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 강점기 천안 직산읍에서 조직된 청년 단체. 직산 청년회는 지(智)·덕(德)·체(體)의 육성을 취지로 1개월에 1회씩 강연회와 토론회를 통한 지식 계발과 풍속 개선을 위해 설립되었다. 1920년 5월 22일자 『동아 일보』의 기사를 보면, 천안군 직산 공립 보통학교에서 1920년 5월 15일 오후 8시에 천안군 민재기(閔載祺)의 주최로 강연회가 개최되었는데, ‘청년(...
충청남도 천안읍내 감리교 야소 교당에 설립된 일제 강점기 천안 지역의 대표적인 유아 교육 기관. 천진난만한 아이들이 사회를 배우기 시작하는 것이 아동 교육이 근본이라는 취지에서 비롯되었다. 인생의 우열과 선악을 구별하는 기초는 아동 교육에 달려 있다는 입장에서 출발하였다. 박원백(朴元百), 성원경(成元慶), 서상규(徐相奎), 김병제(金秉濟) 등은 1922년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