상도동 숭실대학교 한국기독교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1929년 11월 3일 광주학생운동과 관련된 서울의 학생 및 기타 사상단체의 만세시위양상에 대한 일제 경찰의 보고서. 1929년 11월에 일어난 광주학생운동의 여파는 1920년대 광주 전남 지역의 시위를 지도해온 사회주의 전위조직 성진회의 후신 독서회와 당시 전국적인 조직을 갖고 민중대회를 개최하려 했...
-
서울특별시 동작구 상도동 숭실대학교 한국기독교박물관에서 소장 중인 대한민국 임시정부 요인 23인이 1945년 11월 4일 중국 중경에서 쓴 휘호들을 모은 서화첩.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1919년 4월 중국 상해에서 조직되어 26년 동안 중국 각지를 떠돌며 항일운동을 해왔다. 1932년 항주(抗州), 1937년 남경(南慶), 한구(漢口), 1938년 광주(廣州),...
-
서울특별시 동작구 일대가 표기된 대한제국기에 학교용으로 제작한 것으로 추정되는 전국지도. 「대한여지도」는 대한제국기에 전국 지도로 제작한 지도이다. 대한제국의 학부편집국에서 학교용으로 제작한 것으로 추정된다. 「대한여지도」는 제작 연대는 정확하지 않고 작자도 알 수 없다. 다만, 대한제국기 학부편집국에서 학교용으로 제작한 것으로 추정된다. 학부편집국...
-
서울특별시 동작구 흑석동에 입지했던 명수대주택지의 분양을 광고하는 1930년대의 사진 자료. 「명수대 분양 광고 사진」은 1935년 9월 28일자 『경성일보』[석간 7면]에 실린 흑석동의 명수대주택지의 3차 개발, 분양을 홍보하는 전면광고이다. 1930년대 중반 건립된 고급 주택인 흑석동의 명수대주택지를 홍보, 분양하기 위해 제작된 신문 광고 자료이다. 당시...
-
서울특별시 동작구 상도동 숭실대학교 한국기독교박물관에 보관된 안중근 의사의 민족애와 애국심이 잘 표현된 3점의 유묵. 「안중근의사유묵」은 1909년 10월 하얼빈[哈爾濱] 의거로 11월 3일 여순 옥중에 수감된 안중근 의사가 1910년 3월 26일 사형집행 전까지 붓으로 쓴 뒤 간수, 전옥, 검찰관, 변호인 등 일본인들에게 기증한 서예작품 200여 점 중 숭실...
-
서울특별시 동작구 상도동 숭실대학교 한국기독교박물관에 소장된 임시정부 요인에 대한 판결문. 「임시정부요인판결문」은 임시정부의 소요사건의 공소 기각건으로 기소된 숭실학당 출신 임시정부 요인 손정도(孫貞道)·선우혁(鮮于爀) 등에 대한 판결문이다. 1920년 8월 6일 조선총독부 고등법원 검사국은 이동휘(李東輝)를 위시한 손정도·선우혁 등 임시정부 요인 16명을 내...
-
서울특별시 동작구 숭실대학교 한국기독교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는 1883년 조일통상장정 체결 후 연회를 그린 기록화. 「한일통상조약체결기념연회도(韓日通商條約締結紀念宴會圖)」는 서울특별시 동작구 상도동에 있는 숭실대학교 한국기독교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1883년 음력 6월 22일에 체결한 조일통상장정(朝日通商章程)의 연회(宴會)에 참석한 인물들을 안중식(安中植)[...
-
서울특별시 동작구 숭실대학교 한국기독교박물관에 있는 개항기 풍속화가 김준근이 그린 풍속화첩. 1880년대부터 1900년대까지 활동한 풍속화가 기산(箕山) 김준근(金俊根)은 원산, 부산과 같은 개항장에서 외국인을 대상으로 풍속화를 대량 제작, 판매했다고 한다. 조선 사람들의 다양한 일상생활을 소재로 했던 이른바 ‘기산풍속화’는 조선의 사회 및 생산 구조와 문화 양상에 대한...
-
서울특별시 동작구 숭실대학교 한국기독교박물관에 있는 개항기 풍속화가 김준근이 그린 풍속화첩. 『기산 김준근 조선풍속도첩[스왈른 수집본]』 은 개항기 화가인 기산(箕山) 김준근(金俊根)이 그린 풍속화첩 중 하나로 스왈른(Rev.W.L.Swallen)[1865~1954] 목사가 원산에서 수집하여 2007년 숭실대학교 한국기독교박물관에 기증한...
-
서울특별시 동작구 상도동 숭실대학교 기독교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일제 강점기에 농촌 선교를 위해 창간한 농업 전문 잡지. 『농민생활』은 숭실대학교의 전신인 평양의 숭실전문학교 초대 교장인 미국 북장로회 선교사 매퀸을 편집인 겸 발행인으로 하여 1929년 6월 창간한 농업 전문 잡지이다. 1928년 기독교 장로교 총회가 농업 전문지를 창간할 계획으로 ‘농촌생활...
-
서울특별시 동작구 숭실대학교 한국기독교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19세기 농업 서적. 숭실대학교 한국기독교박물관에 소장된 『농정신편(農政新編) 건(乾)』은 1885년 초간본 4권 4책 중의 제1권과 서지사항이 거의 동일하므로, 초간본의 내용을 베껴쓴 필사본으로 추정한다. 저자 안종수(安宗洙)[1859~1896]는 1881년 조사시찰단[일명 신사유람단]의 일원으로...
-
서울특별시 동작구 숭실대학교의 전신인 1906년 평양에 설립된 한국 최초의 사립대학인 숭실대학의 교과서로 사용된 한국어로 된 최초의 근대적 동물학 교과서. 『동물학』은 미국인 윌리암 베어드가 1897년에 중등교육 기관으로 설립하고 1906년 대학부를 신설한 평양의 숭실학교에서 가르치던 근대적 생물학 교과서의 하나이다. 1903년부터 윌리암 베어드(William...
-
서울특별시 동작구 숭실대학교 한국기독교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19세기에 편찬된 근대적인 세계지리 교과서. 『사민필지(士民必知)』는 1890년 미국인 선교사 헐버트(Homer Bezaleel Hulbert)[1863~1949]가 육영공원의 교사로서 한국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세계지리와 역사의 대강을 가르치기 위해 편찬한 한글 교과서이다. 저자는 서문에서 한글의...
-
서울특별시 동작구 숭실대학교 한국기독교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는 흥선대원군 이하응의 간찰첩. 흥선대원군(興宣大院君) 이하응(李昰應)[1820~1898]과 고종 대 활동했던 주요 인물들이 주고 받은 편지가 장첩(粧帖) 되어 있는 간찰첩(看札帖)이다. 흥선대원군 이하응은 조선의 제26대 왕 고종(高宗)의 아버지이고 자는 시백(時伯), 호는 석파(石坡)이다....
-
서울특별시 동작구 숭실대학교 한국기독교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는 흥선대원군 이하응의 필첩. 흥선대원군(興宣大院君) 이하응(李昰應)[1820~1898]이 강화도와 황해도 연안의 무비(武備) 강화 및 재정 운영 등에 대해 의견을 밝힌 글을 엮은 필첩(筆帖)이다. 『흥선대원군필첩(興宣大院君筆帖)』의 저자는 흥선대원군 이하응이다. 이하응은 제26대 왕 고종(高...
-
서울특별시 동작구 숭실대학교 한국기독교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는 흥선대원군 이하응의 필적을 모은 책. 흥선대원군(興宣大院君) 이하응(李昰應)[1820~1898]이 경기도와 강화도 주변 고을의 일들에 대해 의견을 밝힌 글 8점을 모아놓은 유묵(遺墨)이다. 고종의 아버지였기 때문에 ‘흥선대원왕(興宣大院王)’이라고도 한다. 흥선대원군 이하응은 조선의 제26대...
-
1914년 일제가 경기도 시흥군·과천군·안산군을 시흥군으로 통합한 행정구역 개편 과정. 일본 제국주의는 대한제국을 병합한 이후 3·1운동이 일어나기까지, 헌병경찰제도라는 강력한 무력을 기반으로 식민지 지배체제를 굳히기 위한 기초 작업을 완성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개편을 단행한 목적도 여기에 있었다. 일제는 병합 직후부터 강력한 중앙집권체제를 실시하면서, 이를 더욱...
-
박정희 소장이 주도한 군사정변과 그 과정에서 벌어진 한강인도교에서의 총격사건. 1961년 5월 16일 발생한 군사정변은 헌정질서를 중단시키고 한국 현대사에서 군사정권 시대를 연 사건이었다. 박정희 소장을 필두로 김종필 등 일부 육군 장교들이 일으킨 이 사건은 몇 가지 측면에서 그 배경을 살펴볼 수 있다. 우선 국내적 측면으로서 4·19혁명 이후 조성된 정치·사회적 정세의...
-
1950년 6월 25일부터 1953년까지 서울특별시 동작구를 포함한 한반도 전역에서 일어난 전쟁. 1950년 6월 28일 오전 11시 30분, 북한군은 전쟁 발발 3일만에 서울 시내에 진입하였다. 국군은 남하하는 북한군을 저지·지연시키기 위해 한강 전선을 필사적으로 사수할 필요가 있었다. 때문에 한강 이남인 현 서울특별시 동작구 노량진·흑석동 일대[당시 영등포구]는 국군과 북한군...
-
서울특별시 동작구 사당동 가마니촌의 형성 과정과 테레사 수녀의 방문. 6·25전쟁 이후 한국 사회의 가장 심각한 주거문제로 꼽혔던 판자촌은 일제 강점기 형성된 토막촌이 그 기원이다. 농촌의 소작농들이 식민지 농업정책으로 인해 농사 지을 땅을 잃고 서울로 대거 이주해 산중턱이나 둑 등에 움막을 지은 것이 바로 토막촌이었다. 토막촌은 해방과 전쟁을 거치면서 귀환한...
-
서울특별시 동작구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에 안장된 개항기 의병. 강기동(姜基東)[1884~1991]은 1884년 한성부 명동에서 태어났다. 일본 기병대에 입대하여 근무하였고 1908년 6월에는 경기도 양주군 고안헌병분견소에서 근무했다. 당시 2명의 의병이 고안헌병소에 수감되자 이들을 탈주시켰고, 권총과 탄환을 탈취하여 이은찬 의병장이 이끄는 창의원수부에 가담하였...
-
서울특별시 동작구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에 안장된 독립운동가. 강우규(姜宇奎)[1855~1920]의 본관은 진주이다. 자는 찬구, 호는 왈우이다. 강우규는 1855년 7월 14일 평안남도 덕천군 무릉면 제남리에서 태어났다. 유년기에는 한약방에서 일하면서 생계를 꾸려나갔다. 1908년 이동휘를 만나 기독교에 입문하였고 영명학교와 교회를 설립하는 등 각종...
-
1958년부터 1985년까지 서울특별시 동작구 신대방동에 있었던 공군사관학교의 설립 과정. 공군사관학교는 대한민국의 정예 공군 장교를 양성하기 위한 군사교육기관으로 1958년 12월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대방동[현 서울특별시 동작구 신대방동]에 서울캠퍼스를 준공하고 약 27년 동안 사관 생도를 양성하였다. 1945년 8월 15일 일제의 식민지배로부터 해방되자 귀환한 항공인...
-
1895년부터 1914년까지 유지된 현 서울특별시 동작구 지역을 포함한 지방행정구역. 1895년에 과천현에서 승격된 과천군이 1914년 일제가 행정구역을 개편할 때 시흥군·안산군과 합군되어 시흥군으로 개편되자, 현재의 동작구[노량진·본동·흑석·동작동] 지역은 시흥군 북면으로, 관문리 등 6개 리는 시흥군 과천면으로 편입되었다. 조선시대에 들어 1413년(태종 13)에 읍호(邑號)...
-
1895년부터 1914년까지 하북면과 더불어 현 서울특별시 동작구 영역에 존재했던 면. 과천군이 존속했던 1895년부터 1914년까지 과천군 예하에 있던 면이다. 1413년(태종 13) 대대적인 읍호(邑號) 개정으로 과주(果州)가 과천(果川)으로 바뀌면서 과천군의 전신인 과천현이 등장하였다. 과천현은 1414년 금천현(衿川縣)과 병합되어 금과현(衿果縣)이 되었다가 두어...
-
1895년부터 1914년까지 과천군 상북면과 더불어 현 서울특별시 동작구 지역에 있었던 면. 과천군이 존속했던 1895년부터 1914년까지 과천군 예하에 있던 면이다. 1413년(태종 13) 대대적인 읍호(邑號) 개정으로 과주(果州)가 과천(果川)으로 바뀌면서 과천군의 전신인 과천현이 등장하였다. 과천현은 1414년 금천현(衿川縣)과 병합되어 금과현(衿果縣)이 되었다가...
-
서울특별시 동작구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에 안장된 독립운동가. 권동진(權東鎭)[1861~1947]은 천도교인으로 3·1운동 당시 민족 대표 33인 중 한사람이자, 신간회에 관여하였으며 해방 이후에는 신탁통치 반대운동을 벌였다. 권동진의 증조부는 권필이며, 조부는 권재형이다. 백부는 권재용이고, 셋째형은 권용진, 다섯째형은 권형진이다. 권동진...
-
서울특별시 동작구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에 안장된 독립운동가. 권병덕[1868~1943]의 아버지는 권문영(權文永)이고, 어머니는 신문화(申文嬅)이다. 종숙은 권승영((權升永)이다. 권병덕은 1868년 4월 25일생으로 충청북도 청주군 미원면 성화동에서 출생하였다. 이후 경상북도 상주로 이거하였다. 1885년 임규호의 주선으로 동학에 입교하였고, 18...
-
서울특별시 동작구 지역의 개항기부터 광복 이전까지의 역사. 현재 서울특별시 동작구 지역의 근대 시기 가장 중요한 사건은 경인선 개발과 일제 강점기 조선총독부의 도시정책[시구개수안, 경성시가지계획안]으로 볼 수 있다. 이 사건들을 통해 현재의 서울특별시 동작구 지역의 교통이 지금의 모습을 띄게 되었다. 현재 서울특별시 동작구 지역이 근대에 들어와 본격적으로 교통이 발전되기...
-
서울특별시 동작구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에 봉안된 독립운동가. 김규식(金奎植)[1881~1950]은 미국 유학 후 상해로 건너가 독립운동 및 교육에 힘썼고, 임시정부 부주석을 맡은 인물이다. 김규식의 아버지는 김지성(金智性)이고 어머니는 경주 이씨이다. 김규식(金奎植)은 1881년 1월 29일 태어났다. 본적은 강원도 홍천이나, 출생지는 아...
-
서울특별시 동작구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에 안장된 정치인. 김대중(金大中)[1924~2009]은 대한민국의 제15대 대통령이며, 국회의원과 야당 총재를 지낸 정치인이다. 김대중의 호는 후광(後廣)이다. 본관은 김해이며 김운식(金云式)의 차남이다. 어머니는 장수금(張守錦)이다. 차용애(車容愛)와 결혼해 2남을 두었고, 차용애와 사별한 후 이희호(李姫鎬)...
-
서울특별시 동작구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에 안장된 독립운동가. 김동삼(金東三)[1878~1937]은 1907년 3월 협동학교를 설립하였으며, 만주로 망명하여 백서농장 장주와 서로군정서 참모장, 국민대표회의 의장, 혁신의회 의장, 한국독립당 고문으로 활동한 독립운동가이다. 김동삼의 본관은 의성(義城)이며, 자는 한경(漢卿), 호는 일송(一松)이다. 본명...
-
서울특별시 동작구에 거주했던 판소리 중요무형문화재. 김명환(金命煥)[1913~1989]은 판소리 고법의 이론적 토대를 마련한 현대 최고의 국악 이론가이다. 김명환은 만석꾼 김용현의 7남매중 막내로 태어나 장판개(張判介) 문하에서 소리를 배우기 시작하였고, 20세 이후부터 박판석(朴判石)·신찬문(申贊文)·오성삼(吳聖三)·주봉현(朱鳳鉉) 등 명창의 문하...
-
서울특별시 동작구 흑석동 국립서울현충원에 안장된 독립운동가. 김상옥(金相玉)[1889~1923]은 1923년 1월 종로경찰서 투탄 의거 후 10여 일 간 일본군경과 대치 중 자결 순국한 독립운동가이다. 아버지 김해 김씨 안경공(安敬公) 영정파(永貞派)인 김귀현(金貴鉉)과 어머니 경주 김씨 김점순(金点順)의 3남 1녀 중 2남으로 출생했다. 본관은 김해(金海)이...
-
서울특별시 동작구 상도동에서 거주하고, 국립서울현충원에 안장된 정치인. 김영삼(金泳三)[1928~2015]은 대한민국의 제14대 대통령이며, 국회의원과 야당 총재를 지낸 정치인이다. 김영삼의 호는 거산(巨山), 본관은 김녕(金寧)이다. 아버지 김홍조(金洪祚)와 어머니 박부련(朴富連)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김영삼은 경상남도 통영군 장목면 외...
-
서울특별시 동작구 상도동에 있는 제14대 대한민국 대통령 김영삼의 사저. 서울특별시 동작구 상도동에 위치한 김영삼대통령 사저는 ‘서울미래유산 김영삼가옥’[인증번호 2017-004]으로 지정된 대통령 가옥이다. 김영삼대통령 사저는 김영삼(金泳三)[1927~2015] 전 대통령이 서울특별시 성북구 안암동에서 1969년 봄에 이사한 후 2015년 생을 마...
-
서울특별시 동작구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에 안장된 독립운동가. 김완규(金完奎)[1876~1950]는 1919년 민족대표 33인에 가담하여 3·1운동에 참여한 독립운동가이자 천도교인이다. 김완규는 1876년 7월 9일 서울 연지동(蓮池洞) 107번지에서 태어났다. 1897년 11월 한성전보사(漢城電報司) 주사에 임용되었다. 1906년 2월 천도교에 입교...
-
서울특별시 동작구 흑석동에 있는 중앙대학교에 재직했던 학자. 김용덕(金龍德)[1922~1991]은 중앙대학교 문리과대학 사학과에서 교수를 역임한 학자이다. 본관은 김해(金海), 호는 우인(又仁)이다. 아버지는 영환(永煥)이다. 김용덕은 1922년 경기도 개성의 양조장 집안에서 태어났다. 개성만월국민학교와 경기중학교를 졸업하고, 1942년 경성제국대학...
-
서울특별시 동작구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에 위패가 봉안된 독립운동가. 김익상(金益相)[1895~?]은 의열단에 가입하여 1921년 조선총독부 투탄 의거, 1922년 상하이 황포탄에서 일본 육군대장 다나카 기이치[田中義一] 처단 의거 등을 단행한 독립운동가이다. 김익상은 1895년 6월 25일 경기도 고양군(高陽郡) 용강면(龍江面) 공덕리(孔德里)[현재...
-
서울특별시 동작구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에 안장된 독립운동가이자 군인. 김홍일(金弘壹)[1898~1980]은 1898년 9월 23일 평안북도 용천군에서 출생하였다. 오산중학교 졸업 후 조선의 독립을 위해 중국 군관학교에서 수학하기로 결심하고, 1918년 9월 중국으로 망명하였다. 1920년 1월 중국 귀주육군강무학교(貴州陸軍講武學校)를 졸업한 후 중국 국민혁명군...
-
서울특별시 동작구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에 위패가 봉안된 독립운동가. 나석주(羅錫疇)[1892~1926]는 의열단에 가입해 1926년 12월 조선식산은행, 동양척식주식회사 투탄 의거를 단행하고 자결한 독립운동가이다. 아버지 나병헌(羅秉憲)과 어머니 김해 김씨 사이에서 1남 2녀 중 외아들로 태어났다. 본관은 나주(羅州)이다. 나석주는 1892년 2월...
-
서울특별시 동작구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에 안장된 독립운동가. 나용환(羅龍煥)[1864~1936]은 1919년 당시 민족대표 33인 중 한 사람으로 3·1운동에 참여한 독립운동가이다. 본관은 나주(羅州)이다. 1864년 8월 7일 평안남도 성천(成川)에서 태어났다. 1894년 동학 입도 후 평안도 일대에서 포교활동을 전개하며 1900년 수접주(首接主), 1902...
-
서울특별시 동작구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에 안장된 독립운동가. 나인협(羅仁協)[1872~1951]은 1919년 민족대표 33인 중 한 사람으로 3·1운동에 참여했다. 나석항(羅錫恒)의 셋째 아들로 태어났다. 본관은 나주(羅州)이다. 1872년 10월 8일 평안남도 성천(成川)에서 태어나 1894년에 동학(東學)에 입교했다. 1903년 대접주(大接主)를...
-
서울특별시 동작구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에 봉안된 개항기 군인. 남상덕(南相悳)[1881~1907]은 1907년 8월 1일 대한제국 군대 강제 해산에 반대하여 시위대 제2연대 제1대대를 이끌고 항거하였다. 남철희(南哲熙)의 아들로 태어났다. 본관은 의령(宜寧)이다. 남상덕은 1881년 경남 의령(宜寧)에서 태어났다. 일찍이 한국군에 입대하여...
-
서울특별시 동작구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에 봉안된 독립운동가. 남자현(南慈賢)[1872~1933]은 전통적인 규범에서 성장한 여성으로 1919년 46세에 만주로 망명하여 근대적 교육계몽운동과 의열투쟁을 전개한 독립운동가이다. 남자현의 본관은 영양(英陽)이며, 아버지 남정한(南廷漢)과 어머니 진성 이씨 사이에서 1남 3녀 중 막내딸로 태어났다....
-
1990년 1월 28일 현 서울특별시 동작구의 경부선 하행선 노량진역 기점 700여m 지점에서 통일호 열차와 화물 유조열차가 충돌한 사건 1990년 28일 오후 2시 42분경 노량진역 기점 700여m, 대방역을 2백여m 남겨둔 경부선의 하행선에서 서울을 떠나 장항으로 가던 423호 통일호 열차 뒷부분 1·2호 객차 2량이 탈선하면서 상행선에서 신호 대기 중이던 장생포발 청량리행 3...
-
일제 강점기 현 서울특별시 동작구 노량진동에서 결성된 청년단체. 일제 강점기인 1924년 가을 노강구락부로 출발하여 1926년 7월 27일 노량진청년회로 개명하였고, 용흥청년회와 함께 노량진 일대에서 양대 청년 단체로 활동하였다. 기관잡지로 『노성(鷺聲)』을 발간하였으며, 교육부 사업으로 노청학원이라는 야학 강습소를 개설하여 운용하였다. 1924년 가을 경기도 시흥군(始興郡) 북면...
-
서울특별시 동작구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에 안장된 독립운동가. 노백린(盧伯麟)[1875~1926]은 미국 하와이, 캘리포니아 등지에서 독립을 위한 활동을 전개하고 상해 임시정부의 군무총장, 국무총리 등을 역임한 독립운동가이다. 노백린은 아버지 노병균(盧秉均)과 어머니 밀양 박씨의 셋째 아들로 태어났다. 본관은 풍천(豊川)이다. 1875년 1월 10일...
-
서울특별시 동작구 노량진동에 있는 대방장승이 개신교 신도들에 의해 훼손된 사건 현재 ‘장승배기’ 지명은 ‘장승이 있는 언덕배기’에서 유래하였다. 이는 조선 후기부터 이곳에는 장승이 위치해 있었기 때문인데, 하지만 이곳의 장승은 1930년대 일제가 ‘미신타파’라는 명분으로 운동에 의해 전국의 장승을 없앨 때 수난을 당하면서 없어졌다. 장승은 해방 이후 복원되었다가 6·25...
-
서울특별시 동작구에 있는 무형의 역사적·예술적·학술적 가치가 높은 문화유산. 문화재는 유형문화재, 무형문화재, 기념물, 민속 문화재 등으로 분류된다. 이 가운데 무형문화재는 ‘연극, 음악, 무용, 놀이, 의식, 공예기술 등 무형의 문화적 소산으로서 역사적·예술적 또는 학술적 가치가 큰 것’으로 정의하여 볼 수 있다. 「문화재보호법」이 제정·공포된 이후 중요무형문화재가 지...
-
서울특별시 동작구에 있는 서울미래유산. 미래유산[서울미래유산]은 문화재로 등록되지 않은 서울의 근현대 문화유산 중에서 미래세대에 전달할 만한 가치가 있는 유·무형의 모든 것으로, 서울 사람들이 근현대를 살아오며 함께 만들어온 공통의 기억 또는 감성으로 미래세대에 전할 유산들을 가리킨다. 미래유산의 유형은 크게 세 가지로, 문화적 인공물[문화적 활동을 통하여 산...
-
서울특별시 동작구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에 안장된 개항기 의병장. 민종식(閔宗植)[1861~1917]은 1905년 을사늑약에 항거하며 전개되었던 홍주의병 당시 홍주 의병장으로 추대되어 홍주성 전투를 이끌었던 인물이다. 민종식은 아버지 민영상(閔泳商)과 어머니 기계 유씨(俞氏) 사이의 3대 독자이다. 본관은 여흥(驪興)이다. 민종식은 1861...
-
서울특별시 동작구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에 봉안된 독립운동가. 박동완(朴東完)[1885~1941]은 감리교계 목사로 3·1운동에 민족대표로 참가하였으며, 이후 물산장려운동 창립준비위원 및 신간회 본부 총무간사, 재만한인옹호동맹의 중앙상무집행위원으로 활동하였다. 1924년 7월에는 기독교계 잡지 『신생명』의 발간을 주도하는 한편, 흥업구락부에도 가담하였다. 192...
-
서울특별시 동작구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에 안장된 개항기 군인. 박승환(朴昇煥)[1869~1907]은 대한제국 시위대 제1연대 제1대대 대대장으로서 1907년 8월 일제의 대한제국 군대 강제 해산에 자결로서 항거했던 인물이다. 박승환은 아버지 박주표(朴周杓)와 어머니 남양(南陽) 홍씨 사이의 3남매 중 장남이며 본관은 밀양(密陽)이다. 박승...
-
서울특별시 동작구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에 위패가 봉안된 독립운동가. 박열(朴烈)[1902~1974]은 일본으로 건너가 무정부주의 운동단체인 흑우회(黑友會), 불령사(不逞社) 등을 조직하고 1923년 일왕 처단의거 계획 중 일경에 피체되어 22년 간 옥고를 치렀다. 박열은 경상북도 문경군 호서남면(戶西南面) 모전리(茅田里)에서 아버지 박지수(朴芝洙)와...
-
서울특별시 동작구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에 안장된 정치인. 박정희(朴正熙)[1917~1979]는 군사쿠데타를 통해 집권한 후 국가재건최고회의 의장과 제5~9대 대통령을 지낸 군인이자 정치인이다. 박정희의 본관은 고령(高靈)이며 박성빈(朴成彬)의 5남 2녀 중 막내로 태어났다. 어머니는 백남의(白南義)이다. 박정희는 경상북도 선산군 구미면 상...
-
서울특별시 동작구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에 위패가 봉안된 독립운동가. 백용성(白龍城)[1864~1940]은 조선 임제종 중앙포교당 설립, 대각교 창건, 경전번역사업 등 불교개혁운동을 전개했으며, 1919년 민족대표 33인으로 3·1운동에 참여한 독립운동가이다. 백용성의 족보상 이름은 형철(亨喆), 속명은 상규(相奎), 법명은 진종(震鍾), 법호는 용성...
-
서울특별시 동작구 상도동의 서달산 기슭에 있던 백운암 주변의 마을. 서울특별시 동작구에 있는 서달산 기슭에 백운암(白雲庵)이라는 암자가 있어서, 그 주변의 마을을 백운대(白雲臺)라고 하였다. 2003년 서울특별시 동작구 상도동 일대의 주거단지 개발로 백운암이 철거 위기를 맞자, 2007년 인근에 부지를 마련하여 현재의 백운암 상도선원으로 명맥을 잇고 되었다....
-
1987년부터 1989년까지 진행된 서울특별시 동작구 사당2동 사당4구역 재개발지구의 불량주택 강제 철거 작업. 현 서울특별시 동작구 사당2동 일대에 불량주택촌이 형성되기 시작한 때는 1965년 10월 충무로, 명동을 비롯한 시내 몇 군데 불량주택 철거민을 이곳으로 이주시키면서였다. 당시 현 서울특별시 동작구 사당2동 지역은 1963년 행정구역 확장으로 막 서울시로 편입된 상태였고...
-
1991년 서울특별시 동작구 사당동에 조성된 삼일공원의 유래 3·1운동은 여성들이 독립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 시작한 계기였다. 1919년 2월 8일 도쿄 유학생들의 주도로 조선기독교청년회관에서 2.8독립선언이 이루어지자, 이를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고 행사에 참석하였던 여학생들은 2.8독립선언의 상황을 국내에 전하기로 뜻을 모았다. 동경여자학원 학생이던 김마리아는 1919년 2월...
-
서울특별시 동작구 신대방동 보라매공원에 있는 과거 공군사관학교 교회로 사용되었던 건물. 서울 구 공군사관학교 교회 건물은 공군사관학교가 있던 보라매공원 터에 건립되어 성무교회라는 명칭으로 활용되었다. 공군사관학교가 충청북도 청원군으로 이전된 이후로는 특정한 용도 없이 방치되었다가 리모델링을 거쳐 2013년 동작아트갤러리로 재개관하였으며, 2019년 국가등록문화...
-
서울특별시 동작구 대방동에 있는 등록문화재로 지정된 근대 학교 건물. 서울공업고등학교는 대한제국기 고종(高宗)에 의해 관립상공학교로 처음 개교한 학교로, 본관 건물이 등록문화재로 등록된 동작구 내의 근대 건물이다. 일제 강점기 공업교육에 대한 필요성으로 인해 3년제인 관립경성공업학교로 개편된 데 이어 1939년 대방동으로 교사를 이전한 후 5년제인 경성공립공업...
-
서울특별시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 안장된 독립운동가. 서재필(徐載弼)[1864~1951]의 아버지는 서광언이며, 어머니는 성주 이씨이다. 이후 당숙인 서광하의 양자로 들어갔다. 서재필은 1864년 1월 7일 전라남도 보성에서 태어났다. 1882년 별시 문과에 합격했다. 이어 1883년 일본에 유학하고 1884년 김옥균과 함께 갑신정변을 일으켰으나 3...
-
1936년부터 현 서울특별시 동작구 지역에 적용되기 시작한 경성시가지계획의 내용과 실재 경성부는 1936년 3월 26일 고시된 「경성시가지계획구역」에 따라 1읍 8면 71개리 및 5개리 일부를 편입하여 이른바 ‘대경성’이 되었다. 종전 36.18㎢의 약 3.64배인 133.9㎢에 달하는 행정구역 확장은 이후 진행될 경성시가지계획의 적용 범위와 실재 행정구역을 일치시키기...
-
1895년부터 1988년까지 현 서울특별시 동작구 지역에 존속하였던 경기도의 지방행정구역 1914년에는 지금의 서울특별시 금천구를 중심으로 동작구·영등포구·구로구·관악구의 일부와 경기도 안양시와 광명시의 일부를 관할구역으로 두었다가, 1989년 1월 1일 의왕시·군포시·시흥시로 분할·해체되었다. 조선 시대 1795년(정조 19) 현 서울특별시 금천구(衿川區)에 해당하는 금천현이 시...
-
1895년부터 1963년까지 현 서울특별시 동작구 지역에 존속하였던 경기도 시흥군 내의 행정구역. 경기도 시흥군이 일제 강점기인 1914년 안산군·과천군과 합군하여 9개 면의 시흥군으로 통합될 때 종전의 군내면을 흡수하였으며, 8·15해방 후 1949년과 1963년 서울특별시가 행정구역을 대거 확대하면서 관할 구역 내의 모든 리가 서울로 편입됨에 따라 해체되었다. 일제는...
-
1914년부터 1936년까지 현 서울특별시 동작구 지역에 존속하였던 경기도 시흥군 내의 행정구역. 구한말의 경기도 시흥군이 일제 강점기인 1914년 안산군·과천군과 합군하여 9개 면의 시흥군으로 통합될 때, 시흥군 상북면·하북면과 과천군의 상북면·하북면에 속한 리들을 통폐합하여 11개 리로 정리되었다가, 1936년 경성부와 동면에 흡수됨으로써 폐지되었다. 일제는 1913년 12월...
-
구한말부터 1963년까지 현 서울특별시 동작구 지역에 존속하였던 경기도 시흥군 내의 행정구역명. 구한말의 경기도 시흥군이 일제 식민지시기 1914년 안산군·과천군과 합군하여 9개 면의 시흥군으로 통합될 때, 경기도 과천군 상북면과 동면에 속하였던 지역들이 시흥군 신동면으로 통폐합되어 8개 리로 정리되었다가, 1963년 서울특별시 영등포구에 편입됨으로써 폐지되었다. 일제는 1914년...
-
6·25전쟁 초기 현 서울특별시 동작구 일대의 한강방어선 전투를 지휘하기 위해 조직된 국군 사령부. 1950년 6월 25일 6·25전쟁이 발발하고 4일째인 6월 28일 북한군 전차가 미아리방어선을 돌파하자, 국군은 한강을 연한 방어선에서 북한군을 저지하고, 미 지상군이 지원할 때까지 전선을 지연시킨다는 목적으로 시흥지구 전투사령부를 설치하였다. 1950년 6월 28일 채...
-
서울특별시 동작구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에 안장된 독립운동가. 신규식(申圭植)[1879~1922]은 대한제국 말 육군에 몸담았으며 이후 애국계몽운동에 참여하였다. 일제 강점기에는 상해 일대에서 활약한 독립운동가이다. 신규식의 아버지는 신용우이다. 신규식(申圭植)은 1879년 1월 13일 충청북도 문의군 동면 계산리에서 태어났다. 1896년...
-
서울특별시 동작구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에 안장된 개항기 의병장. 신돌석(申乭石)[1878~1908]의 본명은 신태호이다. 아버지는 신석주이고, 어머니는 김씨이다. 신돌석은 몰락한 향리의 후손으로 1878년 경상북도 영해군 남면 북평리에서 태어났다. 명성황후 시해사건과 경복궁 점령사건 등 일본이 수도 서울의 중심부를 장악하게 되자 1896년 의병을 일...
-
서울특별시 동작구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에 안장된 독립운동가. 신석구(申錫九)[1875~?]는 목사이자 3·1독립선언서에 서명한 민족대표 33인 중 한사람으로 초기에는 방탕한 생활을 했다가 기독교에 입문한 후 각성, 여러 곳을 다니면서 목회 활동을 했다. 일제의 강제 신사참배 당시 거부하였고 북에 납북당했을때도 끝까지 자신의 종교적 신념을 유지하였다. 아버지는...
-
1971년 8월 23일 서울특별시 동작구 대방동에서 북파공작부대 684부대와 군경간에 교전한 사건. 실미도 사건은 3년 4개월 동안 북파를 목적으로 혹독한 훈련을 받던 특수부대원 24명이 1971년 8월 23일 기간병 18명을 살해하고 실미도를 탈출하면서 비롯됐다. 특수부대원들은 서울로 진입을 시도하였고, 서울특별시 동작구 대방동 인근에서 군경과 교전, 경...
-
서울특별시 동작구 흑석동의 효사정 인근에 건립된 일제 강점기 문학가 심훈의 기념비. 서울특별시 동작 지역에서 태어난 일제 강점기의 문학가 심훈(沈熏)을 기념하는 비석이다. 2014년 5월 23일 전체 부지 약 50㎡ 규모로 건립을 시작하였으며, 심훈의 출생일에 맞추어 2014년 9월 12일 심훈의 둘째 아들 심재광을 초청하여 제막식을 거행하였다. 2018년 6...
-
서울특별시 동작구 상도동에 있는 숭실대학교에서 재직했던 학자. 안병욱(安秉煜)[1920~2013]은 숭실대학교 철학과 교수로 『사상계』 주간과 흥사단 이사장 등을 지내며 한국사회에 현대철학에 기초한 윤리적 가치관을 확립하고자 노력한 철학자이다. 본관은 순흥(順興)이며 호는 이당(怡堂)이다. 부인은 김광심이며, 슬하에 3남 1녀를 두었다. 안병욱은 1...
-
서울특별시 동작구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에 봉안된 독립운동가이자 정치인. 안재홍(安在鴻)[1891~1965]은 식민지시기 교육자·언론인·역사학자로서 민족운동에 헌신하여 모두 9차례 9년 3개월의 옥고를 치렀으며, 8·15해방 후 미군정기에 민정장관을 역임하고, 대한민국정부 수립 후에는 제2대 국회의원에 당선되었으나 6·25전쟁 중 납북되었다. 안재홍의...
-
서울특별시 동작구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에 안장된 독립운동가. 양기탁(梁起鐸)[1871~1938]은 『대한매일신보』 창간, 신민회 결성 등 국권수호운동을 전개하다가 중국으로 망명해 대한민국 임시정부 주석 등을 역임한 독립운동가이다. 양기탁은 평안남도 평양(平壤)에서 아버지 양시영(梁時英)과 어머니 인동 장씨 사이의 2남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본관은...
-
6·25전쟁 당시 서울특별시 동작구 지역에서 활동했던 군인. 엄홍섭(嚴鴻燮)[1917~ ]은 1917년 경기도 수원에서 출생하였다. 1942년 일본 메이지(明治)대학교를 졸업하였다. 졸업 후 일본군으로 공병 소위와 보병 대위로 복무하였다. 해방 이후 1946년 9월 육군사관학교 제2기로 입학하여 졸업하였다. 1947년 7월 중위, 1948년 7월 대위, 194...
-
서울특별시 동작구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에 봉안된 개항기 의병장. 연기우(延基羽)[?~1911]는 대한제국 강화 진위분견대 부교(副校) 재직 중 1907년 8월 대한제국 군대해산을 계기로 의병 봉기하여 1908년 1월 13도창의군 서울진공작전에 참가한 인물이다. 연기우는 상주목사를 지낸 연비(延庇)의 13세손으로 전해진다. 본관은 곡산(谷山)이다....
-
1943년 6월 10일 경성부의 구제 실시에 따라 현재의 서울특별시 동작구 지역을 관할하던 행정 기관. 1943년 설치된 영등포구역소는 당시 경성부에 설치된 7개 구역소[동대문구, 성동구, 용산구, 서대문구, 영등포구, 종로구, 중구] 중 하나로, 영등포출장소에 속하였던 현재의 서울특별시 동작구 지역[사당동, 신대방동 일부 제외], 즉 동작정, 흑석정, 본동정, 노량진정, 상도정,...
-
1936년 4월 1일 경성부로 편입된 현재의 서울특별시 동작구 지역을 관할하던 행정 기관. 1936년 4월 1일, 경성부(京城府)는 인근의 1읍 8면 71개리와 5개리의 일부를 포함하는 종전 36.18㎢ 보다 약 3.7배 큰 136㎢로 확장하면서, 유망한 공업지역이었던 영등포읍을 편입시켰다. 편입된 지역은 ‘〇〇정(町)’이라는 일본식 명칭으로 바꾸어 불렀다. 경성부는 부...
-
1963년 1월 1일 서울특별시의 행정구역 확대에 따라 편입된 현재의 서울특별시 동작구 사당동을 관할하던 영등포구의 출장소 1963년에 서울특별시 영등포구에 설치된 출장소로, 현재의 서울특별시 동작구 사당동이 관할지역에 포함되었다. 1963년 1월 1일부로 서울의 행정 권역이 인접 경기도의 5개 군 11개면 포함하는 596.04㎢로 확대되었다. 새로 편입된 지역은 대부분 촌락이고,...
-
영등포의 끝자락이었던 현 서울특별시 동작구 지역이 1963년 행정구역 확장 이후 서울의 한복판이 되어가기까지의 과정. 영등포 일대가 서울의 일부가 된 것은 1936년 4월 1일 당시 경성부의 부역 확장, 일명 ‘대경성’이 실현되면서였다. 이 확장으로 1읍[경기도 시흥군 영등포읍] 8면[경기도 고양군 용강면·연희면·은평면·한지면, 경기도 시흥군 북면·동면, 경기...
-
서울특별시 동작구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에 봉안된 독립운동가. 오동진(吳東振)[1889~1944]은 3·1운동 이후 만주로 망명하여 광제청년단, 대한청년단연합회, 광복군총영과 대한통의부 및 정의부와 고려혁명당 등에서 항일무장투쟁을 주도한 독립운동가이다. 본관은 해주(海州)이고 아호(雅號)는 송암(松菴), 별호는 순천(順天)이다. 오동진은 1889년 8...
-
서울특별시 동작구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에 봉안된 독립운동가. 오화영(吳華英)[1879~1960]은 3·1운동의 민족대표이며, 신간회운동과 흥업구락부사건에 참여한 독립운동가이다. 그리고 1946년 남조선과도입법의원 관선의원, 1950년 제2대 국회의원[민의원]으로도 당선된 정치가이다. 본관은 고창(高敞)이며, 호는 국사(菊史), 이명으로는 오하영(吳夏英), 오화...
-
일제 강점기 현 서울특별시 동작구 본동에서 결성된 청년단체. 일제 강점기인 1927년 1월 4일 결성된 뒤, 노량진청년회와 함께 노량진 일대에서 양대 청년 단체로 활동하였으며, 무산아동 교육기관으로 용흥강습소를 개설하여 운용하였다. 1927년 1월 4일 지역 유지 서칠룡(徐七龍)[초대 회장] 등이 발기·창립하였으며, 경기도 시흥군(始興郡) 북면(北面) 노량진(鷺梁津) 본동리(本洞里...
-
서울특별시 동작구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에 봉안된 독립운동가. 유관순(柳寬順)[1902~1920]은 1919년 4월 1일 아우내 독립 만세 운동을 주도 후 일경에 체포되어 서대문 형무소에서 옥사 순국한 독립운동가이다. 아버지 유중권(柳重權)과 어머니 이소제(李少悌)의 둘째 딸이다. 본관은 고흥(高興)이다. 유관순은 1915년 공주의 감리교 여선교사 앨...
-
서울특별시 동작구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에 봉안된 독립운동가. 유동열(柳東說)[1879~1950]은 대한제국 시위대 기병대장, 대한민국 임시정부 군무총장, 미군정청 통위부장을 역임한 독립운동가 겸 군인이다. 평안북도 박천군 박천면(博川面) 남부동(南部洞)에서 아버지 유종식(柳宗植)과 어머니 최씨 사이에서 태어났다. 본관은 문화(文化)이다. 어린 시절...
-
6·25전쟁 당시 서울특별시 동작구 지역에서 벌어진 한강방어선 전투에 참여했던 군인. 유상재(兪像在)[1923~?]는 1923년 2월 10일 경기도에서 출생하였다. 1948년 11월 18일 제1여단 제1연대 소위로 임관되자마자 제2대대 부관 및 교육 장교로 임명되었다. 1949년 5월 중위로 진급하였고, 7월 2대대 보급을 담당하였다. 8월에는 2대대 부관 및...
-
서울특별시 동작구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에 안장된 독립운동가. 유여대(劉如大)[1878~1937]는 1919년 3·1운동에 민족대표의 일원으로 참가하였으며, 양실학원 등을 설립하여 근대 교육운동을 전개한 장로교계의 목사이자 독립운동가이다. 유여대의 본관은 강릉(江陵)이며, 호는 낙포(樂圃)이다. 아버지 유택현(劉澤賢)과 어머니 윤치현(尹致賢) 사이에서...
-
서울특별시 동작구에 있는 유한양행을 설립한 기업가이자 독립운동가. 유일한(柳一韓)[1894~1971]은 아버지 유기연(柳基淵)과 어머니 김확실(金確實)[개명 후 김기복] 사이에서 9남매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유일한의 부친은 일찍이 개화한 인물로 유일한이 태어날 당시 싱거[Singer] 미싱의 대리점을 경영하고 있었다. 남매는 유중한(柳仲韓)·유선한(柳善韓)·...
-
6·25전쟁 당시 서울특별시 동작구 지역에서 벌어진 한강방어선 전투에 참전했던 군인. 유재흥(劉載興)[1921~2011]은 1921년 8월 3일 일본 나고야[名古屋]에서 출생하였다. 일본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한 후 1941년 보병 소위로 임관하였고, 일본 패망 후 조선으로 돌아와 1946년 1월 군사영어학교를 졸업하고 국방경비대 보급관이 되었다. 이후...
-
서울특별시 동작구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에 봉안된 독립운동가. 윤기섭(尹琦燮)[1887~1959]은 1908년 안창호 등과 청년학우회를 조직해 활동하다가 서간도로 망명해 1911년 6월 22일 개교한 신흥무관학교에서 학감, 교장 등을 역임했다. 1924년 2월 임시의정원 의장에 선출되는 등 대한민국임시정부를 중심으로 독립운동에 매진했다. 1950년 납북된 후 1...
-
서울특별시 동작구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에 안장된 독립운동가. 이갑성(李甲成)[1889~1981]은 민족대표 33인 중 기독교 대표로 3·1운동에 참여했다. 1920년 경성복심법원에서 2년 6개월을 선고받고 서대문형무소에서 옥고를 치렀다. 이갑성의 본관은 경주이고, 호는 연당(硏堂)이다. 이갑성은 1889년 10월 23일 경상북도 대구에서...
-
서울특별시 동작구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에 안장된 독립운동가. 이강훈(李康勳)[1903~2003]은 3·1운동 이후 대한민국임시정부, 신민부 등에서 독립운동에 참여하다가 1931년 9월 상해에서 결성된 무정부주의단체 남화한인청년연맹에 가입했다. 1933년 3월 17일 주중일본공사 아리요시 아키라[有吉明]를 암살하려다 체포되어 징역 15년형을 받았다. 1945년...
-
서울특별시 동작구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에 안장된 독립운동가. 이범윤(李範允)[1856~1940]은 1902년 5월 북간도 시찰로 파견된 이후 간도와 연해주를 중심으로 항일무장활동에 매진했다. 1911년 6월 권업회 총재, 1924년 9월 군사연합회의준비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이범윤의 본관은 전주이며 세종의 5남 광평대군을 중시조로 한 전주 이씨 1...
-
서울특별시 동작구에 거주한 중요무형문화재 제77호 유기장. 이봉주(李鳳周)[1926~ ]는 1994년 현재 동작구 신대방동에 거주하고 있다. 이봉주는 1926년 평안북도 정주군 덕언면에서 태어났다. 일제 강점기 아연광산에 취직해 직원 숙소에서 불때는 일을 맡았다. 이북에서 결혼까지 해서 딸까지 얻었지만, 아버지와 딸을 잃고 1948년 월남하게 되었다...
-
서울특별시 동작구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에 봉안된 독립운동가. 이상설(李相卨)[1870~1917]은 1907년 6월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렸던 제2회 만국평화회의에 이준, 이위종과 함께 밀사로 파견되어 독립을 호소했다. 1909년부터 블라디보스토크에 정착해 권업회, 대한광복군정부를 세우는 등 독립운동에 매진했다. 이상설의 본관은 경주(慶州)이다. 자는...
-
서울특별시 동작구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에 봉안된 개항기 순국열사. 이상철(李相哲)[1876~1905]은 1876년 전라남도 영암에서 태어났다. 대한제국 학부주사로 있던 중 1905년 일제에 의해 을사조약이 강제로 체결되자 반대운동을 전개했다. 그러나 반대운동이 실효를 거두지 못하고 민영환(閔泳煥)·조병세(趙秉世) 등이 자결하자 원통함을 참지 못하여 12월 3일...
-
서울특별시 동작구 흑석동에 있는 중앙대학교에 재직했던 교수. 이석희[1919~2010]는 중앙대학교 철학과 교수로 부임한 이래 1980년 5대 총장을 역임했다. 부인은 박영선이며, 자녀로는 이재홍, 이재응, 이정원, 이승연이 있다. 이석희 1919년 9월 1일 경기도 개풍군에서 태어났다. 서울대학교 문리과대학 철학과를 졸업했다. 1952년부터 경기상...
-
서울특별시 동작구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에 안장된 정치인. 이승만(李承晩)[1875~1965]의 호는 우남(雩南)이다. 대한민국임시정부 임시대통령과 대한민국 제1, 2, 3대 대통령, 제헌의회 임시의장, 자유당 총재를 지낸 정치인이다. 본관은 전주(全州)이며 양녕대군의 16대손이다. 이경선(李敬善)의 아들이고, 어머니는 김해 김씨이다. 이승만은 황해도...
-
서울특별시 동작구 상도동 사자암에서 활동했으며, 무형문화재 경제어산보유자로 지정된 승려. 이원명은 1961년 서울 사자암에서 승려 택민을 계사로 사미계를, 1972년 직지사에서 승려 고암을 계사로 구족계를 수지했다. 1977년 사자암의 주지승려로 부임했고, 무형문화재 범패기능보유자 제50호 벽응 스님과 송암 스님으로부터 각각 상주권공과 범패의식작법을 사사받았다...
-
서울특별시 동작구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에 안장된 개항기 의병장. 이은찬(李殷瓚)[1878~1909]은 정미의병에 가담했던 의병장으로 1907년 12월 결성된 13도의병연합부대의 중군을 이끌었다. 이은찬의 본관은 전주이다. 자는 여해(汝海)이며 이석하의 아들이다. 이은찬은 1878년 강원도 원주군 부흥사면에서 태어났다. 1896년 2월 19...
-
서울특별시 동작구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에 봉안된 독립운동가. 이의준(李義俊)[1893~1929]은 1893년 평안북도 위원군에서 출생했다. 1922년 김창균(金昌均)과 만주로 가서 참의부 제1중대 제1소대장에 임명되며 무장항일투쟁을 했다. 항일운동을 하기 위해 이병준(李秉俊), 한웅권(韓雄權), 한유권(韓有權) 등 다양한 가명을 사용했다. 1923년 4월에는...
-
서울특별시 동작구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에 안장된 개항기 의병장. 이인영(李麟榮)[1866~1909]은 을미의병과 정미의병에 가담했던 의병장으로 1907년 12월 결성된 13도의병연합부대의 대장을 역임했다. 이인영의 본관은 경주이다. 자는 공진(公振), 호는 중남(中南)이다. 아버지는 이현상(李顯商)이다. 이인영은 1868년 경기도 여주군에...
-
서울특별시 동작구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에 안장된 독립운동가. 이종일(李鍾一)[1858~1925]은 1898년 8월 순한글 신문인 『제국신문』을 창간해 국민들의 독립의지를 배양시키고자 노력하는 등 사회운동에 전력했다. 1919년 3.1운동에는 천도교 대표로 민족대표 33인의 일원으로 참여했다. 이종일의 본관은 성주(星州), 호는 묵암(默菴), 옥파(沃...
-
서울특별시 동작구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에 안장된 독립운동가. 이종훈(李鍾勳)[1855~1930]은 1919년 3월 1일 천도교 민족대표로 3·1운동에 참여했다. 3·1운동으로 일제 경찰에 체포되어 서대문형무소에서 옥고를 치른 뒤 천도교 계열이 1926년 만주 길림에 결성한 고려혁명당 고문으로 활동했다. 이종훈의 본관은 광주(廣州)이다. 자는 진호(振...
-
서울특별시 동작구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에 안장된 독립운동가. 이필주(李弼柱)[1869~1942]는 민족대표 33인 중 기독교 대표로 3·1운동에 참여했다. 남대문에 있는 상동(尙洞) 예배당의 전덕기(全德基) 목사를 중심으로 한 상동청년회에 가입하며 기독교인으로 활동했다. 이필주의 본관은 공주이다. 중시조 이명덕(李明德)[1373~1444]의 18대손...
-
서울특별시 동작구 흑석동 중앙대학교 초대 총장을 지낸 교육자이자 정치인. 임영신(任永信)[1899~1977]은 3·1운동 시 전주에서 시위를 주도하여 투옥되었다. 1935년 중앙보육학교의 경영권을 인수하여 교장에 취임하였다. 8·15해방 후에는 대한민국 초대 상공부장관과 국회의원으로 활동하면서 중앙대학교 초대 총장을 지냈고 언론사의 사장도 역임하였다....
-
서울특별시 동작구 흑석동에 있는 중앙대학교에 재직한 교수이자 사진작가. 임응식(林應植)[1912~2001]은 1912년 11월 11일 부산에서 태어났으며 슬하에 3남 3녀를 두었다. 휴전 이후 ‘구직’이란 스티커를 붙이고 명동 미도파백화점 건물에 기대서 있는 사진은 누구나 익숙할 것이다. 그 작품을 찍은 사람이 바로 임응식이다. 이 뿐만 아니라 근대를 장식한...
-
서울특별시 동작구 상도동 숭실대학교 한국기독교박물관에 있는 17~18세기 유럽식 알람 시계. 앙부일구(仰釜日晷)나 자격루(自擊漏)와 같은 자연물을 이용한 전통적인 조선왕조의 시계와는 달리, 16~17세기에 유럽의 예수회 선교사들이 동아시아로 갖고 들어온 선물용 시계인 자명종(自鳴鍾)은 추, 태엽 등을 동력으로 사용한 기계식 시계였다. 자격루와 마찬가지로 정해진 시간에 자...
-
서울특별시 동작구 노량진동에 있었던 장승이 위치한 곳을 표시하기 위해 세운 표석. 장승백이는 장승배기라고도 한다. 장승은 전근대 시대에 길에서 쉽게 볼 수 있었으며, 길 안내 표지와 같은 기능을 하였다. 서울특별시 동작구 노량진동에 있는 장승백이 표석은 장승이 서 있던 곳에 세운 것이다. 장승백이 표석이 세워진 장승의 위치에 대해서는 다음과 같은 이...
-
서울특별시 동작구 상도동·노량진동에 걸친 지역에 대방장승이 서 있던 유래. 장승백이는 대방장승이 서 있던 데에서 마을 이름이 유래하였고, 현 서울특별시 동작구 상도동·노량진동에 걸쳐 있으며, 지하철 7호선 6번 출구 앞에 표석을 세우고 장승을 다시 만들어 세웠다. 장승은 통나무나 돌에 사람의 얼굴 모양을 새겨 마을이나 절의 입구 또는 길가나 고개 등지에 세운...
-
서울특별시 동작구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에 안장된 독립운동가. 장인환(張仁煥)[1876~1930]은 1908년 3월 23일 대한제국 외교고문으로 있던 스티븐스를 미국 오클랜드 부두 페리 정거장에서 암살했다. 장인환의 본관은 인동(仁同)이며, 장명구(張明九)의 아들이다. 장인환은 1876년 평안남도 평양 대동강면 선교리에서 태어났다. 1904...
-
서울특별시 동작구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에 안장된 정치인. 장택상(張澤相)[1893~1969]의 호는 창랑(滄浪)이다. 수도관구경찰청장, 초대 외무부장관, 국무총리, 민의원 의원을 지낸 관료이자 정치인이다. 본관은 인동(仁同)이며 청송군수, 경상북도 관찰사를 역임한 장승원(張承遠)의 3남이다. 어머니는 풍양 조씨이다. 형인 장길상과 장직상은 대구에서 경일은행을...
-
서울특별시 동작구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에 안장된 독립운동가. 전명운(田明雲)[1884~1947]은 미주 한인지역에서 분리되어 있었던 여러 단체들이 통합하여 대한인국민회가 탄생하게 되는 결정적 사건[스티븐스를 사살]에 기여하고 이후 미주한인독립을 위해 많은 노력을 했던 독립운동가이다. 아버지는 전성근이고, 어머니 전주 이씨이다. 부인은 한양 조씨조순희, 딸은 전...
-
일제 강점기 서울특별시 동작구 흑석동에 건립된 명수대 주택과 투기 양상. 일제 강점기 주택 개발지로 지정되었던 명수대[현 서울특별시 동작구 흑석동 일대]는 일본인 사업가에 의하여 개발되었고, 전시체제 이후에 토지를 자산화 하려고 하는 여러 인물들에 의하여 투기가 이어져 왔다. ‘명수대’라는 명칭은 일본인 부호의 별장에서 유래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실은 현 서울특별시 동작구 흑석동...
-
6·25전쟁 초기 한강방어전투의 전개 및 전후 현 서울특별시 동작구 지역의 복구 과정 1950년 6월 25일 새벽 전면 남침을 단행한 북한군은 3일만인 28일 새벽 미아리고개를 넘어 서울 시내로 진입했다. 북한군이 전차를 앞세워 미아리방어선을 돌파했다는 소식을 전달 받은 육군총참모장 채병덕 소장은 공병감 최창식 대령에게 전화를 걸어 한강인도교와 한강철교의 폭파를 지시하였...
-
서울특별시 동작구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에 위패가 안장된 독립운동가. 조소앙(趙素昻)[1887~1958]은 삼균주의를 제창한 독립운동가이다. 조소앙의 아버지는 조정규이고, 어머니는 박필양이다. 조소앙은 1887년 경기도 교하군[오늘날 파주시]에서 태어났다. 1902년 성균관에 입학하였고, 1904년 황실특파유학생으로 도쿄부립제일중학교 입학하...
-
서울특별시 동작구 대방동에서 거주한 영화감독. 조정호(趙晶鎬)[1919~ ]는 1919년 서울에서 출생했다. 일본 간사이[關西]대학 전문부(專門部)를 중퇴했다. 1942년 조직된 조선영화제작주식회사 연출부에 소속되어 있었다. 1953년 공보처에서 제작한 단편 문화영화 「여군」으로 감독에 데뷔했다. 1956년 집을 나온 가정부인과 인테리 기혼남의 애정문제를 다룬...
-
서울특별시 동작구에서 국회의원을 지낸 정치인. 조종호(趙鐘昊)[1921~2010]는 1921년 충청북도 단양군에서 출생하였다. 조종호는 국민대학 정치과를 졸업하였다. 1954년 치뤄진 제3대 국회의원선거에서 무소속으로 단양군에 출마하였으나 장영근(張英根)에 밀려 낙선하였다. 1958년 제4대 민의원 선거에서 당선되면서 정계에 진출하였으며, 이듬해 자...
-
서울특별시 동작구 흑석동 중앙대학교 서울캠퍼스 교내에 있는 근대 건축물. 중앙대학교 영신관은 중앙대학교에서 가장 이른 시기에 건립된 건축물로, 중앙대학교의 설립자인 승당(承堂) 임영신(任永信)[1899~1977]의 이름을 따서 명명한 교사(校舍)이다. 중앙대학교 서울캠퍼스 정문 쪽 중앙광장 바로 뒤편에 위치하고 있다. 중앙대학교의 전신이...
-
1960년 개관한 서울특별시 동작구 흑석동 중앙대학교 서울캠퍼스의 중앙도서관. 중앙대학교 중앙도서관 건물은 중앙대학교 서울캠퍼스의 희락관이 맡고 있던 도서관 역할을 대체 및 전담하기 위해 1959년 완공되어 1960년에 개관하였다. 개관 당시 기준으로 동양 최대 규모의 도서관으로 평가받았으며, 2009년에 증축과 리모델링을 거쳐 재개관하였다. 2020년 현재 서울특별시...
-
서울특별시 동작구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의 임시정부요인묘소에 안장된 독립운동가. 지청천(池靑天)[1888~1957]은 1919년 4월 일본군 현역장교 신분으로 서간도로 망명해 신흥무관학교 교성대장으로 취임하면서 독립운동을 시작했다. 1920년대 만주, 연해주 지역에서 무장독립투쟁에 매진했으며 1933년 6월 30일 대전자령 전투를 승리로 이끌었다. 1940년 9...
-
서울특별시 동작구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에 안장된 군인. 채명신(蔡命新)[1926~2013]은 대한민국 군인으로 6·25전쟁과 베트남전쟁에 참전했던 군인이다. 6·25전쟁에서는 ‘백골병단’이라 불렸던 유격부대를 이끌기도 했으며 베트남전쟁에서는 1965년 8월부터 1969년 4월까지 초대 주월한국군 사령관과 맹호부대장을 맡았다. 채명신의 본관은 인천이다...
-
6·25전쟁 당시 서울특별시 동작구 지역에서 벌어진 한강방어선 전투를 계획했던 군인. 채병덕(蔡秉德)[1915~1950]은 1915년 4월 17일 평안남도 평양시에서 출생하였다. 1923년 평양 종로보통학교에 입학하였다. 보통학교 졸업 후 평양 제1중학교에 입학하였는데, 4학년 때 일본 육군사관학교 시험에 합격하였다. 1937년 6월 일본 육군사관학교 제49기...
-
서울특별시 동작구 노량진동 노량진역에 있는 1975년 철도국이 한국 최초의 철도 개통을 기념하기 위해 세운 기념비석. 1899년 9월 18일 한국 최초의 철도인 경인선이 부분적으로 개통하였다. 이를 기념하여 1973년에 9월 18일을 철도의 날로 지정하였고, 1975년 9월 18일 철도의 날 76주년을 맞아 철도국은 당시 종착역이었던 노량진역 구내에 시인 서정주의 작문,...
-
서울특별시 동작구 사당동에 3·1공원 조성을 주장한 언론인. 최은희(崔恩喜)[1904~1984]는 자신의 생애를 비롯한 여성 독립운동가들의 삶과 시대를 기록하여 여성의 역사를 정사(正史)로 만든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기자이다. 최은희의 아버지는 최병규이다. 최은희는 1924년 10월 조선일보사에 입사하여 8년 동안 취재 현장에서 활동하였다...
-
현 서울특별시 동작구 대방동에 있었던 미군 기지. 캠프 그레이는 미국이 한국에서 독자적인 대북 감시와 첩보 활동을 위해 1952년 현 서울특별시 동작구에 조성한 미육군 502 군사정보단 첩보 기지이다. 황태성 간첩사건, 실미도 사건, 김만철씨 일가 귀순 등 논란이 된 대북사건에 개입해왔다. 2007년 평택 미군부지로 이전했으며 이 자리에는 공공기관 ‘스페이스 살림’이 2...
-
일제가 1910년대에 현 서울특별시 동작 지역을 포함한 식민지 조선의 토지제도를 변화시키기 위해 실시한 사업. 일제는 1910년부터 1918년까지 근대적 토지제도·지세제도를 확립한다는 명분으로 토지소유권·토지가격·지형지모 등을 조사함으로써 토지정책을 구축하고 식민지지배의 물적 토대를 확보하기 위하여 토지조사사업을 실시하였다. 일본 제국주의는 토지소유관계를 근대법에 근거하...
-
서울특별시 동작구 흑석동에 있는 6·25전쟁 때 포항전투에서 전사한 48명의 학도의용군을 기리기 위해 세운 추모비. 서울특별시 동작구 흑석동에 위치한 학도의용군현충비는 1950년 8월 11일 포항전투에서 전사한 학도의용군을 추모하기 위하여 건립되었다. 6·25전쟁 당시 학도의용군은 30만 명으로 추정된다. 이 중 5만여 명이 직접 전투에 참가하였다. 1950년...
-
6·25전쟁 당시 국군이 현 서울특별시 동작구에 있는 한강 인도교를 폭파한 사건. 1950년 6월 25일 북한의 기습남침으로 서울까지 쳐들어 오게 되자 27일 오후 10시 이승만은 대국민 담화를 통해 수도 서울을 사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2대 국회의원 이충환에 의하면 이승만 대통령은 벌써 6월 27일 새벽에 피난을 가고 서울에 없었고 한강 인도교를 통해 뒤늦...
-
1950년 6월 25일 불법남침과 6월 28일 서울점령 이후 남진하려는 북한군의 한강도하를 38선 지역에서 후퇴한 국군이 현 서울특별시 동작구 동작동의 한강대교 남안에서 학도의용군 및 일반인들의 도움을 받아 수행한 방어전투로 다수의 무명용사들이 전사한 기념지. 한강 유역은 고대로부터 인마(人馬)의 교통로로 역할을 하기도 하였지만, 그보다는 운송로로서의 기능이 강조되었다....
-
서울특별시 동작구 본동에 있는 한강에서 사망한 사람들의 혼을 위로하기 위해 1929년 용산기자단이 건립한 위령비. 대한제국기부터 일제 강점기 초기인 1910년대까지 한강에서는 여러 번의 큰 교량 공사가 있어 공사에 참여한 인부들이 실족하여 익사자가 다수 발생하였다. 여기에 1925년 을축년 대홍수 때 특히 많은 익사자가 발생함에 따라 1922년 경부터 매년 7월 익사자들...
-
시키 신타로가 1912년 10월 현 서울특별시 동작구 흑석동에 건립한 신사. 한강신사는 일제 강점기 현재의 서울특별시 동작구 흑석동에 있던 신사이다. 설립 초기 한강신사의 제일(祭日)은 5월 4일과 11월 3일이었고, 제신(祭神)은 셋으로 스가와라노 미치자네[管原道眞][845-903], 미야지다케 다이진구[宮地岳太神宮], 고토히라 다이진구[琴平太神宮]였다. 스...
-
1945년 8월 15일 해방 이후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서울특별시 동작구의 역사. 현재의 서울특별시 동작구는 해방 당시 대부분 지역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에 속해 있었고 일부는 경기도 시흥군이었다. 경기도 시흥군의 관할 지역이던 번대방리[상도천 좌안 지역]와 사당리는 서울 시역(市域)의 확장에 따라 1949년과 1963년 각각 서울특별시 영등포구에 편입되었다. 그러다가 1973년 7...
-
서울특별시 동작구 상도동 숭실대학교 한국기독교박물관에 있는 19세기 조선의 통리기무아문에서 외국인에게 발행해 준 여행증명서. 호조(護照)는 일반적으로 개항 후 조선의 통리기무아문에서 외국인에게 발급해 주는 여행증명서의 일종이다. 호조는 1876년 개항 이후 1884년 5월 무렵까지 외국 상인의 국내여행을 허가하는 단순한 여행증명서였던 집조(執照)와는...
-
서울특별시 동작구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에 봉안된 독립운동가. 홍범도(洪範圖)[1868~1943]는 1907년 갑산·북청·혜산진 등지에서 의병으로 활동하였으며, 1919년 3·1운동 이후에는 대한독립군을 조직하고 북간도에서 전개된 봉오동전투와 청산리독립전쟁을 승리로 이끈 독립운동가이다. 본관은 남양(南陽)이고, 호는 여천(汝千)이다. 아버지는 홍윤식(洪允植)이다...
-
서울특별시 동작구 흑석동에서 활동했던 북한 밀사 황태성을 간첩으로 조작한 사건. 북한 밀사 황태성을 간첩으로 조작한 사건이다. 황태성은 박정희 정권에서 제안한 남·북한 정치회담에 대한 의도 파악과 협상을 위해 1961년 북한의 밀사로 남파되었다. 그러나 당시 박정희는 남조선노동당 활동 경력으로 야당으로부터 공격을 받고 있었고, 미국 역시 박정희의 과거 좌익전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