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선 후기 청송 지역의 학풍에 영향을 끼친 문신. 김성일(金誠一)[1538~1593]은 안동 출신의 조선 전기 문신이자 학자이다. 퇴계(退溪) 이황(李滉)의 대표 제자로 청송 지역의 학풍에 큰 영향을 끼쳤다. 본관은 의성(義城). 자는 사순(士純), 호는 학봉(鶴峯), 시호는 문충(文忠). 할아버지는 김예범(金禮範), 아버지는 김진(金璡), 어머니는 민세경(閔世卿)의 딸...
-
조선 후기 청송에 정착한 문신. 박성(朴惺)[1549~1606]은 조선 후기 경상도 현풍현 출신의 문신이자 의병장이다. 임진왜란이 일어났을 때 주왕산성 대장을 지냈고, 만년에 청송으로 이주하였다. 본관은 밀양(密陽). 자는 덕응(德凝), 호는 대암(大庵). 증조할아버지는 서부주부(西部主簿) 박성림(朴成林), 할아버지는 사헌부감찰(司憲府監察) 박순(朴純), 아버지는 생원(...
-
조선 후기 청송의 송학서원에 배향된 성리학자. 장현광(張顯光)[1554~1637]은 조선 후기 경상도 안동도호부 출신의 학자이다. 퇴계학파의 학맥을 계승하였으며, 청송 지역에 많은 학문적 영향을 끼쳤다. 또한 청송의 송학서원(松鶴書院)에 배향되었다. 본관은 인동(仁同). 자는 덕회(德晦), 호는 여헌(旅軒), 시호는 문강(文康). 사천현감 장우(張俁)의 5세손으로, 아버...
-
조선 후기 청송 출신의 무신. 조형도(趙亨道)[1567~1637]는 정구 문하에서 학문을 배우고 향시에 급제하였다. 임진왜란 때는 의병으로 참여하여 공을 세웠으며 무과에 급제하였다. 인조반정 때는 궁궐을 호위하여 공을 세우고 보성군수가 되었다. 이괄의 난이 일어나자 임금을 공주까지 호위하였으며, 병자호란 때 청나라와의 화의를 주장하는 의견이 일어나자 분개하였다. 본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