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경상북도 청송군에서 전개되었던 노동운동. 청송군에서 청송노동공제회가 중심이 되어 야학을 운영하고 봉건 의식 타파를 주제로 한 연극을 공연하는 활동을 벌였다. 일제강점기 노동운동은 1910년대에 부두 노동자를 중심으로 간헐적으로 전개되었다. 본격적인 노동운동은 1920년 4월 서울에서 조선노동공제회(朝鮮勞動共濟會)가 결성되면서 시작되었다. 조선노동공제회의 강령은...
일제강점기 경상북도 청송 지역에서 설립된 노동운동 단체. 청송노동공제회는 1920년대에 청송 지역에서 노동운동을 비롯한 사회운동을 주도했던 단체로, 민족 현실과 노동 현실에 관심을 가진 인사들이 중심이 되어 지역민의 사회의식과 민족의식을 고취시키는 활동을 펼쳤다. 청송 지역 노동자의 권익 옹호와 교육 활동 등을 통해 지역민의 사회의식과 민족의식을 고취시킬 목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