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인 박몽구가 잔설이 남아 있는 4월의 도봉산을 배경으로 하여 지은 자유시. 「다락 능선에서」는 잔설이 남아 있는 4월의 도봉산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다락 능선에서」에서 시인은 잔설이 남아 있어 등산객들에게는 위험한 도봉산 다락 능선과 그 능선을 지나자 빨갛게 피어 등산객을 맞고 있는 진달래의 모습을 통해, 씨앗을 퍼뜨리기 위해 한파의 시련도 이겨 내는 사랑의 힘에 대해서 이야...
-
시인 장영수가 도봉산의 모습을 형상화한 자유시. 장영수[1947. 10. 15~ ]의 「도봉 Ⅰ」은 연작이라고 할 수 있는 「도봉 Ⅱ」, 「도봉 Ⅳ」와 함께 시집 『메이비』[문학과 지성사, 1977]에 수록되어 있는 작품으로, 도봉구 도봉동에 위치하고 있는 도봉산의 높이 솟은 봉우리의 모습을 통해 인간 삶의 방식을 반추하고 있는 시이다. 「도봉 Ⅰ」은 전체 2연 10행으로 구성되어...
-
시인 장영수가 도봉산 일대에 자리를 잡고 살아가는 직업여성들의 일생을 형상화한 자유시. 장영수[1947. 10. 15~ ]의 「도봉 Ⅳ」는 「도봉 Ⅰ」, 「도봉 Ⅱ」와 함께 시집 『메이비』[문학과 지성사, 1977]에 수록되어 있는 ‘도봉’ 연작의 마지막 작품으로, 도봉산과 인접 지역인 경기도 의정부시와 동두천시 등지에 어린 나이에 돈을 벌 요량으로 흘러들었다가 나이를 먹은 후 도...
-
1668년 조선 후기 학자 박세당이 벼슬을 그만두고 물러나 석천에 거처한 이후 도봉산의 정경을 노래한 칠언 절구의 한시. 1669년(현종 10) 조선 후기 학자 박세당(朴世堂)[1629~1703]은 연경에서 관등놀이를 구경하였다는 명목으로 대간의 탄핵을 받고 석천(石泉)으로 들어왔다. 박세당은 석천으로 들어오면서 세상과 완전하게 등을 돌린 것은 아니지만, 더 이상 명예와 이익 때문...
-
1708년 김창업이 도봉산을 유람하고 지은 오언 배율의 한시. 「도봉기유(道峯紀遊)」는 1708년(숙종 34) 조선 후기의 문신 노가재(老稼齋) 김창업(金昌業)[1658~1721]이 도봉산을 노닌 것에 대하여 지은 기행 한시이다. 김창업의 자는 대유(大有), 호는 가재(稼齋) 또는 노가재, 본관은 안동(安東)이다. 병자호란 때 주전파였던 김상헌(金尙憲)[1570~1652]의 손자이...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 안골에서 느티나무 신목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도봉동 안골의 영험담」은 안골 마을에서 중요한 신격으로 모시고 있는 신목(神木)인 느티나무의 영험으로 인하여 공동체와 개인의 위기 때마다 마을과 개인의 안녕이 유지되고 있다는 당신화(堂神話)[마을신과 관련된 이야기]의 신이담이다. 일반적인 설화와 달리 신앙이 밑바탕 되어 있다는 것이 큰 특징이다....
-
시인 박몽구가 도봉산 망월사에서 만난, 때 이른 진달래를 보며 깨달은 바를 노래한 자유시. 박몽구[1956. 3. 15~ ]의 「도봉산 망월사에 가서」는 시집 『자끄린느 뒤프레와 함께』[문학과 경계사, 2004]에 수록되어 있는 자유시이다. 작가는 「도봉산 망월사에 가서」에서 황사를 피하기 위해 오른 도봉산 망월사(望月寺)의 모습과 그곳에 피어 있는 때 이른 진달래의 모습을 통해...
-
조선 초기의 문인이자 학자인 서거정이 도봉산 영국사에서 읊은 칠언 율시의 한시. 서거정(徐居正)[1420~1488]은 조선 초기의 문신이자 학자로서 1444년(세종 26) 문과에 급제한 뒤 벼슬길에 나아가 집현전 박사, 대사헌, 대제학, 좌찬성 등을 역임하였다. 『경국대전(經國大典)』, 『동국통감(東國通鑑)』, 『동국여지승람(東國輿地勝覽)』 등의 편찬에 참여하였고, 문집인 『사가집...
-
조선 후기 박세당이 도봉산에서 문신 남구만의 시에 차운한 칠언 율시의 한시. 박세당(朴世堂)[1629~1703]은 조선 후기의 실학자로 1660년(현종 1) 문과에 장원 급제한 뒤 벼슬길에 나아가 예조 좌랑, 홍문관 교리, 홍문관 수찬 등을 역임하였으나 당시의 정치 현실에 실망하여 1668년(현종 9) 양주 석천동[현재의 도봉산 아래 다락원]에 은거하였다. 「도봉산 운로의 시에 차...
-
시인 정진규가 진달래가 무성하게 피어 있는 도봉산의 모습을 시적으로 형상화한 작품. 작가 정진규(鄭鎭圭)는 경기도 안성 출생으로, 호는 장산(長山)이다. 1964년 고려대학교 국어 국문학과를 졸업하였다. 1960년 시 「나팔 서정(抒情)」으로 『동아 일보』 신춘문예에 입선하여 문단에 등장하였다. 2009년 제2회 이상 시 문학상을 수상하였다. 산문시를 많이 쓰는 현대의 원로 시인이...
-
시인 안광태가 어느 여름날 도봉산에 오른 감회를 형상화한 자유시. 안광태[1945~ ]의 「도봉산」은 안광태의 시집 『초록 벌레』[시 문학사, 2011]에 수록되어 있는 ‘도봉산’ 시편의 하나로, 여름 아침 도봉산에 올라 만난 선인봉과 만장봉, 자운봉 등의 아름다움을 노래하고 있는 자유시이다. 「도봉산」은 전체가 1연 9행으로 구성되어 있는 자유시이다. 맑은 여름날 고요한 도봉산에...
-
시인 윤재철이 멀리 바라다보이는 도봉산의 한결같은 모습을 통해 인생에 대한 깨달음을 얻는 과정을 형상화한 자유시. 윤재철[1953~ ]의 「도봉산」은 시집 『그래 우리가 만난다면』[창작과 비평사, 1992]에 수록되어 있는 자유시로, 서울특별시 성북구 석관동에 살고 있는 한 화자가 멀리 바라다보이는 도봉산을 보면서 자신의 삶과 동일시하는 과정을 통해 삶의 깨달음을 얻는다는 내용을...
-
시인 안광태가 한여름 도봉산 계곡의 아름다움을 형상화한 자유시. 안광태[1945~]의 「도봉산별곡」은 시집 『초록 벌레』[시 문학사, 2011]에 수록되어 있는 작품으로, 작가는 한여름을 맞이한 도봉산과 그 속에 흐르는 도봉산 계곡의 풍성함과 아름다움을 노래하고 있다. 「도봉산별곡」은 전체 1연 12행으로 구성되어 있는 자유시이다. 「도봉산별곡」 한여름 도봉산 계곡은/ 넉넉...
-
조선 후기 문신 박세당이 도봉산을 바라보며 지은 칠언 율시의 한시. 박세당(朴世堂)[1629~1703]은 조선 후기의 실학자로 1660년(현종 1) 문과에 장원 급제한 뒤 벼슬길에 나아가 예조 좌랑, 홍문관 교리, 홍문관 수찬 등을 역임하였으나 당시의 정치 현실에 실망하여 1668년(현종 9) 양주 석천동[현재의 도봉산 아래 다락원]에 은거하였다. 「도봉산을 바라보며 짓다」는 박세...
-
1839년 심승택이 지은 도봉서원에 사액을 하면서 제사를 지낼 때 쓴 제문. 도봉서원(道峯書院)은 1573년(선조 6년)에 조광조(趙光祖)를 기리기 위해서 조광조가 자주 찾았던 도봉산 자락의 영국사(寧國寺) 터에 설립한 서원으로, 설립과 동시에 사액(賜額)되었다. 우암(尤庵) 송시열(宋時烈)의 경우 도봉 서원에 머물며 강학을 한 인연으로 1696년(숙종 22)에 병향되었는데, 17...
-
1614년 가을 무렵 백사 이항복이 도봉서원에 묵으며 지은 칠언 절구의 한시. 도봉서원(道峯書院)은 1573년(선조 6년)에 조광조(趙光祖)를 기리기 위해서 조광조가 자주 찾았던 도봉산 자락의 영국사(寧國寺) 터에 설립한 서원으로, 설립과 동시에 사액(賜額)되었다. 뒤에 우암(尤庵) 송시열(宋時烈)이 도봉 서원에 머물며 강학을 한 인연으로 송시열도 추가로 배향되었다. 백사(白沙)...
-
시인 박몽구가 초여름 도봉산에 올랐다가 내려오는 과정을 형상화한 자유시. 「도봉에 올라 1」은 시집 『자끄린느 뒤프레와 함께』[문학과 경계사, 2004]에 수록되어 있는 자유시로, 「도봉에 올라 2」와 함께 도봉산 산행을 다룬 연작시에 해당한다. 작가인 시인 박몽구[1956. 3. 15~ ]는 「도봉에 올라 1」에서 도봉산에 올랐다가 하산하기까지의 과정을 다락 능선, 포대 능선,...
-
시인 박몽구가 도봉산 산행을 통해 삶의 깨달음을 얻게 되었음을 밝히고 있는 자유시. 「도봉에 올라 2」는 「도봉에 올라 1」과 함께 도봉산 산행을 다루고 있는 자유시로, 시집 『자끄린느 뒤프레와 함께』[문학과 경계사, 2004]에 수록되어 있다. 시인 박몽구[1956. 3. 15~ ]는 「도봉에 올라 2」에서 거대한 자본의 논리에 억눌린 삶을 위로받기 위해 만만하게 오른 도봉산 산...
-
1668년 박세당이 도봉서원을 찾아가 조여길의 시에 차운하여 지은 한시. 「사예 조여길이 도봉서원에 있다는 소식을 도중에 듣고서 가서 유숙하고, 이어 그 시에 차운하다」는 박세당(朴世堂)[1629~1703]이 사예(司藝) 조여길(趙汝吉)이 도봉서원(道峯書院)에 있다는 소식을 도중에 듣고 가서 유숙하고, 이어 조여길의 시에 차운한 시이다. 도봉서원은 왜란으로 소실된 도봉산 영국사(寧...
-
1673년 우암 송시열의 「제도봉서원」을 차운하여 농암 김창협이 지은 칠언 절구의 한시. 도봉서원(道峯書院)은 1573년(선조 6년)에 조광조(趙光祖)를 기리기 위해서, 조광조가 자주 찾았던 도봉산 자락의 영국사(寧國寺) 터에 설립한 서원으로, 설립과 동시에 사액(賜額)되었다. 우암(尤庵) 송시열(宋時烈)의 경우 도봉 서원에 머물며 강학을 한 인연으로 1696년(숙종 22)에 병향...
-
조선 전기 서거정이 양주의 누원에서 강희맹의 운에 차하여 읊은 칠언 절구의 한시. 서거정(徐居正)[1420~1488]은 조선 초기의 문신이자 학자로서 1444년(세종 26) 문과에 급제한 뒤 벼슬길에 나아가 집현전 박사, 대사헌, 대제학, 좌찬성 등을 역임하였다. 『경국대전(經國大典)』, 『동국통감(東國通鑑)』, 『동국여지승람(東國輿地勝覽)』 등의 편찬에 참여하였고, 문집인 『사가...
-
조선 초기 서거정이 도봉산의 덕해원에서 읊은 7언 율시의 한시. 서거정(徐居正)[1420~1488]은 조선 초기의 문신이자 학자로서 1444년(세종 26) 문과에 급제한 뒤 벼슬길에 나아가 집현전 박사, 대사헌, 대제학, 좌찬성 등을 역임하였다. 『경국대전(經國大典)』, 『동국통감(東國通鑑)』, 『동국여지승람(東國輿地勝覽)』 등의 편찬에 참여하였고, 문집인 『사가집(四佳集)』을 비...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에 36여 년간 거주하고 있는 유광식이 2012년 자신이 쓴 글과 가족의 글을 모아 엮어 만든 가족 문집. 『도봉동 버드나무 아래』는 2012년 도서 출판 우와에서 간행된 에세이집으로,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에 36여 년간 거주하며 일가를 이룬 저자 유광식이 자신이 살아온 삶과 가족의 이야기를 사진과 시, 에세이로 엮어 만든 가족 문집이다. 『도봉동 버드나...
-
2011년 신문인 표재두가 도봉산을 등산한 체험과 관련 정보, 지식들을 묶어 출간한 도봉산 관련 서적. 『도봉만필』은 ‘도봉산 이야기’라는 부제가 붙은 책으로, 『코리아 헤럴드』 학원 사업부장을 지낸바 있는 신문인 표재두가 2,200여 회에 걸쳐 도봉산을 등산한 체험과 관련 정보, 지식들을 묶어 펴낸 도봉산 관력 서적이다. 모두 7장에 걸쳐 필자가 가진 도봉산 등산 체험, 관련 역...
-
서울특별시 도봉구에서 경관을 정비하고 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법적으로 개발을 제한한 지역. 개발제한구역은 도시 주변의 녹지 공간을 보호하기 위해 개발이 제한되는 곳으로 흔히 ‘그린벨트’라고 불린다. 1950년대 영국에서 시작되어, 한국에서는 과밀 도시 방지, 대기오염 예방, 국가 안보 등등을 이유로 1971년부터 지정되었다. 그러나 초기부터 시가지나 집단 취락지 등이 포함되어 민원이...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 도봉산에 있는 천축사를 중창하였던 조선 후기의 승려. 천축사(天竺寺)는 인도의 영축산과 모양이 비슷하다 하여 그 이름이 유래되었으며, 조선 시대에 몇 차례에 걸쳐 중수되었다. 먼저 1474년(성종 5)에 성종의 명으로 중창되었고, 명종 때 숭불(崇佛)로 유명한 문정 왕후(文貞王后)가 화류용상(樺榴龍床)을 바치고 불상을 안치하는 불좌(佛座)를 만들었다. 이후...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 도봉 서원 앞 계곡에 있는, 조선 후기 김수증이 새긴 바위 글씨. ‘고산앙지(高山仰止)’는 『시경(詩經)』 소아(小雅) 차할편(車舝篇)에 나오는 문구로 “높은 산처럼 우러러 사모한다”는 의미이다. 도봉 서원은 조광조(趙光祖)를 향사하고 있는 서원이다. 곡운(谷雲) 김수증(金壽增)[1624~1701]이 조광조의 덕을 우러르는 마음에서 1700년(숙종 26)...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 도봉산 우이암에 있는 원통사를 중창한 고려 전기의 승려. 관월 운개(觀月雲開)[1008~?]에 대한 내용은 「양주 도봉산 보문사지(楊州道峯山普門寺誌)」에서 찾아볼 수 있다. 이 문서는 1936년에 원통사(圓通寺)를 중창하여 보문사(普門寺)로 개칭하면서 작성된 것이다. 관월 운개는 1008년(목종 11)에 해주 최씨(海州崔氏) 집안에서 태어났다. 원래 그의...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 1동 도봉산에 있는 대한 불교 조계종의 사찰. 관음암(觀音庵)은 천축사(天竺寺)의 부속 암자로 무학 대사(無學大師)가 건립하였다. 태조(太祖) 이성계(李成桂)가 기도하였던 곳으로 전해지나 지금은 천축사와 별개의 사찰로 독립되었다. 창건 이후 내내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 1동 산 29번지에 있었지만, 2011년에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 1동 산 31번지로 이전...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 1동에 있는 대한 불교 조계종의 사찰. 광륜사(光輪寺)는 673년 의상 조사(義湘祖師)가 창건하였다고 전해진다. 당시의 사찰 이름은 만장사(萬丈寺)였으며 천축사(天竺寺), 영국사와 더불어 도봉산의 대표적인 가람으로 성장하였다. 조선 시대 중기 이후 쇠락하였고, 임진왜란을 겪으면서 대부분 소실되었다. 조선 시대 후기에 신정 왕후(神貞王后)[1808~1890]가...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산길 광륜사에 있는 수령 약 245년의 느티나무. 광륜사 느티나무는 높이 약 17m, 가슴둘레 높이 3.8m에 이른다. 지상 1m에서 큰 줄기가 세 개로 갈라져 자랐으며, 그중 가장 큰 가지는 고사하였다. 광륜사 느티나무는 인근의 또 다른 보호수 광륜사 은행나무[서10-4호]와 나란히 서 있는데, 산책로와 석축 및 철책 때문에 뿌리 부분의 생육 공간이 협소해...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산길 광륜사에 있는 수령 약 190년의 은행나무. 광륜사 은행나무는 높이 18m, 가슴둘레 높이 1.9m에 이른다. 높이 3m쯤에서부터 작은 가지가 나뉘긴 하지만, 비교적 곧은 원줄기가 위로 죽 벋어 시원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광륜사 은행나무는 인근의 또 다른 보호수인 광륜사 느티나무[서10-5호]와 나란히 서 있는데, 산책로와 석축 및 철책 때문에 뿌리 부분...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에 있는 화장품 잡화류 유통 업체. 광신 엔터프라이즈는 미에 대한 정보 제공 및 욕구 충족을 통해 다양한 사람에게 활력을 주고 합리적인 가격의 좋은 제품을 고객에게 제공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96년 6월 광신 코스메틱을 전신으로 광신 엔터프라이즈가 설립되었으며 2001년에 인터넷 쇼핑몰 여인 닷컴[www.yeoin.com]을 개설하였다. 2004년 부설...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 도봉 서원 앞 계곡에 있는, 조선 후기 이재가 새긴 바위 글씨. ‘광풍제월(光風霽月)’은 도봉 서원 앞 계곡에 새긴 바위 글씨로 정확한 제작 시기는 알 수 없으나 ‘광풍제월’ 옆에 함께 새긴 ‘천옹서(泉翁書)’라는 기록을 통해 경종[재위 1720~1724] 대에 한성 판윤을 지낸 한천(寒泉) 이재(李縡)[1680~1746]의 글씨로 판단된다. ‘광풍제월’이...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 1동에 있는 대한 불교 조계종의 사찰. 구봉사(龜峰寺)는 문사동 계곡의 중간쯤에 있는 작은 사찰이다. 도봉산은 60여 개 사찰과 암자가 있고 깊은 골짜기도 많다. 그 중 문사동 계곡, 망월사 계곡[원도봉 계곡], 보문사 계곡[무수골]이 3대 계곡으로 꼽힌다. 구봉사 일원은 문사동 계곡의 핵심이라 할 정도로 풍치가 좋은 곳으로, 연중 등산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에 있는 국립 공원 생태 탐방 연수원에서 운영하는 등산 교육 전문 학교. 국립 공원 생태 탐방 연수원은 국립 공원 관리 공단에서 북한산 국립 공원 도봉산 지역의 서원 마을 자리에 개원한 생태 체험 연수 기관의 이름이다. 국립 공원 생태 탐방 연수원에서는 수준 높은 산행 문화의 확산과 안전한 탐방 및 산행 기술 전파, 환경 및 생태에 관한 인식 제고 등을 목표...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에 있는 국립공원 생태 자원 탐방 연수원. 국립공원 생태탐방연수원은 수련, 참여, 교류, 권리 증진 활동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국립공원 생태 체험 사업 기반을 마련하여 청소년과 시민의 잠재 역량과 인격 형성을 도모하고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설립되었다. 2011년 6월 30일 개원했으며, 11월에 서울시 교육청 체험 학습 기관으로 지정되었고 꿈앤들...
-
서울특별시 도봉구에 있었던 조선 후기 문신 권돈인(權敦仁)이 지은 사랑채. 이재(彛齋) 권돈인[1783~1859]은 1813년(순조 13) 증광시에 병과로 급제한 이래 이조 판서와 우의정·좌의정 등을 거쳐 1845년 영의정에 오른 문신이다. 추사(秋史) 김정희(金正喜)의 오랜 지기인 그 역시 서화가로 이름을 얻어, 예서체 비문(碑文)에 관해서는 동국에 전에 없었던 경지라는 칭찬을...
-
조선 후기 도봉 서원 각석군에 글씨를 남긴 문신이자 유학자. 본관은 안동(安東). 자는 치도(致道), 호는 수암(遂庵)·한수재(寒水齋). 고조할아버지는 활인서 별제를 지낸 권대성(權大成)이고, 증조할아버지는 오수도 찰방을 지낸 권주(權霔)이다. 할아버지는 선산 부사를 지낸 권성원(權聖源)인데, 율곡(栗谷) 이이(李珥)와 우계(牛溪) 성혼(成渾)을 사우(祠宇)[사당]에 모시자는 논의...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 1동에서 무수옹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근심 걱정이 없는 노인」은 무수옹(無愁翁) 노인을 시험하려 했던 임금이 계책으로 구슬을 잃어버렸지만, 우연히 얻게 된 잉어로부터 잃어버린 구슬을 찾게 되어 다시 걱정 근심이 사라지게 되었다는 효행담이자 우행담이며, 지명 유래담이다. 도봉동 104번지 일대를 약 500여 년 전에는 수철동(水鐵洞), 일명 ‘무...
-
서울특별시 도봉구에 거주하였던 일제 강점기 독립운동가. 김경윤(金景潤)[1928~1997]은 1928년 3월 14일 출생하였고, 본적은 평안북도 신의주이다. 주요 활동 지역은 중국 푸양[阜陽]이다. 1942년 산둥 성[山東省] 칭다오 학원[靑島學院] 상업 학교 3학년을 중퇴하고 베이징[北京]으로 탈출하였다. 1937년 중일 전쟁에 이어 1941년에 태평양 전쟁이 발발해 일제의 패망...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에 있는 시인 김수영의 본가 터. 시인 김수영은 1921년 서울특별시 종로구 관철동[생가 터 표석이 있음]에서 태어나 어의동 공립 보통학교[지금의 효제 초등학교]를 다녔다. 그 후 김수영의 집은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 6가로 옮겼다가 해방 이전 태평양 전쟁의 막바지에는 만주 지린 성[吉林省]으로 이주하기도 하였다. 해방을 맞아 귀국한 김수영의 가족은 종로 6...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의 북한산 국립 공원에 있는 시인 김수영의 문학 활동을 기리는 시비. 김수영(金洙暎)[1921~1968] 사망 일주기를 앞두고, 당대의 대표적 문학예술 잡지 『현대 문학』을 간행하던 현대 문학사가 앞장서 김수영 시비 건립 위원회를 꾸리고 선후배 문인들과 지인들의 뜻을 모아, 1969년 6월 15일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 산107-2번지 김수영 시인의 무덤...
-
도봉 서원 각석군에 글씨를 남긴 조선 후기 문신이자 유학자. 본관은 안동(安東). 자는 연지(延之), 호는 곡운(谷雲)·화음동주(華陰洞主). 할아버지는 김상헌(金尙憲)이고, 아버지는 김광찬(金光燦)이며, 동생은 김수흥(金壽興)·김수항(金壽恒)이다. 외할아버지는 김래(金琜)이다. 김수증(金壽增)[1624~1701]의 집안은 16세기 중반 이후 서울 장동(壯洞)[현 서울특별시 종로구...
-
조선 후기 도봉 서원에 출입하였던 학자이자 문신. 서인의 이념적 지주로 평가되는 김장생(金長生)[1548~1631]은 높은 학문 수준 및 교우와 문인들의 활동에 직접·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침으로써 인조반정 이후의 정계를 주도하였다. 도봉 서원을 출입하며 이이(李珥), 송익필(宋翼弼)로 이어지는 서인의 학문을 계승하였다. 도봉 서원에 배향되어 있는 송시열(宋時烈)이 제자이다. 본관은...
-
조선 후기 도봉 서원에 시를 남긴 유학자. 본관은 안동(安東). 자는 중화(仲和), 호는 농암(農巖). 증조할아버지는 청음(淸陰) 김상헌(金尙憲)이고, 할아버지는 김광찬(金光燦)이며, 아버지는 김수항(金壽恒)이다. 김창협(金昌協)[1651~1708]과 그 형제들인 김창집(金昌集), 김창흡(金昌翕), 김창업(金昌業), 김창집(金昌緝), 김창립(金昌立)은 ‘6창(六昌)’이라 불리며 조...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에 묘가 있는 조선 전기의 문신. 본관은 함열(咸悅). 자는 강중(康仲). 할아버지는 이조판서를 역임한 남궁찬(南宮璨)으로, 신자승(申自繩)의 딸인 평산 신씨(平山申氏)를 계실(繼室)로 맞이하여 슬하에 4남 2녀를 두었다. 아버지 남궁익(南宮翼)은 남궁찬의 둘째 아들로, 김인각(金麟角)의 딸인 연안 김씨(延安金氏)와 혼인하여 남궁희(南宮憘), 남궁침(南宮枕)...
-
조선 전기 도봉산 일대를 사패지(賜牌地)로 받았던 문신. 본관은 함열(咸悅). 아버지는 남궁우(南宮祐)이며, 부인은 구홍(具鴻)의 딸로 슬하에 1녀를 두었다. 사위는 홍길경(洪吉經)이다. 남궁계(南宮啓)[?~1446]는 조선 태종 대와 세종 대에 주로 활동했던 관리이다. 함열 남궁씨 종친회의 자료에 따르면, 남궁계는 2차 왕자의 난 당시 태종을 도운 공으로 원종공신(元從功臣)에 책...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에 묘가 있는 조선 후기의 문신. 본관은 함열(咸悅). 할아버지는 함열 남궁씨 교리공파(校理公派)의 파조로 추숭 받는 남궁희(南宮憘)이고, 할머니는 정희년(鄭熙年)의 딸인 초계 정씨(草溪鄭氏)이다. 아버지는 전라도 도사·형부 원외·공조정랑·청풍 군수 등의 관직을 역임한 남궁활(南宮活)로 예조참판 이영현(李英賢)의 딸을 배필로 맞이한 후 둘째 아들 남궁구(南宮...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에 묘가 있는 조선 후기의 문신. 본관은 함열(咸悅). 할아버지는 함열 남궁씨 교리공파(校理公派)의 파조로 추숭 받는 남궁희(南宮憘)이고, 할머니는 정희년(鄭熙年)의 딸인 초계 정씨(草溪鄭氏)이다. 아버지 남궁활(南宮活)은 남궁희의 큰아들로 전라도 도사·형부 원외·공조정랑·청풍군수 등의 관직을 역임하였다. 어머니는 예조참판 이영현(李英賢)의 둘째 딸인 광주...
-
도봉 서원의 중건에 힘쓴 한학자. 본관은 함열(咸悅). 아버지는 양주군 해등 촌장(海等村長)을 지낸 남궁희(南宮熺)이며, 어머니는 의령 남씨(宜寧南氏)이다. 부인은 반남 박씨(潘南朴氏)로 슬하에 남궁전과 남궁수, 남궁련(南宮鍊)을 두었다. 도봉 서원은 1573년(선조 6) 조광조(趙光祖)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하여 창건하였으며, 1696년(숙종 22) 송시열(宋時烈)을 추가...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에 있는 도봉 서원 중건에 힘쓴 한학자 남궁복을 기념하기 위한 비석. 1970년 양주 향교 전교를 지낸 남궁복(南宮墣)[1887~1975]의 발의로 도봉 서원이 복설되어, 그 공을 기념하기 위해 남궁복 기념비를 세웠다. 남궁복의 아들인 남궁련이 당시 해운 공사 사장·극동 해운 사장·조선 공사 회장을 지내면서 도봉 서원 복원에 거액을 희사하였기 때문에 남궁복...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에 묘가 있는 조선 전기 문신. 본관은 함열(咸悅). 자는 숙부(淑夫). 할아버지는 남궁순(南宮順)이며, 아버지는 강원도 관찰사를 지낸 남궁찬(南宮璨)이다. 어머니는 신자승(申自繩)의 딸이다. 남궁숙(南宮淑)[1491~1553]은 조선 중종 대와 명종 대에 주로 활동한 문신이다. 『중종실록(中宗實錄)』과 『명종실록(明宗實錄)』에서 남궁숙의 관직 이력과 활동상...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 함열 남궁씨 묘역에 있는 조선 전기 문신 남궁숙의 묘. 한성부 우윤(漢城府右尹)을 지낸 남궁숙(南宮淑)[1490~1553]의 묘는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 산86번지 함열 남궁씨(咸悅南宮氏) 제1묘역에 위치하여 있다. 북한산 국립 공원 무수골 매표소를 통과하여 서쪽 방향인 원통사 쪽으로 올라가다 만세재(萬世齋)에서 서쪽으로 난 등산로를 따라 약 150m 떨...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에 묘가 있는 조선 후기의 문인. 본관은 함열(咸悅). 자는 지숙(止叔). 할아버지는 함열 남궁씨 교리공파(校理公派)의 파조로 추숭 받는 남궁희(南宮憘)로, 정희년(鄭熙年)의 딸인 초계 정씨(草溪鄭氏)와 혼인하였다. 아버지는 전라도 도사·형부 원외·공조 정랑·청풍 군수 등을 역임한 남궁활(南宮活)이며, 어머니는 예조참판 이영현(李英賢)의 딸인 광주 이씨(廣州...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에 묘가 있는 조선 전기의 문신. 본관은 함열(咸悅). 아버지는 이조 판서를 역임한 남궁찬(南宮璨)이고, 어머니는 신자승(申自繩)의 딸인 평산 신씨(平山申氏)로, 둘째 아들로 태어났다. 부인은 김인각(金麟角)의 딸인 연안 김씨(延安金氏)로 남궁희(南宮憘), 남궁침(南宮枕), 남궁개(南宮愷)를 낳았다. 남궁익(南宮翼)[?~?]은 문음(門蔭)으로 한성부 가낭관(...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에 묘가 있는 조선 후기의 문신. 본관은 함열(咸悅). 자는 우중(友仲). 할아버지는 이조 판서를 역임한 남궁찬(南宮璨)이고, 할머니는 신자승(申自繩)의 딸인 평산 신씨(平山申氏)이다. 아버지는 함경도 관찰사 남궁숙(南宮淑)이며, 어머니는 고흥 유씨(高興柳氏)이다. 부인은 풍천 임씨(豊川任氏)로, 사이에 4남을 두었다. 남궁제(南宮悌)[1543~?]는 함열...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에 묘가 있는 조선 전기의 무신. 본관은 함열(咸悅). 남궁좌(南宮佐)의 셋째 아들로 태어나 원종공신(元從功臣) 남궁계(南宮啓)의 양자로 입후하였다. 부인은 전방좌(全方佐)의 딸인 옥천 전씨(沃川全氏)로 슬하에 2남 1녀를 두었다. 큰아들은 이조참판에 추증된 남궁순(南宮順)이고 둘째 아들은 남궁미(南宮眉)이다. 딸은 남양인(南陽人) 홍윤청(洪允淸)에게 출가하...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 함열 남궁씨 묘역에 있는 조선 전기 문신 남궁치의 묘. 남궁치(南宮致)는 개국원종공신(開國原從功臣) 남궁계(南宮啓)[?~1446]의 양자로 조선 초인 15세기에 활동하였던 무관이며, 박천 군수(博川郡守)를 지냈다. 함열 남궁씨 묘역에 묻힌 사람 중 가장 선조이다. 남궁치 묘(南宮致墓)는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 산69-7번지 함열 남궁씨(咸悅南宮氏) 제2묘...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에 묘가 있는 조선 전기 문신. 본관은 함열(咸悅). 자는 성중(誠仲). 할아버지는 남궁찬(南宮璨)이고, 아버지는 동복 현감 남궁익(南宮翼)이다. 외할아버지는 김인각(金麟角)이며, 장인은 허윤관(許允寬), 숙부는 남궁숙(南宮淑)이다. 남궁침(南宮枕)[1513~1567]은 1540년(중종 35) 별시 문과에 병과로 급제한 뒤 1544년(중종 39) 사간원 정언...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 함열 남궁씨 묘역에 있는 조선 전기 문신 남궁침의 묘. 남궁침(南宮枕)[1513~1567]은 한성부 판윤과 형조참판(刑曹參判) 등을 역임하였다. 할아버지는 남궁찬(南宮璨)이고, 아버지는 남궁익(南宮翼)이다. 남궁침 묘(南宮枕墓)는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 산86번지 함열 남궁씨 제1묘역에 위치하여 있다. 북한산 국립 공원 무수골 매표소를 통과하여 서쪽 방향...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에 묘가 있는 조선 전기의 문신. 본관은 함열(咸悅). 자는 이길(頤吉). 할아버지는 동복 현감을 지낸 남궁익(南宮翼)이고, 아버지는 사섬시정(司贍寺正)을 역임한 남궁희(南宮憘)이다. 어머니는 정희년(鄭熙年)의 딸인 초계 정씨(草溪鄭氏)이다. 부인은 예조참판 이영현(李英賢)의 딸로, 슬하에 남궁니(南宮柅)·남궁구(南宮構)·남궁격(南宮格)·남궁부(南宮榑)·남궁...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에 묘가 있는 조선 전기의 문신. 본관은 함열(咸悅). 자는 구중(懼仲). 할아버지는 이조판서 남궁찬(南宮璨)이고, 아버지는 동복 현감 남궁익(南宮翼)이다. 어머니는 김인각(金麟角)의 딸인 연안 김씨(延安金氏)로 남궁희(南宮憘)[?~?], 남궁침(南宮枕), 남궁개(南宮愷)를 낳았다. 부인은 정희년(鄭熙年)의 딸인 초계 정씨(草溪鄭氏)로 슬하에 남궁활(南宮活)...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로에서 노원구 상계동 동 1로에 이르는 도로. 노원교길이라는 이름은 이 길이 노원교를 지나는 데서 유래되었으며, 2001년 6월 19일 처음으로 이름이 붙여졌다. 길이는 960m, 폭은 20m이며, 4차선 도로로 이루어져 있다. 도봉구 지역의 도로가 확장, 포장되기 시작하면서 개발되었다. 노원교는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 89-1 도봉로에서 서울특별시 노원구...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 1동에 있는 재단 법인 선학원의 사찰. 선학원은 한국 불교의 전통 선풍을 수호하고 불조 정맥을 계승한다는 취지 아래, 남천(南泉)·도봉(道峰)·석두(石頭) 등 설립 조사들의 원력으로 1921년 10월 4일 상량식을 거쳐 1921년 11월 30일 설립되었다. 일제 당시의 모든 사암(寺庵)이 사찰령(寺刹令)과 사법(寺法)의 직간접적인 사찰(査察)을 받고 있어 본...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에 있는 공립 고등학교. 올바른 인성을 바탕으로 진취적인 자세를 가진 인재, 뛰어난 실력을 함양한 인재, 자신의 진로를 최상으로 개척하는 인재, 사회에 크게 공헌하는 인재 육성을 교육 목표로 하고 있다. 교훈은 ‘올바르고 쓸모 있는 사람이 되자’이다. 2003년 1월 6일에 누원 고등학교로 설립 인가를 받았다. 같은 해 3월 1일에 초대 김윤우 교장이 취임하...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에 있던 조선 시대 자연 마을. 누원리(樓院里)가 있던 현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은 조선 시대 한양(漢陽)과 함경도 방면을 연결하는 간선 교통로에 위치하였던 까닭에 한양의 관문 구실을 하던 곳이다. 이에 조선 초 전국적으로 여행객들을 위한 숙식 제공 시설인 원(院)을 설치할 때 도봉동 지역에는 덕해원(德海院)이 설치되었고, 이후 그 이름을 누원(樓院), 즉...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에 있는 정신 장애인 사회 복귀 지원 재활 훈련 시설. 늘푸른집은 정신 장애인의 재활과 사회 복귀를 위해 다양한 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하프웨이 하우스(halfway house)이다. 하프웨이 하우스란 정신 장애인이 퇴원 후 지역 사회에 원활히 적응할 수 있도록 집중적인 단기 재활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종합 훈련 시설이다. 하프웨이 하우스는 1단계인 정...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에 있는 체육공원. 다락원체육공원은 창동상계 신경제중심지 조성의 선도 사업으로 추진 중인 서울아레나 공연장 건립을 위해, 창동운동장 체육시설을 이전하고자 조성하게 되었다. 다락원체육공원의 면적은 49,830㎡이며, 실내 배드민턴장 14면과 실내 테니스장 3면, 실외 테니스장 5면, 축구장 1면, 주차장과 매점, 운동용품 판매점, 동호인 커뮤니티 공간으로 구성...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에 도당굿을 하는 신당이 있던 고개. 도당굿은 일종의 지역신인 도당(都堂)을 모시고 행하는 중부 지역의 마을 굿이다. 도당은 마을의 수호신으로서 주민들을 수호하고, 마을의 안녕과 풍농을 관장하며, 병을 퇴치하고 남녀의 성생활을 관장한다. 도당굿은 주로 한양성 밖과 성 밑 약 3.93㎞[10리] 안에 분포한 근교 농업 지대에서 행해졌다. 도당굿을 하는 지역 주...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에 있는 전문 어린이 도서관. 도봉 기적의도서관은 2003년부터 어린이 전문 도서관을 건립해온 비영리 단체 책읽는 사회 문화 재단과 도봉구가 공동 건립한 서울특별시 최초, 전국적으로는 12번째 기적의도서관이다. 도봉구는 어린이 문화 발전을 위해 2012년 2월 도봉 기적의도서관 추진 계획을 세웠고 그해 3월 29일 책 읽는 사회 문화 재단과 ‘도봉...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에 있는 장애인자립생활센터. 도봉 노적성해 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장애인 자립 생활[Independent Living] 이념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장애인자립생활센터이다. ‘자립 생활[IL]’ 이념은 장애인이 자기 주체적으로 사회로부터의 분리를 거부하며 정당한 권리를 가진 시민으로서 자기 삶의 결정권과 선택권, 기회의 평등과 개인의 존엄을 요구하는 철학이자 운동이다...
-
서울특별시 도봉구에서 도봉 구민을 위하여 개최하는 백일장과 사생 대회. 도봉 문화원은 도봉구 관내 지역 구민의 문화 함양과 도봉산 축제를 기념하기 위하여 2007년 제1회 도봉 어린이 사생 대회 및 여성 백일장을 개최하였다. 이후 매년 개최하였으며, 2011년 도봉 어린이 사생 대회 및 구민 백일장으로 명칭을 변경하였고, 2012년 도봉 백일장 및 사생 대회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에 있는 장애인 자립 생활 센터. 도봉 사랑길 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장애인의 일은 장애인 스스로 해야 한다’는 슬로건 하에 장애인이 스스로 생활할 수 있고, 자신의 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제반생활 여건을 향상시킨다는 목적 하에 서비스와 권익 옹호 양자를 결합한 조직으로서 장애인 당사자에 의해 운영되고 있다. 자립 생활 상담에서부터 지역 사...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 서원마을에서 개최되었던 축제. 서원마을은 도봉 서원의 아래에 위치한 마을로서 이름도 도봉 서원에서 유래하였다. 도봉동 일대의 안골, 서원내, 서원말을 하나로 묶은 권역을 의미한다. 서원마을은 과거에 도당굿과 안골 거릿대감제를 지냈으며, 인근에 송시열(宋時烈)과 권상하(權尙夏) 등 유림들의 암각문과 신정 왕후(神貞王后) 별장터 등이 남아 있다. 2002년 문...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에 있는 장애인 공동생활 가정. 도봉 케인스홈은 한국 시각 장애인 연합회 도봉 지회에서 운영하는 그룹 홈이다. 시각 장애인의 경우 장애로 인해 이동에 불편함이 있어 원거리 직장의 근무에 어려움이 있으며 그로 인해 취업을 포기하는 경우도 비일비재하다. 이에 재가 시각 장애인에게 숙소를 제공하여 자립 생활을 지원할 필요가 있고 또한 높은 가족 의존도를 탈피하여...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 2동에 있는 쇼핑몰. 도봉 한신쇼핑상가는 1995년 10월 5일에 도봉 한신 아파트의 준공과 동시에 설립된 근린 상가로 지하철 1호선 도봉산역과 도봉역의 중간에 있어 지역 주민들에게 편리한 쇼핑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1층에는 주로 공인 중개업소들이 자리하고 있고, 2층에는 미용 업소들과 잡화점들, 3층과 4층에는 각종 학원들이 입주해 있다. 지하 1층에는...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1동의 행정을 관할하는 기관. 서울특별시 도봉구의 도봉동이라는 동명은 서울특별시 근교의 명산인 도봉산 아래에 있는 데에서 유래되었다. 1914년 도봉산 아래의 다락원·서원 안말·무수울 등 마을을 합하여 도봉리가 되면서 ‘도봉’이라는 동리명이 시작되었다. 도봉구 도봉 제1동은 도봉동이 분동되면서 붙여진 이름으로 변천은 다음과 같다. 본래 도봉구의 도봉동은 경기도...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2동의 행정을 관할하는 기관. 서울특별시 도봉구의 도봉동이라는 동명은 서울특별시 근교의 명산인 도봉산 아래에 있는 데에서 유래되었다. 1914년 도봉산 아래의 다락원·서원 안말·무수울 등 마을을 합하여 도봉리가 되면서 ‘도봉’이라는 동리명이 시작되었다. 도봉구 도봉 제2동은 도봉동이 분동되면서 붙여진 이름으로 변천은 다음과 같다. 본래 도봉구의 도봉동은 경기도...
-
서울특별시 도봉구에서 도봉산의 동사면을 흐르는 물줄기에 의해 형성된 계곡. 도봉계곡은 도봉산에서 동쪽으로 뻗은 문사동 계곡과 용어천 계곡이 합류하는 천진사와 성도원에서 시작하여 도봉산 공영 주차장 부근까지 이어진다. 도봉산에 있는 여러 계곡 가운데 하나인 도봉계곡은 유토피아에 해당하는 ‘동천(洞天)’이라 할 정도로 경관이 아름다워 예로부터 학문을 수행하는 학자나 시인들이 많이 모여...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 1동에 있는 공립 고등학교. 올바른 가치관과 도덕성을 갖춘 인간, 꿈을 가지고 자아실현에 정진하는 진취적인 인간, 지식 정보화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가는 창의적인 인간, 강인한 의지와 실천력을 갖춘 건강한 인간 육성을 교육 목표로 하고 있다. 교훈은 ‘예지, 신의, 협동’이다. 2003년 12월 30일에 도봉고등학교로 설립 인가를 받았다. 2004년 1...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 도봉천과 무수천이 합류되는 지점인 도봉로에 놓인 다리. 원래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 594번지와 584번지 사이의 무수천에 도봉교가 있었다. 그런데 무수천과 도봉천 본류가 만나는 도봉동길에 도로가 확장되면서 다리가 가설되고 이 다리를 도봉교라 불렀다. 이에 무수천에 있던 도봉교는 구도봉교라 칭하게 되었다. 1987년 다시 서울특별시 도봉동 628번지와 8...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 1동에 있는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 공공시설. 도봉구 음식물중간처리장은 음식물류 폐기물의 직접 매립 금지로 인한 음식물 쓰레기의 처리를 위하여 1999년에 설치되었다. 2001년 8월에 건식 사료화[50톤 규모] 설비를 도입해 공동 주택 등에서 배출되는 남은 음식물을 사료로 가공하여 150여 축산 농가에 공급하였다. 2003년 2월 5일에는 음식물 쓰레기를 전...
-
서울특별시 도봉구에 속하는 법정동. 도봉구가 관할하는 4개 법정동 가운데 하나로 행정동인 도봉 1동과 도봉 2동을 관할하고 있다. 도봉산 아래에 자리한 마을이라 하여 도봉동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조선 시대에는 경기도 양주목 해등천면에 속하였는데, 1912년 편찬된 『지방 행정 구역 명칭 일람』 경기도편에 나오는 상누원리(上樓院里)·무수동(無愁洞)·영국리(寧國里) 지역에 해당한다....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에 있는 노인복지센터. 도봉동 노인복지센터는 도봉구청에서 ‘더불어 함께하고 따뜻한 인정이 넘치는 복지 사회 구현’을 목적으로 2005년 11월에 건립한 노인 복지 전문 시설이다. 2011년 11월부터 공익성과 수익성의 조화를 추구하는 도봉구 시설 관리 공단에서 수탁 받아 운영하고 있다. 도봉 노인복지센터는 인간 존중의 복지 사회 건설과, 더불어 함께하는 복지...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서원 앞에 있는 수령 약 300년의 느티나무. 도봉동 느티나무는 높이 19m, 가슴높이 둘레 1.9m, 나무갓 둘레 5.9m이다. 도봉동 느티나무는 도봉산을 이용하는 등산객이나 주민을 위한 정자나무로서의 기능을 가졌던 것으로 추정한다. 2012년 1월 5일 서울특별시 보호수 서10-6호로 지정되었다. 북한산 국립 공원 도봉산 지구에 위치하고 있다....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 1동에 있는 조선 시대에 새긴 것으로 추정되는 바위 글씨. 도봉동문(道峰洞門) 바위 글씨는 제작 시기와 건립 경위, 서자(書者), 각자(刻者)를 밝힐 수 있는 기록이 알려져 있지 않으나 조선 시대에 새긴 것으로 추정한다. ‘도봉동문’은 ‘도봉동으로 들어가는 입구’라는 의미이다. 글씨의 위치가 도봉 계곡의 초입에 있다는 점에서 도봉 계곡을 사랑하던 시인 묵객이...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 1동에 있는 천주교 서울 대교구 소속 성당. 도봉동성당은 1968년 8월 15일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 2동 98번지의 이확실[안나] 자매의 사택에서 수유동 성당 김몽은[요한] 신부가 미사를 봉헌하면서 공소로 발족되었다. 1969년 명동 성당 연령회에서 성당 부지를 기증해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 2동 89-136번지에 임시 성당을 신축했으며, 이후 본당으로...
-
서울특별시 강북구 미아동 미아삼거리에서 도봉구청을 거쳐 도봉동에 이르는 주 간선 도로. 도봉로라는 명칭은 도로가 지나는 도봉구의 구명을 인용한 것이며, 도봉구의 구명은 도봉동 북쪽에 솟아 있는 도봉산의 이름에서 유래한 것이다. 도봉로라는 이름은 1972년 11월 26일에 붙여졌다. 이날 한양 천도 578주년 기념일을 맞은 서울시가 시내의 이름 없는 59개 가로에 대한 새 이름을 지...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 1동 도봉산에 있는 대한 불교 조계종의 사찰. 도봉사(道峰寺)는 고려 시대인 968년(광종 19)에 혜거 국사(惠居國師)가 창건하였으며, 971년(광종 22) 광종(光宗)이 여주 고달사와 희양산 봉암사, 양주 도봉사 세 곳을 특별 선원으로 삼았다. 현종(顯宗) 때 거란의 침입으로 왕이 남쪽으로 피난하면서 도봉사에 들렀던 적이 있다. 이후 도봉사는 전쟁과 화재...
-
서울특별시 도봉구와 경기도 의정부시 및 양주시에 걸쳐 있는 산. 도봉산의 명칭은 큰 바윗길이 산 전체를 이루고 있어 ‘도봉(道峰)’이라 명명하였다는 설과 천축사·희룡사 등의 사찰에서 조선 왕조 창업의 길을 닦았기에 붙여진 이름이라는 설이 있다. 조선 왕조의 흥업은 도봉산의 정기 때문이라는 전설이 있다. 도봉산은 지질학적으로 고생대부터 화강암의 지반이 융기 및 침식되어 형성되었으며,...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 국립공원 생태 탐방 연수원에 있는 등산 관련 박물관. 도봉산국립공원 산악박물관은 국립공원 관리 공단이 한국 산악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던 대한 산악 연맹 이인정 회장의 소장품을 제공받아 2011년 10월 1일 국립공원 생태 탐방 연수원에 개관한 전시 시설이다. 고요한 휴식 속에 다채로운 삶을 찾고자 하는 마음을 담아 기존 국립공원 탐방 안내소의 전시 및 안내...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 도봉로에서 도봉산 매표소에 이르는 도로. 도봉산길이라는 이름은 이 길이 도봉산 입구의 주 진입로인 데서 유래되었다. 도봉산을 오가는 중심 도로에 위치하고 있어 지역 특성을 널리 알리고 주민 인지도를 높이고자 도봉산길이라는 도로 명을 부여하였다. 2001년 6월 10일 명명되었다. 길이는 530m, 폭은 25m이며, 4차선 도로로 이루어져 있다. 도봉산길은...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의 도봉산길에 자연 친화적으로 조성된 디자인거리. 도봉산길은 도봉산을 찾는 등산객으로 인해 유동 인구가 많으나, 보도가 좁아 통행이 불편하였으며 거리의 주변 환경도 쾌적하지 않았다. 이에 공공 시설물의 디자인을 개선하고 도로를 정비하여 주민들과 등산객들에게 쾌적하고 여유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도봉산길 디자인 거리가 조성되었다. 사업 대상은 도봉산길 입구...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 1동에 조성된 생태 공원. 도봉산생태공원은 도봉산 입구 주변 경관을 저해하는 시설을 매입하고 벽천(壁泉) 등이 포함된 광장을 조성하여 도봉산을 찾는 등산객들에게는 만남의 장소를, 주민들에게는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2009년에 조성되었다. 도봉산생태공원에는 폭 12m, 길이 200m의 저수로가 조성되어 있고, 그 양측에 한가로이 걸을 수 있는 2m의 산책...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에 있는 지하철 1호선과 7호선의 환승역. 1986년 9월 2일 경원선 상에 창동~의정부 구간이 새로 개통되면서 누원역(樓院驛)으로 영업을 개시하였다. 1988년 1월 1일 국철 1호선 개통 때 인근에 도봉산이 있어 도봉산역(道峯山驛)으로 역명이 변경되었다. 1996년 10월 11일에 지하철 7호선 장암~건대입구 구간이 개통되면서 7호선과의 환승역이 되었다....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 도봉산역 주변에 조성된 광장. 도봉산역은 1호선과 7호선이 교차하는 환승 지역으로 접근성이 용이하고 연간 1000만 명 이상의 등산 인파가 몰려드는 곳이나 편의 시설을 갖춘 광장이 없어 공간 조성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었다. 이에 따라 도봉산을 찾는 등산객들에게는 만남의 장소를, 주민들에게는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하여 2004년 1월부터 도봉산역 주변 경...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에서 도봉산을 주제로 매년 개최되는 지역 축제. 도봉산페스티벌은 도봉 구민의 자긍심과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동시에 대내외적으로 문화 도봉의 이미지를 높이자는 목표로 2007년에 도봉산축제로 시작되었다. 도봉, 도봉 구민, 도봉산을 큰 주제로 하여 다채로운 문화 예술 행사가 2015년까지 개최되었다. 이후 도봉구의 랜드마크인 도봉산의 위상을 높이고, 친환경적...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에 있는 서원. 도봉서원(道峯書院)은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 산 512번지에 있는 서원으로, 서울 시내에 남아있는 유일한 조선 시대의 서원이다. 1573년(선조 6)에 양주 목사(楊州牧使)로 부임한 남언경(南彦經)이 조광조(趙光祖)의 학문과 행적을 기리는 뜻으로 도봉서원을 건립하고 이듬해에 사액(賜額)을 받았다. 이후 도봉서원은 300여 년간 서울·경기 지...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 도봉서원 앞에 있는 수령 약 280년의 느티나무. 느티나무는 한국이 원산지로 산기슭과 들에서 흔히 말날 수 있는 낙엽 활엽 교목이다. 생장 속도가 빠른 속성수(速成樹)이면서도 내한성이 강해 전국적으로 조경수로 많이 이용한다. 특히 높이 25m에 달할 정도로 크게 자라면서 수형(樹形)까지 아름다워 한국인들이 매우 아끼는 나무의 하나이다. 여름에는 넓은 그늘을...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서원에서 정암 조광조와 우암 송시열을 기리는 춘추향제. 1871년(고종 8) 흥선 대원군(興宣大院君)의 서원 철폐령에 의하여 훼철(毁撤)된 후 1903년(고종 40) 양주, 포천, 파주 등지 유림들의 주도로 도봉서원 터에 제단을 모아 봄가을 제사를 지내 오다 1971년 양주 향교 전교 남궁복의 발의로 현재의 도봉서원 사당이 건립되어 춘추 제향을 하고 있다. 도...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에 있는 종합사회복지관. 도봉서원 종합사회복지관은 사단법인 유어프렌즈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다. 도봉서원 종합사회복지관은 주민이 행복을 주도하는 살맛나는 마을을 만들어 가는 것을 목표로 복지관을 운영하고 있다. 2000년 8월 도봉서원 종합사회복지관이 개관되어 부설 재가 복지 봉사 센터 운영을 시작했으며, 9월에 서원 어린이 집을 개원하였다. 2001년 1월...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의 도봉서원을 중심으로 도봉 계곡에 산재되어 있는 바위 글씨군. 도봉 계곡에 산재하는 마애 각석군은 분포 위치상 도봉서원을 중심으로 대략 3개 군으로 나뉜다. 1군은 도봉 계곡 초입, 2군은 도봉서원 앞, 3군은 도봉서원의 위쪽에 위치하고 있다. 1군과 2군 중에는 우암(尤庵) 송시열(宋時烈)[1607~1689], 한수재(寒水齋) 권상하(權尙夏)[1641~1...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에 있는 청소년 수련원. 도봉숲속마을은 청소년을 건강하고 올바른 사회 구성원으로 육성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2004년 7월 18일 공사를 시작, 2005년 8월 17일 수련원 건물과 부대시설을 완공한데 이어 10월 14일 도봉숲속마을이 개원했으며, 11월 14일에 국립 공원 관리 공단 북한산 북부 사무소와 자매결연 협정[MOU]을 맺었다. 2007년 5월 1...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 2동에 있던 전통 시장. 도봉시장은 전통 시장 중 상설 시장에 해당한다. 상설 시장이란 일정 요건을 갖추고 하나의 건물 안에서 항시 물품의 매매 교환이나 기타 이를 지원하는 용역을 제공하는 영업장을 말하며, 상품의 매매 교환이 연속적으로 이루어지는 곳을 뜻한다. 도봉시장은 1968년 중랑천 변에 조성된 정기 시장으로 인근 지역에서는 최초로 설립된 전통 시장이...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 2동에 있는 실내 수영장. 체육 시설이 열악한 도봉구 북부 지역 주민들의 체력 증진을 위해 서울특별시와 도봉구가 공동으로 사업 비용을 부담하여 도봉실내수영장을 건립하였다. 도봉실내수영장은 개인이 운영하던 사설 실내 수영장이 여러 가지 여건으로 폐쇄되자 서울특별시와 도봉구에서 16억 8500만 원을 투입하여 편리한 시설과 쾌적한 환경을 갖춘 수영장으로 탈바꿈하...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 2동에 있는 지하철 1호선 역. 도봉역(道峯驛)은 1986년 9월 2일 경원선 상에 창동~의정부 구간이 새로 개통되면서 함께 영업을 개시하였다. 도봉역은 주위에 도봉산이 있어 지어진 동명(洞名)을 따서 국철 1호선 개통 때에 역 이름으로 붙여졌다. 도봉역의 출구는 총 3개이며, 플랫폼은 양쪽으로 구성되어 있다. 현장 사무소는 따로 없고, 화장실과 장애인 편의...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 2동에 있는 공립 중학교. 자신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꿈을 향해 노력하는 사람, 사회 구성원으로서 갖추어야 할 인성 도야에 힘쓰는 사람, 꿈과 실력과 인성을 갖춘 사람 육성을 교육 목표로 하고 있다. 교훈은 ‘슬기롭게[知], 올바르게[德], 튼튼하게[體]’이다. 1971년 9월 1일에 문교부 장관으로부터 설립 인가를 받았고, 초대 류석훈 교장이 취임하였다....
-
서울특별시 도봉구의 중부 지역을 서쪽에서 동쪽으로 흐르는 하천. 도봉산에서 발원하여 흐르기 때문에 도봉천이라고 부르며, 하천 상류에 도봉 서원이 있었다는 데에서 서원천(書院川)으로 부르기도 한다. 도봉 서원은 조광조(趙光祖)를 기리기 위하여 1573년(선조 6) 양주 목사 남언경이 세운 서원이다. 또는 새의 둥지가 있는 하천을 의미하는 소원천(巢園川)의 발음이 변화한 것이라는 설도...
-
서울 도봉 지역에서 사찰을 짓고 활동한 통일 신라 말기 고승. 도선(道詵)[827~898]의 성은 김씨(金氏)이고 전라남도 영암(靈巖) 출신이다. 자는 옥룡자(玉龍子)·옥룡(玉龍), 호는 연기(烟起)이다. 집안의 내력은 기록이 남아 있지 않으나 태종 무열왕의 서얼손(庶孼孫)이라는 전승으로 보아 진골 귀족 출신일 가능성이 크다. 어머니는 강씨(姜氏)이다. 도선(道詵)은 15세가 되던...
-
도봉구에는 북한산 국립 공원이 자리하고 있어 해마다 많은 등산객들이 찾는다. 북한산 국립 공원은 우리나라에서 15번째로 지정된 국립 공원으로 전체 면적은 서울특별시와 경기도에 걸쳐 약 79.916㎢인데, 우이령을 중심으로 남쪽의 북한산 지역과 북쪽의 도봉산 지역으로 구분된다. 세계적으로 드문 도심 속의 자연 공원으로, 수려한 자연 경관과 문화 자원을 온전히 보전하고 있는 것이 특징...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 서울 누원 초등학교에서 노원구 월계동 월릉교에 이르는 도로. 마들길이라는 이름은 이 도로가 중랑천을 따라 발달한 예전의 마들 평야를 통과하는 데서 유래되었으며, 1993년 7월 23일 처음 명명되었다. 길이는 9,500m, 폭은 25m이며, 4차선으로 이루어져 있다. 마들길은 중랑천 서쪽 연안을 따라 도봉구를 남북으로 종단하는 간선 도로로서, 동부 간선 도...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 1동에 있는 대한 불교 조계종 직할 전통사찰. 만월암(滿月庵)은 신라 문무왕 때 의상 대사(義湘大師)가 창건하였다고 하나 자료가 없어 정확히 알 수 없다. 이후 만월암은 보덕굴(普德窟)이라는 참선 도량으로 알려져 오다가 1940년 여여 거사(如如居士) 서광전(徐光前)이 중창하였다. 승려 혜공이 2002년에 법당과 요사로 사용하는 만월보전을, 2004년에 산신...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 만월암에 있는 조선 후기의 석불좌상. 만월암 석불좌상(滿月庵石佛坐像)은 만월암의 석굴 법당인 만월보전에 안치되어 있다. 삼존불 형식을 취하여 왼쪽에 관음보살상, 오른쪽에 지장보살상이 협시한 본존불이다. 사람의 키에 가까운 높이의 석조불이다. 머리에 중계주(中髻珠)와 정상계주(頂上髻珠)가 새겨져 있고, 둥근 얼굴에 자비로운 상호(相好)이다. 오른쪽 어깨에는...
-
서울특별시 도봉구에서 경기도 양주시 및 의정부시와 경계를 이루는 도봉산의 봉우리. 도봉산에는 대보 조산 운동이 발생했을 때 대보 화강암이 관입하였다. 이후 오랜 기간에 걸쳐 침식을 받아 산의 정상부는 대부분 기반암인 화강암이 노출된 채 바위산의 형태가 되었다. 화강암이 오랜 시일에 걸쳐 모암으로부터 일부분이 벗겨지거나 떨어져나갔다. 도봉산의 봉우리는 화강암의 차별 침식으로 인해 형...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산의 북쪽에 있는 계곡. 망월사가 자리하고 있는 계곡이라는 데서 계곡의 이름이 유래하였다. 망월사는 신라 639년(선덕여왕 8)에 승려 해호가 선덕여왕의 명을 받아 신라의 도읍지인 경주의 월성(月城)을 바라보면서 융성을 빌었다는 데서 붙여진 이름이다. 원도봉 계곡이라고도 부르는데, 이는 ‘원래의 도봉산’이라는 뜻인 원도봉산에 있는 골짜기라는 데서 비롯된 지명이...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의 천축사에 시주한 조선 시대 고종의 왕비. 명성황후 민씨(明成皇后閔氏)[1851~1895]는 조선 제26대 왕인 고종의 왕비이다. 1891년(고종 29) 상궁 박씨와 김씨 등이 비로자나 삼신불도를 천축사에 시주하여 명성황후의 만수무강을 빌었다. 또한 명성황후가 왕비로 간택·책봉되기 전까지 머물렀던 감고당이 서울특별시 종로구 안국동에서 도봉구 쌍문동으로 옮겨...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로길에 있는 수령 약 245년의 느티나무. 느티나무는 한국이 원산지로 산기슭과 들에서 흔히 말날 수 있는 낙엽 활엽 교목이다. 생장 속도가 빠른 속성수(速成樹)이면서도 내한성이 강해 전국적으로 조경수로 많이 이용한다. 특히 높이 25m에 달할 정도로 크게 자라면서 수형(樹形)까지 아름다워 한국인들이 크게 아끼는 나무의 하나이다. 여름에는 넓은 그늘을 드리워 정...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에 있는 무수골의 주거환경개선사업. 무수골 주거환경개선사업은 8만 2416㎡에 달하는 서울특별시 도봉구 435번지 무수골에 공공시설, 주택 개량을 실시하여 현재 살고 있는 주민이 그대로 그 자리에 살 수 있도록 조치하는 사업이다. 무수골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정비 기반 시설이 열악하고 노후 불량 건축물이 과도하게 밀집한 도시 저소득 주민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기...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1동에 있는 구립 어린이 도서관.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지식 정보를 전달하고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문화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2011년 3월 18일에 도봉1동 어린이도서관으로 개관하였다. 2017년 3월 18일에 무수골도서관으로 명칭을 바꾸었다. 무수골도서관은 지역 유아 교육 기관을 대상으로 한 도서관 견학과 생태 도서관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 무수천에 있는 다리.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에 있던 마을인 무수울 앞에 놓은 다리라 무수교라 불렀다. 무수울은 마을에 성황당을 모시던 데서 유래된 이름으로 모시울, 무시울이라고도 하였다. 무수교와 제1 무수교, 제2 무수교가 있다. 무수교의 폭은 12m이고 길이는 33m이다. 제1 무수교는 폭 5.8m, 길이 13m이다. 제2 무수교는 폭 8m, 길이 2...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에 있는 한우 요리 전문점. 무수옥은 2대에 걸쳐 70년 이상 운영되고 있는 한우 전문점으로 1942년경에 건립되었다. 무수옥은 정육점과 함께 식당도 같이 운영하고 있다. 한우 암소 등심구이와 설렁탕, 육회 비빔밥으로 전국에서 유명한 맛집이다. 한우 등심이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제공되며, 고기의 질은 정평이 나 있다. 모든 고기는 국내산 한우로 사용한다. 특...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에 있던 조선 시대 자연 마을. 무수울은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 104번지에 있던 마을로 지금도 그린벨트에 위치하여 도시화 바람에 손상되지 않고 옛 풍광을 보전하고 있다. 이곳은 예전에 서낭당이 있던 마을이라 하여 서낭당이라고도 하였는데, 지금은 서낭당의 흔적조차 찾을 수 없다. 세종의 아홉째 아들 영해군(寧海君)의 묘가 무수골에 있는데, 세종이 생전에 아...
-
서울특별시 도봉구의 서쪽에서 동쪽으로 흐르는 하천. 무수천(無愁川)은 무수골이라는 골짜기 이름에서 유래하였다. 세종의 아홉째 아들 영해군(寧海君)의 묘가 이 골짜기에 있는데, 세종이 생전에 아들의 묘에 왔다가 원터 약수를 마시고 물맛이 좋고 경치 좋은 곳이 아무런 근심 없는 곳이라 하여 무수골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또는 원래 이 마을에 대장간이 많고 대장장이가 많이 살아 무쇠...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 1동 도봉 서원 앞 계곡에 있는, 조선 시대 권상하와 송시열의 글씨를 새긴 바위 글씨. 무우대 제월광풍갱별전(舞雩臺 霽月光風更別傳) 바위 글씨에서 ‘무우대 한수옹(舞雩臺寒水翁)’은 권상하(權尙夏)[1641~1721], ‘제월광풍갱별전 요장현송답잔원 화양노부서(霽月光風更別傳 聊蔣絃誦答潺湲 華陽老夫書)’는 송시열(宋時烈)[1607~1689]의 글씨를 각각 새긴...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 1동 도봉 서원 앞 계곡에 있는, 조선 시대에 새긴 바위 글씨. 문사동(問師洞)은 도봉 서원 앞 계곡의 이름이다. 『주례(周禮)』에 따르면 ‘문(問)’은 예를 갖추어 맞아들인다는 뜻으로, ‘문사동’은 스승을 모시어 맞아들이는 곳이라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수려한 계곡에서 도봉 서원의 스승과 제자들이 함께 자연을 즐기며 학문을 논하던 장소이었음을 알 수 있...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산의 동사면을 흐르는 물줄기에 의해 형성된 계곡. ‘문사동(問師洞)’은 ‘스승을 모시는 곳’ 또는 ‘스승에게 묻는 곳’이란 뜻으로, 예를 갖추고 스승을 맞아 초대한 곳으로 알려져 있다. 『주례(周禮)』에 따르면 ‘문(問)’은 예를 갖추어 누군가를 불러들인다는 의미라고 한다. 문사동은 도봉동천 가운데 경치가 특히 빼어나, 도봉 서원의 선비들이 스승을 이곳까지 모...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에 있는 천축사와 관련된 조선 전기의 왕비. 본관은 파평(坡平). 조선 중종의 계비(繼妃)로 파산 부원군(坡山府院君) 윤지임(尹之任)과 전성 부부인(全城府夫人) 이씨(李氏)의 딸이며, 윤원로(尹元老)와 윤원형(尹元衡)의 누나이다. 1515년(중종 10) 중종의 계비 장경왕후 윤씨(章敬王后尹氏)가 원자[인종]를 낳고 산후병으로 죽자 문정왕후(文定王后)는 151...
-
조선 후기 도봉 서원에서 공부하였던 학자. 본관은 여흥(驪興). 자는 언휘(彦暉), 호는 성재(誠齋). 아버지는 진사 민만(閔晩)이고, 어머니는 압해 정씨(押海丁氏)이다. 부인은 충의위(忠義衛) 이제(李濟)의 딸인 한산 이씨(韓山李氏)로, 슬하에 민윤창(閔允昌)·민경창(閔景昌)·민회창(閔會昌) 등 3남 1녀를 두었다. 민이승(閔以升)[1653~1697]은 집안이 몹시 가난하였지만...
-
여기 시인이 있다. 시인이란 자고로 진(眞)과 선(善)과 미(美)가 갖추어진 나라에 대해 꿈꾸는 사람이지 않으면 안 된다. 시인은 그런 멋진 나라가 어디 멀리 다른 데가 아니라 바로 내가 발 딛고 있는 여기 이 땅에 펼쳐지기를 바란다. 그 점에서 시인은 근원적으로 혁명가이다. 적당한 진선미가 아니라 궁극적으로 완미(完美)한 진선(眞善)을 바란다는 점에서, 그런데 이 땅의 완전함이란...
-
조선 전기 도봉 서원 건립에 기여한 문신. 본관은 함양(咸陽). 자는 예숙(豫叔). 증조할아버지는 사복시 정에 추증된 박신동(朴信童)이고, 할아버지는 승정원 좌승지에 추증된 박중검(朴仲儉)이다. 아버지는 예조 정랑·안변 부사·내자시 정 등을 지낸 박세무(朴世茂)이며, 어머니는 권잉(權仍)의 딸인 안동 권씨(安東權氏)이다. 동생은 수안 군수를 지낸 박응립(朴應立)이다. 부인은 손숙겸...
-
조선 전기 도봉 서원에 배향된 문신이자 학자. 본관은 충주(忠州). 자는 화숙(和叔), 호는 사암(思庵)·청하자(靑霞子). 증조할아버지는 은산 군사(殷山郡事) 박소(朴蘇)이고, 할아버지는 성균관 사 박지흥(朴智興)이다. 아버지는 기묘명현(己卯名賢)의 한 사람인 목사(牧使) 박상(朴祥)의 동생 박우(朴祐)이고, 어머니는 당악 김씨(棠岳金氏)이다. 박순(朴淳)[1523~1589]은 1...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에 묘가 있는 조선 후기 문신. 본관은 밀양(密陽). 자는 봉경(奉卿), 호는 죽촌(竹村). 증조할아버지는 이조참판에 추증된 박문충(朴文沖)이고 할아버지는 예조참판을 역임하고 사후 이조판서에 추증된 박진원(朴震元)이다. 아버지는 첨지중추부사를 지내고 이조판서에 추증된 박계영(朴啓榮)으로, 유명남(柳命男)의 딸인 문화 유씨(文化柳氏)를 배필로 맞이하여 박진규(...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에 있는 조선 후기 문신 박신규의 묘. 박신규(朴信圭)[1631~1687]는 본관이 밀양(密陽)이고, 자는 봉경(奉卿), 호는 죽촌(竹村)이다. 할아버지는 참판 박진원(朴震元)이며, 아버지는 첨지중추부사 박계영(朴啓榮)이다. 외할아버지는 유명남(柳命男)이다. 1652년(효종 3) 진사가 되었고, 1660년(현종 1) 식년 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였다. 전주 판관...
-
조선 후기 도봉 서원에서 수학하였던 문신이자 유학자. 본관은 반남(潘南). 자는 상보(尙甫), 호는 여호(黎湖)·요계(蓼溪). 할아버지는 박세교(朴世橋)이고, 아버지는 군수 박태두(朴泰斗)이다. 외할아버지는 조내양(趙來陽)이다. 박세채(朴世采)가 박태두의 작은아버지뻘 되는 종숙이다. 집안이 대대로 서인 노론계에 속하였다. 박필주(朴弼周)[1680~1748]는 서울 주변에 세거하면서...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에 있는 장애인 공동생활 가정. 배움터 3호는 사회 복지 법인 동천 학원에서 운영하는 장애인 공동생활 가정으로, 지적 장애인의 사회 통합을 위해 지역 사회 내에 주거 공간을 마련하고 지적 장애인들도 비장애인과 동등한 생활을 누리는 것은 물론, 사회적 자립과 재활을 도모하여 평범한 시민으로서 삶의 권리를 존중·보장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성인 지적 장애인을...
-
1929년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에 있는 원통사를 중수할 때 아미타불상과 지장보살상을 조성하여 봉안한 화사. 보경보현(寶鏡普賢)[1890~1979]은 서울에서 태어나, 13세에 경국사[서울특별시 성북구 정릉동]에서 승려 춘용(春聳)을 스승으로 하여 출가하였다. 그 후 1916년에 경국사로 돌아와 주지가 된 후 입적할 때까지 약 60년간 경국사에 거처하였다. 교학과 선지(禪智)를...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산의 동사면을 흐르는 물줄기에 의해 형성된 계곡. 도봉산에는 산사면에서 흘러 내려오는 물줄기에 의해 형성된 계곡이 많이 있다. 그 가운데 보문사[원통사] 계곡은 문사동 계곡, 망월사 계곡 등과 함께 도봉산의 3대 계곡으로 유명하다. 도봉산은 여러 봉우리가 깎아지른 듯 솟아 있는데, 그 사이사이로 흐르는 계곡은 맑은 물과 울창한 숲을 만들어 수려한 경관을 자랑한...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 1동에 있는 공립 중학교. ‘자신을 사랑하고 남을 배려하는 창의적인 민주 시민 육성’이라는 교육 지표 아래 배움과 익힘을 즐거워하는 학생, 나눔과 봉사를 행복해 하는 학생, 바르게 생각하고 실천하는 학생 육성을 교육 목표로 하고 있다. 교훈은 ‘참되고 서로 도와 날로 새롭게’이다. 1984년 12월 8일에 북서울 중학교로 설립 인가를 받았다. 1985년 1월...
-
서울특별시 도봉구를 비롯하여 서울과 경기도 지역에 있는, 북한산 자락을 완만하게 걸을 수 있도록 조성한 저지대의 수평 산책로. 북한산 둘레길은 사람과 자연이 하나가 되어 걷는 길로 물길, 흙길, 숲길과 마을길 산책로의 형태로 구성되어 있다. 구간은 서울특별시 종로구·은평구·성북구·도봉구·강북구와 경기도 고양시·의정부시·양주시에 걸쳐 연결되어 있다. 북한산 둘레길은 기존의 샛길을 연...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의 북한산 국립 공원에 있는 이병주의 시 「북한산 찬가」를 새긴 비석. 이병주(李炳注)[1921~1992]는 만년에 북한산과 도봉산을 즐겨 찾았고, 『산을 생각한다』, 『도봉 정화』 등의 수필집을 남겼다. 이병주가 사망한 지 일주기가 된 1993년에 송남헌, 구상, 이형기, 남재희 등이 추모 모임을 구성하여 추모비 건립을 추진한 결과 1993년 4월 3일 이...
-
서울특별시 도봉구 북한산국립공원에 있는 약수터. 산정약수터는 바위 틈에서 나오는 물을 등산객들이 이용하던 약수터로, 북한산국립공원에서 관리해오다가 관리주체 변경에 따라 2018년부터 도봉구청에서 관리하고 있다. 산정약수터는 도봉산 능선에서부터 내려오는 물이 바위 틈까지 이어져 오는 샘물로, 시원하고 상쾌한 맛이 일품인 약수터이다. 약숫물은 큰 바위들을 지나쳐오면서 음이온을 발생시키...
-
서울특별시 도봉구 창동에 있던 삼양 식품의 라면 생산 공장. 삼양라면 도봉공장은 국내 최초의 라면 생산 업체인 삼양 식품에서 서울특별시 도봉구에 건립한 라면 생산 공장이다. 당시 라면의 수요가 급격히 늘어나는 가운데 삼양라면 도봉공장은 국내 최대의 라면 생산 공장으로서 삼양 식품의 도약기를 이끌었다. 특히 삼양라면 도봉공장이 위치한 주변 지역의 주민들을 적극 고용함으로써 지역 경제...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에 있던 모직물 생산 공장.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에 있던 삼영모방공업은 1967년에 설립된 뒤 1990년대 후반까지 모직물 및 모사 외주 등을 제조하였다. 이후 경기도 연천으로 공장을 이전한 뒤 산업 구조의 변화에 대응하여 2004년에 방적 공장 가동을 중단하고 의류 사업 부문을 폐쇄하였다. 2005년 이후 기업형 IT 솔루션, e비즈니스 솔루션 등을 개...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 원통사 산신각 아래에 있는 조선 시대에 새긴 것으로 추정되는 바위 글씨. 상공암(相公岩) 바위 글씨는 정확한 제작자와 건립 시기를 알 수 있는 기록이 남겨져 있지 않다. 다만 이와 관련하여 “원통사 약사전 아래 거북 바위에서 태조 이성계(李成桂)가 기도를 마치던 날 천상(天上)의 상공(相公)이 되어 옥황상제를 배알하는 꿈을 꾸었다”는 이야기가 전한다. 서울...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 있던 조선 시대 자연 마을. 상누원리(上樓院里)는 우리말로 ‘웃다락원’인데, 조선 시대에 공무로 출장하는 사람들이 묵던 원(院)[누원]의 위쪽에 다락[樓]이 있다고 하여 붙여졌다. 상누원리는 본래 누원리로 18세기 자료인 『호구 총수(戶口總數)』에는 누원리가 확인되고 있으나, 20세기의 지명 상황을 보여 주는 자료들에는 누원리 대신 상누원리(上樓院里)만이...
-
1940년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 도봉산 만월암을 중창한 불교 신도. 만월암(滿月庵)은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 도봉산 만장봉(萬丈峰) 중턱에 자리 잡은 조그마한 사찰로서, 현재는 대한 불교 조계종 제1교구 본사 직할 사찰이다. 신라 문무왕 때 의상 대사(義湘大師)가 창건하였다는 전설이 전해지나 자세한 연혁은 알 수 없다. 예부터 만월암은 보덕굴(普德窟)이라는 수선 도량(修禪道場...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에 있는 특수 식물원. 서울 창포원은 도봉구의 환경을 쾌적하게 만들기 위해 조성된 식물원으로, 도심 속의 아름다운 녹색 공간으로 건설되었다. 2006년 11월에 서울 창포원 조성 사업이 시작되어 2009년 6월 7일에 개장하였다. 2010년 5월에 서울 창포원과 도봉산역 만남의 광장을 연결하는 전망 육교가 준공되었다. 세계 4대 꽃 중 하나로 꼽히는 붓꽃[i...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 1동에 있는 버스 운송 회사. 서울교통네트웍은 2004년 7월 1일 여객 자동차 운송 사업법 시행령 시행 규칙 및 서울시 공고 제2004-248호에 의거 서울특별시 도봉구에 설립된 법인이다. 서울교통네트웍은 2004년 7월 1일 버스 중심의 서울 교통 체계 개편 사항과 관련 도봉권역 간선 버스 운송 사업 시행사로서, ‘대시민 서비스 1위 기업’을 목표로 서울...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 2동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실력과 창의, 인성을 갖춘 글로벌 인재 육성’이라는 교육 지표 아래 더불어 사는 예의 바른 어린이, 창의력과 특기를 지닌 슬기로운 어린이, 몸과 마음이 모두 건강한 어린이 육성을 교육 목표로 하고 있다. 교훈은 ‘예의 바른 어린이, 슬기로운 어린이, 꿈을 키워 가는 어린이’이다. 1993년 7월 20일에 서울 누원 국민학교로 설...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 1동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자연 속에서 배우고 성장하며 더불어 행복한 도봉 교육’라는 교육 지표 아래 기초가 튼튼한 학생, 자신을 사랑하는 학생, 꿈을 키우는 학생 육성을 교육 목표로 하고 있다. 교훈은 ‘참되고 튼튼한 어린이’이다. 1962년 12월 12일에 서울 창동 국민학교 분교로 개교하였고, 1963년 1월 1일에 행정 구역 변경으로 서울특별시로...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 1동에 있는 사립 특수 학교. 기본 생활 습관이 바른 학생, 스스로 할 수 있는 학생, 잔존 능력을 찾아 키워 가는 학생 육성을 교육 목표로 하고 있다. 교훈은 ‘예절, 건강, 사회 적응’이다. 1967년 12월 23일에 사회 복지 법인 인강원이 설립되었다. 초대 이사장은 구임회 박사였다. 1968년 11월 5일에 시설 인강원이 개원하였으며, 1971년 3월...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에 있는 서울 고등 검찰청 산하의 지방 검찰청. 서울북부지방검찰청은 사회의 정의를 수호하고 국민의 인권을 보장하는 기관으로서, 서울특별시 북부 지방의 안전을 위하고 검찰청의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1974년 9월 1일에 서울 지방 검찰청 성북 지청으로 개청하였다. 1981년 2월에 서울 지방 검찰청 북부 지청으로 명칭을 변경...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 2동에 있는 서울 북부 지역 관할 1심 법원. 서울북부지방법원은 재판의 삼심제(三審制) 원칙에 따라 설치된 고등 법원 아래에 있는 지방 법원 중 하나로, 220만 명의 서울특별시 북부 시민들에게 친절하고 수준 높은 사법 서비스를 펼침으로써 시민의 인권과 재산을 보장하고, 나아가 법치주의를 수호하는 업무를 위해 1974년 9월 1일에 서울 민사·형사 지방 법원...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 1동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슬기롭고 예의 바른 어린이, 꿈의 실현을 위해 자기 주도적으로 학습하는 어린이, 남을 배려할 줄 아는 인성이 바른 어린이, 맡은 바 일을 스스로 하는 어린이 육성을 교육 목표로 하고 있다. 교훈은 ‘지혜로운 어린이, 성실한 어린이, 건강한 어린이’이다. 2000년 3월 1일에 서울오봉초등학교[29개 학급, 1,217명]로 개교하였...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 서원말과 안골의 상조계.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 서원말과 안골에는 연반 친목회라는 명칭의 상조계가 존재한다. 상사(喪事)가 있을 경우 상부상조(相扶相助)하는 조직으로 연반계, 열반계라고도 부른다. 연반의 한자를 서원말에서는 ‘연반(延潘)’으로, 안골에서는 ‘연반(蓮搬)’이라고 표기하는데 그 차이가 분명하지는 않다. 연반계라는 명칭은 경기도와 충청도 일부의...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 서원 마을에서 개인의 바람을 위해 행하는 의례. 서원말 느티나무제는 서원 마을 주민 중에서 개인적인 바람이 있을 때마다 간단한 제물을 준비해 와서 느티나무 앞에서 개인적으로 치성(致誠)을 드리는 제사이다. 이를 ‘서원말 느티나무 고사’라고도 한다. 과거에도 마을 공동으로 느티나무에 마을 제사를 지낸 적은 없지만, 느티나무가 영험하다는 영험담은 전승되고 있다...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 서원 마을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냈던 마을 제사. 서원말 도당굿은 서원 마을에서 음력 2월 초순 중에 택일하고,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하여 당주 무당을 불러 이틀씩 크게 지냈던 굿이다. 현재에도 도봉산 광륜사 뒤편에 도당굿 터와 제단 및 도당바위가 남아 있다. 음력 2월이기 때문에 대개는 봄에 택일하여 도당굿을 지냈지만 지금은 당집...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 1동에 있는 대한 불교 조계종의 사찰. 석굴암(石窟庵)은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 1동 산 29-1 도봉산에 있는 암자로 673년(문무왕 13) 의상 대사(義相大師)가 창건하였다. 조선 시대에 석굴암은 임진왜란(壬辰倭亂)과 병자호란(丙子胡亂)이라는 두 차례의 병란(兵亂)을 거치는 동안 외적(外賊)에 대한 방어와 인근 북한산성(北漢山城)을 수호하는 병영 사찰(兵...
-
서울특별시 도봉구에서 경기도 양주시 및 의정부시와 경계를 이루는 도봉산의 봉우리. 도봉산에는 대보 조산 운동이 발생했을 때 대보 화강암이 관입하였다. 이후 오랜 기간에 걸쳐 침식을 받아 산의 정상부는 대부분 기반암인 화강암이 노출된 채 바위산의 형태가 되었다. 화강암이 오랜 시일에 걸쳐 모암으로부터 일부분이 벗겨지거나 떨어져나갔다. 도봉산의 봉우리는 화강암의 차별 침식으로 인해 형...
-
조선 후기 도봉 서원을 출입하였던 문신. 본관은 창녕(昌寧). 자는 성사(聖思), 호는 과재(果齋). 성혼(成渾)의 8세손으로, 아버지는 부여 현감과 금구 현령을 지낸 성정주(成鼎柱)이다. 성근묵(成近默)[1784~1852]은 1809년(순조 9) 사마시에 합격하였고, 양근 군수를 지냈다. 1838년(헌종 4) 이조에서 재학(才學)이 가장 드러난 사람 중 하나로 추천하여 경연관(經...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 1동에 있는 대한 예수교 장로회 소속 교회. 성막교회는 영감이 넘치는 예배와 찬양 그리고 성도의 교제를 통해 꾸준한 성장을 꾀하고 있는 교회로서 이웃 전도와 구제, 세계 선교에도 관심을 갖고 있다. 1989년에 설립되어 현재까지 같은 위치에서 사역하고 있다. 일요일에는 오전 11시와 오후 2시에 예배가 진행되며 주일 학교에 속한 유초등부와 중고등부는 오전 9...
-
조선 전기 도봉 서원에 출입하였던 문신. 본관은 창녕(昌寧). 자는 호원(浩原), 호는 우계(牛溪)·묵암(默庵). 증조할아버지는 현령 성충달(成忠達)이며, 할아버지는 지중추부사 성세순(成世純)이다. 아버지는 조광조(趙光祖)의 제자이자 예산 현감을 지낸 성수침(成守琛)이며, 어머니는 판관 윤사원(尹士元)의 딸인 파평 윤씨(坡平尹氏)이다. 부인은 신여량(申汝樑)의 딸인 고령 신씨(高靈...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에서 도봉 구민 화합을 위하여 매년 개최되는 가요제. 1995년부터 5월 1일을 지정된 도봉 구민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의 일환으로 1996년 제1회 솔바람 가요제가 열렸다. 도봉구청에서 주관하여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호흡하며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게 하도록 개최하였다. 솔바람 가요제는 1996년 이래 매년 열리고 있다. 도봉 구민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
-
조선 후기 도봉 서원에 제향된 노론 산림의 영수. 본관은 은진(恩津). 아명은 성뢰(聖賚), 자는 영보(英甫), 호는 우암(尤庵)·우재(尤齋). 증조할아버지는 봉사를 지낸 송구수(宋龜壽)이며, 할아버지는 도사(都事) 송응기(宋應期)이다. 아버지는 사옹원 봉사를 지낸 송갑조(宋甲祚)이고, 어머니는 선산 곽씨(善山郭氏), 부인은 한산 이씨(韓山李氏)이다. 송시열(宋時烈)[1607~16...
-
조선 전기 도봉 서원에 출입하였던 학자이자 문인. 본관은 여산(礪山). 자는 운장(雲長), 호는 구봉(龜峯)·현승(玄繩). 할아버지는 직장 송인(宋璘)이고, 아버지는 판관 송사련(宋祀連)이다. 어머니는 연일 정씨(延日鄭氏)이다. 할머니가 천첩 소생이라 신분이 미천하였으나 아버지 송사련이 공신에 책봉되고 당상관에 올라 유복한 환경에서 교육을 받았다. 송익필(宋翼弼)[1534~1599...
-
조선 후기 도봉 서원 각석군에 글씨를 남긴 유학자. 본관은 은진(恩津). 자는 명보(明甫), 호는 동춘당(同春堂). 할아버지는 송응서(宋應瑞)이고, 아버지는 군수를 지낸 송이창(宋爾昌)이다. 외할아버지는 김은휘(金殷輝)이며, 장인은 정경세(鄭經世)이다. 민유중(閔維重)이 사위이다. 송준길(宋浚吉)[1606~1672]은 송시열(宋時烈)과 함께 ‘양송(兩宋)’으로 불리며, 조선 후기...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 2동에 있는 대한 예수교 장로회 소속 교회. 1967년 11월 김흥택 목사와 윤임분, 심채옥, 이동교 외 4명이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 2동 [구]100번지에서 대한 예수교 장로회 도봉 교회를 개척하였다. 1969년 11월에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 2동 [구]149번지에 79.2㎡[24평] 규모의 천막 교회를 세우고 예배를 보다가 1970년에 들어서 성전과...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 1동에 있는 전통 시장. 신도봉시장은 전통 시장 중에서 상설 시장에 속한다. 상설 시장이란 일정 요건을 갖추고 하나의 건물 안에서 항시 물품의 매매 교환이나 기타 이를 지원하는 용역을 제공하는 영업장을 말하며, 상품의 매매 교환이 연속적으로 이루어지는 곳을 뜻한다. 신도봉시장은 1974년 5월 10일에 도봉 1동에 개장된 상설 시장이다. 신도봉시장의 부지 면...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에 묘가 있는 조선 전기 문신. 본관은 평산(平山). 할아버지는 동지중추원사·충청도 관찰사를 역임하고 좌의정에 추증된 신효창(申孝昌)으로, 신자근(申自謹)·신자경(申自敬)·신자수(申自守) 등 세 아들을 낳고 최승령(崔承寧)을 사위로 삼았다. 큰아들 신자근은 적처(嫡妻)에게서 아들을 얻지 못하여 슬하에 첩자(妾子) 신개동(申介同)을 두었으며, 둘째 아들 신자경...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에 별장 터가 있는 조선 후기의 왕비. 본관은 풍양(豊壤). 아버지는 풍은 부원군(豊恩府院君) 조만영(趙萬永)으로, 예조 판서(禮曹判書)·이조 판서(吏曹判書) 등을 거쳐 영돈녕부사(領敦寧府事)에 올랐다. 시호는 충경(忠敬)이다. 어머니는 송준길(宋浚吉)의 후손으로 목사를 지낸 송시연(宋時淵)의 딸이다. 신정왕후(神貞王后)는 1819년(순조 19) 12세에 효...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 1동에 있는 조선 후기 신정왕후의 별장 터.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 1동 401번지에 있는 광륜사(光輪寺)라는 절은 원래 신정왕후[1808~1890], 곧 조대비(趙大妃)의 별장 터이다. 신정왕후는 순조(純祖)의 며느리이자 효명세자의 부인으로 헌종(憲宗)을 낳았다. 1857년(철종 8) 순조(純祖)의 비인 순원 왕후(純元王后)가 죽자, 신정왕후가 대왕대비가...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 도봉 계곡에 있는 약수터. 광물성 물질을 비롯하여 방사성 물질 등이 함유되어 땅속에서 솟아오르는 샘을 광천(鑛泉)이라 한다. 광천 중에서 인체에 유익한 물질이 녹아 있고 마셔서 좋은 물을 약수(藥水)라고 한다. 도봉구에는 여러 곳의 약수터가 있었지만, 음용수로서 적합하지 않은 것이 대부분이다. 도봉구에서 잘 알려진 약수터로는 쌍줄기약수터와 세심천 약수터가...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 1동에 있는 지역아동센터. 지역아동센터는 「아동 복지법」 제16조 제1항 제11호에 입각하여 지역 사회 아동의 보호·교육, 건전한 놀이와 오락의 제공, 보호자와 지역 사회의 연계 등 아동의 건전한 육성을 위하여 종합적인 아동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지역 아동센터는 지역 사회 내 보호가 필요한 만 18세 미만의 모든 아동이 이용할 수 있으며, 보호와...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 서원 마을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하여 지내는 마을 제사. 안골마을 대감제는 음력 1월 20일 오후 8시에서 9시 사이에 도봉동 서원 마을 입구에 위치하는 은행나무 앞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마을 공동으로 지내는 제사이다. 이를 ‘안골 거릿대감제’라고도 한다. 안골마을 대감제의 정확한 시작 연대는 알 수 없고, 마을 사람들은 대감제가...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 1동에 있는, 조선 시대에 새긴 바위 글씨. ‘염락정파 수사진원(洛正派洙泗眞源)’은 도봉 서원 앞 도봉산 계곡에 새겨진 바위 글씨이다. ‘염락(濂洛)’은 염계(濂溪)와 낙양(洛陽)을 의미하는 것으로 이곳은 주돈이(周敦頤)와 그의 제자 정호(程顥), 정이(程頤) 형제가 각기 강학하던 곳이다. 또한 ‘수사(洙泗)’는 공자가 강학하였던 곳을 일컫는 말이다. 즉 ‘...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에 있던 자연 마을. 고려 시대부터 도봉산에 영국사(寧國寺)라는 사찰이 있었다. 영국사가 있던 마을이라는 뜻에서 영국리라는 이름이 유래하였다. 조선시대에 들어와 폐사되고 도봉 서원이 지어졌으며, 도봉 서원이 마을의 안쪽에 있었다 하여 ‘서원안말’이라는 이름으로도 불렸다. 조선 시대에는 경기도 양주목 해등촌면에 속하였다. 1914년 4월 경기도령 제3호에 의해...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 1동 도봉 서원의 자리에 있었던 사찰. 현재 도봉 서원이 있는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 1동은 이전에 양주(楊洲)에 속하였던 도봉산 영국동(寧國洞)이었다. 이곳에는 원래 영국사(寧國寺)라는 절이 있었는데, 그 절이 허물어진 터에 도봉 서원을 지었다고 전한다. 도봉 서원이 지어지기 이전에 존재하였던 영국사가 언제 건립되었으며, 언제 무슨 이유로 허물어졌는가에 대...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의 도봉 서원과 관련된 조선 후기의 왕. 본관은 전주(全州). 이름은 이금(李昑). 자는 광숙(光叔), 호는 양성헌(養性軒). 조선의 제19대 국왕 숙종의 아들이며, 어머니는 무수리 출신의 화경 숙빈(和敬淑嬪) 최씨(崔氏)이다. 제20대 왕 경종의 동생이며, 제22대 왕 정조의 할아버지이다. 1704년(숙종 30) 서종제(徐宗悌)의 딸 정성 왕후(貞聖王后)와...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 전주 이씨 영해군파 묘역에 있는 조선 전기 종친 영춘군 이인의 묘. 영춘군(永春君) 이인(李仁)[1465~1507]은 세종의 아홉째 아들[신빈 김씨(愼嬪金氏) 소생]인 영해군(寧海君) 이당(李塘)의 아들이며, 어머니는 신윤동(申允童)의 딸이다. 자는 자정(子靜)으로 10세 때인 1474년(성종 5) 영춘군에 봉해지고, 이후 정의대부(正義大夫)에 올랐다. 사...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 전주 이씨 영해군파 묘역에 있는 조선 전기 세종의 아들인 영해군 이당의 묘. 영해군(寧海君) 이당(李瑭)[1435~1477]은 본관이 전주(全州)이고, 자는 제지(題之)이며, 시호는 안도(安悼)이다. 어머니는 신빈 김씨(愼嬪金氏)이다. 원래 이름은 이장(李璋)이었으나 뒤에 이당으로 바꾸었다. 성격은 화목한 것을 좋아하여 다투는 일이 없었다고 한다. 7세 때...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산의 서북쪽 사면에 있는 다섯 개의 바위 봉우리. 다섯 개의 암봉이 나란히 줄지어 있다는 데에서 오봉이란 지명이 유래하였다. 오봉산이라고도 부른다. 오봉에 대한 유래로는 한 마을의 다섯 총각들이 원님의 어여쁜 외동딸에게 장가들기 위해 오봉산과 마주한 뒷면의 상장 능선에 있는 바위를 오봉에 던져서 올리기 시합을 하였는데, 이로 인해 현재의 기묘한 모습의 봉우리가...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에서 정월 보름날 새벽에 우물의 물을 뜨는 풍습. 옥수뜨기는 도봉동에서는 음력 1월 15일 새벽에 우물로 가서 맑은 물, 즉 옥수(玉水)를 뜨면 일 년 내내 맑은 물이 펑펑 쏟아진다고 하여 행하는 세시 풍속이다. 옥수뜨기와 유사한 풍속으로 용알뜨기가 있는데, 이는 우물에 있는 용의 알을 뜬다는 의미로, 역시 정월 대보름에 부인들이 우물물을 긷던 풍속이다. 정...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 전주 이씨 영해군파 묘역에 있는 조선 전기 종친 완천군 이희의 묘. 완천군(完川君) 이희(李禧)의 할아버지는 세종의 아들인 영해군(寧海君) 이당(李塘)이고, 아버지는 영춘군(永春君) 이인(李仁)이다. 생몰년은 알 수 없으나, 15세기 후반에 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희는 연산군 때 나주(羅州) 기생 출신의 나인 김숙화(金淑華)가 이희의 형인 이기를 무고한...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산의 동남사면을 흐르는 용어천에 의해 형성된 계곡. 용어천 계곡의 명칭은 계곡 입구 쪽에 있는 ‘용어천(龍馭川)’이란 글자에서 유래하였다. ‘용어천’이란 임금이 왕림한 내라는 의미로, 조선 태조 이성계가 이 곳을 들렸다는 고사에서 비롯된 것으로 추측된다. 용어천 계곡은 도봉산의 최고봉인 자운봉의 남쪽에 있는 마당 바위에서 성도원에 이르는 구간에 있는 계곡이다....
-
서울특별시 도봉구 쌍문동과 강북구 우이동을 연결하는 고개. 소귀 고개, 쇠귀 고개, 우이동 고개 등으로 불린다. 쌍문동의 보문사라는 사찰 뒤에 소의 귀 같이 생긴 바위가 있다는 데서 우이령이라 불렀다. 『지명 총람(地名總覽)』에서 쌍문동의 우이령을 확인할 수 있다. 북한산 국립 공원의 도봉산과 북한산의 안부(鞍部)에 해당한다. 도봉산의 남쪽으로 뻗은 우이 남능선의 아랫부분에 있는...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산에 있는 암석으로 이루어진 봉우리. 도봉산에는 대보 조산 운동이 발생했을 때 대보 화강암이 관입하였다. 이후 오랜 기간에 걸쳐 침식을 받아 산의 정상부는 대부분 기반암인 화강암이 노출된 채 바위산의 형태가 되었다. 화강암이 오랜 시일에 걸쳐 모암으로부터 일부분이 벗겨지거나 떨어져나갔다. 도봉산의 봉우리는 화강암의 차별 침식으로 인해 형성되었으며, 암석이 벗겨...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에 있는 대한 불교 조계종 직할 전통사찰. 원통사(圓通寺)는 조선 영조 때 영의정을 지냈던 조현명(趙顯命), 서명균(徐命均) 등이 나라의 일을 이야기하며 심신을 닦았던 곳으로 당대 유학자들 사이에 명소로 이름 높았다. 현재 경내에는 조선 태조(太祖) 이성계(李成桂)가 기도하였다는 석굴이 있으며, 약사전 아래 큰 바위에는 태조가 기도를 마치던 날 천상의 상공(...
-
6·25 전쟁 때 서울특별시 도봉구 지역에서 사망한 미국 군인. 월턴 워커(Walton H. Walker)는 1889년 텍사스 주에서 출생하였다. 월턴 워커의 외아들 샘 워커(Sam Sims walker) 대위도 6·25 전쟁에 참전하였다. 월턴 워커는 미군 역사상 최연소 대장으로 진급하였다. 월턴 워커는 1912년 웨스트포인트 육군 사관 학교를 졸업하였다.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에 묘가 있는 조선 후기의 문신. 본관은 한양(漢陽). 자는 이택(而澤). 아버지는 통정대부(通政大夫)에 오른 유백수(劉伯壽)로, 슬하에서 넷째 아들로 태어났다. 부인은 가선대부(嘉善大夫)를 지낸 김중휘(金重輝)의 딸인 안산 김씨(安山金氏)로, 슬하에 5남 3녀를 두었다. 유대인(劉大仁)[1607~1666]의 관품은 정5품 통덕랑(通德郞)에 이르렀다고 하나,...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에 묘가 있는 조선 전기의 문신. 본관은 한양(漢陽). 아버지는 족친위(族親衛)를 역임한 유검서(劉儉瑞)이다. 부인은 남원 양씨(南原梁氏)로 슬하에 7남 1녀를 두었다. 유명장(劉命長)[1523~1578]은 『한양 유씨 족보(漢陽劉氏族譜)』에 통정대부(通政大夫)에 올랐다고 되어 있으나 구체적인 활동 사항은 찾을 수 없다. 묘는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 산11...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에 묘가 있는 조선 후기의 문신. 본관은 한양(漢陽). 자는 계숙(繼淑). 아버지는 통정대부(通政大夫)에 오른 유세림(劉世琳)이다. 부인은 통정대부 정경수(鄭敬壽)의 딸인 하동 정씨(河東鄭氏)이다. 슬하에 4남 1녀를 두었다. 유백수(劉伯壽)[1566~1640]는 『한양 유씨 족보(漢陽劉氏族譜)』에 아버지와 마찬가지로 통정대부(通政大夫)에 올랐다고 되어 있으...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에 묘가 있는 조선 전기 문신. 본관은 진주(晉州). 초명은 유장(柳蔣), 자는 언박(彦博). 할아버지는 유양(柳壤)이고, 아버지는 유첨정(柳添汀)이며, 어머니는 홍종(洪琮)의 딸이다. 영의정 유순정(柳順汀)의 조카이다. 부인은 이심원(李深源)의 딸 전주 이씨(全州李氏)이며, 아들은 유사상(柳師商)이다. 유보(柳溥)[?~1544]는 성종 대에 진사시에 합격하...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 진주 유씨 묘역에 있는 조선 전기 문신 유보의 묘. 유보(柳溥)[?~1544]는 진양 부원군(晉陽府院君) 유첨정(柳添汀)의 아들이자 중종반정 1등 정국공신 유순정(柳順汀)[1459~1512]의 조카이다. 연산군 대에 문과에 급제한 뒤 중종 대에 우의정을 거쳐 좌의정에 오른 명신이다. 1537년 70세에는 궤장을 하사받기도 하였다. 유보 묘(柳溥墓)는 서울특...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에 묘가 있는 조선 전기 관인 본관은 진주(晉州). 할아버지는 유첨정(柳添汀)이고, 아버지는 유영(柳濚)이다. 좌의정을 지낸 유보(柳溥)[?~1544]의 조카이다. 형제로 유사석(柳師奭)이 있다. 『모재집(慕齋集)』의 기록을 통해 유사기(柳師琦)가 이세응(李世應)의 셋째 딸과 혼인하였음을 알 수 있고, 『사재집(思齋集)』을 통해 그의 딸이 김정국(金正國)의...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에 묘가 있는 조선 전기의 문신. 본관은 진주(晉州). 할아버지는 진양 부원군(晉陽府院君) 유첨정(柳添汀)으로, 홍종(洪琮)의 딸을 배필로 맞이하여 유영(柳濚)과 유보(柳溥)를 낳았다. 아버지 유보는 1501년(연산군 7) 시행된 식년시에 급제하여 홍문관 부제학·호조판서·우의정 등을 역임하였으며, 주계군(朱溪君) 이심원(李深源)의 딸인 전주 이씨(全州李氏)와...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에 묘가 있는 조선 후기의 문신. 본관은 한양(漢陽). 자는 충지(忠之). 아버지는 통덕랑(通德郞)에 오른 유대인(劉大仁)이고, 부인은 한학관(漢學官) 김영달(金英達)의 딸인 김해 김씨(金海金氏)이다. 슬하에 2남 3녀를 두었다. 유상충(劉尙忠)[1631~1667]은 아버지 유대인과 마찬가지로 정5품 통덕랑(通德郞)에 이르렀다고 하나 그 밖의 구체적인 활동...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에 묘가 있는 조선 후기의 무신. 본관은 한양(漢陽). 자는 자휘(子輝). 아버지는 충무위 부사과(忠武衛副司果)를 역임한 유정욱(劉廷彧)이다. 첫 번째 부인 백천 안씨(白川安氏)와의 사이에 1남을 두었고, 두 번째 부인 전주 이씨(全州李氏)와의 사이에 3남 3녀를 두었다. 유석령(劉碩齡)[1679~1738]은 종2품 가선대부(嘉善大夫)에 이르렀으며, 용양위...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에 묘가 있는 조선 전기의 문신. 본관은 한양(漢陽). 자는 별제(別提). 아버지는 통정대부(通政大夫)에 오른 유명장(劉命長)으로, 넷째 아들인 점을 제외하고는 다른 가족 사항에 대해 알 수 없다. 유세남(劉世男)[?~?]은 현재 남아 있는 묘비에 내수사 서제(內需司書題)를 역임한 것으로 되어 있으나 그 외의 구체적인 활동은 확인되지 않는다. 『한양 유씨 족...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에 묘가 있는 조선 전기의 문신. 본관은 한양(漢陽). 아버지는 통정대부(通政大夫)에 오른 유명장(劉命長)으로, 다섯 아들 중 큰아들이다. 부인은 통사랑(通仕郞)을 지낸 우복(禹福)의 딸인 단양 우씨(丹陽禹氏)로 슬하에 3남을 두었다. 유세림(劉世琳)[1542~1594]은 『한양 유씨 족보(漢陽劉氏族譜)』에는 아버지와 마찬가지로 통정대부(通政大夫)에 올랐다고...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에 묘가 있는 조선 전기 문신. 본관은 진주(晉州). 자는 지유(之柔). 아버지는 부지돈령부사(副知敦寧府使)를 역임한 유자해(柳子偕)이고, 어머니는 청천 부원군(靑川府院君) 심온(沈溫)의 넷째 딸이자 세종 비인 소헌 왕후(昭憲王后)의 동생인 청송 심씨(靑松沈氏)이다. 부인은 정즙(鄭楫)의 딸인 청주 정씨(淸州鄭氏)이며, 슬하에 유첨정(柳添汀)·유순정(柳順汀)...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 진주 유씨 묘역에 있는 조선 전기 문신 유양의 묘. 청천 부원군(菁川府院君) 유양(柳壤)은 중종반정 1등 정국공신 유순정(柳順汀)[1459~1512]·유첨정(柳添汀)의 아버지이다. 사헌부 감찰 등을 역임하였고 3남 유순정(柳順汀)이 정승이 된 이후 영의정으로 증직되었다. 유양 묘는 진주 유씨 묘역 중 가장 선대에 속한다. 유양 묘(柳壤墓)는 서울특별시 도봉...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에 묘가 있는 조선 전기 문신. 본관은 진주(晉州). 할아버지는 세조 조의 원종공신(原從功臣)으로 예빈시 정·광주 목사 등의 관직을 역임하고 영의정으로 추증된 유양(柳壤)이며, 할머니는 정즙(鄭楫)의 딸인 청주 정씨(淸州鄭氏)이다. 아버지는 유첨정(柳添汀)이며, 어머니는 홍종(洪琮)의 딸이다. 중종반정(中宗反正)을 주도하여 분의정국공신(奮義靖國功臣) 1등에...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에 묘가 있는 조선 후기 관인. 본관은 한양(漢陽). 자는 유빈(幼賓). 아버지는 용양위 부사(龍驤衛副司)를 역임한 유흥조(劉興祚)로, 유익해(劉益海)[1724~1789]는 둘째 아들이다. 부인은 만호(萬戶) 김홍서(金弘瑞)의 딸인 경주 김씨(慶州金氏)로, 슬하에 3남 2녀를 두었다. 묘는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한양 유씨 묘역에 있다. 한양 유씨 묘역은 크...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 도봉산에 있는 원통사를 중창한 조선 후기의 승려. 승려 유인(宥牣)에 대해서는 자세한 사항을 알 수 없다. 다만 조선 영조·정조 대에 활동하였던 문신인 홍양호(洪良浩)[1724~1802]가 지은 「보은사중수기(報恩寺重修記)」에 도봉산 원통사(圓通寺)를 중창한 인물로 유인이 언급되고 있을 따름이다. 이 자료에 따르면 홍양호가 이계(耳溪)[우이동 계곡]에 머무...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에 묘가 있는 조선 후기 무신. 본관은 한양(漢陽). 자는 한보(漢輔). 할아버지는 유대인(劉大仁)이고, 아버지는 통덕랑(通德郞)에 오른 유상충(劉尙忠)으로, 유정욱(劉廷彧)[1648~1700]은 큰아들이다. 부인은 통정대부(通政大夫) 임춘수(林春遂)의 딸인 진천 임씨(鎭川林氏)로, 슬하에 2남 2녀를 두었다. 『한양 유씨 족보(漢陽劉氏族譜)』에 의하면 유정...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에 묘가 있는 조선 후기 역관. 본관은 한양(漢陽). 자는 의경(義卿). 아버지는 공조참판에 추증된 유익해(劉益海)로, 유집기(劉集基)[1766~1786]는 셋째 아들이다. 부인은 혜민서 주부를 지낸 방후원(方厚元)의 딸인 온양 방씨(溫陽方氏)이다. 슬하에 아들이 없자 큰형인 유학기(劉學基)의 둘째 아들 유봉길(劉逢吉)을 양자로 들였다. 유집기는 1786년(...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에 묘가 있는 조선 전기 문신. 본관은 진주(晉州). 자는 청보(淸甫). 할아버지는 세조의 원종공신(原從功臣)이자 부지돈령부사로 부임한 바 있는 유자해(柳子偕)이고, 할머니는 청천 부원군(靑川府院君) 심온(沈溫)의 넷째 딸이자 세종 비 소헌 왕후(昭憲王后)의 동생인 청송 심씨(靑松沈氏)이다. 아버지는 무주 현령·담양 부사·광주 목사 등을 역임하고 영의정에 추...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에 묘가 있는 조선 후기 무신. 본관은 한양(漢陽). 자는 영숙(永叔), 초명은 흥우(興佑). 아버지는 용양위 부호군(行龍驤衛副護軍)을 역임한 유석령(劉碩齡)으로, 유흥조(劉興祚)[1697~1750]는 큰아들이다. 첫 번째 부인인 한산 조씨(韓山趙氏)와의 사이에 2남 1녀를 두었고 두 번째 부인인 정선 이씨(旌善李氏) 사이에 1남 3녀를 두었다. 『한양 유씨...
-
조선 전기 도봉 서원 창건에 기여한 문인. 본관은 강화. 자는 응길(應吉), 호는 촌은(村隱). 할아버지는 유도치(劉道致)이고, 아버지는 유업동(劉業仝)이다. 유희경(劉希慶)[1545~1636]은 천인 출신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유몽인(柳夢寅)[1559~1623]이 지은 「유희경전(柳希慶傳)」에 따르면 그를 정확히 노비라고 지칭하지는 않지만 ‘미천(微賤)’한 신분이라는 단어를 썼다...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의 북한산 국립 공원에 있는 조선 시대의 문인 유희경과 기생 이매창의 시를 새긴 기념비. 촌은(村隱) 유희경(劉希慶)[1545~1636]은 비록 하층민이었지만 양주 목사로서 도봉 서원을 건립한 남언경(南彦經)에게서 『문공가례(文公家禮)』를 배워 국상(國喪)에 자문할 정도로 예(禮)에 밝았으며 도봉 서원(道峯書院) 설립에도 간여하였던 것으로 보인다. 임진왜란...
-
조선 후기 도봉 서원 중건에 기여한 문신. 본관은 파평(坡平). 자는 서응(瑞膺), 호는 병계(屛溪)·구암(久庵). 할아버지는 호조참판 윤비경(尹飛卿)으로, 이구연(李九淵)의 딸인 한산 이씨(韓山李氏)와 혼인하여 윤명우(尹明遇)·윤명헌(尹明獻)·윤명운(尹明運)·윤명원(尹明遠)을 낳았다. 아버지 윤명운은 이경창(李慶昌)의 딸인 전주 이씨(全州李氏)를 계실(繼室)로 맞이하여 윤봉구(尹...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에 있는 세탁업종 사회적 기업. 도봉시니어클럽 은빛세탁장사업단은 서울특별시 도봉구 지역 내 노인들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제공하여 사회 참여 기회 및 경제적 지원의 확대를 도모하고, 이를 통해 노인들의 자존감 및 성취감 회복에 우선 목적이 있다. 또한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기업의 사회 공헌을 목표로 소외 계층에게 나눔 철학을 실현할 수 있...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에 묘가 있는 조선 전기의 왕족. 본관은 전주(全州). 생몰년은 미상이다. 태조의 서녀로 어머니는 찬덕 주씨(贊德周氏)이다. 배우자는 개국원종공신(開國原從功臣)에 녹훈된 이덕시(李德時)[이개(李開)로 개명]의 아들 계천위(啓川尉) 이등(李䔲)이다. 이등과의 사이에서 4남 3녀를 낳았다. 아들은 이황(李宺)·이선(李宣)·이삼(李穼)·이효(李宯)이며, 딸들은 각...
-
도봉 지역에 사찰을 세우고 활동하였던 통일 신라 시대의 승려. 의상(義湘)[625~702]의 출신과 집안에 대해서는 기록마다 약간의 차이가 있다. 『송고승전』은 속성이 박씨(朴氏)이며 계림(鷄林) 출신이라 기록하였으나 『삼국유사』는 성이 김씨(金氏)이며 부친의 이름은 한신(韓信)이라고 하였다. 아마도 진골 귀족 출신이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625년(진평왕 47)에 태어난 의상은 6...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에 묘가 있는 조선 전기의 왕족. 이기(李祺)는 조선 세종의 9남 영해군(寧海君) 이당(李塘)의 장남인 영춘군(永春君) 이인(李仁)의 차남이다. 부인은 양주 조씨(楊州趙氏)로, 조방우(趙邦佑)의 딸이다. 후처는 전의 이씨(全義李氏)이다. 이기는 연산군 대와 중종 대에 걸쳐 주로 관련 기록이 남아 있다. 연산군 대에 나주 기생 출신의 나인 김숙화(金淑華)가 이...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에 묘가 있는 조선 전기의 왕족. 본관은 전주(全州). 자는 옹지(顒之). 본래 이름은 이장(李璋)이나 이당(李瑭)으로 바꾸었다. 세종의 아홉째 아들로 신빈 김씨(愼嬪金氏)와의 사이에서 태어났다. 임천 군부인(林川郡夫人) 평산 신씨(平山申氏)와 혼인하여 영춘군(永春君) 이인(李仁), 길안 도정(吉安都正) 이의(李義) 등 2남 1녀를 두었다. 이당은 1442년...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에 묘가 있는 태조 이성계의 사위. 본관은 개성(開城). 개성 이씨의 시조는 고려 충숙왕 대의 이차감(李次瑊)으로, 청주 이씨로부터 분적하여 개성에 정착하였다. 이차감의 손자이자 이등의 아버지인 이덕시(李德時)[이개(李開)로 개명]는 고려조에서 통훈대부(通訓大夫)에 이르렀고, 조선 개국에 공을 세워 개국원종공신(開國原從功臣)에 녹훈(錄勳)된 바 있다. 따라서...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에 있는 조선 전기 태조의 부마 이등의 묘. 이등(李登)[1379~1457]은 본관(本貫)이 개성(開城)이고, 아버지는 이개(李開)이다. 태조의 딸인 의령 옹주(義寧翁主)와 혼인하여 태조의 부마 계천위(啓川尉)에 봉해졌다. 이등 묘의 서쪽 능선에는 근래에 건립한 ‘개성 이씨 선조 지단(開城李氏先祖之壇)’이 있다. 이등의 아버지 이개는 본명이 이덕시(李德時)로...
-
조선 후기 도봉 서원 원장을 지낸 문신. 본관은 한산(韓山). 자는 미숙(美叔), 호는 농계(聾溪)·취몽헌(醉夢軒). 이색(李穡)의 후손으로 아버지는 관찰사를 역임한 이동직(李東稷)이다. 이수언(李秀彦)[1636~1697]은 1660년(현종 1) 사마시에 합격한 이후, 1669년(현종 10) 정시 문과에 을과로 급제, 예문관의 벼슬을 거쳐 정언·지평을 역임하고 1681년(숙종 7)...
-
조선 전기 「도봉 서원기(道峰書院記)」를 지은 문신이자 학자. 본관은 덕수(德水). 아명은 현룡(見龍), 자는 숙헌(叔獻), 호는 율곡(栗谷)·석담(石潭)·우재(愚齋). 아버지는 좌찬성에 추증된 이원수(李元秀)이며, 어머니는 신명화(申命和)의 딸인 평산 신씨(平山申氏)로 신사임당(申師任堂)으로 잘 알려져 있다. 부인은 성주 목사 노경린(盧慶麟)의 딸이다. 이이(李珥)[1536~15...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에 묘가 있는 조선 전기의 왕족. 본관은 전주(全州), 자는 자정(子靜). 『연산군일기(燕山君日記)』에는 영춘군(永春君) 이능(李楞)이라 되어 있다. 영해군(寧海君) 이당(李瑭)의 장남이며 어머니는 임천 군부인(林川郡夫人) 평산 신씨(平山申氏)이다. 광양 현부인(光陽縣夫人) 진주 유씨(晋州柳氏)와 혼인하여 슬하에 완천군(完川君) 이희(李禧), 강녕군(江寧君)...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의 전주 이씨 영해군파 묘역에 있는 조선 전기의 왕족 이인의 신도비. 이인(李仁)[1465~1507]의 본관은 전주(全州)이고 자는 자정(子靜)이다. 영해군(寧海君) 이당(李瑭)의 장남이며 어머니는 임천 군부인(林川郡夫人) 평산 신씨(平山申氏)이다. 광양현부인(光陽縣夫人) 진주 유씨(晋州柳氏)와 혼인하여 슬하에 완천군(完川君) 이희(李禧), 강녕군(江寧君)...
-
조선 후기 도봉 서원 각석군에 글씨를 남긴 문신. 본관은 우봉(牛峯). 자는 희경(熙卿), 호는 도암(陶庵)·한천(寒泉). 할아버지는 우의정을 지낸 이숙(李䎘)이고, 아버지는 진사 이만창(李晩昌)이며, 어머니는 민유중(閔維重)의 딸인 여흥 민씨(驪興閔氏)이다. 송준길(宋浚吉)의 외손이다. 이재(李縡)[1680~1746]는 23세가 되던 1702년(숙종 28) 알성 문과에 병과로 급...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에 묘가 있는 조선 전기의 왕족. 본관은 전주(全州). 할아버지는 세종의 9남인 영해군(寧海君) 이당(李塘)으로, 신윤동(申允童)의 딸인 평산 신씨(平山申氏)와 혼인하여 영춘군(寧春君) 이인(李仁)과 길안 도정(吉安都正) 이의(李義)를 낳았다. 장남 영춘군 이인은 유양(柳壤)의 딸인 광양 현부인(光陽縣夫人) 진주 유씨(晋州柳氏)와 혼인하여 슬하에 4남을 두었...
-
조선 전기 도봉 서원에서 수학하고 도봉산을 유람한 문신. 본관은 연안(延安). 자는 성징(聖徵), 호는 월사(月沙)·보만당(保晩堂)·치암(癡庵)·추애(秋崖)·습정(習靜). 아버지는 현령을 지낸 이계(李啓)이고, 어머니는 현감을 지낸 김표(金彪)의 딸인 광주 김씨(光州金氏)이다. 이정구(李廷龜)[1564~1635]는 19세가 되던 1582년(선조 15) 정엽(鄭曄)과 함께 도봉 서원...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 서원 마을의 전주 이씨 종가 이정배가 소장하고 있는 고문서. 조선 시대의 예법은 관혼상제(冠婚喪祭) 중 특히 상장례를 중심으로 발달하였는데, 이에 대한 규정은 『주자가례(朱子家禮)』로 대표되는 각종 예서류에 잘 정리되어 있다. 그러나 실제 장례 과정에서는 이 예설(禮說)들과는 다른 문화 요소들이 개입되기도 하는데, 이를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들 중 하...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에 묘가 있는 조선 전기의 왕족. 본관은 전주(全州). 증조할아버지는 세종의 9남인 영해군(寧海君) 이당(李塘), 증조할머니는 신윤동(申允童)의 딸인 임천 군부인(林川君夫人) 평산 신씨(平山申氏)이다. 할아버지는 이당의 장남인 영춘군(永春君) 이인(李仁)으로, 유양(柳壤)의 딸인 광양 현부인(光陽縣夫人) 진주 유씨(晋州柳氏)와 혼인하여 완천군(完川君) 이희(...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에 묘가 있는 조선 전기의 왕족. 본관은 전주(全州). 아버지는 영춘군(永春君) 이인(李仁)이다. 이인은 세종과 신빈 김씨(愼嬪金氏) 사이에서 난 아홉째 서자인 영해군(寧海君) 이당(李瑭)의 아들이다. 할머니는 신윤동(申允童)의 딸이며, 어머니는 중종 때 좌의정까지 지낸 유순정(柳順汀)의 누이동생이자 유양(柳壤)의 딸이다. 부인은 두 명이 있는데, 첫 번째...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에 묘가 있는 조선 전기의 왕족. 본관은 전주(全州). 증조할아버지는 세종의 9남인 영해군(寧海君) 이당(李塘)이며, 증조할머니는 신윤동(申允童)의 딸인 임천 군부인(林川君夫人) 평산 신씨(平山申氏)이다. 할아버지인 영춘군(永春君) 이인(李仁)은 이당의 장남으로, 유양(柳壤)의 딸인 광양 현부인(光陽縣夫人) 진주 유씨(晋州柳氏)와 혼인하여 완천군(完川君) 이...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에 있는 장애인 공동생활 가정. 자운그룹 홈은 한국 지적 장애인 복지 협회에서 운영하는 장애인 공동생활 가정으로, 지적 장애인의 사회 통합을 위해 지역 사회 내에 주거 공간을 마련하고 지적 장애인들도 비장애인과 동등한 생활을 누리는 것은 물론, 사회적 자립과 재활을 도모하여 평범한 시민으로서 삶의 권리를 존중·보장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성인 지적 장애인을...
-
서울특별시 도봉구에서 경기도 양주시 및 의정부시와 경계를 이루는 도봉산의 최고 봉우리. 도봉산에는 대보 조산 운동이 발생했을 때 대보 화강암이 관입하였다. 이후 오랜 기간에 걸쳐 침식을 받아 산의 정상부는 대부분 기반암인 화강암이 노출된 채 바위산의 형태가 되었다. 화강암이 오랜 시일에 걸쳐 모암으로부터 일부분이 벗겨지거나 떨어져나갔다. 도봉산의 봉우리는 화강암의 차별 침식으로 인...
-
일제 강점기 도봉산 원통사에 주지로 부임하여 불전을 중건한 승려. 원통사는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에 있는 대한 불교 조계종 직할 교구 본사 조계사의 말사이다. 863년(경문왕 3)에 도선 국사(道詵國師)가 창건하였으며, 1053년(문종 7)에 승려 관월 운개(觀月雲開)가 중창하였고, 1392년(태조 1)에 승려 천은 득일(天隱得一)이 삼창하였다. 그 후 조선 영조 때에 승려 유인...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 1동에 있는 대한 불교 조계종의 사찰. 자현암(慈賢菴)은 승려 혜향이 1943년 폐절터를 재건하여 조성하였다. 1991년 요사채를 새로 건립하였고, 2011년 종각을 새로 지었다. 매월 음력 8일 오전 10시에 약사여래 기도를 드린다. 승려 해능이 기도를 담당한다. 음력 1월 3일부터 9일까지 오전 10시에 정월 신중 기도를 한다. 음력 초하루 인등 기도도...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에 있는 조선 시대 세종의 아들 영해군 이당 등 직계 후손이 묻힌 전주이씨의 영해군파 묘역. 전주이씨 영해군파 묘역(全州李氏寧海君派墓域)은 크게 동쪽 능선과 서쪽 능선의 두 구역으로 나눌 수 있다. 서쪽 능선에는 가장 상단에 영해군의 장남인 영춘군(永春君) 이인(李仁)[1465~1507]의 묘와 신도비가 있고, 그 아래로는 부원정(富原正) 이이(李㶊)와 유인...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에 묘소가 있는 조선 전기의 문신 남궁찬의 부인. 정부인 평산신씨(貞夫人平山申氏)는 성균관 대사성을 지낸 신자승(申自繩)의 9남 4녀 가운데 넷째 딸이다. 남궁찬(南宮璨)과 결혼하여 남궁필(南宮弼), 남궁익(南宮翼), 남궁숙(南宮淑) 세 아들과 두 딸을 두었다. 1530년(중종 25) 12월 12일 74세로 사망하여 이듬해인 1531년(중종 26) 2월 27...
-
조선 후기 도봉 서원에서 수학한 문신. 본관은 초계(草溪). 자는 시회(時晦), 호는 수몽(守夢)·설촌(雪村). 증조할아버지는 찰방을 역임하고 좌승지에 추증된 정희년(鄭熙年)이고, 할아버지는 대사헌에 추증된 정선(鄭璇)이다. 아버지는 사후 영의정에 추증된 정유성(鄭惟誠)이고, 어머니는 윤언태(尹彥台)의 딸인 파평 윤씨(坡平尹氏)로 슬하에 1남 1녀를 두었다. 부인은 판서 이산보(李...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 천축사에 참선 수행 도량인 무문관을 세운 승려. 정영(瀞暎)[1924~2007]은 1924년 경상남도 창원에서 태어나 일본에서 수학하다, 1940년 해인사로 출가하였다. 조계종 원로 의원을 지냈으며, 1953년에 비구 정화 운동 때 동산(東山), 효봉(曉峰), 청담(靑潭)과 함께 비구승들의 불교 정화 운동에 앞장섰다. 조계종 총무원 총무 부장과 재무 부장,...
-
서울특별시 도봉구 북한산국립공원에 있는 약수터. 제8휴식처 약수터는 도봉산 정상으로부터 내려오는 자연수로, 푸른샘터라고도 한다. 인근 북한산구조대 및 대피소 등에서 사용하고 있는 중요한 약수터이다. 1989년 푸른산악회에서 시설을 조성하여 북한산국립공원에서 관리해오다가 관리주체 변경에 따라 2018년부터 도봉구청에서 관리하고 있다. 제8휴식처 약수터는 도봉산 해발 400m에 위치하...
-
조선 후기 도봉 서원에서 수학한 문신. 본관은 풍양(豊壤). 자는 경서(景瑞), 호는 하서(荷棲). 초명은 조준(趙㻐)이었으나 후에 조경(趙璥)으로 개명하였다. 증조할아버지는 조중운(趙仲耘)이고, 할아버지는 조도보(趙道輔)이다. 아버지는 목사를 지낸 조상기(趙尙紀)이며, 어머니는 임취(任冣)의 딸이다. 형은 조경(趙瓊)이다. 조경[1727~1789]은 영조 대부터 정조 대에 걸쳐...
-
조선 전기 도봉 서원에 배향된 문신. 본관은 한양(漢陽). 자는 효직(孝直), 호는 정암(靜庵). 조선 개국 공신인 조온(趙溫)의 5세손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조육(趙育)이며, 할아버지는 조충손(趙衷孫)이다. 아버지는 감찰을 지낸 조원강(趙元綱)이고, 어머니는 민의(閔誼)의 딸인 여흥 민씨(驪興閔氏)이다. 조광조(趙光祖)[1482~1519]는 17세에 김굉필(金宏弼)의 문하에 들어가...
-
서울특별시 도봉구에서 경기도 양주시 및 의정부시와 경계를 이루는 도봉산의 봉우리. 도봉산에는 대보 조산 운동이 발생했을 때 대보 화강암이 관입하였다. 이후 오랜 기간에 걸쳐 침식을 받아 산의 정상부는 대부분 기반암인 화강암이 노출된 채 바위산의 형태가 되었다. 화강암이 오랜 시일에 걸쳐 모암으로부터 일부분이 벗겨지거나 떨어져나갔다. 도봉산의 봉우리는 화강암의 차별 침식으로 인해 형...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에 있는 주택관리공단 소속의 지역 관리소. 주택관리공단은 1998년 9월에 주식회사 뉴하우징으로 설립되었으며, 2003년 11월에 주택관리공단으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주택관리공단 서울도봉관리소는 정부 공기업의 경영 혁신 방침에 따라 주택 관리 및 리모델링[유지 보수] 업무 일체를 분리하여 자회사를 신설한다는 배경 아래 설립되었다. 서울특별시 도봉구의 주택 관...
-
유인비를 시조로 하고 서울특별시 도봉구에 세장지가 있는 성씨. 진주유씨(晋州柳氏)의 시조 유인비(柳仁庇)는 원래 유차달(柳車達)을 시조로 하는 문화 유씨로 고려 때 진산군(晉山君)에 봉해지면서 그 후손들이 진산[현재의 경상남도 진주]을 관향으로 삼아 분적하여 지금에 이르고 있다. 한편 고려 때 상장군을 지낸 유정(柳挺)을 시조로 하는 진주유씨도 있는데 당시 진주의 토착 세력이었으므...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에 있는 조선 전기 청천 부원군 유양을 중심으로 하는 진주유씨 집장 묘역. 진주유씨 묘역(晉州柳氏墓域)은 서쪽 묘역과 동쪽 묘역으로 크게 나뉜다. 서쪽 묘역은 가장 상단의 진양군(晉陽君) 유영(柳濚)의 묘로부터 유영의 아들인 진명군(晉溟君) 유사기(柳師琦), 유영의 조카인 사헌부 감찰 유사상(柳師尙)의 묘가 차례대로 있다. 동쪽 묘역은 가장 상단에 정경부인...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 1동에 있는 사립 유치원. 정서적인 감정이 풍부하여 타인을 배려하고, 공동체 속에서 더불어 살아가며 서로의 감정과 생각을 나눌 수 있는 마음이 따뜻한 어린이, 사람과 자연을 사랑하는 창의적이고 행복한 어린이 육성을 교육 목표로 하고 있다. 원훈은 ‘사랑을 키우는 어린이, 지혜를 키우는 어린이, 꿈을 키우는 어린이’이다. 1994년 1월 5일에 참사랑유치원 개...
-
여말 선초 도봉산 원통사에서 활동하였던 승려. 천은득일(天隱得一)은 조선 건국 전후에 도봉 지역에서 활동하였던 승려로 추정된다. 구체적인 인적 사항이나 활동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다. 다만 도선(道詵)이 건립하고 관월 운개(關月雲開)가 중창하였다는 도봉산 소재의 원통사(圓通寺)를 1392년(태조 1)에 삼창(三創)하는 일에 앞장섰다는 기록만이 전해지고 있다....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 1동에 있는 대한 불교 조동종의 사찰. 조동종(曹洞宗)은 중국 선종의 일파로서 6조인 혜능(慧能) 문하의 청원행사(靑原行思)로부터 5대에 이르러 양개(良价)가 동산(洞山)에 머물며 선풍을 진작시켰고, 그 제자 조산본적(曹山本寂)에 의해 크게 일어났으므로 조동종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천진사(天眞寺)는 1965년에 승려 국당(菊堂)에 의해 창건되었고, 1997년...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 1동에 있는 대한 불교 조계종 직할 전통사찰. 천축사(天竺寺)는 673년(문무왕 13)에 의상 대사가 절을 지어 옥천암(玉泉庵)이라 하였으며, 고려 명종 때에는 근처에 영국사(寧國寺)가 창건되고 그 부속 암자로 맥을 이었다. 조선 시대에 들어와 1398년(태조 7) 함흥에서 돌아오던 태조가 옛날 이곳에서 백일기도하던 것을 상기하여 절을 중창하고 천축사라는 사...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 천축사에 있는 조선 후기의 목조석가삼존불상. 천축사 목조석가삼존불상(天竺寺木造釋迦三尊佛像)은 미륵보살(彌勒菩薩)·석가모니불·제화갈라보살(提華褐羅菩薩) 삼존불을 나무로 조각하고 외부를 금으로 도금한 목조불 좌상이다. 조선 시대 16세기 후반~17세기 전반의 전형적인 불상 양식을 잘 보여 주고 있으며, 현재 천축사 대웅전에 봉안되어 있다. 최근 석가모니불 좌상...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 1동에 있는 천축사 목조석가삼존불좌상을 조성할 때 불자들이 바친 발원문. 천축사는 조선 왕실의 원찰(願刹)로 알려진 서울 도봉산 기슭에 위치한 고찰이다. 천축사 목조석가삼존불좌상 조성 발원문은 약 300여 년 전 불자들이 천축사 목조 석가 삼존불 좌상을 빚을 때 바친 발원문이다. 조성 발원문은 목조석가삼존불좌상의 뱃속에서 발견된 것으로 전해진다. 천축사는 조...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 1동에 있는 조계종 사찰 천축사의 참선 수행 도량. 천축사(天竺寺)의 수행(修行) 도량(道場)으로 오직 깨달음을 목적으로 6년간 출입 없이 정진하는 수행 선원(禪院)이다. 선가에서는 깨침의 길을 문 없는 문, 즉 무문(無門)으로 부른다. 깨달음을 얻는 데 있어 길도 문도 없다는 것으로 본래부터 존재하지 않는 수행의 문을 뜻하는 말이다. 무문관의 명칭은 이러한...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 천축사에 소장되어 있는 조선 후기 비로자나 삼신 괘불 그림. 「천축사 비로자나 삼신 괘불도(天竺寺毘盧舍那三神掛佛圖)」는 비로자나불·석가모니불·노사나불 세 명의 여래를 한 폭에 그린 그림으로 법당에 봉안되었던 것이 아니라 사찰의 행사 때에 야외에 걸어둔 괘불이다. 하운당(河雲堂) 유경(有鏡)과 창엽(瑲曄), 총지, 봉조(奉祚), 총륜이 1858년 공동으로 제...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 천축사에 소장되어 있는 개항기의 비로자나 삼신불화. 「천축사 비로나자 삼신불도(天竺寺毘盧舍那三神佛圖)」는 1891년 경선당(慶船堂) 응석(應釋), 환감(幻鑑), 혜조(慧照), 경림(璟林), 탄인(呑仁), 창오(昌悟) 등 여러 명의 화승이 공동으로 그린 그림이다. 이들 중 수화승은 편수(片手) 역할을 맡았던 응석이었으며, 「천축사 비로나자 삼신불도」 외에 천...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 천축사에 있던 수령 약 240년의 은행나무. 천축사 은행나무는 50° 가까운 비탈에 있었던 높이 20m, 가슴높이 둘레 4m가량의 웅장한 자태로 보는 사람을 압도하던 나무였다. 서울특별시 도봉구는 1981년 10월 27일 보호수 지정 이후 영양제와 생리 증진제를 투여하고 유기물 처리와 수형 조절을 해 주는 등 관리에 각별히 공을 들였다. 은행나무는 보통 1...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 도봉사에 있다가 한국 불교 미술 박물관으로 옮긴 철불좌상. 도봉사 철불좌상(道峰寺鐵佛坐像)은 일제 강점기[1937년경]에 일본인이 소장하고 있었다. 광복 이후 서울특별시 종로구 청운동에 있는 자명사에 옮겨졌다가 자명사 철거 이후에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 도봉사로 이전, 봉안되었다. 2002년 8월 16일 서울특별시 유형 문화재 제151호로 지정된 이후에...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에 있는 청소년 문화예술 시설 청소년 예술공간 채움은 도봉동에 위치한 문화예술 거점공간으로서 특화된 청소년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청소년 문화인프라를 구축하고자 2018년 4월 개관하였다. 도봉동에 위치한 도봉산역광역환승센터 1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다양한 특화된 청소년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하고 있다. 2018년 역량강화 밴드 정기연주회, 청소년 아...
-
조선 후기 도봉산 원통사에서 활동하였던 승려. 청화(淸和)는 조선 후기 도봉 지역에서 활동하였던 승려로 알려져 있다. 구체적인 인적 사항이나 활동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다. 다만 도선(道詵)이 창건한 것으로 전해지는 원통사(圓通寺)를 1810년(순조 10)에 중창하였다는 기록만이 전해지고 있다....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 1동 주민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사립 도서관. 초록나라도서관은 1996년부터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 1동의 학부모들이 주축이 되어 동화 읽는 어른들의 모임인 ‘또래또’를 결성, 3년간 활동을 펼친 것으로부터 출발하였다. 이후 품앗이를 결성하기도 하고 주부 독서 모임을 갖는 등 여러 가지 활동을 해 오다가, 2004년 9월 컨테이너 박스에서 품앗이 수업을 진행하...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 도봉산에 있는 원통사를 중창한 선승. 춘성(春城)[1891~1977]은 1891년 3월 30일에 강원도 인제군 원통리에서 태어났다. 본관은 평창(平昌), 속명은 창림(昌林)이다. 출가 후에 법명으로 춘성(春城), 법호로 춘성(春性)을 받았다. 속성은 이씨(李氏)로 이춘성으로도 부른다. 대한 제국, 일제 강점기, 대한민국의 승려이자 독립운동가, 문인이다. 1...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에 묘소가 있는 조선 전기의 노비. 김동(金同)은 강녕 부정(江寧副正) 이기(李祺)의 노비라고 기록되어 있을 뿐, 그 밖의 자세한 가계나 내력은 알려져 있지 않다. 이기는 세종의 아들인 영해군(寧海君) 이당(李瑭)의 손자로서 작위를 물려받아 부정이 되었는데, 후에 당파에 붙어 정사를 관여했다 하여 관직을 삭탈당한 채 생애를 마쳤다. 이후 이기는 영조 때 도정...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의 천축사와 관련된 조선 전기의 왕. 본관은 전주(全州). 이름은 이성계(李成桂). 자는 중결(仲潔), 호는 송헌(松軒). 조선을 건국하고 왕위에 오른 후 이름을 이단(李旦), 자를 군진(君晉)으로 고쳤다. 환조(桓祖) 이자춘(李子春)의 둘째 아들이며, 어머니는 영흥 최씨(永興崔氏)이다. 목조(穆祖)로 추존된 선조 이안사(李安社)가 원나라의 남경(南京)[간도...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에 있는 문화·예술시설. 평화문화진지는 분단의 아픔이 서린 대전차방호시설을 문화예술 창작공간으로 바꿔보려는 시민들의 바람으로 건립되었다. 2004년 철거된 이후 오랫동안 흉물로 방치되던 대전차방호시설은 2014년 7월 민간과 행정의 협력을 통해 공간재생이 이루어졌고, 2016년 12월 서울특별시청, 도봉구청, 60 보병사단과 대전차방호시설 리모델링을 위한...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에 있는 민간 어린이집. 하늘빛 어린이집은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 주고, 그 꿈과 희망의 싹을 키워 주는 것을 사명으로 인간 발달의 전인 교육을 가능하게 하는 유아 교육을 실시하고자 1996년 10월 23일에 설립하였다. 아동의 초기 경험은 발달의 기초로서 인생 전체에 걸쳐 지대한 영향을 끼치므로 유아기 교육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여기며, 모든 어린이...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 2동에 있는 쇼핑몰. 한양 프라자는 도봉구 도봉동 한양 3-5차 아파트를 준공하면서 지역 주민들의 편의를 증진하고자 2001년 7월 18일에 건립된 주거형 상가 건물이다. 한양 프라자는 지하 1층, 지상 5층의 계단식 콘크리트 건물로 이루어져 있다. 건물의 전면부에 상점들이 위치해 있고, 후면부의 계단식 부분에는 다세대 주택 형태의 주거 공간이 함께 자리하고...
-
한양을 본관으로 하고 서울특별시 도봉구에 묘역이 있는 성씨. 한양유씨(漢陽劉氏)에 대해서는 자료가 없어 입향조나 현황 등 한양유씨 자체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찾을 수 없다. 다만 도봉구 도봉동에 한양유씨 묘역이 있어, 묘역에 묘를 쓴 인물들의 관계만 『잡과방목(雜科榜目)』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선 후기 들어 한양유씨는 잡과에 지속적으로 급제자를 배출하였고 역시 잡과에 급제자를...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에 있는 조선 후기 통정대부 유명장 등을 중심으로 집장된 한양유씨의 묘역. 한양유씨 묘역(漢陽劉氏墓域)은 크게 두 구역으로 나눌 수 있다. 동쪽 묘역에는 이 묘역의 가장 선조인 3세손 통정대부(通政大夫) 유명장(劉命長), 유명장의 아들 유세림(劉世琳)과 내수사 서제(內需司書題) 유세남(劉世男)의 묘를 중심으로 9세손 유석령(劉碩齡), 12세손 사역원 권지(司...
-
조선 후기 도봉 서원에 배향된 송시열의 제자이자 도봉 서원 청금록에서 윤증의 이름을 삭제한 노론계 문신. 본관은 청주(淸州). 자는 신보(愼甫). 할아버지는 한유량(韓有良)으로 자는 상오(相五)이다. 한성 판관을 지냈으며 정산(定山)에 부임하였을 때 병자호란이 일어나자 이웃 고을에 격문을 보내고 결사(決死)하여 고을을 지켰다. 효종 대에 통정대부(通政大夫) 이조 참의에 추증되고 다...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에 있는 조선 시대 함열남궁씨 직계의 묘가 집장된 묘역. 함열남궁씨 묘역(咸悅南宮氏墓域)은 한성부 우윤(漢城府右尹) 남궁숙(南宮淑)[1491~1553], 형조참판(刑曹參判) 남궁침(南宮枕)[1513~1567] 등을 중심으로 직계 후손의 묘가 모여 있다. 함열남궁씨 묘역은 크게 제1묘역과 제2묘역으로 나뉘어 있다. 함열 남궁씨 제1묘역에는 청풍 군수(淸風郡守)...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 도봉 서원 북쪽에 있는 바위. 허벙 바위라고도 불린다. 본래 허벙 바위라 함은 주변에 바위가 많아 쓸모없는 바위라는 의미를 가진다. 큰 바위의 틈새가 넓고 깊어서 헛다리를 디뎌 바위 사이로 빠지게 되면 서해로 떨어진다고 하여 감히 건너뛰지 못한다는 데서 함정의 의미를 지닌 허벙 다리 바위라는 명칭이 유래하였다. 도봉산은 중생대의 대보 조산 운동으로 인해 관...
-
조선 전기 도봉 서원 건립에 참여하였던 문신이자 유학자. 본관은 양천(陽川). 자는 태휘(太輝), 호는 초당(草堂). 아버지는 군자감 부봉사 허한(許瀚)이며, 외할아버지는 판관을 지낸 성희(成熹)이다. 첫 번째 부인은 서평군(西平君) 한숙창(韓叔昌)의 딸인 청주 한씨(淸州韓氏)로 허성(許筬)을 낳았으며, 두 번째 부인은 참판 김광철(金光轍)의 딸인 강릉 김씨(江陵金氏)로 슬하에 허...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 2동에 있는 사업 시설 유지 관리 서비스 업체. 황우산업은 서울특별시 도봉구 및 서울특별시의 건물 내부 청소, 건물 기계 시설관리, 건물 전기 관리 등을 통해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되고자 설립되었다. 2000년 10월 15일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 2동 30-1번지 한신 쇼핑 상가 322호에서 설립되었다. 설립 당시 2억 원의 자본금으로 시작한 황우산업은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