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북도 청도군 풍각면 덕양리에 있는 수령 약 450년의 이팝나무. 이팝나무는 한국 중부 이남·일본·대만·중국에 분포하는데, 나무 높이가 20m에 이른다. 니암나무 또는 뻣나무로 불리기도 한다. 이팝나무라는 이름의 연유에 대해서는 몇 가지 추론이 있는데, 입하 무렵에 꽃이 피어서 이팝으로 음이 변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또 나무에 꽃이 만발하면 벼농사가 잘 되어 쌀밥을 먹게 되어 이...
-
경상북도 청도군 금천면 방지리에 있는 수령 약 280년의 회화나무. 회화나무는 수평적으로는 남해안부터 함경북도에 이르는 각 지역, 수직적으로는 남쪽에서는 표고 600m 이하, 북쪽에서는 400m 이하에 분포해 있다. 콩과에 속하는 낙엽 교목으로 흔히 마을 근처에 심는다. 한국은 행운의 나무, 중국은 출세의 나무, 서양에서는 학자의 나무라고 소중히 여긴다. 방지리 회화나무의 수령은...
-
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 범곡리에 있는 수령 약 260년의 팽나무. 팽나무는 느릅나무과에 속하는 낙엽 활엽 교목이다. 원산지는 한국으로 중국·일본·대만·베트남·라오스·태국 등에 분포한다. 우리나라에는 함경북도 이외의 전국에 분포하는데, 주로 경상도와 전라도의 표고 50∼1,100m 지역에 분포한다. 팽나무는 수명이 길고, 굵은 가지가 잘 뻗어 웅장한 수관(樹冠)을 만들고, 뿌리 뻗음...
-
경상북도 청도군 풍각면 차산리 중마을에 있는 수령 약 330년의 버드나무. 왕버들은 버드나무과에 속하는 낙엽활엽교목으로 우리나라를 비롯해 일본, 중국 등지의 따뜻한 곳에서 자란다. 하류(河柳) 또는 귀류(鬼柳)라고도 불린다. 버드나무에 비해 키가 크고 잎도 넓기 때문에 왕버들이라 불리며, 잎이 새로 나올 때는 붉은 빛을 띠므로 쉽게 식별할 수 있다. 나무의 모양이 좋고, 특히 진분...
-
경상북도 청도군 이서면 대전리에 있는 수령 약 1,300년의 은행나무. 은행나무는 살아 있는 화석이라 할 만큼 오래된 나무로 우리나라, 일본, 중국 등지에 분포하고 있다. 우리나라에는 중국에서 유교와 불교가 전해질 때 같이 들어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가을 단풍이 매우 아름답고, 병충해가 없으며, 넓고 짙은 그늘을 제공한다는 장점이 있어 정자나무 또는 가로수로도 많이 심는다. 다른...
-
경상북도 청도군 각북면 덕촌리에 있는 수령 약 200년의 버드나무. 털왕버들은 한국 특산으로 우리나라 중부 이남의 표고 50∼600m에 걸쳐 자생한다. 왕버들에 비해 가지와 잎자루에 털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청도군 각북면 덕촌리 털왕버들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털왕버들 중의 하나로 생물학적 보존 가치가 높아 천연기념물로 지정해 보호하고 있다. 청도 덕촌리 털왕버들의 수령...
-
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 동산리에 있는 수령 약 200년의 소나무. 소나무는 중국 북동부·러시아 우수리·일본에 분포하고, 우리나라에는 북부 고원 지대를 제외한 전역에 자란다. 소나무의 품종으로는 금강송·처진 소나무·산송·황금나무·다행송이 있다. 처진 소나무는 가지가 아래로 처지는 수형을 가진 것인데 접목으로 형질이 유전된다. 우리나라 처진 소나무 중 가장 전형적이고 희귀한 것이 청도...
-
경상북도 청도군 각북면 명대리에 있는 수령 300년의 사철나무. 사철나무는 한국·중국·일본·시베리아·유럽 등지에 분포하는 상록 활엽 관목이다. 우리나라에는 중부 이남의 바닷가에서 생육한다. 음지에서도 광합성을 하고, 가뭄을 잘 타지 않고, 공해 물질에도 강해 전국적으로 재배가 가능한 식물이다. 흔히 관상용이나 산울타리용으로 심으며 약재로도 쓰는데, 들쭉나무라고도 부른다. 청도 명대...
-
경상북도 청도군 이서면 신촌리 세월 마을에 있는 청도 반시의 효시가 되는 감나무. 세월 감나무는 조선 시대 세월 마을 출신 관료가 평해의 토종 감나무 접수(椄穗)를 가지고 와서 청도의 감나무에 접목한 나무이다. 이 감나무가 씨가 없는 청도 반시의 원종이 되었다. 감나무의 수령은 257년이 넘는 것으로 추정되며, 감나무의 특성상 오래 자생할 수 없는 품종임에도 불구하고 이 나무는 현...
-
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신원리 운문사에 있는 수령 약 500년의 소나무. 소나무는 중국 북동부·러시아 우수리·일본에 분포하고, 우리나라에는 북부 고원 지대를 제외한 전역에 자란다. 청도 운문사 처진 소나무는 나무의 모양이 매우 아름답고, 가지가 밑으로 축 처진 희귀한 모습이어서 생물학적 자료 가치가 크다. 또한 문화적 자료 가치도 있어 천연기념물 제180호로 지정해 보호하고 있다....
-
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원리에 있는 수령 약 800∼1,000년의 은행나무. 은행나무는 살아 있는 화석이라 할 만큼 오래된 나무로 우리나라, 일본, 중국 등지에 분포하고 있다. 우리나라에는 중국에서 유교와 불교가 전해질 때 같이 들어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가을 단풍이 매우 아름답고, 병충해가 없으며 넓고 짙은 그늘을 제공한다는 장점이 있어 정자나무 또는 가로수로도 많이 심는다....
-
경상북도 청도군 각북면 명대리에 있는 수령 약 350년의 뚝향나무. 향나무는 우리나라 중부 이남을 비롯해 울릉도와 일본 등지에 분포하고 있으며, 강한 향기를 지니고 있어 제사 때 향을 피우는 재료로 쓰이거나 정원수, 공원수로 많이 심는 나무이다. 뚝향나무는 향나무와 비슷하지만 똑바로 자라지 않고 줄기와 가지가 비스듬히 자라다가 전체가 수평으로 자라는 것이 다르다. 청도 명대리 뚝향...
-
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상리에 있는 수령 200년의 돌배나무. 돌배나무는 원산지가 한국이고, 우리나라·일본·중국 등에 분포하며 주로 산에서 서식한다. 청도 상리 돌배나무는 다른 지역에 분포하는 돌배나무에 비해 열매가 크고 신맛이 강한 것이 특징이어서 돌배나무 변종 연구에 귀중한 학술적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한편 상리 돌배나무는 청도 김씨 문중에서 잘 관리해 왔다. 또한 마을 주민...
-
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 하평리에 있는 수령 500년의 은행나무. 은행나무는 살아 있는 화석이라 할 만큼 오래된 나무로 우리나라, 일본, 중국 등지에 분포하고 있다. 우리나라에는 중국에서 유교와 불교가 전해질 때 같이 들어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가을 단풍이 매우 아름답고, 병충해가 없으며 넓고 짙은 그늘을 제공한다는 장점이 있어 정자나무 또는 가로수로도 많이 심는다. 다른 나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