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향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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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창원 출신의 무신. 본관은 회산(檜山). 자는 여일(汝一), 호는 관술정(觀術亭), 아버지는 감예종(甘禮從)이며, 어머니는 반남박씨(潘南朴氏)로 박종(朴宗)의 딸이다. 동생은 감경륜(甘景倫)이다. 감경인은 임진왜란 때 의병을 일으켰으며, 1603년(선조 36)에 무과에 급제하여 권관이 되었다. 1606년(선조 39) 도해차관부사과 전계신(全繼信)을 따라 군관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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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경상남도 창원시 소답동 천주산 기슭에 세워진 대한불교 조계종 제15교구 본사 통도사의 말사. 통도사 창원포교당인 구룡사는 1920년대 당시 통도사 주지였던 구하(九河)[1872~1965]의 염원에 의해 창건되었다. 즉, 당시 일제의 조선 침탈에 동반해서 유입된 일본 불교에 맞서서 조선 불교의 맥을 잇고, 새 시대를 이끌어 갈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사회교육·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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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내리동에 있는 일제강점기 감경인과 감경륜의 사우. 삼열사는 임진왜란 당시 활약한 공으로 선무원종공신에 오른 감경인(甘景仁)과 그의 동생 감경륜(甘景倫)을 향사하기 위해 창원시 내리동에 세운 사우(祠宇)이다. 감경인은 죽은 뒤 충훈부로부터 삼열(三烈)이라는 사호(祠號)를 받았다. 1871년(고종 8) 서원철폐령으로 창원향교(昌原鄕校) 서편에 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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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부르는 호칭 중 이름 이외에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이 바로 호(號)와 택호(宅號)이다. 석산마을에서도 사람을 부르는 데 호와 택호를 주로 사용한다. 호는 자신이 스스로를 표시하기 위하여 붙이거나 스승 또는 친구들이 붙여 주는 일종의 별명 같은 것이다. 허물없이 사용하기 위하여 자(字) 이외에 별도로 짓는다. 간혹 해당자의 거주지 원근에 거주하는 명문장가 또는 인격과 학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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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에 속하는 법정동. 소답리의 ‘소(召)’는 동쪽, ‘답(畓)’은 논의 의미이므로 동쪽에 있는 논 부근에 형성된 마을이라는 의미로 파악된다. 즉 창원도호부 동쪽에 있어 붙여진 지명으로 추정된다. 소답동과 관련한 문헌 기록으로는 『여지도서(輿地圖書)』와 『호구총수(戶口總數)』에 나오는 소답리(召沓里)라는 지명이다. 이후에 간행된 『경상도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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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에 있는 성균관 유도회 산하 마산 지역 지부. 해방과 더불어 유교는 전환점을 맞게 되었다. 급속한 시대변천과 서구사조의 영향으로 말미암아 유교적 정통성이 소멸되는 과정을 겪어야 했다. 과거의 유교사상이 정치에 치중한 관례를 벗어나 유교적 도의 고취와 윤리의 확립에 가치관을 두었다. 1945년에 전국의 유림대표 2,500여명이 모여 유도회(儒道會) 창립총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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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 지역에서 역사적·예술적으로 보존할 가치가 있는 문화재 가운데 일정한 형태를 지닌 유형의 문화재. 문화재는 크게 유형유산·무형유산·기록유산·자연유산으로 분류된다. 유형유산은 역사와 예술, 과학적인 관점에서 역사를 반영하고 있는 비명(碑銘), 동굴생활의 흔적, 고고학적 특징을 지닌 건축물·조각·그림이나 이들의 복합물인 유적과 건축술이나 그 동질성, 주변 경관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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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에 속하는 행정동. 고려 때 처음 생성된 지명인 의창현(義昌縣)에서 유래된 것으로 여겨진다. 1973년 7월 1일 이전에는 창원군 창원면이었다, 1973년 7월 1일에 마산시 의창1동과 의창2동이 되었다가 1976년 4월 1일 마산시 의창동이 되었다. 1980년 4월 1일 창원시 의안동, 동정동, 소계동으로 나뉘었다가 1997년 7월 14일에 대동제 실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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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내리동 반룡산에 있는 조선 후기 회산감씨 재실. 창원의 반룡산은 현재 팔룡산으로 불리는데 창원과 마산의 경계이다. 이 반룡산의 남동쪽 끝에 위치한 군사 시설 안에 회산감씨 삼열공파의 재실인 관술정(觀術亭)이 있다. 임진왜란 때 충무공 이순신의 선봉장으로 공을 세워 선무원종공신(宣武原從功臣)에 오른 감경인(甘景仁)[1569~1648]의 호가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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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소답동에 있는 조선 전기 지방 교육기관. 창원 향교는 지방의 교육기관이지만 중앙의 성균관과 마찬가지로 제사를 드리는 문묘(文廟), 강학 공간인 명륜당(明倫堂) 및 중국과 조선의 선철(先哲)·선현(先賢)을 제사하는 동무(東廡), 서무(西廡)와 동재(東齋), 서재(西齋)가 있다. 향교는 각 지방 관청의 관할 하에 두어 부(府), 대도호부(大都護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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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음력 3월 중순이 되면 석산마을은 여느 때와 달리 분주한 모습을 보인다. 2008년에도 예외는 없어서, 4월 18일(음력 3월 13일) 아침부터 분주하게 돌아갔는데, 바로 도봉서원에서 동산공 향례를 준비하는 사람들의 목소리와 움직임 때문이었다. 마을 사람들도 보이지만, 이웃 마을인 화양리 곡목마을의 김해김씨 문중 사람인 김도원 씨 얼굴도 보이고, 외지에서 온 낯선 얼굴도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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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소답동에 있는 창원 향교에서 공자를 비롯한 성현들을 기리던 제향 공간. 조선 왕조는 개창 후 일읍 일교(一邑一校)의 원칙에 따라 수령이 파견된 지역에는 중등 유교 교육 기관으로 향교를 설립하였다. 지방의 각 고을에 설치된 향교는 교육의 기능과 함께 성현인 공자를 제향하는 교화의 기능을 아울러 수행하였다. 특히 조선 중기 이후에는 교화의 기능이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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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감마을이 있는 북면은 창원시 북부에 위치하고 있다. 북면은 동쪽으로 동읍, 서쪽으로 함안군, 남쪽으로 소계동·동전동과 접하고 북쪽으로는 낙동강을 건너 창녕군과 마주하고 있다. 북면은 본래 창원도호부 권역으로서 도호부 북쪽에 있다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알려져 있다. 1995년 창원군이던 당시 창원시에 통합되었으며, 면의 대부분은 구릉성의 낮은 산지와 산지 사이에 발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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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소답동에 있는 조선 전기 창원향교의 정문 누각. 향교는 조선시대 지방의 양반 자제를 위한 교육기관으로서 전국에 걸쳐 행적구역을 단위로 설립되어 있었다. 대성전·동무·서무·명륜당·동재·서재·풍화루로 구성되어 있었는데, 풍화루는 유학생들이 풍류(風流)를 즐기며 시를 짓고 사색도 하며 여가를 보내던 곳이다. 풍화루는 창원시 의창동에 속한 북동과 중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