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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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신 독재를 타도하기 위해 1979년 10월 부산, 마산 지역에서 일어난 민주화 운동. 1961년 5·16 쿠데타로 시작된 박정희 정권은 1972년 영구적인 독재를 위하여 유신 헌법을 만들었다. 유신 헌법은 대통령의 권한을 강화하는 것으로서 입법·사법·행정의 3권을 완전히 장악하고, 대통령 선출을 국민에 의한 직선이 아니라 통일 주체 국민 회의에서 뽑는 간선제로 바뀌었고, 임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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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9년 11월 1일과 2일에 마산창원노동조합총연합 산하 노동조합들이 벌인 총파업. 1989년 노태우 정권은 전국노동조합협의회 건설을 막기 위해 민주노동조합운동의 중심이었던 마산창원노동조합총연합에 대해 집중적인 탄압을 자행하였다. 마산창원노동조합총연합 지도부를 구속하였으며, 파업 투쟁이나 가두시위를 물리력으로 저지 하였다. 이런 가운데 마산수출자유지역에서는 감원·폐업 바람이 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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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8년 5월 1일 경상남도 창원·마산 지역 노동자들이 세계노동자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한 집회. 매년 5월 1일은 메이데이라 불리는 국제적 노동절이다. 그러나 한국의 경우 노동절은 현재 근로자의 날로 지칭되고 있으며 그 명칭과 날짜도 변경을 거듭하여 왔다. 한국은 1958년 이래 대한노동조합총연맹 창립일인 3월 10일을 노동절로 정해 행사를 치러오다가 1963년 4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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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8년 경상남도 창원 지역을 중심으로 전개된 노동자들의 임금 인상 투쟁. 1988년 초반부터 정부와 자본은 공권력을 앞세워, 구사대폭력, 위장폐업, 직장폐쇄, 3자 개입금지, 무노동 무임금, 방위산업체 쟁의 금지, 해고와 구속 등으로 노동자 투쟁을 철저하게 탄압했다. 이에 맞서 노동자들은 개별 단위노조 차원을 뛰어 넘어, 지역 혹은 전국 차원의 연대투쟁, 공동투쟁으로 맞서 싸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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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9년 임금 교섭 시기에 마산·창원 지역 노동조합들이 벌인 파업 투쟁. 1989년 마산 창원 노동조합 총연합은 임금에 관한 단체 투쟁에서 요구안을 공동으로 준비하고, 투쟁 일정을 통일시키는 등 공동으로 임금에 관한 단체 투쟁을 전개하였다. 그러나 노태우 정권의 노동 탄압으로 인해 임금 단체 협상 교섭은 순조롭게 진행되지 못하였다. 파업은 사업장 안에서 전개되기보다 가두에서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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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년 경상남도 창원 지역에서 발생한 주요 사업장 노동자들의 파업투쟁. 1995년을 전후로 김영삼 정부는 세계화를 기치로 기업에 대한 규제 완화와 함께 자유 경쟁을 강화하는 등 사실상 재벌 위주의 경제 정책을 전개하면서 경기 호황의 전망 속에서도 물가 안정을 이유로 임금억제정책을 지속하고 있었다. 한편 자본 측도 자동차, 조선 등 주요 전략 산업의 경기 호황을 반영하여 노동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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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서성동에 있는 3·15 의거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세운 기념탑. 1960년 3월 15일 실시된 정·부통령 선거에서 이승만 자유당 독재 정권은 장기 집권을 꾀하기 위해 온갖 부정 선거 실행하였다. 이에 분개한 마산 지역 시민과 학생들이 목숨을 걸고 항거해 싸웠는데, 이를 3·15 의거라 한다. 3·15 의거 기념탑은 이를 기리고자 196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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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남동과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구암동을 연결하는 간선 도로. 3·15 대로는 1977년 12월 15일 통합 마산역이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석전동으로 이전함에 따라 마산역을 통과하는 경전선 폐선 부지를 따라 착공되었다. 1978년 8월 18일에 마산시[현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와 마산회원구 일대]의 시가지를 남북으로 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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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에서 매년 3월 15일 전후로 개최되는 마라톤 대회. 1991년 3월 15일 경상남도 육상 경기 연맹이 주관하며 마산시 자산동 3·15 의거탑에서 시작되었다. 마산 3·15 마라톤 대회는 이승만 독재 정권을 무너뜨린 마산 3·15 의거에서 ‘3·15’를 따 왔으며, 독재 정권의 고리를 끊으며 우리나라 민주화를 앞당긴 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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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 경상남도 창원·마산 지역을 중심으로 전개된 반독재 민주화 항쟁. 3·15의거는 1960년 3월 15일 3·15 부정선거에 대한 항의로 일어난 시위로 4·19혁명을 촉발하는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으며 창원 지역 주민들도 이에 적극 참여하였다. 이승만 정권은 1954년 영구집권을 위한 ‘사사오입개헌’을 단행한 데 이어 1956년의 정·부통령선거에서 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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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 3·15 의거를 기념하고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설립되어 활동 중인 단체. 1960년 3월 15일 경상남도 옛 마산시에서 3·15 부정 선거에 대항하여 발생한 민주화 시위이다. 마산 3·15 의거는 정부의 부정 선거 행위에 대항한 의거로서 4·19혁명의 결정적 계기가 되었다. 3·15의거 희생 영령을 추모하는 기념사업과 의거 정신을 영구히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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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 4월 19일을 전후로 경상남도 창원·마산 지역을 중심으로 전개된 민주주의혁명운동. 4·19혁명은 1960년 4월 19일을 전후하여 이승만 독재정권 타도를 기치로 일어난 민주주의혁명으로, 4·19의거 또는 4월혁명이라고도 한다. 학생들을 중심으로 이에 동조한 시민들이 연합하여 전개되었으며 당시 창원·마산 지역의 경우 이승만 정권이 자행한 3·15부정선거를 규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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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9년 4월 3일 경상남도 마산 삼진[진전면, 진북면, 진동면]에서 일어난 독립 만세 운동을 재현한 행사. 경상남도 마산 지역은 개항 이래 일제의 경제적·정치적 침략으로 많은 이권을 빼앗겨, 일제에 대한 저항의식이 강한 지역이었다. 삼진(三鎭)[진전면, 진북면, 진동면]에서 일어난 만세 운동은 1919년 3·1 운동 당시 수원 제암리 의거, 평안도 선천읍 의거, 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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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9년 마산·창원 지역의 노동자들이 5·1절을 앞두고 벌인 동맹 파업. 1988년 말부터 노태우 정권의 노동운동에 대한 강경 탄압이 시작되면서 그동안 전투적인 연대투쟁을 펼쳤던 마산·창원 지역의 민주노조들이 그 집중적인 표적이 되었다. 그 가운데 연행된 노동자들에 대한 경찰의 폭력이 자행되자 노동자들의 분노가 투쟁으로 폭발하였다. 1989년 4월 24일 수출자유지역 후문에서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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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 시기에 병참 기지로 쓰이면서 진동 지구 전투 등이 벌어졌던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와 마산회원구 지역. 6·25 전쟁 시기에 창원시 마산회원구와 마산합포구 지역은 병참 수송 기지였으며, 국군 의무병과의 근원지이기도 했다. 유엔군과 한국군의 최대 병참 기지였던 마산회원구와 마산합포구 지역은 7월 말 경 마산만에 미군 LST정이 나타나기 시작했고, 마산항 중앙 부두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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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7년 6월 전국적으로 일어났던 일련의 민주화운동 중 경상남도 마산·창원 지역을 중심으로 전개된 운동. 6월항쟁은 1987년 6월 10일 박종철 고문살인 은폐조작 규탄 및 민주헌법쟁취 범국민대회로부터 6월 29일 노태우 민주정의당 대통령후보의 6·29특별선언에 이르기까지 전국 각지에서 총 인원 400~500만 명이 참여하여 4·13호헌조치 철폐, 민주헌법쟁취 등을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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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7년 경상남도 창원 지역에서 일어난 노동자들의 대규모 투쟁. 1987년 노동자대투쟁은 1987년 7월 5일 현대엔진 노동조합 결성을 시작으로 7~9월에 걸쳐 임금인상과 민주노동조합 건설을 주요 요구로 하여 전국적으로 광범위하게 터져 나온 노동자들의 투쟁이다. 이 투쟁은 민주노동조합운동이 대중화와 함께 역사의 전면에 등장하는 계기가 되었다. 198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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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남동 1가에서 매년 개최되는 국화 축제. 옛 마산 지역은 전국 국화 재배 면적의 13%를 차지할 정도 국화 집단 생산의 중심지로서 명성을 가지고 있다. 이에 창원시에서는 국화 재배를 지역 전략 산업으로 육성하고 홍보하기 위해 다양한 국화 작품을 전시하는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국화 상업 재배는 1960년에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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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 지역의 아름다운 해변을 배경으로 문학적 감수성과 문학의 본질적 과제를 세미나를 통해 토론하고 문인 간의 교류와 화합을 도모하는 행사. 예향 마산의 문학적 시심의 원천인 가고파 바다, 그 바다에 대한 문향적 전통을 새롭게 이어 가고자 2000년 문화의 시대를 여는 계기로 마산 지역 문인들이 여름에 펼치는 문학 축제이다. 2000년 제1회 가고파 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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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말기 경상남도 창원시 가음동에 설립된 대한예수교장로회(고신) 소속 교회. 가음정교회는 경상남도 지역에서 기독교 운동의 전초 기지로서의 활동과 창원 지역 복음화를 위해 설립되었다. 1906년 4월 8일 권재학이 창원군 상남면 가음정리에서 김기원, 권종석, 김문익을 전도하여 이들과 함께 자신의 집에서 예배를 드림으로써 시작되었다. 3·1운동 때는 김명석 집사 등 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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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가음정동에 있는 가음정동의 행정을 관할하는 기관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를 구성하고 있는 송동·중앙동·상남동·사파동·가음정동·성주동·웅남동 7개 동 중에서 가음정동의 행정 사무를 맡아보는 기관이다. 가음정동 주민 센터는 행정의 능률과 주민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하여 주민 등록 업무, 민원서류 발급 업무, 리·통·반 조직 운영,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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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가포동에 있었던 해변 유원지. 많은 관광객들의 편의와 마산 시민들의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건립되었다. 1960~1970년대 여름철 인산인해를 이루었던 가포 해수욕장이 1975년 오·폐수로 인한 오염으로 폐장되어 1980년대 이곳을 유원지로 지정하여 조성되었다. 1999년 가음정 지구 택지 개발 사업의 승인으로 각종 공사가 이어져 산림이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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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가포동에 있는 가포동의 행정을 관할하는 기관.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를 구성하고 있는 구산면·진동면·진북면·진전면 등 4개면과 현동·가포동·월영동·문화동·반월동·중앙동·완월동·자산동·동서동·성호동·교방동·노산동·오동동·합포동·산호동 등 15개 동 중 가포동의 행정 사무를 맡아보는 기관이다. 가포동 주민 센터는 행정의 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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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덕동동에 있는 산. 창원시 마산합포구 가포동 국립 마산 병원의 서쪽에 위치하고 있는 봉우리이다. ‘갈마봉(渴馬峯)’이라는 지명은 “목마른 말이 물을 찾는 형상”이라는 데서 유래되었다고 전해지고 있다. 『대동 지도』를 보면 강두산(舡頭山)이 등장하고 있는데, 강두산이 창원 도호부에서 서쪽으로 30리 해변에 있다고 하였다. 따라서 강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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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 감천리에 있는 자연마을. 감천 마을 중심지에 샘물이 솟는 우물이 발견되어 동민의 식수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에 물맛이 뛰어나고, 달다고 하여 감천이라고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감천의 감(甘)자는 북을 뜻하는 ‘ᄃᆞᆯ’을 표기하기 위한 차자이고, 천(泉)자는 ‘甘’으로 차자 표기된 ‘ᄃᆞᆯ’의 ‘ᆞᆯ’을 첨기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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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 감천리 대산에서 발원하여 신감리에서 광려천으로 합류하는 하천. 감천천이라는 명칭은 발원지인 감천리에서 유래되었는데, 감천리는 물맛이 단 샘이 있다고 하여 ‘감천(甘泉)’이라는 이름을 얻게 되었다. 감천천은 대산, 대곡산, 무학산 등지에서 흘러내린 물들이 각각 옥수골, 텃골, 감천마을을 흐르다 합쳐져서 창원시 마산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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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 출신의 현대 화가. 강신석(姜信碩)[1916~1994]은 1916년 마산에서 태어났다. 1945년 하르빈대에서 공대 교수를 역임하다가 해방을 맞아 귀국하였다. 이후 미술 활동을 하다가 1952년에는 해군 종군 작가로 참전하였다. 1960년대에는 주로 마산 외교 구락부 등에서 활동을 하였다. 강신석은 파스텔 화가였는데 파스텔이 갖고 있는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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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출신의 사진 예술가. 강신율(姜信律)[1913~2009]은 일본으로 건너가 일본 오사카 미원 상공학교 기계과를 졸업하였고 오사카 음대에서 현악과를 2년간 수료하기도 하였다. 다시 오사카 사진학교를 수료한 후 귀국하여 마산의 조광 사진관을 인수 받아서 운영하였다. 1955년에 마산 사진사회 회장을 역임하고, 1956년에 첫 개인전을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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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경상남도 마산 출신의 독립 운동가. 강종완(姜宗完)[1900~1962]은 마산 동성동에서 출생하였다. 성격이 강직하고 힘이 셌다고 한다. 3.1 만세운동이 일어나자 마산을 비롯하여 인근의 함안, 진주 등지를 다니며 180여명의 동지들을 규합하고 배일 결사대를 조직하여 구국의 길에 나섰다. 독립선언문을 등사하고, 독립운동을 선전하는 격문을 작성하여 배포하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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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그리스도 교파의 종교. 기독교는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에 기초하여 기원 30년경 예루살렘에서 시작된 종교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과 인류를 향한 보편적 사랑의 실천을 강조한다. 서양의 대표적인 종교로 자리 잡은 기독교는 이후 서양의 역사와 문화 형성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 기독교 정신인 헤브라이즘은 헬레니즘과 함께 서구 정신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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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 광복 이후 여운형이 중심이 되어 조직된 정치 단체의 마산 지부. 건국 준비 위원회는 해방 직후 일본으로 행정권을 인수받고 과도기의 국내 질서를 자주적으로 유지하는 것 등을 목표로 결성되었는데 마산 지역도 같은 취지로 건국 준비 위원회 마산부 위원회가 결성되었다. 1945년 8월 17일 석정(石町)의 공락관(共樂館)에서 건국 준비 위원회 마산부 위원회 결성 대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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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의 전통 건축 및 근대 건축, 현대 건축. 건축은 구조적으로 안전하면서도 공간 형태면에서는 예술적 감흥을 주어야 한다. 이를 위해 견실한 구조와 편리한 기능, 예술적인 미를 동시에 추구해야 한다. 창원 지역은 1974년부터 본격적으로 산업 단지가 조성되고, 1980년대 초 경상남도 도청이 이전하면서 크게 발전했다. 도청 이전으로 인구가 증가하고 택지 분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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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마산 지역이 ‘민주 성지’로 자리매김하게 된 시대적 사건과 배경. 1945년 8월 15일 해방과 함께 서울에서는 여운형의 주도로 ‘조선 건국 준비 위원회’[조선 건준]가 결성되었다. 8월 17일 발표된 조직 명단을 보면 위원장 여운형, 부위원장 안재홍, 총무 부장 최근우, 재무 부장 이규갑, 조직 부장 정백, 선전 부장 조동호, 무경 부장 권대석 등 사회주의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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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 구복리 해양 관광 단지 내에 로봇 산업을 주로 육성하기 위해 조성하는 산업 연계형 테마 파크. 2007년 당시 산업자원부가 한국을 로봇 강국으로 만든다는 취지로 전 시·도를 대상으로 공모하여 마산이 2008년 최종 후보지로 선정되었다. 마산 로봇 랜드는 사업비 7,000억 원을 투입하여 5년에 걸쳐 로봇연구단지, 로봇전시관, 로봇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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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용호동에 있는 무용단. 경남무용단은 도민들에게는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전문 예술인들에게는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뛰어난 인재들이 외지로 유출되는 현실을 막아 향토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1999년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경남도지회는 당시 지회장의 공약이었던 경남도립예술단 창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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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문인 협회에서 발행하는 지역 계간 문예지. 『경남 문학』은 경상남도 지역에 거주하는 각 지역 문인 협회[창원·마산·진해·거창·거제 등]에 소속된 회원들의 작품을 모아 경남 문인 협회에서 발행하는 계간 문예지이다. 경남 문인 협회 사무실은 경상남도 진해시 태백동 산98-1번지 경남 문학관 안에 있다. 『경남 문학』은 지방 문단이 직면한 문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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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중성동에 있는 경남 민예총의 마산 지부. 민족 예술을 지향하는 예술인들의 상호 연대와 예술 활동을 통해 사회의 민주화와 민족 통일, 민중의 공리 증진에 기여하고 마산 지역 민족 예술의 발전에 헌신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97년 한국 민족 예술인 총연합 마산 창원 지부로 설립하였다. 2008년 9월 1일 한국 민족 예술인 총연합 마산 지부로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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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소답동에 위치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경상남도 지회. 공동모금회는 ‘사랑의 열매’를 상징으로 하는 소외계층과 사회복지기관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모금 및 배분하는 전문기관이다. 자발적인 기부문화의 정착을 통해, 나눔문화의 확산과 개인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의 변화를 위해 설립 되었다. 1997년 3월 사회복지공동모금법이 제정·공포되고 1998년 7월에 사회복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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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수필 문학회에서 1976년부터 매년 발행하고 있는 문예지. 『경남 수필』은 한국 수필가 협회에 소속된 마산·창원·진해·진주 등 지역의 경남 수필 문학회 회원의 작품을 발간하는 문학 동인지이다. 1976년 창간호가 간행되었고, 2013년 12월 현재 40호가 발간되었다. 경남 수필 문학회는 1976년 삶의 은은한 향이 묻어나는 수필을 아끼는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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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경남 시조 시인 협회에서 1982년부터 매년 발행하고 있는 문학 동인지. 『경남 시조』는 창원시를 비롯한 경상남도에 거주하는 경남 시조 시인 협회 회원의 작품을 모아 발간하는 문학 동인지이다. 『경남 시조』의 전신은 마산·진해·창원 지역에 거주하는 시조를 아끼고 창작하는 사람들이 한 자리에 모여 그들의 모임을 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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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신월동에 있는 (주)경남신문가 발행하는 지역 일간지. 『경남신문』은 광복 이듬해인 1946년 3월 1일 첫 제호인 『남선신문』으로 창간호를 발행하였다. 일제의 압제 하에서도 정론직필(正論直筆)을 펼쳐 온 마산 지역 등의 뜻있는 인사들이 주민의 여론을 대변하고 시시비비를 가리겠다는 사명감을 갖고 창간하였다. 1999년 6월 전자신문 KN뉴스를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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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를 중심으로 경상남도에서 활동하는 여류 문인들이 만드는 지역 연간 문예지. 창간호부터 계단을 밟듯이 차곡차곡 발행한 『경남 여류 문학』은 마산 지역에서 시작하였다. 점점 활동 반경을 넓혀 경상남도 전체를 포함하고 있으나 주로 창원시의 회원이 많다. 가향 문학회와 함께 경상남도의 대표적인 여성 동인이라 불릴 만큼 오랜 세월을 이어왔다. 지역 기업들의 메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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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팔룡동에 있는 외국인 이주 노동자들을 위한 사회복지 시설. 경남외국인노동자상담소는 경상남도 창원시에 있는 외국인 이주 노동자들의 온전한 인간 존엄성의 확립과 인권 보호를 위한 사회복지 활동을 위해 설립되었다. 이주 노동자·결혼 이주민·외국 국적 동포·난민 등의 인권 보호와 복지 증진·연구 및 교육·관련 제도 개선 활동·차별 문화 지양 활동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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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중앙동에 위치한 경남 은행에 소속된 복지 재단 2006년에 경남 은행 사랑 나눔 재단이란 이름의 사회 복지 재단 법인으로 개설되었다. 경남 은행의 사회 공헌 활동을 보다 체계화하기 위하여 설립된 사회 복지 법인으로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라는 차원에서 단순 자선, 일시적인 시혜성 봉사에서 벗어나 지역 내 부문 간·계층 간의 격차를 해소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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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신월동에 있는 경상남도 지역 관할 조달 행정기관. 정부가 행하는 물자(군수품 제외)의 구매·공급·관리에 관한 사무와 정부의 주요 시설 공사 계약에 관한 사무를 관장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49년 12월 19일 임시외자관리청 마산지방사무소로 설립되었다. 1955년 8월 9일에는 외자청 마산지방외자사무소로, 1961년 10월 2일에는 조달청 마산지방조달사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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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에서 활동하던 노동자 단체. 노동자의 정치·사회의식이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현장에서 노동자들의 투쟁이 고조되면서, 노동운동가 한두 명이 모여 만든 개별적인 소모임 형태나 비공개적이며 분산된 형태의 활동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현실을 깨달았다. 이러한 현실에서 경남지역노동자협의회는 노동자들의 투쟁을 지원하고 지도하기 위한 공개적인 조직의 필요성에 따라 설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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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장애인들의 권리와 복지 증진을 위해 매진하는 단체. 장애인에 대한 사회 인식 개선, 사회 참여 확대, 권익 및 자립을 도모하여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한다. 1987년 3월 사단 법인 한국 지체 장애자 협회 경상남도 지부를 결성하였으며 1990년 5월 창원시 중앙동 소재에서 창원시 성주동으로 이전하였다. 1993년 10월 사단 법인 경남 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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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창원 지역에 설치된, 경상우도의 병무를 관할하던 병마절도사영. 조선 시대에는 각 도(道)의 군사적인 지휘를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 병사(兵使)로 약칭되는 병마절도사(兵馬節度使)를 두었다. 병사는 종2품 서반(西班) 관직으로 경상도에는 경상 좌도와 경상 우도에 각 1인씩 배정되었다. 병사는 도의 국방 책임을 맡아 유사시 군사적 권한을 행사할 수 있었다. 병사가 거처하면서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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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에 있는 국가 유공자 복지 시설. 회원이 상부상조하여 자활 능력을 배양하고 국가 수호 유공자 단체로서의 소임을 다하여 조국 통일 성업 달성 등 국가 발전과 세계 평화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다. 상이군경회, 전몰군경 유족회, 전몰군경 미망인회가 공동으로 1963년 8월 23일 발족하였으며, 1971년 10월 30일 이전하였고 1994년 2월 18일 팔룡동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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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두대동에 있는 한국장애인재활협회 산하 경상남도 지부. 한국장애인재활협회는 모든 장애인이 권리의 주체라는 인식을 갖고 활동에 참여케 하도록 환경을 개선하고, 복지를 증진시킴으로써 행복추구권을 보장하고 나아가 궁극적으로 대등한 사회 구성원으로서 인간다운 삶을 영위하며 인간의 존엄성과 가치를 실현하고자 1954년 한국장애자재활협회로 설립되었다. 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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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인 1904년 2월에 마산포 주재 일본 영사관 소속 경찰을 조선인들이 습격한 사건. 개항기에 일어난 일본 경찰에 대한 조선인 습격사건이며, 조선 사람들의 일본에 대한 저항을 보여주는 사건이다. 1904년 2월 마산포 주재 일본영사관 소속 경찰 경익태랑(境益太郞)이 낙동강 하류로 수렵을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창원군 내서면 근처의 조선인 민가에 투숙했는데, 10여 명의 조선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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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동정동에서 동읍을 경유하는 철도. 경전선(慶全線)은 경부선의 경상남도 밀양시 삼랑진과 호남선의 광주광역시 송정리를 연결하는, 한국철도공사가 운영하는 철도로 창원시를 경유하고 있다. 노선 연장은 300.6㎞, 궤간은 1,435㎜(표준궤도), 역수 50개, 전철화 구간은 광주선 분기점에서 송정리까지 2.1㎞ 구간이다. 복선 구간은 없으며, 보안장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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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에 있는 경제계의 공동의 권리를 대변하고 상호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조직된 단체. 창원시 경제 단체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련 단체 회원사의 권익을 대변한다. 특히 관련 조직이 추구하는 주의·주장 또는 특수 이익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정부, 국회, 지자체, 지방 의회 등에 건의·진정 등의 다양한 방법으로 경제계의 이익을 대변하고 정부나 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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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경화동에 있는 경화동의 행정을 관할하는 기관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를 구성하고 있는 중앙동·태평동·충무동·여좌동·태백동·경화동·병암동·석동·이동·자은동·덕산동·풍호동·웅천동·웅천1동·웅천2동 등 15개 동 중에서 경화동의 행정 사무를 맡아보는 기관이다. 경화동 주민 센터는 행정의 능률과 주민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하여 주민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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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경화동에 있는 진해선의 역. 진해선은 일제 강점기에 해군 기지의 유지와 진해항의 연결을 위해 마산~진해 간에 연결된 철도이다. 경화역은 진해선의 건설에 따라 건립되었다. 1926년 진해선의 개통과 함께 본격적인 영업을 개시하였다. 이후 1987년에 지역 주민 등이 역에 근무하며 승차권을 발매하는 을종 승차권 대매소로 격하되었다.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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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일대를 대상으로 한 신도시 건설 계획. 계획적으로 건설된 도시로 도시는 자연적, 역사적으로 탄생하고 성장해 왔으나 정치·경제·산업 입지 등의 이유로 새로운 도시를 계획하기도 하고, 대도시 가까이 임해 공업 지구나 뉴타운[새로운 교외 주택지]을 건설하는 등의 부분적인 계획을 행하기도 한다. 대표적인 계획도시로는 뉴욕·캔버라·브라질리아 등을 들 수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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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 지역에서 산등성이의 봉우리와 봉우리 사이의 낮은 안부. 우리나라 최고의 고개는 함경산맥의 금패령으로 1,676m이다. 고개에 대한 한자 이름은 여러 가지인데, 영(嶺)은 대관령이나 진부령 같은 높은 큰 고개에 사용되었으며, 그 외에 아현·대현과 같은 현(峴)이나 팔량치·우금치처럼 치(峙)를 쓰기도 한다. 창원 지역은 분지에 위치하고 있고 마산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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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한 시기의 변한 지역에는 『삼국지』에 보이는 ‘국(國)’만 존재한 것은 아니었다. 변한 제국(諸國) 외에도 『삼국사기』나 『삼국유사』에 다양한 정치 집단들이 나타나고 있다. 변한 지역에는 포상팔국(浦上八國)이 있었다. 포상팔국 중에서 위치 비정이 가능한 곳이 사물국(史勿國)[현 경상남도 사천], 칠포국(柒浦國)[현 경상남도 함안군 칠원면], 골포국(骨浦國)이다. 이 중에서 삼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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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마산 출신 여배우. 아버지는 통영 군수를 지냈다. 1952년 초대 마산시 의회 부의장을 지낸 고재열이 오빠다. 고선애(高善愛)[1911~?]는 마산 출신으로 대구에서 대구 공립 고등여학교를 다녔으며 졸업 후 함경남도 북청 초등학교에서 잠시 교사생활을 하였다. 이후 결혼하여 희곡과 단편 소설을 발표하기도 하였으며, 나운규의 ‘연쇄극’에 참여하면서 배우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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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있는 만.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 반도의 남서단과 고성군 동해면의 동해 반도 동단 사이에 발달한 만이다. ‘고성만(固城灣)’이라는 지명 유래에 대해서는 알려져 있지 않다. 고성만은 남서쪽으로 고성군 동해면, 동쪽으로는 구산 반도, 남쪽으로 거제도와 내만에 크고 작은 많은 섬들이 산재하여 외양(外洋)의 파도를 막아 주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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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치원은 신라 말기의 학자로 중국과 신라에 모두 이름을 날린 인물이다. 그는 신라 말기에 귀국하여 어지러운 당시의 정치를 바로잡으려고 노력하다가 실패하자 벼슬을 그만두고 남해안 일대를 유랑한 뒤 해인사에서 종적을 감추었다. 그의 유랑 경로 중 마산의 월영대는 매우 의미 있는 곳으로 이후 많은 문사들이 찾아 그를 기리는 시를 남겼다. 고운 최치원은 중국의 황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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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부터 사람들은 고을마다에 있는 중심산에는 신이 자리해 있다고 믿었다. 그래서 나라와 각 고을에서는 중심산에 있는 신에게 제사를 올렸다. 외감마을을 비롯해서 북면 인근의 중심산은 용지봉이다. 용지봉은 북면뿐만 아니라 창원시 일원과 함안군 칠원면의 중심산이기도 하다. 이곳에서 어떠한 제의가 있었는지 기록으로는 확인되지 않지만 북면과 창원시 일원, 칠원면에서 공동으로 기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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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 지역에 분포하는 청동기 시대의 무덤. 고인돌은 우리나라 청동기 시대의 대표적인 무덤이다. 외관상 지상에 상석이 드러나 있고 그 밑에 고임돌, 묘역 시설(墓域 施設), 매장 주체부 등의 구조를 가지고 있다. 지역에 따라 명칭이 다른데, 우리나라에서는 고인돌 또는 지석묘라고 하며, 북한에서는 고인돌 무덤이라 한다. 일본에서는 지석묘, 중국에서는 석붕(石棚)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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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에 속하는 법정리. 곡안리의 ‘곡’은 골짜기를 뜻하며, ‘안’은 ‘내(內)’를 뜻하므로 ‘골짜기 안에 있는 마을’이라는 뜻을 가진 지명으로 볼 수 있다. 『창원 군지』에 의하면 곡안리의 옛 이름이 신안이었다고 하는데, 이 또한 ‘실안’의 변이 형태로 ‘골짜기 안에 있는 마을’이라는 뜻을 지닌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곡안리에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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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 8월 11일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곡안리 성주 이씨 재실(齋室)에 피란해있던 마을 주민 150여 명이 미군의 공격을 받아 86명이 희생된 사건. 곡안리는 경상남도 진주시와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을 잇는 2번 국도 상에 자리 잡은 성주 이씨 집성촌으로 전쟁 당시 170여 가구가 모여 사는 큰 마을이었다. 또한 지금은 2번 국도가 쇠락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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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한시기 경상남도 창원 지역에 있었던 나라. 흔히들 한국의 고대사회를 고구려, 백제, 신라를 중심으로 하는 삼국시대로 이해하고 있지만, 서력기원을 전후로 한 시기부터 한강의 남쪽 지역에는 많은 나라들이 자리 잡고 있었다. 『삼국지(三國志)』에 의하면 지금의 경기도·충청도·전라남도 지역에는 마한이, 낙동강을 경계로 동쪽에는 진한이, 서남부 지역에는 변한이 있었다. 마한·진한·변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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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에 있는 공공녹지로서의 자연지나 인공적으로 조성된 후생적인 조경지. 창원 지역은 1970년대 공업 단지가 조성되면서 공원의 필요성이 증대되었다. 이에 1983년 2월 성산 패총 관리 사무소가 개소되어 지역의 공원들을 체계적으로 계획·조성·관리하였다. 2013년 현재, 마산과 진해가 통합된 이후 창원의 공원은 총 429곳[조성 완료 206곳,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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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에서 풍속·풍광·사적 등을 유람하는 일. 관광이란 인간의 기본적인 욕구 충족을 위해서 일상적인 생활권을 벗어나 다시 돌아올 예정으로 타국이나 타 지역을 방문하여 그 지역의 문물·제도 등을 시찰하거나, 자연환경과 풍습을 경험하며 유람하는 일을 통칭하는 용어이다. 경상남도 창원시의 주요 관광 자원으로는 정병산과 주남 저수지 등의 자연 관광 자원 외에도 국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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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7년에 제작 발행된 일본 관광객 유치용 마산 홍보 혹은 마산을 방문한 일본인들에게 마산 도시를 안내하는 리플릿. 「관광의 마산[觀光の馬山]」이 발간된 1937년은 일본이 중국 대륙을 삼키기 위해 만주사변에 이어 중일 전쟁을 일으킨 해로 일본 제국주의 세력이 극성을 부리던 시기였다. 이 때 한국을 전쟁 수행을 위한 대륙 전진 병참 기지로 사용하기 위한 산업 구조와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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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가포동 국립 마산 병원 내에 있는 한국 불교 태고종 소속의 사찰. 관해사는 국립 마산 병원 입원 환자들의 자유로운 종교 활동을 위해 있는 시설들 중 하나이다. 관해사 외에 천주교의 해운 성당 가포 공소, 개신교의 벧엘 교회 등의 종교 시설들이 있는데 각 종교 단체들이 지원하고 있으며 병원 내 의료진과 자원봉사자들의 활동으로 운영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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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 신감리 신목 마을의 숯 일과 숯꾼들의 삶.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의 광려산(匡廬山) 자락에는 17세기부터 일제 강점기를 거쳐 1950년대 초반까지 숯을 만든 숯 굴 흔적들이 산재해 있다. 이 글은 직접 숯 일에 참여한 고증인의 증언을 중심으로 숯 굴 제작 과정과 숯 일의 고단함, 일화 등을 중심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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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 요장리에 있는 해수욕장. 1975년 마산만에서 유입된 폐수로 인해 환경 오염이 심각해진 가포 해수욕장이 그 기능을 상실하자 대체 방안으로 1976년 광암 해수욕장을 개장하였다. 1976년 처음 개장한 이후 한때 3만~4만여 명의 피서객이 몰리는 등 창원, 마산, 진해 100만 주민들의 휴식처였다. 그러나 수질 오염이 가중되면서 199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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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 요장리에 있는 어항. 광암항은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 요장리에 있는 국가 어항으로 동측으로는 거제도 어장에 인접하고 있다. 광암항이 위치한 진동면은 기후와 풍토가 연중 생활하기 적합하여 일찍이 신석기 시대부터 조상들이 터전을 잡고 살아왔다. 고려 때 감무를 두고 조선 시대 진해현으로 개칭되어 진해현 동면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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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에 속하는 법정리. 교동은 향교가 있었으므로 붙여진 이름으로 후에 교동리가 되었다. 1914년에 이루어진 행정 구역 통폐합으로 구산면과 진북면의 일부를 병합하여 창원부로 편입되었고 1980년에 창원부가 창원시로 승격 되면서 의창군[창원군]으로 편입되었다. 1995년에는 도·농 복합 형태의 시 설치에 관한 법률에 의거하여 마산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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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교방동에 있는 교방동의 행정을 관할하는 기관.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를 구성하고 있는 구산면·진동면·진북면·진전면 등 4개면과 현동·가포동·월영동·문화동·반월동·중앙동·완월동·자산동·동서동·성호동·교방동·노산동·오동동·합포동·산호동 등 15개 동 중 교방동의 행정 사무를 맡아보는 기관이다. 교방동 주민 센터는 행정의 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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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0년대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 지역에서 식민지 교육 환경을 개혁하려는 민족교육운동 함안의 군북 공립 보통학교 교사로 있던 김두영은 식민지 통치하의 교육환경을 개혁하고자 했다. 그는 당시의 교육현실에 대해 “취학아동이 취학연령 아동의 불과 2할이고, 그나마 빈곤으로 퇴학하는 아동이 속출했으며, 혹 야학같은 것을 설치하고 교육하면 당국은 특별한 이유없이 폐쇄를 명하였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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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 지역에서 인간으로서의 삶을 영위하는 데 필요한 것을 가르치고 배우는 모든 행위. 교육의 양태는 시대나 장소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지만 어느 경우에나 인간을 인간답게 만드는 중요한 활동의 하나이다. 경상남도 창원 지역의 교육을 시대별 변천 과정과 현재의 현황을 중심으로 살펴본다. 1. 신라~고려 시대 인재 양성을 위한 적절한 교육 제도가 드물었던 신라 시대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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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 지역에서 사람과 물자의 이동을 원활하게 해주는 교통수단 및 도로와 철도 등의 관련 시설. 창원 지역에서의 교통은 전통적으로 물길을 많이 이용해 왔다. 그것은 창원 지역이 처한 지리적 배경에 기인한다. 물길의 이용은 멀리 선사 시대로 거슬러 올라가는데, 창원 지역 곳곳에 분포하는 조개더미와 거기서 출토된 유물이 그 증거이다. 특히 성산 패총과 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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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 지역에 있는 기독교인들의 신앙 집단 혹은 예배 공간. 교회는 기원전 4년경 출생한 예수가 33년간 이 땅에 살면서 가르치고 행한 복음에 근거하여 AD 30년 경 예루살렘에 처음 설립되었다. 그 후 예수의 제자들에 의해 각지로 전파되었고, 나아가 소아시아·북아프리카·유럽·아시아로 전파되었다. 특히 18세기 이후의 해외 선교 활동에 의해 기독교가 세계적인 종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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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년대 일본에 의해 실시된 조선 토지 조사 사업 당시 작성된 토지 관련 문서철. 러일 전쟁에서의 승리하고 을사조약을 맺음으로써 한국에 대한 지배권을 확립한 일본은 한국을 식민지로 만들기 위하여 정치, 군사, 경제적 침략을 하였다. 특히 당시 국부(國富)의 가장 중요한 요소였던 토지는 재정 수입의 대부분을 차지하던 지세(地稅)의 근거가 되는 것이었으므로 침탈을 서둘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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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남동에 있는 옛 일본군 헌병 분견대 건물. 구 마산 헌병 분견대는 옛 일본군 헌병 분견대 건물로, 일제 강점기 중반인 1926년에 붉은 벽돌로 지었다. 일본 군대의 마산 진출은 1905년 5월 마산선(馬山線) 철도가 건설될 때 시작되었다. 1909년 12월에 대구 주둔 일본군 헌병 분견소가 신마산에 설립되었고, 3·1 운동 후인 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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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7월 1일 창원·마산·진해시가 경상남도 창원시로 통합되기 이전의 진해. 경상남도 창원시로 통합되기 이전의 진해시는 조선 시대에 웅천 혹은 웅신 등으로 불렸다. 1910년 일본에 의해 군항 및 시가지가 새롭게 건설되었고 1912년에 기존의 웅중면과 웅서면을 포함하는 진해면이 되었다가, 1931년 진해읍으로 승격하였다. 해방 이후인 1955년 9월 1일에 진해읍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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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경상남도 창원시 소답동 천주산 기슭에 세워진 대한불교 조계종 제15교구 본사 통도사의 말사. 통도사 창원포교당인 구룡사는 1920년대 당시 통도사 주지였던 구하(九河)[1872~1965]의 염원에 의해 창건되었다. 즉, 당시 일제의 조선 침탈에 동반해서 유입된 일본 불교에 맞서서 조선 불교의 맥을 잇고, 새 시대를 이끌어 갈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사회교육·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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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9년 3월 21일 경상남도 창원 지역의 구마산 장날에 일어난 독립 만세 시위. 1919년 3·1 운동이 서울을 시작으로 전국적으로 확대되어 나갔다. 마산 지역[현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와 마산합포구]에서도 예외는 아니었다. 3월 3일 오전 11시쯤 두척산[무학산]에서 고종 황제 국장 행사에 모인 시민들에게 조선 독립의 당위성과 항일 궐기를 고취하는 연설과 함께 독립 선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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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에 있는 반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마산만의 만구 서쪽에 자리 잡고 있으며, 무학산지의 말단이 뻗어 내린 반도로,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다. ‘구산(龜山)’이라는 지명은 3면이 바다에 접하고 해발 고도 100m 내외의 낮은 산세가 바다에 들어가는 거북이의 형국과 같다는 데서 유래하였다. 구산 반도는 삼면이 바다로 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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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에 있는 구산면의 행정을 관할하는 기관.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를 구성하고 있는 구산면·진동면·진북면·진전면 등 4개면과 현동·가포동·월영동·문화동·반월동·중앙동·완월동·자산동·동서동·성호동·교방동·노산동·오동동·합포동·산호동 등 15개 동 중 구산면의 행정 사무를 맡아보는 기관이다. 구산면 사무소는 행정의 능률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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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에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 지역에서 활동한 야구단 1920년대 김성두를 주축으로 구성 야구단이 조직되어 서울과 부산 등의 야구단을 초청하여 경기를 열었다. 이후 경제난과 여러 가지 사정으로 제대로 된 활동을 하지 못하다가 마산 운동계의 유지 김계호와 김종수의 도움으로 운동 기구를 사서 활동을 하였다. 구성 야구단은 야구 경기뿐만 아니라, 마산 지역에서 개최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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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귀곡동에 있던 자연마을. 구실은 귀곡동에 있던 자연마을 귀곡리(貴谷里)를 달리 부른 이름이다. 귀곡리는 『호구총수(戶口總數)』(1789)에 처음 나온다. 『창원도호부권역 지명연구』에 따르면, 귀곡리의 귀(貴)는 남을 뜻하는 말의 변이형태 귀를 표기한 것이고 곡(谷)은 골이므로 귀곡리는 ‘남쪽에 있는 골짜기에 형성된 마을’을 뜻한다 하였다. 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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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구암1동에 있는 구암1동의 행정을 관할하는 기관.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를 구성하고 있는 내서읍과 회원1동·회원2동·석전1동·석전2동·회성동·양덕1동·양덕2동·합성1동·합성2동·구암1동·구암2동·봉암동 등 12개 동 중에서 구암1동의 행정 사무를 맡아보는 기관이다. 구암1동 주민 센터는 행정의 능률과 주민의 편의를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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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구암2동에 있는 구암2동의 행정을 관할하는 기관.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를 구성하고 있는 내서읍과 회원1동·회원2동·석전1동·석전2동·회성동·양덕1동·양덕2동·합성1동·합성2동·구암1동·구암2동·봉암동 등 12개 동 중에서 구암2동의 행정 사무를 맡아보는 기관이다. 구암2동 주민센터는 행정의 능률과 주민의 편의를 도모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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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신포동에 있는 근린공원. 미술과 음악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마산 음악관과 조각 공원을 조성하여 주민들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건립하였다. 2003년 5월에 1억 4,000만원의 비용으로 조두남 기념관을 완공하여 그 해 5월 29일에 개관하였다. 2005년 6월 15일에 조두남 기념관을 마산 음악관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재개관하였다.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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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양곡동을 경유하는 일반 국도. 국도 2호선인 신안~부산선은 전라남도 신안군에서 경상남도를 거쳐 부산광역시 중구에 이르는 일반 국도이다. 마산시와의 경계를 이루는 봉암교에서 양곡동을 거쳐 매락 고개 너머 진해시 여좌동에 이른다. 최근에는 마창 대교가 개통되어 국도 2호선의 한 축이 귀산동을 거쳐 양곡동에서 본선과 접속된다. 도로의 명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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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해안대로에 있는 보건 복지부 질병 관리 본부 소속 기관. 국립 마산 검역소는 검역법령에 의해 감염병이 국내 또는 국외로 전염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우리나라로 들어오거나 국외로 나가는 선박과, 승무원 및 승객, 그리고 화물에 대한 검역 조사를 통한 예방 조치를 실시하는 기관이다. 1949년 12월 10일 설립되어 마산항과 진해항을 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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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가포동에 있는 공공 의료 기관. 국립 마산 병원은 8·15광복 후 사회적으로 만연된 결핵의 퇴치와 결핵 환자의 구호·요양 등과 결핵 의학 및 진료 기술 수준의 향상을 위하여 1946년 6월 1일 설립되었다. 국립 마산 병원은 결핵과 전문의 수련 기관이며, 국내에서 가장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갖고 난치성 결핵 환자를 전문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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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에 있는 국민 연금 공단 부산 지역 본부 산하의 마산 지사. 보건 복지부 장관의 위탁을 받아 국민의 노령, 장애 또는 사망에 대하여 연금 급여를 실시함으로써 국민의 생활 안정과 복지 증진에 이바지하기 위한 사업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국민 연금 관리 공단 마산 지사로 2000년 9월에 설립되었고, 2007년 7월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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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마산 지역에서 미국 군정에 협조하기 위해 조직된 우익 단체. 1945년 8월 17일 마산 창동 공락관에서 건국 준비 위원회를 사회주의자, 무정부주의자, 친일파 출신 인사들이 함께 결성하고 마산 지역의 치안을 담당하였다. 마산 지역 건국 준비 위원회는 위원장은 물론 조직과 서기, 실질적인 행동대 격인 치안대장 등 핵심 요직은 모두 진보적인 사람들이 맡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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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와 마산회원구에서 관상용으로 재배하는 여러해살이풀. 옛 마산은 1960년 회원동 일대에서 여섯 농가가 전국 최초로 국화 상업 재배를 시작한 이후 1976년 국내 처음으로 국화를 일본에 수출하였다. 현재 전국 재배 면적의 13%를 차지하고 있으며 연간 40만 불의 외화를 획득하고 있다. 2005년 국화를 이용한 마산 전통 국화술 ‘가을국화’를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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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에 있는 둑. 창원시 마산합포구 오동동 어시장 매립지 일대에 있는 바다를 메워 쌓은 둑이다. ‘굴강둑’이라는 지명은 바다가 운하처럼 육지 깊이 파고 들어온 것 같은 모습을 보고 ‘굴강둑’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전해지고 있다. 굴강둑은 마산 어시장으로 유명한 매립지 일대로 지금은 옛 모습을 찾아보기 힘들다. 바다를 매립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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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마산 출신의 독립운동가. 권영대(權寧大)[1885~1946]는 1919년 3월 28일 창원군 진동면(鎭東面) 고현(古縣) 장날 독립 만세 운동과 4월 3일의 ‘삼진[진동면·진전면·진북면] 의거’를 주도하였다. 서울의 3·1 독립 만세 운동에 참가하고 고향으로 내려온 ‘조선 국권 회복단’의 단원 변상태(卞相泰)와 동지 변상섭(卞相攝), 권영조(權寧祚), 권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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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경상남도 산청 출신으로 마산과 경성에서 활동한 사회주의 운동가. 권우성(權又成)[1915~?]은 1931년 3월 서울 중앙 고등 보통학교에 입학하여 1933년 2월 6일 새벽 일제의 열하(熱河) 출병을 반대하는 반전격문(反戰檄文)을 살포하다 검거되어 1년 6월의 옥고를 치렀다. 1934년 8월 마산에서 독서회, 적색 노동 조합 결성을 위해, 1935년 5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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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마산 지역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권태선(權泰璿)[1891~1962]은 3·1 운동에 참가하고 고향으로 내려온 ‘조선 국권 회복단’ 단원인 변상태(卞相泰)와 동지 권영조(權寧祚), 권태용(權泰容), 권영대(權寧大), 변상섭(卞相攝), 백승인(白承仁) 등과 함께 4월 3일 진동면(鎭東面), 진전면(鎭田面), 진북면(鎭北面)의 3개 면(面) 연합 시위를 계획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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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에 속하는 법정동. 귀산동은 귀산(貴山)에서 연유한 지명일 것이다. 그러나 어떤 산을 귀산이라고 지칭한 것인지는 정확하지 않다. 귀산동은 남쪽에 있는 산성산 부근에 형성된 마을이다. 『호구총수』에 귀산리라는 지명으로 처음 등장한다. 당시에는 웅천현(熊川縣) 하서면(下西面)에 속하였는데, 1908년에 창원군에 편입되었다.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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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 해방을 맞이하여 경상남도 마산합포구와 마산회원구 지역으로 귀환했던 한국 사람. 해방을 전후하여 재일 한국인들이 마산으로 귀환했다. 해방 이전부터 귀환 이동이 시작되었고, 해방 이후에는 약 25,000여 명이 마산으로 귀환한 것으로 추정된다. 그들은 대부분 일본에서 온 사람들로 마산 인근의 농촌 지역인 창원군, 함안군, 의령군 등의 출신들이었다. 귀국 직후엔 연고지로 갔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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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의 민속놀이. 경상남도 마산 지역에서는 그네를 구네, 군대, 군듸, 굴리, 그내, 근대, 술래, 군디 등으로 부르고 있다. 마산 지역의 그네뛰기는 진북면 지산천 숲의 그네뛰기가 유명한데 900여년 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 지산천 변의 숲에서 시작된 추천놀이는 1953년에 제1회 경남 추천 대회까지 개최할 정도의 행사로 발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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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경남 대학교 극예술 연구회에서 학생극을 하는 멤버들이 주축으로 설립된 극단. 연극을 통해 마산 지역 연극 문화를 중흥하고 연극인 상호간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는데 목적이 있다. 극단 마산은 1984년 6월 1~2일 「아일랜드」를 창단 기념 공연한 후로 1980년대 말까지 19편의 작품을 40회의 정기 공연 및 초청 공연을 전개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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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합성동에 있는 감리 교회. 창원시는 교파적으로 장로교 중심 지역이지만 합성 교회는 이 지역을 대표하는 감리 교회로써의 역할을 하고 있다. 장로교 중심 지역에서 성인 신자가 1,000명에 가까운 교회로 성장한 것은 합성 교회가 지역 사회에서 신뢰를 받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경남 지역 감리 교회의 중심 교회로써 경남 지역의 교회 행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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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의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진 산지 경관. 창원시 진해구는 해안에서 북쪽으로 산지를 바라보면 좌측으로 산성산·장복산·웅산·시루봉·천자봉으로 이어지는 산지가 병풍처럼 시가지를 둘러싸고 있다. 진해구를 둘러싼 산지 경관은 각종 지도 자료를 통해서도 쉽게 확인 가능하며, 특히 항공 사진이나 인공 위성 영상에서 뚜렷하게 나타난다. 이러한 산지 경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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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에서 부녀자들이 실을 내어 옷감을 짜는 모든 일. 길쌈은 주로 가정에서 삼이나 누에·목화 등을 이용하여 삼베·무명·명주 등을 짜는 모든 과정을 말한다. 옛날 창원 지역을 비롯한 우리나라 대부분의 지역에서는 자급자족 형태로 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만들어 사용하였는데, 옷감 또한 그러하였다. 이 때문에 농가의 부녀자들은 바쁜 농사일 틈틈이 삼이나 목화, 누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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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마산 출신의 사회 운동가 김귀동(金龜東)[?~?]은 1924년 10월 마산 노동 동우회 집행 위원, 1925년 1월 마산 독서회 창립을 주도하고 간사, 마산 청년회 임시 총회의 간부, 1925년 9월 마산 청년 연합회 창립 총회 집행위원, 1925년 11월 경남 청년 연맹 집행 위원, 1927년 1월 마산 사회 단체 연합 간담회에서 「정우회 선언」의 운동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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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창원시 마산 출신의 사회운동가. 경상남도 마산에서 출생하였으며 일제 강점기 마산에서 사회 운동에 적극 참여했으며, 8·15 해방 이후에는 마산시 인민 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했다. 김명규(金明奎)[1892~?]는 보통학교 졸업 후 보통 문관(普通文官) 시험에 합격하여 군속(軍屬)으로 재직하다가 3·1운동 직후 그만두었다. 이후 마산 구락부 부원이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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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마산에서 활동한 시인. 호는 초정(草汀·艸汀·草丁)이다. 시인 김상화가 형이다. 김상옥(金相沃)[1920~2004]은 독학으로 문학을 공부하여, 1939년 김용호, 함윤수 등과 함께 「맥」 동인으로 활동하다가 시조 「봉선화」를 『문장』에 발표하며 문단에 등장하였다. 1941년에 『동아 일보』 신춘문예에 시조 「낙엽」으로 등단하여 본격적인 작가 활동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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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마산에서 활동한 공산주의 운동가. 김상주(金尙珠)[1902~?]는 어려서 서당에서 한문교육을 받고 10대 중반부터 마산의 원동 상회(元東商會), 원동 물산 무역회사를 다녔다. 1920년대에는 노동 운동과 공산 주의 운동에 참여하였다. 1924년 7월에는 마산 노농 동우회 교무부에 위원이 되었고 그해에 비밀단체 사각 동맹(四角同盟) 결성에 참여하였다.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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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창원시 마산에서 활동한 시인. 호는 현촌이다. 김세익(金世翊)[1924~1995]은 1943년에 함남 중학교를 졸업하였고, 1946년에는 서울 대학교 치의학과를 수학하였으며 1948년에 연세 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하였다. 1949년 마산 여자 고등학교에 재직하면서 마산과 인연을 맺었다. 1951년에 시집 『석류』를 발간하고 1953년 『문예』를 통해 추천 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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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창원시 삼진(三鎭) 의거에 참여했다 순국한 독립운동가. 김수동(金守東)[1877~1919]은 1919년 4월 3일 진동면(鎭東面), 진전면(鎭田面), 진북면(鎭北面)의 삼진(三鎭) 독립 만세 운동을 주도하였다. 거사 당일인 4월 3일, 진전면 양촌리 냇가의 둑에 세워진 태극기 아래에 2,000여 명의 군중이 모여들었다. 변상태가 대한독립운동의 정당성을 역설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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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창원시 마산 출신의 독립운동가. 김순(金純)[1900~?]은 1919년 3·1 운동 당시 창신 중학교 학생이었다. 이때 사촌 매형인 배동석(裵東奭)이 서울 만세 의거에 참가 한 후 마산으로 내려와 창신 학교 교사 임학찬에게 서울에서 가져 온 『독립신문』을 전하였다. 『독립신문』을 읽은 후 학우들과 밤을 세워 「독립선언서」와 『독립신문』을 등사하였다. 이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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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감점기 마산 지역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김시주(金時州)[1921~1968]는 동삼성(東三省) 하얼빈[哈爾濱]과 심양(瀋陽)에서 항일 운동을 하다가 1940년 12월에 귀국하여 경남 마산(馬山)에서 독립 운동을 하였다. 김시주는 마산의 청년들에게 신사참배를 거부할 것을 역설하면서 항일 선전물을 제작하여 배포하는 등 민족의식과 항일 의식을 고취하였다. 194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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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에서 활동한 화가. 김영진(金永璡)[1936~1991]은 함양 초등학교를 거쳐 함양 중학교 시절 정문현 선생의 영향을 받았고, 함양 농업 고등학교 시절에 본격적으로 미술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으며, 서울 대학교 미술대학에서 회화를 전공하였다. 졸업 후 그는 1965년 함양 여자 고등학교, 1967년 마산 고등학교, 1969년 사천 중학교, 19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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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 출신의 시인. 본관은 김해. 호는 학산(鶴山)·야돈(野豚)·추강(秋江), 아명은 만석(萬石). 아버지 김치완(金致琓)이고 어머니는 박경포(朴敬布)이다. 김용호(金容浩)[1912~1973]는 1928년에 마산 상업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이후 금성 철공소, 원동 상회 등에서 일하다가 1935년 일본으로 건너갔다. 일본에서 1938년부터 ‘맥’ 동인으로 활동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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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 출신의 아동 문학가. 김원룡(金元龍)[1911~1982]은 1929년에 마산 공립 보통학교[현 마산 성호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1930년 경남 도련 집행 위원의 서기를 지냈다. 1946년 2월에는 아동 잡지 『새동무』를 창간하였고, 1947년 9월 동요 동시집 『내 고향』을 발간하였다. 1947년 조선 식산 은행에 근무하면서 1948년 조선 식산 은행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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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지역에서 활동한 기자. 김일규(金一奎)[1922~1981]는 경상남도 고성에서 태어나 1948년 『자유 민보』 기자로 활동을 시작하였다. 1950년대에서 1970년대에 이르기까지 지금의 경남 신문의 경남 매일의 보도 기록 사진작가를 지냈다. 특히 3·15 의거 당시의 생생한 현장을 사진에 담아 만천하에 알렸다. 그 밖에 근현대 마산의 정치, 경제·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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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마산 출신의 기업가. 일제 강점기 젊은 시절 진보적 민족주의자로서 활동하였으나, 해방 이후 좌우합작 활동을 하다 미군정에 의해 발탁된 이후 보수 정치가, 언론인, 기업인으로 일관된 삶을 살았다. 각 방면의 다양한 활동은 8·15 해방 이후 마산을 대표하는 지역의 유지의 삶의 전형을 보여준다. 김종신(金鍾信)[1904~1978]은 일본에서 유학을 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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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 지역에서 전개된 1960년 3·15 의거 과정에서 희생된 민주열사 이승만 독재정권 타도와 민주주의 쟁취를 위해 일어났던 1960년 3·15의거 과정에서 경찰이 쏜 최류탄에 의해 희생되었다. 시체가 4월 11일 마산만 중앙 부두에서 떠오르자 제2차 의거가 일어났고, 4·19 혁명의 도화선이 되었다. 할아버지는 김태종(金泰鐘)이며, 아버지 김재계(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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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마산 지역에서 활동한 기업인·경제인. 김해 김씨로 김두영, 김한영, 김기영, 김준영 네 형제 중 막내이다. 첫째 김두영은 한국 무용계의 원로인 김해랑의 아버지이며, 둘째 김한영은 1940년 해산물 도매업자들과 합동으로 설립한 마산 해산 주식회사의 사장이다. 김준영(金駿榮)[1897~?]은 마산 어시장 객주로 일제 때 수산물 유통 사업으로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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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 출신의 언론인. 김태룡(金泰龍)[1932~1993]은 고려 대학교 경제과를 수료하고 1960년부터 마산 일보 논설 위원을 역임하였다. 1967년에는 대구 매일 신문 편집 국장을 역임하였고 1972년에는 부산 일보 편집국장 서리를 역임하였다. 1980년에는 부산 일보 이사 겸 논설 주간을 역임하였고 1982년에는 부산 일보 전무 이사를 역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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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지역에서 활동한 기업인·경제인·육영사업가. 1964년 한일 합성 섬유 주식회사(韓一合成纖維株式會社)를 설립, 국내 최대의 섬유 회사로 키워 1960~1970년대 경공업 중심 수출 정책을 선도하였고, 1973년 국내 업계 최초로 ‘1억불 수출의 탑’을 받았다. 본관은 김해(金海). 호는 수당(壽堂). 경상남도 김해에서 중농인 김창준(金昌準)의 2남 2녀 중 맏아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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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마산 출신의 기업인. 김두영, 김한영[마산 해산(주) 사장], 김기영, 김준영[마산 상공회의소 초대 회장]은 형제이다. 김한영(金漢榮)[?~?]은 일제 강점기에 구 마산 원정에서 김한영 상점을 운영하였다. 1934년 10월 20일 마산 황물(荒物) 주식회사를 설립하였고, 1940년 17명의 마산 해산물 도매업자들이 자본금 13만 엔을 투자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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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마산에서 활동한 무용가. 김해랑(金海郞)[1915~1969]의 본명은 김재우(金在宇)이다. 6·25 전쟁 직후에 한국무용 예술인 협회[현 한국 무용 협회 전신]를 창설하였다. 일제 강점기부터 마산에 무용소를 개설하여 한국 무용계의 대들보 노릇을 하며 평생을 후진 양성에 이바지 했다. 어릴 때부터 춤추기를 좋아하여 부산 동래 고보를 거쳐 일본으로 건너가서 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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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와 8·15 해방 이후 창원시 마산합포구 출신 언론인. 본관은 김해, 별호는 목발(目拔)이다. 김형윤(金亨潤)[1903~1973]은 1915년 마산 공립 보통학교를 졸업하고 일본으로 건너갔다가 1921년 귀국하여 창원 산업 조합에서 근무했다. 1923년 조선일보 마산 지국 기자 생활을 시작으로 『남선 신문』, 『동아 일보』에서도 활동했다. 1930년대와 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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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창원시 삼진 의거에 참여했던 독립운동가. 김호현(金浩鉉)[1893~1919]은 1919년 4월 3일 진동면(鎭東面), 진전면(鎭田面), 진북면(鎭北面)이 연합한 삼진(三鎭) 의거에 참여하였다. 거사 당일 진전면 양촌리 냇가의 둑에 세워진 태극기 아래에 2,000여 명의 군중이 모여들었다. ‘대동 청년단’의 변상태가 대한 독립 운동의 정당성을 역설하고 이어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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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마산 지역 출신의 기업인. 우리나라 간장업계의 원조라 할 수 있는 몽고 간장 브랜드는 1281년(고려 충렬왕 1) 몽고군이 일본 정벌을 위한 여몽 연합군을 편성해 마산에 주둔하면서, 병사들의 식수 조달을 위해 판 우물인 몽고정의 물로 간장을 담근 데서 유래하였다. 김홍구(金洪球)[1914~1971]는 진동 공립 보통학교를 졸업한 후, 마산으로 이주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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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옛 마산 지역에서 대구의 등뼈인 깡다구에 된장을 버무려 찐 향토 음식. 마산의 향토 음식 중에서 맥이 끊긴 음식도 있다. 바로 깡다구찜, 혹은 깡다구 된장찜이라고 부르던 음식이다. “창원강(昌原江) 대구(大口) 맛은 동해(東海) 보다 진미(珍味)가 있다. 깡다구[대구의 등뼈] 된장찜은 처음 먹는 이는 어잖은 표정을 짓지마는 일단 먹어본 사람은 식모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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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 지역에서 농어목 망둑어과의 문절망둑[꼬시락]으로 만든 생선회. 꼬시락은 망둑어, 문조리, 꼬시래기 등으로 불리는 망둑어과에 속하는 물고기로 정식 명칭은 문절망둑이다. 김려의 『우해이어보(牛海異魚譜)』에는 문절어(文䲙魚)라고 기록되어 있다. 앞쪽은 원통형이고 뒤쪽은 측편하여 눈이 작다. 몸빛은 옅은 황갈색 또는 회황색이며 옆에 약 5개의 불분명한 회흑색 무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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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감마을 사람들은 천주산 자락에 있는 굴현을 넘어야만 가까운 창원과 마산, 그리고 더 큰 도회지로 나가서 필요한 것들을 받아 온다. 아주 오래 전에는 하루 한두 번만 버스가 다녔다. 걸어서 한 시간인 창원 5일장에 부모님을 따라 가보는 것도 어려웠다. 마을 밖 일을 알지 못하는 개구쟁이들은 귀동냥으로 창원과 마산, 그리고 마산의 큰 바다를 상상하며 자랐다. 상상으로만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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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마산 출신의 공산주의 운동가. 나영철(羅英哲)[1912~?]은 1928년 조선 박람회를 이용해 러시아로부터 비밀리에 들어온 이종림(李宗林)을 중심으로 고학당 학생과 화신 상회 점원 등에게 연락하여 주의 선전과 기관 조직 활동을 하였다. 1930년 4월 서울에서 이종림의 지도 아래 조선 공산당 재건을 위한 야체이까를 조직하였다. 1930년 7월에 마산으로 귀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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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라면 누구에게나 익숙한 ‘나의 살던 고향은 꽃피는 산골…’이라는 구절로 시작하는 「고향의 봄」은 한국의 대표 동요이다. 고향에 대한 그리움이 우물처럼 깊게 배인 이 동요를 한국인의 가슴에 새겨준 사람은 동원 이원수이다. 이원수는 경상남도 양산에서 태어나 열 달 만에 창원으로 이사하여 어린 시절을 보내고, 다시 마산으로 이사하여 마산공립보통학교를 다니던 열다섯 살 때, 돌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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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 출신의 사진 예술가. 남기섭(南基燮)[1922~2007]은 10살이 되던 때 일본으로 떠났다. 일본 오사카 음악 학교에서 3년 정도 공부하였고 틈틈이 이웃 사진관 주인인 ‘나카후지’의 조수 겸 제자가 되어 어깨너머로 사진 관련 기술을 익혔다. 해방 직후 한국으로 들어와 마산 오동동에 ‘사진 문화사’를 열었다. 남기섭은 이를 계기로 1948년 부산 일보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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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창원 지역에서 최초로 결성된 청년운동 단체. 남면청년회는 지역의 교육, 문화, 산업, 농촌 생활 개선, 체육 장려 등을 도모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1919년 12월 5일 안준(安浚)을 중심으로 결성되었으며, 1921년 조선청년회연합회에도 속해 있었다. 1925년 1월 남면청년회는 신흥청년회로 명칭을 바꾸었다. 그러나 같은 해 8월 이후에도 남면청년회라는 명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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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6년 3월 1일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 지역에서 발간된 지방 신문. 경상남도 지역 신문의 시초는 1909년 8월 19일 창간된 『경남 일보』이다. 2010년 7월 옛 창원시, 마산시, 진해시 등 3개시가 통합한 창원시 지역 내에서는 1946년 3월 1일 창간된 『남선 신문』이 최초의 지방 신문이다. 『남선 신문』은 해방 후 마산에 1945년 12월 『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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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마산에 거주하는 일본인들에 의해 발행된 일본어 신문. 1910년 일제 강점기 당시 이미 황해도와 강원도, 충청북도를 제외한 10개도에서 1개 내지 2개의 신문이 발행되고 있었고, 규제가 완화된 1920년대 이후에는 그 수가 더 늘어났다. 일제 강점기 당시 지방 신문에 대해 별다른 지원을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지방 신문의 발행이 활발했던 것은 지방에 거주하는 일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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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속하는 법정동. 남성동이라는 지명은 환주산성의 남쪽에 위치한 마을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1663년(현종 4) 대동법 시행에 따라 현재 남성동 자리에 조창(漕倉)을 두면서 마산포라 부르게 되었으며 오늘날 마산 지역의 기반이 되는 곳으로 볼 수 있다. 남성동은 합포현에서 조선 시대 태종 때 창원부에 편입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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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 중촌리에 전해 내려오는 민담. 『마산의 문화유산』[마산시, 1997]에 수록되어 있는데, 구술자는 창원시 진북면 중촌리 김도연이다. 그러나 구술자 김도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더 이상 언급되어 있지 않다. 마산 가는 밤밭골이 있는데. 그래 그곳에서 저거 친구끼리 이 사람이 이 사람이 둘이서 인자 나무하러 가는데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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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안군 산인면과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동읍을 연결하는 고속 도로. 남해 고속 도로 제1지선은 1973년 개통되었으며 경상남도 함안군 산인면을 기점으로 하고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동읍을 종점으로 하여 동서를 잇는 고속 국도 102호선이다. 2013년 2월 28일 현재 경상남도 함양군에서 경상남도 창원시까지 17.88㎞ 구간이 개통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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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에서 작품을 낭송하는 문학 활동. 낭송은 문장이나 글을 소리 내어 읽거나 외우는 것으로, 특히 문학 작품을 음률적으로 감정을 넣어 읽거나 외우는 것을 뜻한다. 낭송 문학은 넓은 의미로 여러 장르의 문학 작품을 낭송하는 것이다. 낭송 문학은 문학 작품을 눈으로 읽는 것에 그치지 않고, 입으로 낭송하고 동시에 귀로 들음으로써 마음으로 느끼는 감상법이라 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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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에 있는 농산물 도매 시장. 1997년 10월 농림부로부터 도매 시장 기본 계획 승인을 받아 2000년 7월 건축 공사 착공하여 2002년 7월 건축 공사 준공하였으며, 도매 시장 관리 사무소를 개소하였다. 2002년 12월 창원시 내서 농산물 도매 시장을 개장하였으며, 2007년 2월에는 농수산물 직판장인 내서 농업 협동조합 하나로 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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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에 있는 주민 자치 위원회에서 운영하는 문화 강좌 커뮤니티 센터. 칠원, 함안, 삼계, 마산으로 이어지는 교통의 요충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도·농 복합지역에서 지역 주민들이 지역 내 마땅한 문화시설이 부족하여 그 문화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하여 설립하였다. 내서 문화의 집은 내서 도서관 내에서 운영되다가 내서 도서관이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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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에 속하는 행정 구역. 내서읍은 안성리, 중리, 평성리, 호계리, 용담리, 상곡리, 삼계리, 신감리, 감천리, 원계리 등 10개의 법정리를 관할하고 있다. 내서읍은 『창원 도호부』에서 서면 일운과 서면 이운에 속해 있던 지역으로 확인된다. 조선말 내서면이 되었다가 1995년 창원군에서 마산시로 편입되면서 내서읍으로 승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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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에 있는 내서읍의 행정을 관할하는 기관.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를 구성하고 있는 내서읍과 회원1동·회원2동·석전1동·석전2동·회성동·양덕1동·양덕2동·합성1동·합성2동·구암1동·구암2동·봉암동 등 12개 동 중에서 내서읍의 행정 사무를 맡아보는 기관이다. 내서읍 사무소는 행정의 능률과 주민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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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 지역에서 노동자 계층이 그들의 생활 조건을 유지·향상시키기 위해 조직한 운동. 노동 운동의 가장 일반적인 형태는 노동 조합 운동이나, 노동 운동이 모두 노동 조합 운동인 것은 아니다. 노동 운동은 목적에 따라 크게 세 가지 유형으로 구분된다. 첫째, 생산자로서의 임금 노동자들이 임금과 노동 시간 등 노동 조건의 유지·개선을 목적으로 벌이는 노동 조합 운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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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마산 출신의 사회 운동가·노동 운동가. 노현섭(盧玄燮)[1920~1991]은 일본 중앙대 법과를 졸업하였다. 8·15 해방 직후 마산 보통 상업 학교[현 용마 고등학교]에서 교사 생활을 하던 6·25 전쟁 이후 3개 부두 노조를 통합한 단일 지역 노조인 대한 노총 자유 연맹 마산 부두 노조를 결성, 본격적으로 노동 운동에 뛰어들었다. 1954년 마산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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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에 속하는 법정리. 다구리의 명칭은 『진해 읍지』와 『교남지』에 다구리(多龜里) 일명 하구지라고 기록되어 있다. 다구리는 마을 뒤로 봉화봉이 병풍처럼 감싸고 있으며 앞쪽으로 태봉천이 남해로 흘러든다. 2002년 지정·고시된 다구천[750m]과 도만천[800m]이 흐르고 있다. 1914년에 이루어진 행정 구역 통폐합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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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현을 시조로 하고 우치문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남도 창원시 세거 성씨. 우씨의 시조는 대개 중국 하나라의 시조로 황하의 치수에 성공하고 그 공으로 순임금에게서 제위를 이어받은 우(禹)임금에게서 비롯된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는 우씨의 본관은 단양(丹陽)·예안(禮安)·영천(榮川)·강주(剛州)·목천(木川) 등 다섯 본이 전하나, 모두가 단양 우씨의 분파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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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에 전승되는 전설. 닭이 다리를 뻗고 누워 있는 형국이므로 닭섬이라 명명되었다. 이 닭섬은 행정 구역상 구산면 내포리 욱곡 마을에 속한다. 섬 중심부 산정에 폭 3-4m의 원형의 길이 닦여져 있는데 전설에 의하면 구산성(龜山城)에 양마 목장이 있을 때 이곳 섬에서 그 말들을 훈련시켰던 곳이라고 전해진다. 또한 일설(一說)에는 고운 최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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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에 있는 산. 창원시 마산합포구 문화동 서쪽에 있는 산으로 북쪽으로 무학산 자락이 이어지고 있다. 대곡산의 서쪽으로 대산과 광려산으로 이어지는 산줄기는 마산합포구와 마산회원구의 경계가 되고 있는 산이다. ‘대곡산(大谷山)’이라는 지명은 산의 형상이 큰 곡(谷)처럼 생겼다 하여 ‘대곡산’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전해지고 있다. 옛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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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에 있는 산. 창원시의 마산합포구 진동면의 북쪽 끝에 자리 잡고 있으며 진동면, 진전면, 내서읍과의 경계를 이룬다. 만장년 산지로 비교적 험준하며 북서쪽으로 광려산, 북동쪽으로는 대곡산에 이어진다. ‘대산(大山)’이라는 지명의 유래는 잘 알려져 있지 않으나 『조선 지형도』에 진동면과 내서읍의 경계에 ‘대산’이라 기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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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대산면에 있는 대산면의 행정을 관할하는 기관.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를 구성하고 있는 1개 읍인 동읍, 2개면인 북면·대산면, 5개 동인 의창동·팔룡동·명곡동·봉림동·용지동 중 대산면의 행정 사무를 맡아보는 기관이다. 북면 사무소는 행정의 능률과 주민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하여 주민 등록 업무, 민원서류 발급 업무, 리·통·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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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영동에 있는 대종교 경상남도 본사. 나철이 중흥한 민족 종교인 대종교의 경상남도 본사인 마산시 교당은 도명이 광포(光佈)인 권정희 선도사[86]가 건립하여 선교 활동 중이다. 대종교 경남도 본사 마산시 교당은 단군의 개국 이념인 홍익인간·재세이화를 실현하고, 민족 교육을 고취하기 위해 창설되었던 대종교를 경상남도 지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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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있는 대한 법률 구조 공단 창원 지부 산하의 마산 출장소. 마산 지역 주민이 편리하게 법률 구조 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 경제적으로 어렵거나 법을 몰라 어려움을 겪는 국민들에게 높은 품질의 법률 서비스를 제공해 법률 복지 증진에 기여할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저소득 소외 계층을 위한 가사, 형사, 행정, 파산 및 개인 회생, 임금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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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사파동에 있는 대한법률구조공단 산하 창원 지부. 대한법률구조공단 창원지부는 창원, 마산, 진해를 비롯한 지역 사회에서 경제적으로 어렵거나 법을 모르기 때문에 법의 보호를 충분히 받지 못하는 시민들에게 법률 구조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기본적 인권을 옹호하고 나아가 법률 복지의 증진에 이바지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1972년 6월 재단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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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용호동에 있는 대한적십자사 산하 경상남도 지사. 대한적십자사 경상남도지사는 적십자의 인도주의 이념에 따라 소외되고 고통 받는 이웃을 위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면 언제 어디서나 신속히 달려가 온정의 손길을 펼치며, 불의의 재난과 뜻밖의 재해를 당한 이재민과 저소득층 주민을 위한 구호 활동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1945년 8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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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합성동에 있는 지하상가. 대현 프리몰 창원점이 있는 중앙로는 마산역과 시외버스 터미널이 인접해 있는 교통의 시발점으로 통합 창원시[마산, 창원, 진해]의 5개구 가운데 핵심 상권으로 뽑히고 있다. 터미널 주변에 산재한 상업 지역과 계속 진행되고 있는 유통근대화 작업으로 상권의 비약적인 발전이 더욱 기대되는 곳이다. 통합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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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의 마산만 수질 개선과 생활 주변의 하천 수질 개선을 위한 하수 처리 시설. 덕동 하수 처리장을 관리 운영하고 있는 창원시 하수 관리 사업소는 1977년 7월 1일 마산시 위생 처리 사업소 개소를 시작으로 1993년 4월 6일 마산시 하수 종말 처리 사업소 개소, 1995년 10월 31일 마산시 생활폐기물 매립장 준공, 1996년 3월 28일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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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덕산동에 있는 덕산동의 행정을 관할하는 기관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를 구성하고 있는 중앙동·태평동·충무동·여좌동·태백동·경화동·병암동·석동·이동·자은동·덕산동·풍호동·웅천동·웅천1동·웅천2동 등 15개 동 중에서 덕산동의 행정 사무를 맡아보는 기관이다. 덕산동 주민 센터는 행정의 능률과 주민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하여 주민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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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에 있는 토기나 자기를 굽던 가마 터. 토기나 도자기를 구워낸 생산 유구의 하나로, 가마 터라고도 한다. 예로부터 우리 민족은 식생활 용기로서 토기나 도자기류를 즐겨 사용한 관계로 그것들을 구워내는 기술이 발전하였다. 우리나라에서 토기는 신석기 시대부터 저장 용기로 제작 사용되었다. 일부 목기를 활용한 경우도 있었고 기원전후 시기에는 목기 외면에 옻칠한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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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창원 지역에서 민족의 독립을 위해 전개되었던 항일 운동. 1910년 일제는 조선을 식민지로 만들고 조선인의 저항을 막고 영구적으로 지배하기 위하여 무단 통치를 시작하였다. 이에 따라 조선 전역은 수탈과 착취 아래 놓였고 조선의 백성들은 일제의 식민 지배로부터 벗어나기 위하여 항쟁하였다. 창원 지역도 예외는 아니어서 청년 운동·문화 운동·3·1 만세 운동·농민·노동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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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경상남도 창원 지역에서 독립을 위해 투쟁한 항일 운동가. 마산 지역의 대표적인 민족 해방 운동 비밀 결사 조직인 조선 국권 회복단 마산 지부에서 안확·이형재·김기성·배중세(裵重世) 등이 활동하였다. 1. 창원 읍내 3월 중순 들어 경상남도 각지에서 독립 만세 시위가 전개되자 창원 읍내에서도 애국 인사들이 중심이 되어 독립 만세 운동이 비밀리에 계획되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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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석전동에 있는 종합 병원. 동마산 병원은 1983년 2월 28일 부산 대학교 의과 대학 출신의 8명의 원장이 모여 개원하였다. 타 종합 병원과 달리 법인이 아닌 개인 병원으로서 운영하고 있다. 동마산 병원은 인간 생명의 존엄성을 인식하고 박애와 봉사 정신으로 국민 의료 시혜 균등 정책에 부응하여 진료가 제1의 의무임을 명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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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의 자연계에 분포하고 있는 포유류, 조류, 파충류, 양서류, 어류 등 동물의 생태 현황. 창원시의 동물상에 대하여 조사된 자료는 주로 통합 이전 창원시의 생태계 조사 자료에서 찾아볼 수 있다. 한편, 옛 마산 지역이나 진해 지역의 생태계 조사는 충분히 이루어져 있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창원시의 동물상은 기초 자료에서 생태계에 관한 조사 목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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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산호동에 있는 화랑이자, 지역 미술인들의 활동 공간. 1973년 8월 31일 처음 문을 연 뒤 40여 년간 지역 미술인들의 사랑방으로 마산 뿐만 아니라 통영·진해·진주·부산·대구·광주·서울 등 전국에 걸쳐 유명 화가들과의 교류가 이어지고 있는 대표적인 문화 예술 공간이다. 동서 화랑은 지역의 문화 예술인들의 활동 공간을 제공하여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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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있는 행정동. 동서동은 『경상도 읍지』에서 서성리로 확인된다. 서성리는 고려 시대 축조된 것으로 추정되는 환주산성과 공간적 상관성을 지닌 것으로 추정되며 환주산성 부근에 형성된 마을이라는 생성의미를 지닌다고 한다. 합포현에서 조선 태종 때에 창원부로 편입되었고 1910년 마산부제의 실시에 따라 마산부 외서면에 편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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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동서동에 있는 동서동의 행정을 관할하는 기관.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를 구성하고 있는 구산면·진동면·진북면·진전면 등 4개면과 현동·가포동·월영동·문화동·반월동·중앙동·완월동·자산동·동서동·성호동·교방동·노산동·오동동·합포동·산호동 등 15개 동 중 동서동의 행정 사무를 맡아보는 기관이다. 동서동 주민 센터는 행정의 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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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동읍에 있는 동읍의 행정을 관할하는 기관.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를 구성하고 있는 1개 읍인 동읍, 2개면인 북면·대산면, 5개 동인 의창동·팔룡동·명곡동·봉림동·용지동 중 동읍의 행정 사무를 맡아보는 기관이다. 동읍 사무소는 행정의 능률과 주민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하여 주민 등록 업무, 민원서류 발급 업무, 리·통·반 조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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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에서 활동하는 수필가들의 연간 수필 동인집. 동인지나 문학 단체 문예지로 40년 이상 간행되고 있다. 연륜과 문학성의 내공도 그만큼 깊다. 수필문학의 저변확대에 기여한 바도 크다. 『동인 수필(同人隨筆)』의 나이, 불혹이다. 품격 있는 동인지로서 선후배간의 정도 두텁다. 1970년 당시 마산에서 활동하던 수필가들이 가끔씩 교류를 하다가 뜻을 합하여 동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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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에 있는 고개.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 동전리에서 밤밭 고개를 지나 경상남도 진주시, 통영시 방면으로 가는 국도상의 고개이다. ‘동전 고개[東田谷]’라는 지명은 동전리의 남서쪽에 있다 하여 ‘동전 고개’라 부르게 되었다고 전해지고 있다. 『조선 지지 자료[마산]』의 진동면 동전리에 동전곡(東田谷)이 있고, 마산 도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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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에 속하는 법정리. ‘동전’은 본래 진해군 동면 지역이라 붙여진 이름으로 후에 동전리가 되었다. 동전리는 1914년에 이루어진 행정 구역 통폐합으로 구산면과 진북면의 일부를 병합하여 창원부로 편입되었으며 1980년에 창원부가 창원시로 승격 되면서 의창군[창원군]으로 편입되었다. 1995년에는 도·농 복합 형태의 시 설치에 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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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영동에 있는 섬. 돝섬의 ‘돝’은 북을 뜻하는 ‘ᄃᆞᆯ~ᄃᆞᄅᆞ’의 변이 형태일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구산현에 속해 있던 가포리의 북쪽에 있는 섬이기 때문에 그와 같이 명명되었을 것이다. 한편, 돝섬의 모양이 돼지가 누워 있는 모습과 닮았다고 해서 돼지의 옛말인 돝을 따서 돝섬이라고 부른다는 설도 있다. 섬의 면적은 11만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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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영동 돝섬에 있는 유원지. 마산 시민에게 해상 문화를 전하고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자 건립되었다. 사계절 아름다운 꽃이 피고 수목이 울창해 다시 가보고 싶어 하는 섬으로 만들기 위해 2011년 4월 1일에 재건립되었다. 돝섬 해상 유원지는 1982년 민간 자본에 의해 건설·운영된 대한민국 최초의 해상 유원지로 문을 연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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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영동 앞바다에 있는 작은 섬에 얽힌 전설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영동에 있는 작은 섬에 얽힌 전설이다. 가락왕의 총애를 받던 미희가 금 돼지로 변해 이상한 기운을 일으키며 돝섬으로 사라졌다. 그 뒤로 사람들을 잡아가고 섬 주변에 괴이한 광채와 돼지 울음소리가 들리자 최치원이 활을 쏘아 물리치고 화살이 꽂힌 자리에 제를 올리자 기이한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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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신포동에 있는 대형 유통소매점. 롯데 백화점 마산점은 지하 5층 지상 20층 규모의 대형 복합건물로 매장은 지하 2층부터 지상 8층까지로 문고, 식품관, 잡화, 남성,여성 의류, 스포츠, 아동의류 매장과 스포츠 센터, 전문 식당가가 입주해 있다. 10층,11층, 13~17층은 오피스텔로 활용하고 있으며, 웨딩홀과 그랜드 뷔페가 18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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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장군동에 있는 숙박 시설. 롯데 크리스탈 호텔은 롯데 그룹에서 1979년 8월 한국 태평양 관광 주식회사를 인수하여 1995년까지 운영하였던 숙박 시설이다. 1980년대 마산 수출 자유 지역을 중심으로 경제 부흥기를 맞아 고객이 급증하여 객실이 없을 정도로 호황을 누렸다. 당시 롯데 크리스탈 호텔은 로얄 호텔, 사보이 호텔과 더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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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에서 권투 선수들을 양성한 체육인. 류명국(柳明局)[1918~1967]의 본명은 류무영(柳茂永)이며 함안 군북 소학교를 졸업한 뒤 1931년 일본 오사카 공립 중학교에 입학하였다. 재학 중 민족 차별 구타 사건으로 퇴학을 당한 뒤 권투에 입문하였다. 1934년 야나기 시로[柳四郞]라는 일본 이름으로 처음 프로 권투 선수로 데뷔하였다. 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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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에서 활동한 화가. 할아버지는 을미의병 때 항일 투쟁한 류봉영이고 아버지 류소우 일제 강점기 때 항일 운동을 한 독립운동가 집안이다. 류시원(柳時原)[1928~2010]은 경상북도 안동에서 태어났다. 1941년 안동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일본으로 건너가 다이새이 중학교 4학년 재학 중 해방을 맞아 귀국하여 안동 농림 고등학교를 졸업하였다. 6·25 전쟁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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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신포동에 있는 숙박 시설. 2004년 12월 24일, 경상남도 창원시를 방문하는 관광객 및 출장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하여 건립된 숙박 시설이다. 부지 면적 2,355.16㎡이며, 지하 3층, 지상 13층에 49개의 객실을 갖고 있으며, 대형 로비, 웨딩숍, 웨딩홀, 연회홀, 노래방, 레스토랑, 커피숍, 펍바, 나이트 클럽 등의 부대 시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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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 지역에서 개최되는 문화 예술 행사. 마산 가고파 큰 잔치는 마산항 개항일인 5월 1일을 마산 시민의 날로 정하여 부대행사로 가고파 큰 잔치를 개최하여 왔으며 시민들의 화합과 마산항 개항을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로써 다양한 문화 예술 행사를 펼치는 축제이다. 1977년 정부에서 일률적으로 시민[군민]의 날을 제정하여 지역 주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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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가포동에 있는 결핵 전문 의료 기관으로 많은 유명 인사들이 치료를 위해 머물렀던 곳. 마산 결핵 요양소의 주요 기능은 결핵 환자의 진료와 임상 연구, 그리고 기타 국가 결핵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요양소는 해방 이후 한국 사회의 발전 과정에서 결핵 퇴치의 요람이었으며, 이곳에 머물렀던 많은 사람들의 애환을 담고 있다.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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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골, 양지, 사태 등의 쇠고기를 진하게 고아서 끓인 마산 지역의 향토 음식. 곰탕은 예전부터 황해도에는 해주 곰탕, 서울·경기에는 서울 곰탕, 전라도에는 나주 곰탕, 경상도에는 마산 곰탕, 부산 곰탕이 전국적으로 유명했다. 근래에는 현풍 곰탕도 많이 알려져 있다. 마산곰탕은 1950년대 이후부터 마산을 찾는 외지인들 사이에 ‘마산 곰탕을 먹지 않았으면 마산에 갔다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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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4년 8월 17일 마산 지역에서 김명규, 김형선, 김상주, 김직성, 김기호, 황기룡이 모여 조직한 공산당 조직. 1924년 8월 17일 마산 지역에서 마산 공산당이 창립되었다. 당원이었던 김상주는 적기(赤旗)사건으로 체포되었다가 풀려난 1925년 7월과 8월 사이에 마산 공산당과 마산 공청을 조선 공산당 마산 야체이카, 고려 공청 마산 제1, 제2 야체이카로 개편하였다. 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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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 교동리에 있는 삼국 시대 고분군.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 교동리 야촌마을 뒤편 구릉 끝 도로변에 위치한다. 마산-통영 간 국도 확장 공사를 위한 사전 발굴 조사를 실시하던 중에 확인되었다. 유구는 앞트기식 돌방무덤[横口式石室墳] 1기와 돌덧널무덤 1기가 조사되었다. 앞트기식 돌방무덤에서 굽다리목긴항아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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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에 마산 지역 교원 단체가 민족 교육 운동의 일환으로 시작한 교원 노조 운동. 일제의 식민 통치 기본적 입장은 일선 동조론과 동조동근을 앞세운 동화주의 통치였다. 일제는 원활한 통치를 위해 일제 강점기 내내 동화주의 통치로 일관하였다. 그리고 원활한 실행을 위한 대표적 수단으로 식민 교육을 최대한 활용하였다. 민족정신과 민족 문화의 말살을 통해 조선인을 일본인화 하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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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마산에서 조선인 자본가들이 설립한 친일 단체. 1911년에 마산 경찰서장의 발기로 교풍회(矯風會)가 조직되었다. 이것이 전국 최초의 교풍회였다. 이 조직은 이후 경남 교풍회로 발전하고, 마산에는 1914년에 그 지부가 설립되었다. 한말 이후 교육과 계몽을 통해 마산의 근대화에 앞장서기도 하였지만 교풍회는 일제의 폭압이 드세었던 1910년대와 1930년대의 대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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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 지역에서 ‘문화 운동’의 구심적인 역할을 한 청년과 노·장년층, 민족주의자와 친일적인 인물이 섞여 다양한 성격을 가진 단체. 1920년 6월에 마산 지역 문화 운동의 구심으로서 마산 구락부가 창립되었다. 마산 구락부는 부르주아 민족주의 운동의 상징이었던 민의소(民議所) 건물을 회관으로 사용하고 민의소 대표였던 손덕우가 초대 회장이었다. 마산 구락부는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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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구암2동에 있는 원삼국 시대 주거지 유적. 마산 구암동 유적은 1994년 창원 대학교 박물관에서 실시한 창원시 문화 유적 지표 조사에서 확인된 유적이다. 지표 조사 당시 도로가 신설되면서 드러난 단애면에서 청동기 시대 움집 터가 확인되었으며, 이후 석화 유치원 건립 시 훼손된 구릉의 사면에서도 환호로 추정되는 도랑형 유구의 단면이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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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 지역에서 개최되는 국제 연극제. 소극장 연극의 활성화와 지역 간 연극 교류를 목적으로 시작되어, 현재는 연극을 통해 국가 간의 문화 교류를 촉진시키고 마산 지역의 연극 문화를 활성화하며 나아가 우리나라 연극의 수준을 향상시키는 국제 연극제이다. 1989년 12월 경상남도에 있는 극단이 참여하는 경남 소극장 축제로 시작하여 1991년부터 1995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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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년 남한에 주둔한 미군에 의해 경상남도 마산에 설치되었던 행정 기관. 마산 군정청은 마산부, 창원군, 진해읍, 통영군, 고성군, 함안군, 창녕군 등 1부 1읍 5개 군을 담당하였다. 마산 군정청의 초대 장관으로 부임한 데일리 소령은 초대 한국인 마산 부윤에 옥기환을 임명하였으며, 옥기환은 1945년 12월 15일부터 1946년 5월 14일까지 6개월간 재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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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양덕1동에 있는 궁도 단체. 궁도를 통하여 심신을 단련하고 건전하고 명랑한 기풍을 조성함은 물론 궁도인의 저변 확대 및 전통무예인 궁도의 계승 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한다. 1930년대 이전 추산정 터에서 궁도 선비들이 초옥(草屋)의 궁도장을 세워 후배를 양성하였으며, 1969년 10월 30일 신축 준공 낙성식 거행과 함께 사정(射亭) 명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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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마산시 중앙동에 있었던 영화관. 일제 시대 창원시 최초의 극장인 마산 지역의 환서좌(丸西座)와 함께 마산부 미야고마치(都町) 1정목에 세워진 극장으로, 진해 지역의 묘락좌(妙樂座)과 함께 일본 전통극인 가부키가 공연되었던 극장이다. 1914년 도좌(都座)로 개관된 후 그 역사를 이어 온 마산 극장은 미야고마치(都座) 1정목[현재 경남 창원시 성산구 중앙동 1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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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 지역의 기독교 청년 운동 단체. 공려 청년회(共勵靑年會)는 1911년 김윤경, 이순상 등에 의해 창립되었다. 마산 교회의 청년 조직인 공려 청년회(共勵靑年會)는 이윤재 등 교회 청년들에 의해 면려 청년회로 개칭되었다. 마산 구락부와 함께 마산 지역 ‘문화 운동’의 한 역할을 담당하였다. 이들은 종교 활동 외에 강연회 토론회를 활발히 개최하여 교육의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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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 내포리 바닷가에 연접하여 축조된 석축 장성. 내포성은 문헌 기록에 나타나지 않는 무명성으로 『문화 유적 분포 지도』를 작성하는 과정에서 이루어진 지표 조사를 제외하고는 본격적인 고고학적 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아 정확한 축성 시기와 성격을 알 수 없다. 내포성지는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 합포구 구산면 내포리 산17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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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 신인회 주도로 1923년 3월 14일 마산 노농 동우회가 창립되어 노동절 행사와 노동 운동 지원 활동, 노동자의 파업과 분규를 중재하는 임무를 수행한 단체. 1923년 5월 1일 제37회 노동절을 맞아 마산에서도 기념행사가 열렸는데 이 행사에 오학선, 강덕보 등의 마산 노농 동우회 관계자와 이정찬, 김기호, 손문기 등 사회주의자들이 함께 시가행진하였다. 여기에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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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경상남도 마산 지역에 국내 최초로 설립되었던 비정규 교육 기관. 마산 노동 야학은 마산 지역 유지로서 민족 교육에 뜻을 품은 옥기환(玉麒煥)·구성전(具聖傳) 두 사람이 자금을 내고 명도석·김명규·나인환·팽삼진 등 조국의 암울한 현실을 우려하던 청년 지식인들이 교사로 참여하였다. 이후 마산 구락부가 마산 학원을 설립하여 경영을 맡으면서 마산 중앙 야학교로 명칭이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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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마산 부내에 산재한 노동 단체가 마산 노동회와 마산 인쇄 직공 조합을 중심으로 결성된 단체. 1920년대 이후 수많은 노동 조합과 노동 단체들이 결성되었다. 하지만 일본 제국주의는 이들의 사소한 경제 투쟁마저 탄압하였기 때문에 개별 노동조합의 분산적인 투쟁은 한계를 가지게 되었다.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노동자들은 지역을 포괄하는 지역 연맹 조직을 건설하게 되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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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마산 지역에 거점을 두고 설립되었던 체육 단체. 마산 지역 농구계의 활발한 활동을 위하여 설립되었다. 1948년 6월 18일 마산시 동성동 동회 사무소에서 개설되었다. 1980년대 이후 경상남도 체육회가 마산시로 이전함으로써 대부분 기능을 잃고 독립적인 활동을 하지 못하였다. 이후 통합 창원시의 출범으로 2011년 8월 창원시와 진해시의 농구 협회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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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 지역의 대표적인 문화 예술 축제. 매년 정월 초하루[설날]을 지난 초사흗날에 마산 지역 문화 예술인과 시민들이 새해를 맞아 한자리에 모여 선후배, 이웃 간에 세배와 함께 덕담을 나누면서 한 해를 힘차게 열어가고자 다짐하면서 자신의 작품을 출품하여 공연 및 전시를 통해 흥취를 돋우는 행사이다. 1987년 겨울 경상남도 마산 지역의 문화 예술인들이 선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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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오동동에 있는 대한 예수교 장로회[고신]에 속한 교회. 마산 지역의 기독교 복음의 전파를 위해 설립되었다. 1954년 7월 4일 박수종, 정홍석을 포함하여 17명의 남자, 37명의 여성 신자들이 마산 문창 교회에서 분립하여 시작된 교회로 마산 상남동의 의신 유치원에서 시작되었다. 오동 교회라는 이름으로 출발하였으나 1958년 8월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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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에 위치한 마산 지역 관할 치안 행정 기관 마산 동부 경찰서는 마산 동부지역 시민의 생명과 신체 및 재산을 보호하고 범죄를 예방하는 치안유지 활동과 교통단속 및 교통사고처리, 자동차 단속 등 공공의 안녕과 질서유지를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1921년 12월 마산 경무청으로 운영되다가 1945년 8월 16일 미군정 7관구 경찰청 제12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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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전해 내려오는 풍물놀이. 마산 두레 농악은 농민들이 대단위로 운집하여 축제 행사를 가지면서 농신(農神)에게 풍년을 기원하고 각자의 성취를 비는 축원 노작 농악(祝願勞作農樂)이다. 경상남도 창원시 팔룡산 어복곡(魚伏谷) 안에는 ‘상투 바위’, ‘상사암’, ‘무지개 웅덩샘’, ‘약수정’ 등 신화와 전설이 얽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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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경전선 철도 상에 위치한 교량 중 마산회원구 두척천 위에 개설된 다리. 경상도 지역과 전라도 지역 잇는 경전선 중 마산과 진주를 잇는 진주선은 1923년 12월 1일에 개통된다. 이 노선 중에 마산역과 중리역 사이에는 무학산[767m]의 북사면부에 흐르는 작은 하천인 두척천[현 회성천]이 흐르고 있는데, 마산 두척동 두척천교는 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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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 문인 협회에서 발행하는 기관지 성격의 연간 문예지. 『마산 문학』은 경상남도에 있는 각 문인 협회 지부 중에서 가장 오래되었으며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고 있는 마산 문인 협회에서 발간하는 문예지이다. 시의 고장, 시향(詩鄕)이라고도 불리는 마산은 1950년대부터 문학의 열정이 움트기 시작했다고 볼 수 있다. 6.25 전쟁 때 서울의 문화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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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2년 말 경상남도 마산에서 발간된 비정기 간행물 또는 무크지(mook). 신군부 정권이 들어선 1980년대 초 현실 비판적 정기 간행물이 줄줄이 폐간당하고, 언론에 대한 억압이 컸던 만큼 진실을 알고 말하고자 하는 시민들의 욕구 또한 점점 더 커졌다. 이 같은 시대적 상황에서 시민들은 새로운 형태의 미디어가 필요했고, 그것이 바로 무크(mook)였다. 매거진(magaz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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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양덕동 마산종합운동장 내에 있는 복합 문화 단체. 마산 문화원은 1964년 창립된 이래 마산 향토사의 조사, 연구, 기록 사업과 향토 유물의 수집, 향토 문화 유적의 발굴 보존 사업, 지역 전통 문화의 보존, 전승 사업, 각종 문화 예술 행사의 개최, 문화 학교의 운영, 향토 문화 유적지 답사, 『마산 문화』와 문화원 총서 발간,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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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 당시 마산 지역에서 벌어진 양민 학살 규명을 위한 활동. 1960년 4·19 혁명 직후, 그동안 이승만 정권에 억눌려왔던 6·25 전쟁 전후 민간인학살 희생자 유족들이 진상 규명을 요구하고 나섰다. 마산 지역을 시작으로 경상남도 통영·김해·밀양·동래 등 도 내 인근 지역에서도 속속 유족회가 결성되었고, 경상북도 대구·경주·경산에 이어 서울에서 전국 유족회까지 결성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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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8년 경상남도 마산 주민들이 자생적으로 조직한 사회 단체. 1899년 마산포 개항 이후 일본의 침탈에 맞서 상권 수호와 해안 매축권 확보 투쟁에 나섰던 마산[현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와 마산회원구] 주민들의 저항 의식은 1908년 마산 민의소 설립으로 나타났다. 순수하게 자생적으로 생겨난 이권 옹호 자치 기구였던 마산 민의소는 마산 유일의 공회당 건물을 소유한 마산 주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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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경상남도와 함께 마산시가 중리 및 우산동 일원의 5만여 평의 부지에 IT 및 소프트웨어 관련 첨단 산업지를 조성 계획하였던 명칭. 마산 지역은 1980년대 이후 국가 경제 구조가 중화학 공업 중심으로 개편되기 전인 1960~1970년대 수출 주도 경제 성장기의 전진 기지로서 섬유와 전자·전기·정밀기기 업종을 중심으로 국가 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하면서 호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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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봉암동에 있는 일제 강점기에 건설한 저수지. 1899년 마산항의 개항 및 러일 전쟁과 한일 합방 이후로 일본인들은 마산의 주도적 세력으로 부상하고 근대화된 도시를 건설하게 된다. 밀집된 도시에서 쾌적하고 편리한 시설을 위해서는 상하수도의 건립이 무엇보다 절실하므로, 1927년 5월에 일본인들은 총공사비 45만 1173엔[円]을 들여 상수도 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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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 사동리에 있는 선정비(善政碑) 등 4기의 비석. 현재 남아 있는 4기 중 3기는 선정비로, 순상국(巡相國) 서기순(徐箕淳)과 행현감(行縣監) 조진달(趙鎭達) 그리고 행현감(行縣監) 권석우(權錫祐) 등이 지역 관리로 재임시 지역민에게 선정을 베푼 것을 칭송하기 위하여 돌에 공적을 새겨 건립하였다고 한다. 나머지 1기는 3·1 운동 당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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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동면 사동리에 있는 통일 신라 시대의 토성. 사동리 성지는 문헌기록에 나타나지 않는 무명성 유적이다. 사동리 성지에 대한 고고학적 조사는 경남 대학교 박물관에서 발간한 『마산시 문화 유적 분포 지도』를 작성하는 과정에서 이루어진 지표조사가 전부이다. 또 창원시 지역의 고대 성곽을 다루는 논고에서 부분적으로 다루어졌을 뿐, 그 외에 사동리 성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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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있는 정려각. 조선 시대 진북면 이목리에 살던 효자 이국로의 효행을 기리기 위해 세운 정려이다. 이국로의 자는 순직이며, 호는 이촌, 본관은 전주이다. 경상도 유림이 그의 효행을 기리니 1893년(고종 30) 나라에서 동몽교관을 내리고 정려를 세워 ‘영언각’이라 했다. 정려에는 ‘증 동몽교관 조봉대부 이국로지려(贈童蒙敎官朝奉大夫李國魯之閭)’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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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 사동리에 있는 정려각. 마산 사동리 행원각은 진북면 부산리의 효자 참봉 정필형의 효행을 기리기 위해 선조 때 세운 정려각이다. 정필형은 1510년 진북면 부산리에서 출생하였고, 6세 때 부친을 여의고 모친을 봉양한 것이 40년 동안 한결같았다. 정려에는‘효자 예빈시 참봉 정필형지려(孝子禮賓寺參奉鄭弼衡之閭)’라고 새겨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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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마산 개항 이후 일본인이 마산에 세운 사립 일어 학교에 대한 마산항민들의 저항 운동. 1899년 마산항이 개항되면서 일본과 러시아는 마산항을 중심으로 토지를 매수하기 시작하였고, 마산포에 거주한 일본인들은 토지매수 뿐만 아니라 구마산 시장권을 약탈하려고 하였다. 이에 마산항민들은 토지 불매 운동, 상권을 뺏기지 않으려는 대일 투쟁을 벌여나갔다. 이러한 과정에서 일본인이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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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산호동 오산(午山) 남쪽 기슭에 있던 나루터.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산호동 오산 남쪽 기슭에 있던 나루터이다. 회원천이 마산만으로 흘러들어가는 하구이고, 동쪽으로는 오산 구릉이 막고 있어 내륙으로의 접근성이 유리하여 나루가 설치되었던 것으로 여겨진다. 오산진은 산호동에 있는 고립 구릉인 오산[달리 마산 또는 용마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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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산호동에 있는 6·25 전쟁 때 순국한 이들을 추모하기 위해 만들어진 시설. 마산 산호동 충혼탑은 6·25전쟁 때에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마산 지역 출신의 호국 영령 1,652명을 추모하기 위하여 만들어진 탑으로 뒤편에는 호국 영령의 위패를 봉안하고 있는 봉안각이 있다. 마산 산호동 충혼탑은 순국자들의 유족들을 위로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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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9년 4월 3일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진전면·진북면 3개 지역 주민이 연합하여 봉기한 만세 시위. 1919년 3월 28일에 일어난 진동면 고현 의거를 뒤이은 만세 시위다. 고현 의거에서 검거되지 않은 변상태, 변상헌, 권영대, 권태용 등이 비밀리에 삼진 의거를 도모하였다. 진동면을 비롯한 진전면과 진북면 일대의 지도자들이 대거 가담했다. 거사일을 음력 삼월 삼짇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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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에 있는 사립 중학교. 마산 삼진 중학교는 능력 있고 바른 심성을 갖춘 창의적인 인간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해방 이후 마산 지역에는 진동 초등학교를 비롯한 진전·진북·상북·하북·양촌·이창·낙동·태봉·우산 등 10개 초등학교가 있어 초등 교육 과정을 가르치며 500여 명의 초등학생들을 배출하였다. 하지만 중등 교육 기관이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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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마산시 산호동에 있었던 민간 종합 경제 단체. 상공 회의소는 상공업의 개선과 발전, 국민 경제의 균형 있는 성장을 도모하고, 국제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하여 「상공 회의소법」에 의하여 설립된 공익 법인으로 민간 종합 경제 단체이다. 또한, 상공 회의소는 자유주의 국가는 물론 공산주의 국가에 이르기까지 세계 모든 국가에 존재하고 있으며, 전 세계 132개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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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0년 5월 마산포의 객주들이 설립한 근대적 상업 단체. 1899년 마산항의 개항 이후 식민 자본으로부터 마산포의 상권을 보호하기 설립하였다. 1900년 5월 이규철(李圭哲)을 비롯한 마산포 시장 객주를 중심으로 마산 상호회를 조직하였다. 1908년 5월 30일 신마산 일본인 조차지에서 일본 상인 30명이 마산 상업 회의소를 설립하였다. 이를 계기로 마산 상호회는 1908년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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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항 개항기인 1906년 6월 마산 창포동 3가에 설립된 어류 위탁 판매 회사. 마산항 개항기에 일본인이 자본금 2만 원으로 설립한 근대적 주식회사로 주로 일본인을 상대로 영업하였다. 1년간 양륙(揚陸)고는 35만 6220㎏[94,992관]으로 부내 어업 종사자는 122명이었다. 거래는 어업자 이외 다른 사람이 시장에 반입, 경매로서 인수하였다. 중매인은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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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경상남도 창원시에서 발간한 구 마산 지역 향토지. 2009년 9월 마산시청 회의실에서 1997년 발간된 『마산 시사』 이후의 마산 역사를 정리하여 지역의 소중한 역사로 보존하기 위한 발간 계획을 수립하고 13명으로 마산 시사 편찬 위원회를 조직하였다. 마산 시사 편찬 위원회에서는 시사 편집을 위하여 12명의 편집 위원회를 별도로 구성하였으며 각계 전문 분야 60명으로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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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 신감리 일대에 있는 테뫼식 석축 산성. 마산 신감리 대산산성은 문헌 기록에 나타나지 않는 성으로 고고학 조사는 경남 대학교에서 발간한 『문화 유적 분포 지도』-마산시를 제작하는 과정에서 이루어진 지표 조사가 유일하다. 창원시 고대 성곽들의 성격을 파악하는 글에서 대산산성을 부분적으로 다루었을 뿐이다. 대산산성의 정확한 축조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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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에 마산에 거주했던 일본인들이 1908년 10월부터 발행한 신문. 1899년 개항 이후 마산으로 이주하는 일본인들이 점점 늘어났고 1905년 삼랑진~마산 철도가 개통되면서부터는 급증하여 1906년 9월경에는 마산 일대에 거주하는 일본인이 2,400명에 이를 정도였다. 이에 자신들과 관련된 소식과 정보를 교환할 수 있는 신문의 필요성이 높아졌다. 마산 거주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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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3년 1월 마산 지역에서 최초로 결성된 사회주의 사상 단체. 마산 지역의 사회 운동·노동 운동의 발전을 위해 결성되었다. 1923년 1월 마산 지역에서 사회주의 사상 단체인 마산 신인회가 만들어졌다. 1922년 11월 마산 지역에서 만들어진 사상 단체이고 신인회 구성원이 중심이 되어 1923년 8월에는 혜성사(彗星社)라는 사상 단체를 새로 조직하였다. 신인회는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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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신창동과 홍문동 사이에 있는 1943년에 창원 소하천에 설치된 교량. 창원 소하천은 대곡산[516m]의 동사면부에 위치한 계곡으로 동쪽으로 흘러 마산 합포만에 유입되는 작은 하천이다. 일제 강점기에는 마산천(馬山川)·일화계(日和溪)라 불리기도 했다. 이 창원 소하천에 있는 7개의 다리 중 원래의 교량명이 확인되는 것은 5개로 월견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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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양덕동에 있는 실내 체육관. 마산 실내 체육관은 1979년 12월에 완공되었다. 옛 마산시는 경상남도 내 최신식 체육관을 마산 시내에 건립하여 체육 인구의 저변 확대를 도모한다는 목적 아래 마산 실내 체육관 건립을 추진하였다. 옛 마산시는 1969년 2월 6일에 마산 공설 운동장 뒤편에 마산 시민의 오랜 숙원이던 실내 체육관 기공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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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교방동에 있는 씨름 전용 체육관. 마산 씨름 체육관은 1990년 5월 24일은 건립되었다. 씨름 메카로서 경상남도의 명성을 드높이기 위해 옛 마산 지역에서 건립되었다. 1970년대 중반에 김성률 등을 중심으로 씨름 체육관을 건립하려는 움직임이 있었으나 재정 문제 때문에 구체화되지 못하였다. 그러다가 1986년 초에 옛 마산시가 교방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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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 직후 경상남도 마산 지역에 설립한 체육 단체. 씨름 인구 저변 확대와 도민 체위 향상, 씨름을 통한 범도민적 인화 단결 및 도민 정신 계도에 목적을 두고 설립되었다. 해방 직후 결성되어 1948년 10월 9일 제1회 전국 씨름 대회에 이어 1952년, 1955년, 1959년, 1960년에 씨름 대회 1965년 11월 제2회 천하장사기 쟁탈 전국 장사 씨름 대회를 주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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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마산 지역에서 일제 강점기에 활동했던 무정부주의자. 1925년 김형윤을 중심으로 조한응, 김계홍 등이 조직하였다. 1927년 서울에서 김산이라는 무정부주의자가 내려오면서 시작되었다. 이들은 외국인 선교사나 일제에서 벗어난 자주적인 독립교회 활동을 전개하면서 대중들의 지지를 받았다. 대중의 지지를 확보한 마산의 무정부주의자들은 창원의 무정부주의 단체인 창원 흑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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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에 있는 문화 공간. 마산 아트 센터는 폐교를 리모델링한 재생 개념의 문화 공간으로 창작 스튜디오와 미술관의 기능을 수행하며, 자연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열린 문화 공간이다. 부산과 마산 등지에서 갤러리를 운영하고 있던 김창수 대표가 경직된 도시의 문화공간과는 다른 형태로 자연과 예술이 소통할 수 있는 열려있는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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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마산 상업 회의소와 조선 공진회 마산부 협찬회에서 간행한 마산 안내서. 『마산 안내(馬山 案內)』는 지금은 경상남도 창원시와 통합된 옛 마산시에 대한 안내서로서 일제 강점기인 1915년 마산 상업 회의소(馬山商業會議所)와 조선 공진회 마산부 협찬회(朝鮮 共進會, 馬山府 協贊會)가 공동으로 간행한 ‘안내 책자’이다. 『마산 안내(馬山 案內)』는 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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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에 있는 정려각. 임진왜란 당시 충무공 이순신의 휘하에서 싸우다가 당항포에서 전사한 변연수와 그의 아들 변립, 변립의 전사 소식을 듣고 순절한 그의 처인 안동 김씨의 충·효·열을 기리기 위하여 변씨 문중에서 정려를 세웠다. 1893년(고종 30)에 건립되었는데 심석 송병순이 현판 글씨를 쓰고 비문은 가선대부 사헌부 대사헌을 지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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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에 있는 3·1 운동 때 순국한 애국지사 8명의 묘. 1919년 4월 3일 마산시 진전면·진북면·진동면에서는 일본 제국주의에 항거하는 삼진 의거가 일어났다. 이날 변상태·권태용·변상헌 등은 시위 군중을 규합해 독립 선언식을 거행하였고, 규합된 2,000여 명의 군중은 만세를 부르며 진동면으로 시위 행진을 시작하였다. 이것이 마산 4·3 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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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동성동에 있는 전국 최대 규모의 수산물 어시장. 1760년(영조 36) 조창이 설치[현 제일 은행 마산 지점]되면서 자연 발생적으로 형성되었다. 형성 초기에는 5일장으로 운영되었다. 마산창이 설치된 이후 창원 부사가 조창에 관원과 조군을 배치하고 선창 주변에 마을이 하나 둘 들어서면서 시장[마산장]의 모습을 갖추기 시작했다. 당시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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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동성동·남성동·신포동 2가 일원에 있는 마산 어시장에서 매년 개최되는 지역 축제. 마산 어시장 축제는 가을철 마산의 대표적인 생선인 전어를 비롯하여 각종 수산물들을 기반으로 개최되는 창원시의 대표 축제이다. 창원시의 특산물과 먹거리를 전국에 널리 알려 관광 도시로서의 창원의 이미지를 부각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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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귀찜·미더덕·어시장·오동동 ……. 잘 알려진 마산의 명물들이다. 마산의 명물 중에서 골목을 빼놓을 수 없다. 그런데 사람들은 그걸 제대로 모른다. 통합 창원시가 마산 도심 재생 사업을 하면서 골목을 부쩍 강조하고 있지만 스토리가 약하다. 스토리가 없는 게 아니다. 마산 어시장과 오동동·창동 골목에는 마산의 역사와 정취를 고스란히 전해 주는 테마가 있다. 산업과 상업의 유형별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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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에 위치한 여성이 자신의 능력과 개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는 여성 취업 지원 센터. 마산 여성 인력 개발 센터는 모든 여성이 자신의 능력과 개성을 발휘하여 행복한 삶을 누리도록 지원하고 화합과 소통, 변화와 미래 지향, 사회적 책임, 고객 감동이라는 핵심 가치를 두고 있다. 여성 고용의 질적인 개선과 직업 능력 개발 훈련, 여성 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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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예곡동에 있는 비각(碑閣). 예곡동 효자각(孝子閣)은 조선 후기 이 마을에 살았던 김승락이 집에 화재가 발생하였을 때 시신을 안치한 관을 보호하고 죽었는데 이러한 그의 효행을 기리기 위하여 건립한 비각이다. 1754년(영조 30) 12월 그믐날, 저녁제를 지낼 무렵 갑자기 집에 불이 났다. 불은 곧 바로 빈막(殯幕)으로 옮겨 붙어 빈막에 모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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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 지역에서 개최되는 마산 지역 예술인들의 행사. 마산 예술제는 10월 문화의 달에 경남 창원시 마산 지역 문화 예술 단체들이 참여하여 개최하는 문화 예술 발표회 성격의 축제이다. 1,000여 명의 마산 지역 예술인들의 공연 예술 및 조형 작품을 발표·전시하는 행사이다. 1956년 마산 문화 협의회에서 마산 종합 문화제를 창설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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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3년에 경전선 구간인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용담리에 건립된 철도 터널. 경상도와 전라도를 잇는 경전선 구간 중 마산과 진주를 잇는 진주선은 1923년 12월 1일에 개통된다. 이 노선 중 호계리와 함안군 산인면 사이에 능선이 있어 이를 통과하기 위해 지하에 개설된 터널이다. 마산 용담리 용담 터널은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호계리에서 함안군 산인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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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 용담리와 함안군 산인면 신산리에 걸쳐 있는 포덕산에 있는 테뫼식 석축 산성. 마산 용담리 포덕산성은 창원시와 함안군의 경계에 위치한다. 산성에 대한 고고학 조사는 경남 대학교에서 발간한 『문화 유적 분포 지도』-마산시와 창원 대학교 박물관에서 발간한 『문화 유적 분포 지도』-함안군, 함안군 향토사 연구회에서 발간한 『안라국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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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우산동에 있는 송덕비. 마산 우산동 강씨 송덕비는 조선 시대 칠원 현감(漆原縣監)으로 재직하는 동안 지역민들에게 선정을 펼친 강응환(姜應煥)의 공덕을 기리기 위하여 지역민들이 뜻을 모아 면민 일동의 이름으로 건립한 것이다. 창원시 마산합포구의 우산동 검문소 앞에 위치한다. 1990년 마산~충무 간 국도 확장 공사 중 파손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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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우산동에 있는 비각. 마산 우산동 창렬각은 순흥 안씨의 열행을 기리기 위해 세운 것으로 비각 안에는 ‘열녀 순흥 안연지비(烈女順興安燕之碑)’가 모셔져 있다. 순흥 안씨는 조선 말 옥동리 신정 마을에 살던 가난한 소금 장수의 부인이었다. 어느 날 남편이 뒷산에 나무하러 갔다가 사라지고 돌아오지 않았다. 옆집에 사는 홀아비가 평소 본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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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3·15대로에 있는 우편·금융·우정 담당 기관. 마산 우체국은 마산 지역의 우편·금융·우정 관련 사업이나 업무를 관장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중부 경남 지역에서 우편 제도는 1899년 11월 14일 부산 우편 전신국 마산 출장소를 개국하면서 시작되었고 1900년 6월 1일 마산 우편국으로 개칭되었다. 1930년 2월 24일 마산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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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남동과 창포동 사이에 있는 1943년에 창원 소하천에 설치된 교량. 창원 소하천은 대곡산[516m]의 동사면부에 위치한 계곡으로 동쪽으로 흘러 마산 합포만에 유입되는 작은 하천이다. 일제 강점기에는 마산천(馬山川)·일화계(日和溪)라 불리기도 했다. 이 창원 소하천에 있는 7개의 다리 중 원래의 교량명이 확인되는 것은 5개로 월견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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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5년 ‘을사조약’에 따라 한국의 외교권을 명박탈한 일본이 통상·외교 관련 업무를 담당하도록 마산 지역에 설치한 관청. 1905년 ‘을사조약’을 강요하여 한국의 외교권을 박탈한 제국주의 일본은 같은 해 12월 '통감부급이사청관제(統監府及理事廳官制)'를 공포하여 중앙에 통감부를 설치하는 한편, 각 지역의 일본 영사관은 이사청으로 개편하도록 하였으며, 이듬해 2월 통감부와 이사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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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 인곡리에 있는 테뫼식 석축 산성. 마산 인곡리 인곡산성은 문헌 기록에 나타나지 않는 무명성으로, 산성에 대한 고고학적 조사는 경남 대학교에서 발간한 『문화 유적 분포 지도』를 제작하는 과정에서 이루어진 지표 조사를 제외하고는 전무하다. 다만 통합 창원시의 고대 산성들의 성격을 규명하는 논고에서 인곡산성이 부분적으로 다루어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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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 준비 위원회 마산 지부에서 마산 인민 위원회로 개편된 민간 자치 기구. 1945년 9월 6일 건국 준비 위원회가 조선 인민 공화국으로 개편됨에 따라 1945년 11월까지 각지의 건국 준비 위원회 지방 조직들과 각종의 자생적 조직들이 전환되어 만들어진 전국적 민간 자치 기구로 마산 지역도 건국 준비 위원회 마산 지부에서 1945년 10월 마산 인민 위원회로 개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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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있었던 일제 강점기 일본 신사. 일제가 조선을 무력으로 위압한 것이 경찰과 군대였다면 정신적으로 위압한 것이 바로 신사(神社)였다. 원래 신사는 일본의 토착 신앙을 믿는 사람들이 참배하는 곳이었다. 이 토착 신앙을 신토(神道)라고 하는데, 일본인들의 악령에 대한 두려움과 초자연적인 힘에 대한 참배로부터 생겨났다. 그러므로 신토는 뚜렷한 교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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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1980년대 경상남도의 대표적 번화가였던 창원시 마산합포구 오동동에 위치한 아케이드 상가 시장. 오동동 아케이드는 회원천이 콘크리트로 덮이고 건물이 들어선 1971년부터 상인들이 장사를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1974년 1월에는 자유 시장 개설 허가가 나면서 사단 법인 마산 자유 시장 번영회가 만들어졌다. 부림 시장에 이어 마산에서는 두 번째로 허가받은 시장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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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제국주의의 폭압적인 탄압에 마산의 지식인과 노동자들이 결합하여 혁명적 노동조합을 결성해 노동 운동을 전개하려는 운동. 1930년대에 이르러 일본 제국주의는 대륙 침략 수행을 위해 조선을 병참 기지화하는 과정에서 대중적 노동조합운동은 핵심적 억압 대상이었다. 이전까지 합법적 노동운동, 개량적 노동운동도 금지되었다. 이에 따라 노동운동은 더 이상 확산되지 못하고 점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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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의 정월 세시 풍속. 음력 정월달의 행사로서 줄다리기를 빼놓을 수 없다. 이 마산의 줄다리기는 처음에는 창원 지역에서 행해졌던 것인데 1899년 5월 1일 마산포의 개항으로 창원 감리서(昌原監理署)가 마산 지역에 설치된 이후 1913년 음력 정월 보름날 밤 마산포(馬山浦) 완정(元町)[지금의 남성동(南城洞)]의 매축지(埋築地)에서 처음으로 개최되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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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 중리의 광려천 위에 개설된 경전선 철도 상에 위치한 교량. 경상도와 전라도를 잇는 경전선 중 마산과 진주를 잇는 진주선은 1923년 12월 1일에 개통된다. 이 노선 중에 중리역 근처에는 광려천이 흐르고 있는데 이 하천은 대산[727m]의 북사면부에 흐르는 큰 하천이다. 중리천교는 광려천을 지나기 위한 철도 교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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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에 위치한 마산 지역 관할 치안 행정 기관. 마산 중부 경찰서는 마산 중부 지역 시민의 생명과 신체 및 재산을 보호하고 범죄를 예방하는 치안 유지 활동과 교통 단속 및 교통사고 처리, 자동차 단속 등 공공의 안녕과 질서 유지를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마산 중부 경찰서는 1921년 12월에 마산 경무청으로 운영하다가 194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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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 지산리에 있는 창의탑. 1919년 3월 1일 전국적으로 일제의 폭거에 항거하고 민족의 독립을 염원하는 3·1 운동이 전개되었다. 마산 지역에서는 3월 3일 두척산에서 김용환(金容煥) 등이 모여 만세 운동을 벌일 것을 발기한 이후, 3월에만 여러 차례의 만세 운동이 전개되었다. 이러한 만세 운동은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외곽 지역으로 확산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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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 지산리에 있는 전첩비. 1950년 6·25 전쟁을 일으킨 북한군은 파죽지세로 남하하여 호남 일대와 영남의 동북 지역까지 점령하고, 최후의 거점인 대구와 부산까지 진격해 왔다. 7월 말부터는 낙동강을 사이에 두고 서로가 대치하는 이른바 ‘낙동강 방어선 전투’가 시작되었다. 당시 지금의 창원 지역은 낙동강 전선의 중요 지점으로 8월 초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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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석전동에 있는 지역민의 자활, 자립 기회를 제공하는 센터. 근로 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에게 집중적·체계적인 자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자활 의욕 고취 및 자립 능력 향상을 지원하고 기초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의 자활 촉진에 필요한 사업을 수행하는 핵심 인프라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 2000년 8월 마산 자활 후견 기관으로 지정되었다.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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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0년대 마산 지역에서 결성된 직업별 노동 조합. 1925년 5월 마산 인쇄공 조합이 결성되어 같은 해 11월 부산 인쇄 직공 조합의 총파업에 이어 다음 해 3월에 총파업을 벌였다. 인쇄 직공들의 쟁의는 활발하였으며 상호 부조에도 적극적이어서 1926년 3월에는 이 시기 각지에서 전개된 인쇄 직공들의 연속 파업 투쟁을 기반으로 전조선 인쇄 직공 총연맹이 결성되었다. 192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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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에 일본인 기생집 주인의 학대에 저항한 기생들의 동맹 휴업 일제 강점기의 기생은 식민지라는 통치 제도와 근대 자본주의에 노출됨으로서 새로운 환경에 처하게 된다. 조선 시대까지 예악을 담당하고 사대부가의 여흥을 주도하였던 기생은 신분 해체라는 시대 상황 속에서도 전통 가무악을 전승하는 역할을 수행하지만, 식민지 공창 정책의 대상자였던 창기와 비슷하게 통제되었다. 이처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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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7년 경상남도 창원 지역에서 전국 최초로 결성된 지역 노동단체. 1987년 7·8월 노동자 투쟁 이후 9월부터 밀어닥친 공권력의 탄압 앞에서 단위노조 투쟁의 한계를 절감한 마산·창원 지역 노동자들은 지역 연대 기구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절감하였다. 7·8월 노동자대투쟁 이전부터 활동해 온 (주)통일을 비롯한 10여 개 사업장 노동자들은 가톨릭 노동문제상담소, YMCA, JO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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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상남동에 있는 한국여성노동자회 산하 마산·창원 지부. 1987년 3월 서울을 기점으로 수출자유지역과 공단, 저소득층 지역을 중심으로 지역여성노동자회가 결성되었다. 한국여성노동자회는 서울, 인천, 부천, 수원, 광주, 부산, 대구 등 전국적으로 총 10개 지회로 구성된 여성노동단체의 전국 조직으로, 마산창원여성노동자회는 서울여성노동자회, 인천여성노동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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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도계동에 있는 환경운동연합 산하 마산·창원·진해 지부. 마산창원진해환경연합은 생명·평화·참여를 중심 가치로 삼아 지구촌 모든 사람들과 힘을 합쳐 우리와 미래 세대를 위한 지속 가능한 세상을 만들어 나감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1991년 마산공해추방 시민운동협의회로 창립되었다. 1993년 4월 마산창원환경연합으로 재창립되었고, 2008년 마산창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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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 지역의 분리 되어 있는 여러 청년 단체들이 마산 청년 연합회에서 발전적 해소로 결성된 단체. 조선 청년 운동의 방향 전환기를 맞아 같은 사상과 정신 아래 여러 개의 청년 단체의 분리 되어 있을 필요가 없다는 인식하에 마산 청년 동맹이 결성되었다. 마산 청년 연합회는 정우회 선언 이후 민족 운동의 전국적인 방향 전환기를 맞아 1927년 4월[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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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 지역에서 일본 제국주의의 탄압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4개 단체가 연합하여 만든 단체. 일제하 사회 운동의 발전에 따른 결과로서 신간회 마산 지회 이외에도 일제의 탄압에 효율적인 대처를 위해 마산 지역 각종 청년 단체들이 연합하여 결성하였다. 1925년 9월 26일 마산 수양 청년회의 발기로 마산 청년회, 어시장 공조 청년회, 형평 청년회의 4개 단체가 연합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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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 지역에서 ‘문화 운동’의 구심적인 역할을 한 청년과 노·장년층, 민족주의자와 친일적인 인물이 섞여 다양한 성격을 가진 단체. 마산 청년단에서는 마산 지역에 운동장이 없는 것을 유감으로 생각해 김지철(金知喆), 이윤재(李允宰), 손문기(孫汶岐), 김인숙(金仁淑), 김재○(金宰○), 박성우(朴成宇) 등이 발기하여 1920년 9월 8일 오후 3시 마산 원(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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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에서 생산·판매되었던 청주. 청주(淸酒)는 쌀과 누룩으로 빚은 우리나라의 전통주이다. 하지만 현재 약주라는 이름으로 일본식 청주를 청주라고 부르고 있는 실정이다. 일제 강점기 때 산업화된 양조 기술이 유입되고 주세법이 제정되면서 일본인 주도로 주류업이 본격적으로 자리 잡기 시작하며 일본식 청주가 일반화되었다. 마산 청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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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 체육회의 기관지. 1964년 7월 16일에 마산 체육의 발전을 위하여 마산시 체육회의 기관지 형태로 『마산 체육보』를 창간하였다. 1964년 7월 16일에 마산시 체육회 회장 최병한에 의해 창간된 기관지이다. 마산 체육계의 동향, 각 산하 단체의 우수 선수 소개, 8·15 기념 전 마산 종합 체육 대회, 도민 체전, 전국 체전 관련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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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의 체육 단체 마산의 각급 아마추어 체육 경기 단체를 총괄하여 이를 대표하여 시민의 체육 향상과 운동 정신의 앙양을 도모하고 건전하고 유능한 시민을 배양함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마산에 근대적인 체육 단체에 대한 기록은 1922년 8월 26일 마산에서 활동하는 여러 체육 단체들을 통일하고, 체육 활동을 장려하기 위하여 마산 체육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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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평화동과 대외동 사이에 있는 1900년경 창원 소하천에 설치된 교량. 창원 소하천은 대곡산[516m]의 동사면부에 위치한 계곡으로 동쪽으로 흘러 마산 합포만에 유입되는 작은 하천이다. 일제 강점기에는 마산천(馬山川)·일화계(日和溪)라 불리기도 했다. 이 창원 소하천에 있는 7개의 다리 중 원래의 교량명이 확인되는 것은 5개로 월견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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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의 창원 소하천 좌우에 있는 호안 석축. 창원 소하천은 대곡산[516m]의 동사면부에 위치한 계곡으로 동쪽으로 흘러 마산 합포만에 유입되는 작은 하천이다. 일제 강점기에는 마산천(馬山川)·일화계(日和溪)라 불리기도 했다. 일본인들이 신마산으로 이주하면서 창원 소하천을 정비하며 석축을 쌓은 것으로 추정된다. 마산 평화동 창원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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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6년 마산부 행정(幸町)[현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서성동]에 거주하던 일본인 스와 시로우[諏方史郞]가 직접 자료를 모아 펴낸 마산부에 관한 종합 안내서. 스와 시로우는 1906년에 마산에 와서 터를 잡은 사람으로, 마산에 정주하기로 하고 마산을 비롯한 경상남도 지역의 역사를 연구하고 자료를 수집하며 『마산 항지(馬山港誌)』의 발간을 준비했다. 그러던 중 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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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현동 일대에 있는 테뫼식 석축 산성. 마산 현동 당마산성은 문헌 기록에 나타나지 않는 성으로 산성에 대한 고고학 조사는 경남 대학교에서 『문화 유적 분포 지도』를 제작하는 과정에서 이루어진 지표 조사가 유일하다. 다만 창원시에 소재한 고대 성곽들의 성격을 파악하는 글에서 당마산성을 부분적으로 다루었을 뿐이다. 현재 당마산성에는 잡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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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현동에 위치한 복합 유적.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현동 옥동 마을에 있다. 마산 현동 유적은 마산-충무 간 국도 4차선 확장 공사 구간에 포함되어 창원 대학교 박물관에서 1989년 5월 24일부터 1989년 9월 30일까지 130여 일간 발굴 조사를 실시하였다. 발굴 조사 결과 모두 5개 구역으로 구분되는 복합 유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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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시 초등학교 발전을 후원하기 위해 조직된 교육 후원회. 구성원들은 마산 시내 각 초등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마산시 교육장이 수여하는 ‘모범 어머니상’을 수상한 자들로, 교육청 산하의 여성 단체이다. 초등 교육의 열악한 교육 환경과 문화 시설을 개선·보완하기 위해 봉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1967년 5월 8일 마산시 현모회가 창설되고 이윤숙이 회장에 취임하였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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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9년 『남선 일보(南鮮日報)』의 편집국장이었던 다카스 메코우[高須瑪公]와 기자 나카타 준[長田純]이 마산에 관해 편술한 책. 『마산 현세록(馬山現勢錄)』은 일제의 통치가 어느 정도 안정기에 들어선 1929년에 간행된 것으로, 마산포 개항 30주년을 기념하고 그간 일제의 통치를 통해 드러난 근대 도시로서의 마산의 발전상과 미래에의 매진을 내외에 알리기 위해 발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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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마산 호신 학교에서 일어난 항일 학생 운동. 일제는 1905년 3월에 사학 취제법을 공포하여 한국인을 가르치는 모든 사립학교에 이 법을 적용했다. 그 취제 내용은 역사 지리 과목의 폐지, 성경 과목의 폐지, 각급 학교 교원의 국어[일어] 통달, 고등 보통학교 규칙의 준용 등으로 우리나라 사학의 대부분인 종교계 학교를 탄압하고 황국 신민화 교육을 강요했다.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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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 마산회원구 회원동에 있는 시립 도서관. 마산 회원 도서관은 마산회원구에 있는 대표 도서관으로 수준 높은 자료를 수집·축적하여 시민에게 신속하게 제공함으로써 지식 정보 접근성 제고에 이바지하고 다양한 독서 문화 및 평생 교육 사업을 통해 시민의 다양한 정보 문화 욕구 충족에 부응하기 위하여 설립하였다. 1994년 12월 31일 건물 준공 및 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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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양덕동에 위치한 기독교 성향의 사회 봉사 단체. 마산 YMCA는 인간과 세계를 구원하고 미래에 대한 희망을 주고자 하는 목적 의식을 가진 선교 운동 단체이며 YMCA 단체의 확대를 위해 설립되었다. 1946년 5월 18일 마산 서성동 40번지에 마산 YMCA가 창립되고, 1969년 5월에 경남 대학교 YMCA가 동아리 형식으로 창립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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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마산과 진해 지역의 공공 기관 및 산업 등 전반적 현황을 담아 편찬한 단행본. 『마산과 진해만』이 발간된 1911년은 1899년 개항으로 일본인들이 마산에 이주하기 시작한지 12년이 되던 해이자 오랫동안 치밀하게 추진했던 식민 군사 도시 진해의 건설 공사를 착공한지 1년 되는 해로 마산과 진해가 일본인들이 지배하는 도시로 변화하던 시기였다. 이런 상황에서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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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북면에 속하는 법정리. 마산리는 ‘마산(馬山)’에서 유래된 지명으로 ‘마산’의 ‘마(馬)’는 중심을 뜻하는 ‘’을, ‘산(山)’은 산을 뜻하는 ‘뫼’를 표기하기 위한 차자(借字)일 것으로 생각된다. ‘마(馬)’의 옛 훈이 ‘’이고, ‘산(山)’의 훈이 ‘뫼’이기 때문에 그와 같이 차자되었을 것이다. 그러므로 ‘마산’은 중심이 되는 ‘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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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와 마산시 사이의 바다가 육지쪽으로 파고들어와 있는 지형. 마산(馬山)이란 지명이 처음으로 문헌에 등장하는 것은 『경상도지리지』로, 마산포(馬山浦)라는 이름으로 등장한다.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여지도서(輿地圖書)』·『경상도읍지(慶尙道邑誌)』 등 중요 문헌에도 빠짐없이 나오지만 조선시대 당시 마산포는 창원도호부 서쪽 20리에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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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년부터 해방 전까지 경상남도 창원 지역에 설치된 행정 구역. 조선 시대의 마산은 창원부 혹은 창원군에 속한 작은 포구에 불과했다. 1760년(영조 36)에 마산포에 조창(漕倉)이 설치되고 세곡(稅穀) 운송에 따른 상품 유통량이 늘어나면서 마산포는 동래의 부산포(釜山浦), 김해의 칠성포(七星浦)와 더불어 경상도의 유력한 포구로 부상하기 시작하였다. 19세기에 들어와서는 함경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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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마산부(馬山府)의 ‘부세(府勢)’에 대한 통계 자료. 『마산부 세 일람』은 일제에 의한 강제 합방 이후 펴낸 마산부에 관한 공식적인 편찬물로, 마산 사회의 거의 모든 방면에 대한 통계를 싣고 있다. 마산부가 이 책을 발행한 것은 당시 천혜의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근대도시로 발전하고 있던 마산부의 미래를 위해 마산의 산업, 교육, 교통, 운수, 기타 현상을 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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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 지역에 광범위하게 분포하는 화강암의 하나. 경상분지(慶尙盆地) 내에는 최후기 화강암이 창원 및 마산 지역뿐 아니라 부산, 양산, 경주 지역 등지에 널리 분포한다. 마산암은 경상층을 관입하는 석영, 반암으로 반정(班晶)으로는 누대구조를 보이는 사장석과 석영, 드물게는 정장석을 함유하며, 석기는 징화강(徵花崗) 조직 내지 직문상 조직을 보이는 암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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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의 공동 우물.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는 예전부터 물맛이 좋기로 유명하다. 이 글은 마산의 물맛과 술맛 그리고 사람의 성정과 관련된 글이며 마산의 이름난 공동 우물 장소가 명기되어 있다. 마산은 옛날부터 산수가 좋아 술맛을 가로되 제호미(醍醐味)라는 정평이 있다. 이것은 오로지 양조장 경영주의 인격에 달려 있다 할 수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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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의 공중목욕탕에 얽힌 일화. 1940년대 인구 2만 명이 넘지 못한 신구 마산 지역에는 공중목욕탕이 성업하였다. 대표적으로 신마산 일본인 거주지의 불노탕(不老湯), 앵탕(櫻湯), 구마산의 상반탕(常盤湯), 명호탕(鳴戶湯)이 있었으며, 오동동에 조선인이 경영하던 곳이 있었다. 1960년대에는 오처탕, 오동동 입구 오동탕, 그리고 청락탕 자리에 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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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와 마산회원구의 민간 신앙. 기도터란 무당이나 일반인들이 바위, 나무, 돌탑, 동굴, 미륵불, 암자터, 약수터, 강가, 바닷가, 신당, 사찰, 굿당 등지에서 신에게 기도를 드리는 장소를 말하며, 굿당이란 굿을 행하는 집이란 의미이다. 예전에는 각 가정에서 행해졌지만, 산업화로 인해 주거 공간이 밀집되고 아파트 거주자가 많아짐으로써 도회지 인근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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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경상남도 창원시의 미녀 선발 대회 전신인 미녀 기생 선발 대회에 얽힌 일화. 1917년 초여름 지방 신문인 일문(日文) 남선일보사 주최로 마산 지역에 있는 현역 예기(藝妓) 인기투표 대회가 있었다. 이 대회는 투표로 결정하는 것으로 투표 용지는 관제엽서로 1인 1매로 제한하였다. 처음 발표에는 신마산에 있는 망월루(望月樓), 탄월(呑月) 등의 일본인 예기들이 후보자였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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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 지역을 중심으로 1960년에 활동한 ‘한국 영세 중립화 통일추진 위원회’의 통일 운동. 1960년 마산에는 기존의 통일 방식과는 사뭇 다른 ‘영세 중립화 통일’을 주장하는 단체가 등장했다. 4·19 혁명으로 이승만 정권이 붕괴한 이후 김문갑을 위원장으로 하여 발족된 ‘한국 영세 중립화 통일 추진 위원회[약칭 중립 위원회]’가 그것이다.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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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 지역에서 1960년 이후 일어난 혁신 운동. 마산은 1948년 정부 수립 직후부터 ‘야당 도시’라 불릴 정도로 혁신 세력에 대한 지지가 높은 지역이었다. 1952년 8월 5일 치러진 제2대 대통령 선거에서 마산의 유권자들은 진보 개혁의 기치를 들고 출마한 조봉암 후보에게 1만 1262명이 표를 몰아줬다. 당시 마산의 유효 투표자 수는 3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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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0년대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형성된 경상도의 최대 장시. 『만기요람』에는 마산장을 경상도의 최대 장시(場市)로 기록했다. 1899년에 마산포가 개항장으로 지정되자 기존 시가지[舊馬山] 남쪽 신마산(新馬山) 지역에 각국의 영사관 부지와 공동 조계(租界) 등이 들어서 도시가 급속히 확장되기 시작했다. 1905년 을사조약 체결 후 창원 감리서가 폐지되고 마산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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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산호동 일대에 있었던 조창. 마산창은 마산 지역에 조선 시대 때 설치된 조창이다. 석두창과 같은 기능을 하였던 것으로 보이며 석두창이 있었던 자리에 존재했을 가능성이 높다. 마산창이라는 이름은 “도내(道內)의 공부(貢賦)는 각각 가까운 곳에 따라, 김해(金海)의 불암창(佛巖倉), 창원(昌原)의 마산창(馬山倉), 사천(泗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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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북면의 백월산 서쪽 사면에서 발원하여 마산리(馬山里) 앞을 흐르는 소규모 하천. 마산천은 높이 428m의 백월산 서쪽 사면에서 발원하여 북서 방향으로 흐르면서 마산리 앞을 통과하여 마산교 부근에서 신천천에 합류한다. 이 신천천은 북류하다가 본포나루 부근에서 낙동강에 유입된다. 마산리 앞을 흐르는 하천이라고 하여 마산천으로 이름이 붙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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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9년 창원의 마산포를 외국인에게 개방하여 거주와 무역 등을 가능하게 한 사건. 1876년 일본과 수호 조규를 체결하고, 1880년대에 들어와 미국, 영국, 독일, 이탈리아, 러시아, 프랑스 등과 잇따라 수호 통상 조약을 체결하면서 한국은 오랫동안 닫혀 있던 문호를 열게 된다. 문호의 개방은 1876년 동래의 부산포, 1880년 덕원의 원산포, 1883년 인천의 제물포 등의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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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마산 지역의 정기 장시인 마산포 구강장을 일본인 거류지로 옮기려는 일본 영사관과 일본 상인들의 시도를 막아내어 한국 상인들의 상권을 지킨 운동. 1899년 마산포 개항 당시 일본 상인들은 몇 사람 되지 않은데다가 자본도 영세하여 대부분 단순 잡화상 정도에 지나지 않았다. 그러나 마산으로 이주하는 일본인들이 늘어나면서 일본 영사관은 일본 상인들의 상권 확대를 돕기 위해 전통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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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일제가 외교부와 해군성 등의 주도 하에 마산만 지역에 대한 정세를 조사·보고한 극비 문서를 모은 문서철. 1899년 조선은 마산포를 비롯해 세 곳에 개항장을 설치하였다. 이를 전후하여 일본은 러시아와 개항장으로 지정된 마산 일대, 즉 마산포를 차지하기 위해 치열한 각축을 벌였다. 이곳은 러시아의 입장에서는 일본을 직접 겨냥할 수 있는 천혜의 요항이었던 반면, 일본의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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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본격적으로 항포구의 역할을 수행한 마산포에 개설된 장시(場市). 마산포(馬山浦)는 고려 초기부터 전국 12조창(漕倉)의 하나인 석두창(石頭倉)이 설치되어 조세의 해상 운송을 담당하였으나 왜구의 침탈과 조운(漕運)의 중단으로 역할이 쇠퇴하였다. 그 후 항포구로서의 기능은 조선 후기인 1760년(영조 36) 경상도의 세곡을 운송하기 위한 조창이 마산에 설치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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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군용 철도로 사용하기 위해 1905년에 완공한 삼랑진에서 마산포를 잇는 철도 노선. 일본은 1904년 2월 대규모의 군대를 한반도에 진주시켜 주요 지역을 사실상 강점한 상태에서 뤼순[旅順]항을 기습 공격함으로써 러일전쟁을 일으켰다. 이어 한국 정부를 강압하여 ‘한일 의정서’를 체결하였는데, 그 주요 내용은 한국을 일본의 동맹국과 같은 지위로 만드는 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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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에 속하는 행정 구역. 마산은 고사에 의하면 삼한 시대에는 변한의 일부라는 설이 있으나 삼한에 속했다는 기록은 찾아볼 수 없다. 신라 35대 경덕왕 이전에는 마산항을 골포(骨浦), 마산을 골포현(骨浦縣)이라 불러 골포현(屈自郡)에 영속시켰는데 골포현 당시의 성지는 지금도 시내 환주산[추산동 정수장 부근]에 그 유적이 남아 있다. 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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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중앙동에 있는 중앙동의 행정을 관할하는 기관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를 구성하고 있는 구산면·진동면·진북면·진전면 등 4개면과 현동·가포동·월영동·문화동·반월동·중앙동·완월동·자산동·동서동·성호동·교방동·노산동·오동동·합포동·산호동 등 15개 동 중 중앙동의 행정 사무를 맡아보는 기관이다. 중앙동 주민 센터는 행정의 능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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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에 속하는 행정 구역. 마산회원구는 2010년 7월 1일 마산시·창원시·진해시가 통합하여 신설되었으며, 행정 구역은 1읍 12동 71리 256통 2,141반으로 구성되어 있다. 회원구의 ‘회원(會原)’은 회원현에서 연유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한다. ‘회원’은 회원현의 원과 의창현의 별호였던 회산(會山)의 회가 합성되어 생겨난 지명으로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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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 진해구 지역에 전해 내려오는 설화. 『얼』[진해 문화원, 1983]에 수록되어 있다. 진해(鎭海)에서 마산(馬山)으로 가려면 마진(馬鎭) 터널을 지나야 하는데 이 터널이 있는 고개를 마야령 또는 매락(梅落)재라고 하였다. 이 ‘매락(梅落)’이란 말은 이지방의 방언으로 잔인하다는 말인데 여기에 얽힌 전설은 이러하다. 남매가 어느 날 이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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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 중리 마재 고개에서 발원하여 호계리에서 광려천으로 합류하는 하천.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 중리와 마산회원구 두척동 사이에 있는 마재 고개 부근에서 발원하므로 마재천이라 이름 하였다. 마재 고개는 무학산(舞鶴山)[761.1m] 기슭에 있는데, 무학산의 원래 이름은 두척산(斗尺山)이다. ‘두척’이란 쌀을 재는 말통을 뜻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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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귀산동과 마산시 가포동을 잇는 다리. 2004년 4월 민자사업자인 (주)마창대교에 의해 착공하였으며, 2008년 6월 24일 준공식을 가지고 2008년 7월 1일 정식으로 개통하였다. 마창 대교는 마산만을 상징하는 랜드마크로서 관광자원 역할을 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기여하고, 마산·창원 시내의 교통량 분산과 더불어 연간 400억 원 가량의 물류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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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마산과 창원 지역에 산재해 있는 사회단체 간 연락을 목적으로 설립한 단체. 1928년 신년 경상남도 마산과 창원의 각 사회단체 신년 간담회 석상에서 두 지역에 산재해 있는 마창 사회 단체의 연락을 위해 상설기관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1928년 1월 4일 마산에서 준비위원회를 개최하였다. 1928년 1월 31일 창원읍 청년회관에서 창립대회 및 집행위원회를 개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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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마산, 창원, 진해 지역의 시민 단체. 통합 창원시, 즉 마산, 창원, 진해 지역의 대표적인 시민 단체로서 각종 지역 현안에 대한 감시, 비판, 대안 제시를 활발하게 전개해오며 지역의 참여 민주주의 실천에 앞장서고 있는 대표적인 NGO이다. 1998년 9월 23일 당시의 마산, 창원 지역 여러 시민 단체 협의체인 ‘정의로운 사회를 위한 마창 시민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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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마산합포구 현동과 월영동의 경계에 있는 공원. 무질서하게 훼손된 전답을 친환경적인 공원으로 조성하여 시민들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매년 시행되는 민속 축제인 만날제 행사장 조성을 위해 건립하였다. 2005년 12월 22일 실시 계획 인가 고시를 시작으로 약 77억을 소요하여 2007년 만날 근린공원을 준공하였다. 이어 운동 시설이 부족하여 2010년 9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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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현동과 월영동의 경계와 내서면 감천곡으로 통하는 고개에 얽힌 이야기.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영동 산160번지 예곡동과 월영동의 경계에 내서면 감천곡으로 통하는 고갯길을 ‘만날 고개’라 하는데 차량이 없었던 시절에는 이 고개로 오가는 사람이 많았다. ‘만날 고개’로 부르게 된 사연을 간직한 고개로 실제로 음력 8월 열 이렛날 추석 이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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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명곡동에 있는 명곡동의 행정을 관할하는 기관.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를 구성하고 있는 1개 읍인 동읍, 2개면인 북면·대산면, 5개 동인 의창동·팔룡동·명곡동·봉림동·용지동 중 명곡동의 행정 사무를 맡아보는 기관이다. 명곡동 주민 센터는 행정의 능률과 주민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하여 주민 등록 업무, 민원서류 발급 업무, 리·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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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창원시 마산합포구 출신의 사업가·민족 운동가. 명도석(明道奭)[1885~1954]은 어시장 객주 출신으로 1907년 암울한 조국의 현실에 깊은 우려를 나타내며 후진의 양성을 통해 민족의 운명을 개척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옥기환, 구성전 등과 함께 마산 노동 야학을 운영하여 교육을 통해 민족의식을 높이는데 힘썼다. 학교생활을 계기로 김철두·이형재·김용환·김명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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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감마을 입구에서 달천계곡 방면으로 400m 즈음 가면 3층으로 지어진 하얀색 건물이 한눈에 들어올 것이다. 건물 앞에는 붉은색으로 적힌 우리이웃이라는 간판이 세워져 있는데 이곳이 우리이웃한우식당(북면 외감리 431-2번지)이다. 우리이웃한우식당의 주인인 김혜숙(48세) 씨는 고향이 전라남도 목포다. 고향을 떠나 이곳에서 음식점을 열기까지 숱한 사연을 간직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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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 지역에서 인간의 육체를 표현 매체로 삼아 사상·감정·감각·정서 등을 율동적으로 표출하는 행위. 창원 지역은 시정을 전개한 이후 중학교와 고등학교가 하나둘 신설되었다. 이와 함께 중등학교 무용 교사들이 창원시에 이주해 오면서 무용인들의 모임이 최초로 결성되었고, 이 후 도시가 발달하면서 무용도 함께 발전하였다. 1. 1980~1990년대 198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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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에 있는 산. 무학산은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와 마산회원구에 걸쳐 있는 산이다. 남쪽으로 대곡산으로 이어지는 산줄기가 서쪽으로 꺾이면서 대산, 광려산, 봉화산 등으로 이어진다. 진해만에 산자락을 적시면서 마산 일원의 뒤편을 병풍처럼 막아선 무학산은 창원 시민에게 사랑 받는 산이다. ‘무학산(舞鶴山)’의 지명은 산세가 마치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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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마산에서 활동한 예술가. 문신(文信)[1923~1995]은 일본 큐슈 사가현[佐賀縣] 다케오[武雄]에서 태어나 마산에서 유년 시절을 보냈다. 어려서부터 미술에 재능이 남달랐던 문신은 16세 때 일본 유학생이었던 친구 서두환과의 대화 중 일본 행을 결심하고 친구의 주선으로 당시 일본 중학생의 교복을 구해 입고 연락선을 타고 밀항하였다. 그곳에서 동경미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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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에서 시작하여 조각가로 예술의 전성기를 누렸던 문신(Moon Shin)[1923~1995]은 프랑스라는 낯선 땅에서 긴 고독과 싸우며 예술가의 끈질긴 열정과 집념으로 독창적인 예술 세계를 이룩하였다. 그는 한국 모더니즘 회화의 선두 주자로서 한국 화단에서 화가로서 활발히 활동하였으며, 프랑스로 건너간 이후 흑단·주목 등의 단단하고 강한 재료를 갈고 닦아 만든 특유의 생명감 넘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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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상남동에 있는 대한 예수교 장로회[통합] 소속 교회. 문창 교회는 마산 지역 최초의 교회이자 영향력 있는 교회로서 마산에서 시작된 두 교회가 합동하여 오늘의 문창 교회가 되었다. 마산 지역 기독교 문화 운동, 사회 문화 운동에 지대한 영향을 끼첬다.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 지역의 기독교 복음 전파를 위해 설립되었다. 즉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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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에서 삶의 가치 있는 경험에 작가의 상상력을 더하여 언어로 표현한 예술. 창원 문학의 시작과 생성, 발전은 창원의 본류와 다름없는 마산 문학의 역사와 맥을 같이 한다. 창원·마산·진해 지역의 문학인들은 1945년 광복 이후 억압되었던 창작의 굴레를 벗고 자유로운 문화 창조의 길을 열었다. 광복 이후 이 지역 문화인들은 마산 문화 동맹을 조직하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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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에서 음악·미술·연극·영화 등의 분야에서 이루어지는 활동. 1980년 창원이 시로 승격되기 전까지 창원 지역 예술은 100여 년 전 개항한 마산시와 동일 생활권에 놓여 있어 모두 마산 예술로 설명되었다. 또한 1974년부터 국책 사업으로 추진된 기계 공업 단지 건설이라는 대명제 앞에 공장 용지 조성, 공장 유치와 건설, 배후 도시 건설 등으로 주민을 이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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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문화동에 있는 문화동의 행정을 관할하는 기관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를 구성하고 있는 구산면·진동면·진북면·진전면 등 4개면과 현동·가포동·월영동·문화동·반월동·중앙동·완월동·자산동·동서동·성호동·교방동·노산동·오동동·합포동·산호동 등 15개 동 중 문화동의 행정 사무를 맡아보는 기관이다. 문화동 주민 센터는 행정의 능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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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은 일제 강점기 때부터 주조(酒槽) 양조업으로 유명했는데, 1937년 마산부에서 만든 관광 홍보용 리플렛 ‘관광 마산’의 표지에서도 알 수 있다. 여기에는 마산을 둘러싸고 있는 무학산과 벚꽃, 마산 앞바다, 돝섬, 마산만의 배들이 그려져 있다. 일제 강점기 마산에서 거주했으며 『마산 항지(馬山港誌)』[1926]를 저술한 추방사랑(諏方史郞)은 다음과 같은 시를 통해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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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만의 특산물인 미더덕을 주재료로 한 찜 요리. 마산의 특산물로 이름난 것 중 하나는 미더덕이다. 독특한 향과 씹히는 맛이 일품인 미더덕은 산에서 나는 더덕을 닮아 물에서 나는 더덕이라 하여 미더덕이란 이름이 붙었다.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미더덕은 8종이 있는데, 마산에서는 주름 미더덕과 오만둥이가 많이 서식한다. 미더덕은 세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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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은 들에 일렁이는 곡식들은 지난 여름 농부의 땀방울을 떠올리게 한다. 6월이었던가? 한 아주머니가 긴 논배미에 매달려 두렁을 치고 있던 것이. 마을 뒤편은 큰 산이 병풍처럼 드리워져 있고, 산맥은 남으로 북으로 달려서 마산과 함안에 잇닿아 있다. 산은 창원의 주산 천주산이다. 그 앞으로 넓은 들이 그림처럼 펼쳐져 있다. 이곳이 외감(外甘)들이다. 아름다운 자연에는 인물이 깃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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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감마을 새터에는 달천정(達川亭)이 있다. 달천정은 기와를 얹은 우진각 지붕에 정면 4칸 측면 1.5칸의 목조건물로, 미수(眉叟) 허목(許穆) 선생의 위패가 모셔져 있다. 이곳에서는 해마다 음력 4월 5일이 되면 어김없이 큰 제례가 올려진다. 미수 선생을 기리는 채례(菜禮)이다. 때에 맞추어 고을의 선비들이 모이는데 많을 때는 백여 명에 가깝다. 제례에 참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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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에서 이루어지는 일정한 공간을 차지하여 눈으로 볼 수 있는 미를 표현한 예술로서 지역 특성을 강화시킬 수 있는 활동. 창원, 마산, 진해의 미술을 개관하여 보면, 가야계의 미술 공예를 생성 원류로 하여 일제 강점기 동경 유학생들의 활동에서 현대적 미술의 여명기를 맞는다. 이후 창원 문화제 형성기를 거쳐 창원시 승격 이후 통합 창원시가 출범한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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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 개시 이후에 경상남도 창원 지역에서 일어난 민간인 학살 사건. 해방 이후 발발한 한국전쟁을 전후로 한반도에서는 다양한 형태의 민간인 학살이 자행되었다. 학살을 자행한 주체는 남한 측의 경우 주로 미군, 국방군, 경찰 등이었으며 북한 측의 경우 인민군, 빨치산, 지방의 좌익세력 등이었다. 그 중 대표적인 사례로는 한국전쟁 초기 남한 측 정부의 방침에 의해 군·경찰이 전국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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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후 민주주의를 쟁취하기 위해 경상남도 창원·마산 지역을 중심으로 전개된 민주화 운동. 민주화 운동이란 3·15 의거, 4·19 혁명, 부마 항쟁, 6·10 항쟁 등 1948년 8월 15일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후 헌법에 보장된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한 권위주의적 통치에 항거하여 국민의 자유와 권리를 회복·신장시킨 활동으로 대통령령이 정하는 활동을 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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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 지역에서 육지 이외에 짠물이 괴어 하나로 이어진 넓고 큰 부분. 창원시는 마산, 진해 지역과 통합되면서 가장 긴 해안선을 가지고 있는 지역 중 한 곳이 되었다. 2011년 기준 창원시의 해안선은 321.14㎞이다. 이는 제주도의 해안선보다도 약 17㎞ 더 길다. 창원의 해안선 중 마산 합포구의 해안선이 173.76㎞로 가장 길고, 진해구가 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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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로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경상남도 창원 지역의 대외 교역과 문화 교류. 경상남도 창원시·마산시·진해시가 2010년 7월 1일부터 하나의 도시로 통합되어 창원시가 되었다. 행정 구역 변천에 따라 통합과 분리 과정을 거듭해 왔지만 동일한 문화권에 속하는 지역이다. 역사 발전 과정으로 볼 때 창원 지역은 바다와 강을 통한 교역과 문화 교류로 성장을 거듭해 왔다. 고대의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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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교마을은 마산항으로 드나드는 각종 크고 작은 선박들을 볼 수 있는 마산항의 아가리에 해당한다. 현재 창원공단에서 생산되는 각종 상품의 대부분도 이곳을 거쳐 전 세계로 수출되는 등 물류 이동의 관문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런데 이 바닷길이 일제강점기에는 황포돛배의 뱃길이었음을 기억하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 흔히 석교마을 사람들은 황포돛배를 ‘장배’라고도 불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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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마산 출신의 독립운동가. 박노일(朴魯一)[1894~1963]은 1919년 3월 19일 경남 함안 장날 대한 독립 만세운동을 주도하였다. 함안 장날의 만세 운동은 조한휘, 한종순, 이찬영, 조병흠, 박건영, 강기수, 한관렬 등이 계획하고 대산면(代山面)의 한문 교사인 안지호와 연락하여 3월 19일 함안 장날에 거사를 도모하기로 하였다. 이때 그도 이 계획에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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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마산 지역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여성 정치가. 박순천(朴順天)[1898~1983]은 부산 동래 여자 고등학교 전신인 부산진 일신 여학교를 졸업하고 마산(馬山) 최초의 여학교인 의신 여학교(義信女學校) 교사로 부임하였다. 1919년 2월 이갑성을 만나 3월에 대한 독립 만세 운동의 거사가 있을 것임을 전해 듣고 마산의 만세 운동에 참가할 것을 결심하였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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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마산 지역에서 활동한 기업가. 박용포(朴容甫)[1912~2004]는 1931년 진주 농림 고등학교 졸업 후 8·15 해방이 되자 1945년 마산에 와서 마산 금업, 마산 섬유를 설립하였다. 아주 모직 사장[1950~1958], 신창 모직 사장[1959], 유성 모직 사장[1960], 유성 모직(裕城毛織) 회장[1976]을 지냈다. 섬유 산업 경영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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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마산에서 활동한 시인. 박재호(朴載護)[1927~1985]는 경상남도 밀양시에서 태어났다. 1945년 경상북도 김천의 김천 중학을 졸업하고 1947년 서울 대학교 문리대 철학과를 중퇴했다. 1955년 『문학예술』지에 「작은 고동」이 조지훈, 이한직, 박남수의 추천을 받아 등단하였다. 그리고 1959년에 『사상계』에 신인으로 작품이 당선되었다. 이때는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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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합포동에 있는 들판. 창원시 마산합포구 합포동 산호 정수장 북서쪽 일대의 들판으로 지금은 주택지로 개발되어 옛 모습은 남아있지 않다. ‘반내들’이라는 지명에 관련된 자료는 알려져 있지 않다. 반내들 북쪽으로 용마산[고도 85m]이 자리 잡고 있어 도심 속 공원이라 불릴 만큼 나지막한 산으로 도시 중심지에 위치해 있다.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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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반송동에 있는 반송동의 행정을 관할하는 기관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를 구성하고 있는 반송동·중앙동·상남동·사파동·가음정동·성주동·웅남동 7개 동 중에서 반송동의 행정 사무를 맡아보는 기관이다. 반송동주민센터는 행정의 능률과 주민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하여 주민 등록 업무, 민원서류 발급 업무, 리·통·반 조직 운영, 주민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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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북면 월백리에 있는 대한불교 법화종 소속 사찰. 반야암은 어려서부터 병약했던 김춘자를 위하여 김춘자의 9형제가 수양처로 건립한 곳이다. 처음에는 한국불교 태고종에 등록되었지만, 3년 뒤 대한불교 법화종에 재등록되었다. 김춘자는 1973년 마산 원각사에서 구족계를 받아 도해(度海)라는 법명을 받았지만, 지금은 환속하여 교임(敎任)으로 활동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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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반월동에 있는 반월동의 행정을 관할하는 기관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를 구성하고 있는 구산면·진동면·진북면·진전면 등 4개면과 현동·가포동·월영동·문화동·반월동·중앙동·완월동·자산동·동서동·성호동·교방동·노산동·오동동·합포동·산호동 등 15개 동 중 반월동의 행정 사무를 맡아보는 기관이다. 반월동 주민 센터는 행정의 능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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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현동을 기점으로 해운동을 연결하는 창원시의 간선 도로. 1982년 9월 중앙로라는 이름으로 개통되었다. 이후 2005년 마산시[현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와 마산회원구 일대] 도로명 사업에 의해서 중앙로에서 3·15 의거길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또한 3·15 대로의 동전 터널에서 월영 광장 구간의 도로가 밤밭 고개로로 분리되었다 총연장 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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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에서 음성이나 영상을 라디오나 텔레비전을 통해 일반 대중이 청취 및 시청할 수 있도록 하는 일. 방송은 지상파 방송[공영 방송·민영 방송·특수 방송·지상파 DMB], 종합 유선 방송, 위성 방송 등 3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이 중 경상남도 지역에 소재하고 있는 지상파 방송은 KBS 진주 방송국·KBS 창원방송 총국·MBC 경남[경남 문화 방송] 이상 공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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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진해구에서 활동한 시인. 방창갑 시인이 태어난 곳은 지금의 창원 귀산동이다. 그러나 아주 어릴 때 진해로 와 평생을 살았으니 진해사람이라 해야 옳다. 진해에서 평생 문학을 하며, 진해 문학의 산 증인으로 활동해왔다. 천성이 착해 악한 말을 못하는 성격으로 부인 박순자와 아들 효준, 딸 혜진, 이진을 두고 50세의 나이로 병사하였다. 방창갑(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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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창원 출신의 독립운동가. 백승인(白承仁)[1899~1970]은 1919년 3월 28일의 창원 진동면(鎭東面) 고현(古懸) 장날 독립 만세 운동과 4월 3일의 삼진 의거(三鎭義擧)를 주도하였다. 그는 3월 1일 서울의 독립 만세 운동에 참가하고 귀향한 변상태(卞相泰)와 동지 권영조(權寧祚), 권태용(權泰容), 권영대(權寧大), 변상섭(卞相攝), 변상헌(卞相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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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 문인 협회가 주관하는,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의 군항제 백일장 초·중·고 부문 장원상 수상자 중 1인에게 백청 황선하 시인의 호를 따서 수여하는 상. 백청 문학상은 황선하 시인의 문단 데뷔 25주년을 축하하며, 시인이 진해에 남긴 문학적 업적과 뜻을 영원히 기리기 위해 1986년 진해 문인 협회가 제정하였다. 1986년 진해시 문학회가 진해 문인 협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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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에 바위 신앙과 관련하여 전해져 내려오는 이야기. 범바위와 말바위 이야기는 명당터에 관한 것으로 말바위를 밀어내고 그곳에 묘를 쓴 후 마산의 청년들이 죽어나가자 그 묘를 파버리고 말바위를 원 위치에 가져다 놓았다는 이야기이다. 2011년 마산시에서 발행한 『마산 시사』와 『향토 마산의 어제와 오늘』에 「범바위와 말바위」란 제목으로 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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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창원시 삼진 의거에 참여했던 독립운동가. 변갑섭(卞甲燮)[1892~1919]은 1919년 4월 3일 진동면(鎭東面), 진전면(鎭田面), 진북면(鎭北面)의 삼진(三鎭) 대한 독립 만세 운동을 주도하였다. 삼진의거는 3월 28일의 진동면 고현(古懸) 장날 만세 운동 시위 때 잠시 변갑섭, 변상태, 권영대, 권태용 백승인, 황태익 등이 협의하여 진전면 양촌리의 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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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창원시 삼진 의거에 참여하였던 독립운동가. 변상복(卞相福)[1893~1919]은 1919년 4월 3일 진동면(鎭東面), 진전면(鎭田面), 진북면(鎭北面)의 삼진(三鎭) 독립 만세 운동에 참여하였다. 삼진 의거는 3월 28일의 진동면 고현(古懸) 장날 만세운동 때 일본 경찰을 피해 잠시 은신했던 변상복, 변상태, 권영대, 권태용, 백승인 등이 계획하고 주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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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마산 지역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변상섭(卞相攝)[1891~1950]은 1919년 4월 3일의 창원 진동면(鎭東面), 진전면(鎭田面), 진북면(鎭北面)의 삼진 의거를 주도하였다. 3월 28일의 진동면 고현(古懸) 장날 만세 운동 때 일본 경찰을 피해 잠시 은신하였던 변상태, 권영대, 권태용, 백승학 등이 계획하고 도모하였는데, 이들은 지방 유지들과 협의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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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마산 출신의 독립운동가. 변상태(卞相泰)[1889~1963]는 부산상업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이던 1910년 일제의 강점으로 국권을 상실하자 최기백, 성학년 등 6명의 동지와 함께 조국 광복을 위해 투신할 것을 맹세하고 ‘대붕회(大鵬會)’를 조직하여 항일 운동을 시작하였다. 1915년 국내의 독립 세력을 확장하고 해외의 독립 운동 세력과 연계하여 최후로 독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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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마산 출신의 독립운동가 변상헌(卞相憲)[1897~1965]은 1919년 3월 28일 창원 진동면(鎭東面) 고현(古懸) 장날 만세운동에 참여하였다가 일본 경찰을 피해 잠시 은신하였다가 4월 3일의 진동면, 진전면(鎭田面), 진북면(鎭北面)의 삼진의거(三鎭義擧)를 계획하고 도모하였다. 그는 지방 유지들과 협의하여 진전면 양촌리 냇가에서 거사를 결행하기로 결의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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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임진왜란 때 활약한 마산 출신의 무신·의병장. 본관은 초계, 자는 오원(吾元). 변남룡(卞南龍)의 9대손이며, 아들은 변립(卞笠)이며, 며느리는 안동 김씨이다. 변연수(卞延壽)[1538~1592]는 어릴 때부터 재주가 뛰어나 변훈남(邊勳男)에게서 수학하였고, 무예에도 능하여 『조선 명현록』에 ‘문무를 겸전한 명장’이라 기록되어 있다. 무과에 급제하여 훈련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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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마산 지역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변우범(卞又範)[1898~1974]은 1919년 4월 3일 창원 진동면(鎭東面), 진전면(鎭田面), 진북면(鎭北面)의 삼진 의거를 주도하였다. 삼진의 만세 운동은 3월 28일의 진동면 고현 장날 만세운동을 주도한 후 잠시 피신했던 변상태, 권영대 등이 계획하였다. 변우범은 변상태와 황태익의 권유를 받아 만세 운동에 참여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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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창원 출신의 저술가이자 독립운동가. 변지섭은 1926년 지금의 마산시 진전면에서 태어나 1999년 6월 17일 타계하였다. 아버지는 일제강점기의 독립운동가이었던 변상태(卞相泰)이다. 큰형은 변성섭(卞晟燮), 작은 형은 변경섭(卞坰燮)이다. 창원시와 마산시 지역에서 저술과 서예가로 활동하였다. 1985년 진주고등학교에서 명예졸업장을 받았다. 변지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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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연안에 서식하는 불가사리과의 동물. 별처럼 생겼다고 별불가사리라는 이름의 우리나라 토종 불가사리다. 갯벌이나 바닷속에서 흔하게 볼 수 있다. 몸은 오각형을 이루어 팔은 보통 5개이나 4개 또는 9개까지 다양하다. 윗면은 약간 둥글고 아랫면은 편평하다. 팔의 길이는 굵고 짧으며 길이 6㎝이다. 윗면의 빛깔은 변화가 많으나 대체로 쪽빛 또는 짙은 녹색 바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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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병암동에 있는 병암동의 행정을 관할하는 기관.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를 구성하고 있는 중앙동·태평동·충무동·여좌동·태백동·경화동·병암동·석동·이동·자은동·덕산동·풍호동·웅천동·웅천1동·웅천2동 등 15개 동 중에서 병암동의 행정 사무를 맡아보는 기관이다. 병암동 주민 센터는 행정의 능률과 주민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하여 주민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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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에 속하는 법정리. 봉곡리의 ‘봉’은 동쪽을 뜻하며 ‘곡’은 골짜기를 뜻하므로 ‘동쪽 골짜기에 형성된 마을’이라는 뜻을 지닌 지명이라 추정할 수 있다. 봉곡리는 『구 한국 지방 행정 구역 명칭 일람』에 창원부 진서면에 속해 있으며 도산리가 함께 등장하는데 봉곡리에 속한 자연 마을에 도산 마을이 있는 것으로 보아 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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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봉림동에 있는 봉림동의 행정을 관할하는 기관.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를 구성하고 있는 1개 읍인 동읍, 2개면인 북면·대산면, 5개 동인 의창동·팔룡동·명곡동·봉림동·용지동 중 봉림동의 행정 사무를 맡아보는 기관이다. 봉림동 주민 센터는 행정의 능률과 주민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하여 주민 등록 업무, 민원서류 발급 업무, 리·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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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봉암동에 위치한 연안 습지. 1960년대 이후 마산과 창원 지역의 갯벌을 매립하여 공업 단지와 아파트 단지를 조성하면서 마산만은 자정 능력을 상실하고 봉암 갯벌의 생명들도 사라져갔다. 1999년 봉암 갯벌을 매립하여 레미콘 공장을 짓겠다는 발표에 마산 지방 해양 항만청과 환경 단체는 마산만에 마지막 남은 갯벌인 봉암 갯벌의 현명한 이용과 보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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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신촌동과 내리동 경계에 있는 하구. 봉암하구라는 명칭은 하구가 위치한 지역이 봉암리라고 불리었던 것에서 유래된다. 문헌 기록상 봉암리(鳳巖里)는 『호구총수(戶口總數)』(1789)에 나온다. 봉암하구는 신촌동 뒷산과 내리동의 팔룡산 사이에 형성된 하구로, 창원시의 주요 하천인 남천·창원천·내동천·양곡천이 봉암하구로 유입되어 마산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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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봉암동과 성산구 양곡동을 연결하는 다리. 창원 국가 산업 단지 조성에 따른 진입 도로 건설 공사의 일환으로 가설된 장대 교량으로 1982년에 준공되었다. 봉암교(鳳岩橋)는 봉암동(鳳岩洞)의 지명에서 유래되었다. 『도로 교량 및 터널 현황 조서』에 따르면 봉암교의 제원은 교장 360m, 총 폭 22.5m, 유효 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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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봉암동에 있는 봉암동의 행정을 관할하는 기관.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를 구성하고 있는 내서읍과, 회원1동·회원2동·석전1동·석전2동·회성동·양덕1동·양덕2동·합성1동·합성2동·구암1동·구암2동·봉암동 등 12개 동 중에서 봉암동의 행정 사무를 맡아보는 기관이다. 봉암동 주민 센터는 행정의 능률과 주민의 편의를 도모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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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에 있는 산.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 정현리에 소재하여 경상남도 함안군 여항면과의 경계에 있는 산으로 산 정상에 봉수대가 설치되어 있어 있다. ‘봉화산(烽火山)’이라는 지명은 산 정상에 봉수대가 설치되어 있었던 것에서 유래한다고 전해지고 있다. 마산합포구와 함안군 여항면의 경계에 있는 봉화산은 남쪽으로 평지산, 베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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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부림동에 있었던 영화관. 1947년 8월 1일 마산시 부림동에서 개관한 부림 극장은 제일 극장, 시민 극장, 마산 극장, 자유 극장 및 진해의 해양 극장, 중앙 극장 등과 영화를 상영하여 지역 사회의 문화 공간으로 기능하다가 2004년 폐관하였다. 부림 극장은 철도 레일을 불하받아 기초 공사를 하여 건설된 광복 이후 최초의 신설 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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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있는 전통 시장. 8·15 해방 이후, 귀환 동포들과 6·25 전쟁 이후 피난 왔다 정착한 사람들로 마산 인구가 크게 늘어나면서 부림 시장도 활성화 되었다. 1970년 8월 사단 법인 부림 시장 번영회가 상공부에 의해 인가되었고, 1971년에는 상인 422명이 마산시 소유였던 시장을 불하받아 부림 시장은 공설 시장에서 민영 시장이 되었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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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년 설립된 부산 본감 소속의 마산 분감으로서 현재 창원 교도소의 전신. 우리나라에서 근대적 시설을 갖춘 최초의 감옥은 1908년에 문을 연 서대문 형무소이다. 일제가 조선의 사법과 감옥에 관한 업무를 행사하게 된 것은 1907년 7월 한일 협약에 따른 것이다. 이완용과 조선 통감이 사법·감옥 사무 위탁에 관한 각서를 조인했고 이에 따라 일제는 1907년 11월 통감부 재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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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에 속하는 법정리. 부산리는 부산(富山) 아래 생겨난 마을이라는 뜻으로 부산은 마을의 배산격인 베틀산에 비정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부산’은 ‘, 산, 산, 부산으로 변이된 형태를 표기한 것이며 베틀산의 ‘베틀’은 , 리, ㅣ, 배, 베틀로 변이되었다. 부산과 베틀산의 시원적 형태라 할 수 있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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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지역에 전해 내려오는 설화. 『얼』[진해 문화원, 1983]에 수록되어 있다. 지금 제황산(帝皇山)의 옛 이름은 부엉등 또는 부엉산이라 했다. 이 산의 북방에서 제황이 탄생한다는 속설이 전하여지면서 제황산(帝皇山)이라 이름 붙여진 것이다. 산 정상에는 진해탑이 세워져 있지만 진해탑을 세우기 전에는 일제의 러·일전쟁 전승 기념탑(露日戰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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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 지역에 상설장으로 개설된 시장. 건물은 연와조(煉瓦造)의 장가(長家) 점포 3채였고 그 밖에 아연 지붕의 바라크식 건물 여러 동이 있었는데 시장 건물은 5칸 또는 9칸으로 된 3채 백돌 건물과 함석으로 지붕은 얹은 여러 개의 바라크 건물이었고 앞에는 수많은 노점도 들어섰다. 일제 강점기인 1924년 9월, 5일장이 아닌 상설장으로 부정(富町) 공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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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에 속하는 법정리. 부평리는 1910년 마산부에 편입되었으며 1914년에 이루어진 행정 구역 통폐합으로 진동면 일부와 함안군 병곡면 야현리를 병합하여 다시 창원군에 편입되었다. 1980년에 창원부가 창원시로 승격 되면서 의창군[창원군]으로 편입되었다. 1995년에는 도·농 복합 형태의 시 설치에 관한 법률에 의거 마산시에 편입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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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에 속하는 행정구역. 창원읍의 북쪽에 위치하고 있어 북면이라 부르게 되었다. 본래 창원군 지역으로, 지개(芝介)·고암(高岩)·월산(月山)·대산(垈山)·남백(南柏)·갈전(葛田)·승산(承山)·월촌(月村)·대천(大川)·화원(花院)·내감(內甘)·감호(鑑湖)·동전(東田)·외감(外甘)·무동(茂洞)·내곡(乃谷)·신리(新里)·상천(上川)·외산(外山)·상리(上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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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북면에 있는 북면의 행정을 관할하는 기관.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를 구성하고 있는 1개 읍인 동읍, 2개면인 북면·대산면, 5개 동인 의창동·팔룡동·명곡동·봉림동·용지동 중 북면의 행정 사무를 맡아보는 기관이다. 북면 사무소는 행정의 능률과 주민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하여 주민 등록 업무, 민원서류 발급 업무, 리·통·반 조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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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에서 석가모니와 그의 가르침을 따르는 종교. 불교라는 말에는 석가모니인 부처가 설한 교법과 부처가 되기 위한 교법이라는 두 가지 의미가 있다. 석존의 깨달음으로부터 시작된 불교는 그의 생전에 이미 교단이 조직되어 적극적인 활동을 하였으나 교세가 본격적으로 확산된 것은 입멸 이후부터이다. 기원전 3세기 무렵부터 시작된 불교의 전파는 서역과 중국을 거쳐서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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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봉암동에 있는 대승 불교 조계종 소속의 사찰. 불암사는 창신 고등학교 뒤편으로 20여 분 걸어가면 반룡산 정상부 근처에 위치하고 있는데, 인근의 주민들이 등산하면서 즐겨 찾고 있다. 통일 신라 시대 진경(眞鏡) 대사가 수도했다고 하며 몽골군이 마산에 주둔할 때 불태워졌다. 조선 성종 때 학조(鶴祖) 대사가 불암사로 이름 짓고 중창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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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곡안(谷安) 마을은 유서 깊은 동네이다. 동네 어른들은 실안[신안]이라고 부르는데, 실이나 골은 골짜기를 뜻하는 말이니 골짝 안쪽에 아늑하게 들어앉은 마을이라는 뜻이다. 임진왜란 이후 현재의 지명인 곡안으로 바뀌었다. 성주 이씨와 광산 김씨 집성촌으로 한때는 120여 가구가 터를 잡고 살았지만 현재는 광산 김씨 10여 가구, 성주 이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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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산호동에 있는 숙박 시설. 사보이 호텔은 경상남도 창원시를 방문하는 관광객 및 출장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하여 건립된 숙박 시설로 1990년 10월 11일에 설립되었다. 1990년 10월 설립 후 2004년 3월에 지하 2층, 지상 5층의 신관을 증축하였다. 부지면적 2,715.19㎡이며, 지상 10층의 본관과 지하 2층, 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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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에서 이루어지는 사진 예술 활동. 1. 1950년대~1970년대 1955년에 나수호가 처음으로 상남면[현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상남동] 면소재지에 사진관을 열어 상업 사진으로 운영하였고, 1956년에 배정규와 지병설이 상남면에 각각 국일 사진관과 보고파 사진관을 열었다. 1960년에 송인길이 태양 사진관을, 1961년에 서주석이 추억 사진관을, 197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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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에 소재하는 불교 신행의 중심 공간인 사찰과 암자. 창원의 불교 전통은 신라 시대에서 비롯하는 만큼 그 연원이 오래되었다. 역사적으로는 백월산의 남사, 봉림산의 봉림사가 유명하며, 주요 전통 사찰로는 성주사·의림사·성흥사·우곡사·불곡사 등이 있다. 오늘날에는 도심지에도 크고 작은 사찰들이 다수 분포하여 불교 신행의 중심 공간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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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사파동에 있는 사파동의 행정을 관할하는 기관.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를 구성하고 있는 반송동·중앙동·상남동·사파동·가음정동·성주동·웅남동 7개 동 중에서 사파동의 행정 사무를 맡아보는 기관이다. 사파동 주민 센터는 행정의 능률과 주민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하여 주민 등록 업무, 민원서류 발급 업무, 리·통·반 조직 운영, 주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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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주민의 생활 향상과 사회 보장을 위한 사회 정책과 제반 시설. 창원시의 사회 복지 비전은 세계적인 선진 복지 도시 창원을 목표로 한다. 이러한 복지 목표의 실현을 위해 창원시는 사회 복지 서비스의 효율성 및 접근성 제고, 능동적 복지 서비스 구현, 수요자 맞춤형 복지 서비스 강화, 보편적·포괄적 복지 서비스 강화, 사회적 약자의 건강하고 문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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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 지역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사회 변화를 일으키거나 사회 문제의 해결을 위하여 집단적으로 전개되는 운동의 총칭. 해방 이후 지속적으로 전개되어 왔던 민주화운동은 1987년 6월항쟁의 성공과 더불어 보다 세분화되고 다양한 사회 운동을 촉진시키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창원 지역에서도 6월항쟁을 기점으로 환경 운동, 여성 운동, 교육 운동, 농민 운동, 문화 운동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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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 지역에서 주변 지역보다 높은 자연 지형. 산지는 기복이 뚜렷하고 주위의 저평한 지역과 다소 명백한 산록에 의해 구별되는 지표의 일부를 말한다. 평지·대지·구릉지에 비해 기복이 크고 급경사인 부분이 뚜렷하며 넓은 면적을 차지한다. 대지(臺地)와 구별하는 의미로는 기복이 뚜렷한 것 외에 지질 구조가 복잡한 것을 들기도 한다. 성인적으로 산지를 분류하면 화산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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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감마을의 배산은 낙남정간에 있는 용지봉과 천주산, 그리고 용지봉에서 북으로 뻗어 나온 농암산이다. 용지봉은 마산의 중심산인 두척산으로 이어지고, 천주산은 용지봉에서 동으로 뻗어 나와 옛 창원의 진산인 첨산으로 이어진다. 용지봉은 일명 천룡산이라도 하며 창원과 칠원, 북면 마을의 중심산이 된다. 농암산은 무넝기, 토까이떼, 큰골, 농바골, 원골, 송골, 진독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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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대까지만 하더라도 삼귀사람(귀현, 귀곡, 귀산 세 마을 사람을 일컬음) 하면 섬[島]사람부터 연상되었다. 마을 앞은 바다요 뒤는 험준한 산이 병풍처럼 둘러싸여 있어 타지 사람들에겐 섬 아닌 섬사람으로 여겨졌던 것이다. 1960년대 중반만 하더라도 귀산동의 면적은 10.6㎢에 인구는 3700여 명이었다. 바다를 끼고 있어 어업에 종사하는 사람이 30여 세대이고, 나머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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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일본인이 세웠던 청주 양조 공장. 일본 산읍(山邑)[야마무라] 주조의 소주인 ‘가네다마루’의 한국 수요량을 맞추고, 만주와 중국 등에 수출하기 위해 기후, 풍토, 교통, 수질이 우수한 마산[현 마산 창포동]에 최신식 산읍 주조(주) 마산공장을 설립하였다. 1929년 4월 일본에 본사를 둔 산읍(山邑)[야마무라] 주조가 마산 지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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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출신 반야월이 국립 마산 병원에 입원한 여인을 대상으로 지은 대중가요. 반야월[1917~2012]이 6·25 전쟁 당시 ‘방송국 위문단’을 만들어 국립 마산 병원[마산 결핵 요양소]으로 위문 공연을 갔는데, 우연히 객석에서 결핵을 앓고 있던 젊은 여인이 계속해서 흐느끼는 것을 보았다. 그래서 그곳의 ‘산장 병동’에 요양 중이었던 그 여인의 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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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산호동에 있는 대한 예수교 장로회 소속의 교회. 산호 교회는 대한 예수교 장로회 마산시 제직 연합회가 마산합포구 산호동 역에 교회 개척을 결의하고 이호기 목사를 초빙하여 설립한 교회로서 현재 마산 지역의 중심 교회 중 하나로 존속하고 있다.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 지역의 기독교 복음 전파를 위하여 설립되었다. 197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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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산호동에 있는 근린공원. 시가지 중심에 있는 근린 공원으로 주변에 마산 도서관이 위치해 있고, 도심 내 산책로 및 등산로를 조성하여 많은 시민들이 쉽게 찾아와 가족과 함께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된 공원이다. 노후된 시설물을 대폭 정비하여 2012년 2월 팔각정자 및 쉼터, 휴식 시설을 준공하여 새롭게 단장하였다. 정자, 데크로드, 산책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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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있는 행정동. 산호동의 ‘산호’라는 지명은 뒤에는 용마산, 앞에는 합호의 바다가 있다는 생성 의미를 담고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호구 총수』에 나오는 마산포가 지금의 산호동을 이룬 옛 마을로 추정된다. 포구인 마산포와 조세 수납처인 마산창이 『경상도 지리지』에서도 이 일대로 확인된다. 마산이라는 지명은 중심산을 뜻하는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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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산호동에 있는 천주교 마산 교구 소속 천주교회. 1960년대 중 후반에 우리나라 수출 산업의 견인차 역할을 했던 인근 한일합섬, 자유 무역 지역[구 수출 자유 지역]이 가동됨으로서 산호 1동도 크게 변하기 시작했다. 전국에서 수 만 명의 근로자가 마산으로 유입되면서 신 주택지 개발이 불가피하여 산호동 지역에 토지 구획 정리 사업이 본격적으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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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산호동에 있는 산호동의 행정을 관할하는 기관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를 구성하고 있는 구산면·진동면·진북면·진전면 등 4개면과 현동·가포동·월영동·문화동·반월동·중앙동·완월동·자산동·동서동·성호동·교방동·노산동·오동동·합포동·산호동 등 15개 동 중 산호동의 행정 사무를 맡아보는 기관이다. 산호동 주민 센터는 행정의 능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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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에 있는 구복 마을.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龜山面)에 속하는 구복(龜伏) 마을은 지형이 거북이 모양을 하면서 마치 거북이가 바다로 들어가는 형상이라고 전한다. 이곳은 자연 마을의 입지 조건인 배산임수(背山臨水)의 전형적인 모습을 갖추고 있다. 여기서 물이란 내륙의 하천이 아니라 남쪽으로 더 없이 넓게 펼쳐진 바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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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교마을로 가는 길은 길눈이 어두운 사람이라도 쉽게 찾을 수 있다. 길이 하나밖에 없기 때문이다. 창원과 마산의 경계인 봉암다리에서 적현로를 따라 두산중공업을 가로지르면 곧바로 해안도로가 펼쳐진다. 해안도로의 군데군데는 늘상 낚시꾼들이 차지하고 있는데, 오른편으로는 무학산 자락에 포근히 안겨 있는 마산시내가 한눈에 잡히며, 지척에는 마산만의 명물인 돝섬의 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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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9년 3·1 운동 때 경상남도 창원 지역에서 일어난 독립 만세 운동. 1. 마산 지역 일제 강점으로 인한 억압과 수탈은 일부 매판자본가·기생지주(寄生地主)들을 제외한 우리의 대다수 민중들을 몰락과 고통으로 몰고 갔다. 마산 지역도 여기서 예외는 아니었다. 일제는 마산에 1909년 동양 척식 주식회사(東洋拓植株式會社) 마산 출장소를 설치하고, 농민들의 토지 박탈과 고율의 소작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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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두척동에서 발원하여 양덕동에서 바다로 유입하는 하천. 삼호천의 정확한 명칭 유래에 대한 기록을 찾기는 어렵다. 다만 한글 학회에서 발행한 『한국 지명 총람』에 마산만을 ‘삼호(三湖)’라고 지칭한 부분이 있는 것으로 보아 삼호로 흘러드는 하천이므로 삼호천이라고 이름한 것으로 보인다. 창원시 마산회원구 두척동과 내서읍 안성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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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상남동에 있는 상남동의 행정을 관할하는 기관.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를 구성하고 있는 반송동·중앙동·상남동·사파동·가음정동·성주동·웅남동 7개 동 중에서 상남동의 행정 사무를 맡아보는 기관이다. 상남동 주민 센터는 행정의 능률과 주민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하여 주민 등록 업무, 민원서류 발급 업무, 리·통·반 조직 운영, 주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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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봉암동에 있는 바위. 창원시 마산회원구 봉암동 팔룡산 수원지 입구 안쪽에 있는 큰 바위로 삼각형 모양의 직벽이다. ‘상사 바위’라는 지명은 옛날에 서로 지극히 사랑하는 처녀 총각이 이 바위 위에서 부둥켜안고 죽었다고 하여 ‘상사 바우’ 또는 ‘상사암’이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전해지고 있다. 상사 바위가 자리 잡고 있는 팔룡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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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에 있는 창원시 농업 기술 센터 소속 농업인 단체. 생활 개선 창원시 연합회는 창원시의 농촌 여성 지도자들로 구성되어 있다. 경제 규모가 커지고, 도시화가 진전되면서 농촌 인구가 노령화되고 감소됨에 따라 발생하는 농촌 문제를 해결하여 농촌 생활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설립되었다. 농촌 생활의 과학화, 합리화를 통해 건전한 농촌 가정을 육성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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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에 있는 산.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의 서북단에 위치한 산으로 장년 산지의 특색을 보이며 봉우리가 뾰족하고 사면이 급한 형세이다. 6·25 전쟁 때 2개월 동안 격전지가 된 산으로서 미군이 고전을 면치 못한데서 ‘갓데미산’이라고도 불린다. ‘서북산(西北山)’이라는 지명은 마산합포구 진북면의 서북단에 위치하는 데서 ‘서북산’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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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속하는 법정동. 서성동의 옛 지명인 성산리는 환주산성 부근에 형성된 마을이라는 의미를 지니며, 서성리는 환주산성의 서쪽 마을이라는 뜻을 가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한다. 서성동 지역은 합포현에 속했으나 조선 태종 때 창원부에 편입되었다. 1910년 창원부가 폐지되고 마산부제 실시로 마산부 외서면에 편입되었다. 1914년 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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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교방동에 위치한 유원지. 부족한 마산 시민의 휴식 공간의 활용과 뚜렷한 사계절의 아름다운 자연 풍경을 시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건립되었다. 1983년부터 서원곡 유원지 개발 사업이 시작되었으나 투자 업체의 자금난과 일부 지주들의 반발로 10년 넘게 끌어오다 뒤늦게 개발에 들어가 1996년에 완공하였다. 이후 차도와 보행로가 분리되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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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 지역에서 역사상 금속기 제작 이전에 돌을 이용하여 도구를 만들어 썼던 시대. 덴마크의 고고학자 톰센(C. J. Thomsen)은 1836년 박물관 안내 책자를 저술하면서 선사 시대 인류 문화의 발전 단계를 도구의 재질을 기준으로 하여 석기 시대, 청동기 시대, 철기 시대로 구분하였다. 이 후 영국의 러벅(J. Lubbock)은 석기시대를 뗀석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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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석동에 있는 석동의 행정을 관할하는 기관.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를 구성하고 있는 중앙동·태평동·충무동·여좌동·태백동·경화동·병암동·석동·이동·자은동·덕산동·풍호동·웅천동·웅천1동·웅천2동 등 15개 동 중에서 석동의 행정 사무를 맡아보는 기관이다. 석동 주민 센터는 행정의 능률과 주민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하여 주민 등록 업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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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석전1동에 있는 석전1동의 행정을 관할하는 기관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를 구성하고 있는 내서읍과, 회원1동·회원2동·석전1동·석전2동·회성동·양덕1동·양덕2동·합성1동·합성2동·구암1동·구암2동·봉암동 등 12개 동 중에서 석전1동의 행정 사무를 맡아보는 기관이다. 석전1동 주민 센터는 행정의 능률과 주민의 편의를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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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석전2동에 있는 석전2동의 행정을 관할하는 기관.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를 구성하고 있는 내서읍과, 회원1동·회원2동·석전1동·석전2동·회성동·양덕1동·양덕2동·합성1동·합성2동·구암1동·구암2동·봉암동 등 12개 동 중에서 석전2동의 행정 사무를 맡아보는 기관이다. 석전2동 주민 센터는 행정의 능률과 주민의 편의를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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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 지역에 형성된 부채꼴 모양의 퇴적 지형. 하천에 의하여 형성된 곡구를 정점으로 하는 반원추형의 사력 퇴적 지형을 선상지라고 한다. 선상지는 자연적인 하천의 출수에 의하여 형성된다. 하곡을 흐르는 하천은 양측의 곡벽에 한정되어 있으므로 커다란 수심을 가진다. 이로 인해 운반력이 크므로 하곡을 떠나면 주위에 범람하여 급속히 수심을 감하게 되면서 운반력이 급격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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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 지역에서 전승되는 전설과 민담. 창원 지역의 설화는 『내 고장의 전통』에 14편, 『경남 민속 자료집』에 12편, 『창원 군지』에 16편, 『창원 시사』에 28편이 수록되어 있으며, 『마산 시사』[2011]에 27편, 『진해 시사』[2001]에는 13편, 『진해의 민속』에 22편이 수록되어 있다. 그러나 이 중에는 중복으로 수록되어 있는 것이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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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에 있는 바다로 둘러싸인 육지. 섬이란 그린란드[세계적으로 오스트레일리아 이상의 큰 육지를 ‘대륙’이라 부르고 그린란드 이하의 육지를 ‘섬’이라고 부르고 있다] 보다 작은 규모의 육지로서 물에 둘러싸여 있다. 해저의 융기, 해안 산맥의 침수, 육지의 침강, 해저 화산의 분출, 침식에 의한 육지로부터의 분리 등으로 인하여 생성된다. 창원시의 마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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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에서 천연·인조·합성 등의 여러 가지 섬유를 가공하거나, 가공된 섬유를 원료로 실·직물 등 제품을 생산하는 산업. 조선 시대 후기의 경상남도 창원시에서는 관아를 중심으로 면포·삼베·명주·모시 등의 직물류가 생산·유통되었다. 일제 강점기인 1920~1930년대에는 대형 섬유 공장들이 들어서기 시작하면서 주류 양조업과 함께 당시 지역의 대표적 산업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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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 지역에 있는 흙이나 돌로 축조된 전통 시대의 방어 시설. 우리나라의 성곽은 축성 재질로 보아 토성·석성·토석 혼축성 등으로 구분할 수 있고, 입지에 따라 평지성·산성·평지를 포함한 산지성으로 나누어진다. 성곽은 그 용도와 기능면에서 볼 때 단순히 외적의 침략을 방어하는 전략적 요새로서의 기능만이 아니라 지방 행정 통치의 중심지로서의 역할도 하였다. 성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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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에서 가톨릭 교인들이 모여 예배를 보는 교회. 천주교 마산 교구가 1997년 8월 20일자 교구 시행 공문을 통하여 교구를 4개 마산 지구, 창원 지구, 진주 지구, 통영 지구로 분할하였다. 이에 따라 통합 창원시에 위치하고 있는 본당은 마산 지구[마산합포구, 마산회원구] 1지역의 양덕동 성당, 구암동 성당, 산호동 성당, 삼계 성당, 석전동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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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대산면 우암리에 있는 대한불교 태고종 소속 암자. 원래는 이금순이 신당(神堂)으로 건립하여 기도처로 삼았는데, 법화종 비구 김오룡이 잠시 거주하였다. 1988년 마산 원각사 비구 김혜수가 옮겨와 1992년 사망할 때까지 머물렀다. 그의 사후에 교임(敎任) 여진(如眞)[김혜수의 처로 본명은 진계견]이 현재까지 거주하고 있다. 전라남도 선암사가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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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외동에 있는 삼국시대 산성. 성산산성(城山山城)은 일명 성산성으로도 불린다. 1974년 성산 패총 발굴 조사 과정에서 성산산성의 성벽이 확인되었다. 조사 결과 성벽의 하단부가 층위상으로 조개더미의 상층에 위치하고 있어 조개더미의 폐기 이후에 축조되었음이 확인되었다. 현재 성산 패총 유물전시관이 설립되어 있다. 성산산성은 문헌에 나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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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에서 성신(星神)을 위해 지내는 제의. 성신제는 토속 신앙 형태로 우리나라 남쪽 해안 지방의 여러 포구에서 행해지는 별신제의 하나로 알려져 있다. 이 별신제는 일명 ‘별신굿’이라고도 하는데 남해안 일대에서 행해지는 별신제는 3년에 한번 씩 지내는 3년제와 10년에 지내는 10년제가 일반적이다. 경상남도 마산 지역 성신제의 기원은 그 확실한 연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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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 지역에서 동일한 인물을 조상으로 하여 이어져 내려오는 단일 혈족 집단. 성씨란 일정한 인물을 시조로 하여 대대로 이어 내려오는 단일 혈연 집단을 지칭하는 것이다. 현재는 동일 성(姓)을 중심으로 구성된 집단의 출생 혈통을 나타내거나 한 혈통을 잇는 겨레붙이의 칭호이다. 후대의 성씨는 한자식 표기로서 이름 앞에 붙어 족계를 나타내는 동계 혈족 집단의 명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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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성주동에 있는 성주동의 행정을 관할하는 기관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를 구성하고 있는 송동·중앙동·상남동·사파동·가음정동·성주동·웅남동 7개 동 중에서 성주동의 행정 사무를 맡아보는 기관이다. 성주동 주민 센터는 행정의 능률과 주민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하여 주민 등록 업무, 민원서류 발급 업무, 리·통·반 조직 운영, 주민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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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성주동 불모산 북서사면에 있는 성주사 주변 계곡. 성주사계곡은 사찰 성주사가 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성주사는 원래 불모산 북동쪽의 계곡에 있었는데, 임진왜란 때 전소되어 1682년(숙종 8) 현재의 위치에 중건된 것으로 추측된다. 높이 약 802m의 불모산 정상은 창원시, 김해시, 진해시와 경계를 이루는 지점이다. 산의 북서사면에 아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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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있는 행정동. 성산리는 지금의 성호동 일대에 있었던 옛 마을로 추정되며 『호구 총수』 등에서 창원 도호부 서면[삼운]에 속하는 방리로 나와 근대까지 이어진다. 성산리의 성산이 될 수 있는 산은 환주산으로 『마산 시사』에 따르면 환주산에는 고려 시대 축조된 것으로 추정되는 환주산성지가 있다고 한다. 그러므로 성산리는 환주 산성 부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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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성호동에 있는 성호동의 행정을 관할하는 기관.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를 구성하고 있는 구산면·진동면·진북면·진전면 등 4개면과 현동·가포동·월영동·문화동·반월동·중앙동·완월동·자산동·동서동·성호동·교방동·노산동·오동동·합포동·산호동 등 15개 동 중 성호동의 행정 사무를 맡아보는 기관이다. 성호동 주민 센터는 행정의 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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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에서 제조되는 주류. 소주(燒酎)는 곡류를 발효시켜 증류하거나 알코올을 물로 희석하여 만든 술이다. 일제 강점기 때 일본의 소주 제조업체 야마무라[山邑] 주조의 ‘가네다마루’ 소주는 한국에서 수요가 늘어났지만 절반도 공급하지 못하는 실정이었다. 한국 시장에 더 많은 소주를 제공하기 위하여 한국에 소주 공장입지를 물색하던 야마무라[山邑] 주조는 마산 지역[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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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있는 일본 산읍(山邑)[야마무라] 주조의 소주 제조 계열사. 소화(昭和) 주류 주식회사는 일본에 본사를 둔 산읍(山邑)[야마무라] 주조가 한국에 소주, 청주 등 주류를 판매할 목적으로 종합 주류 제품 생산 공장을 설립하였다. 소화 주류 주식회사는 1929년 3월 산읍(山邑)[야마무라] 주조의 계열사로 설립되었다. 산읍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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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 진동면 출신의 기업인이자 정치가. 손성수(孫成守)[1903~1978]는 진동 보통학교를 졸업한 뒤 일본 청산 학원에 입학한 뒤 중퇴하였다. 1940년에 대동[동양] 제모 회사를 설립하여 기업인으로 활동하였다. 1951년 민주 국민당 시당 부위원장을 지낸 뒤 1956년 마산 시장으로 출마하였으나 낙선하였다. 1957년 민주당 위원장을 지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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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 요장리에 있는 섬. 수우도라는 명칭은 육지와의 사이에 깊은 바닷물이 흐르고 있는 데서 붙인 이름으로 인근에 소수우도가 있어 상대적으로 대수우도라고도 불린다. 대수우도는 『경상도 속찬 지리지』에 대주도라는 이름으로 등장한다. 대주도의 ‘酒’는 본래 ‘수불’을 표기하기 위한 차자일 것으로 보이므로 대수우도는 ‘큰수불도’에서 파생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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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마산부 석정(石町)[현 창원시 마산합포구 창동]에 있었던 영화관. 1907년 경상남도 마산부 석정에서 개관된 공회당은 환서좌(丸西座), 수좌(壽座), 도좌(都座), 앵관(櫻館) 및 진해 지역의 묘락좌(妙樂座)와 함께 일제 강점기 지역 주민에게 영화 상영 등 문화 활동을 통해 지역 문화 시설의 역할을 하였다. 시민 극장의 모태는 근대 마산 시민의 토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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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에 있는 김달진 문학관에서 김달진 문학제를 기념하여 발행하는 연간 문예지. 김달진 문학관은 창원시 진해구 소사동 월하 선생의 생가 옆에 자리하고 있는데 선생을 기념하는 문학제를 해마다 9월에 개최한다. 심포지엄, 문학 축제, 김달진 문학상 시상식, 만찬, 시낭송과 음악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문학제를 기념하는 책이 바로 『시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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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지역에 자생하고 있는 식물의 모든 종류. 한반도 식물상의 구성 인자를 바탕으로 한반도의 식물구계는 북한 지역의 3개 아구[감산아구, 관북아구, 관서아구]를 포함하여 중부아구, 남부아구, 남해안아구, 제주도아구, 울릉도아구의 8개 구역으로 세분된다. 경상남도 창원 지역은 식물 분포상으로 한반도 남부아구와 남해안아구의 경계 지역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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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5년 일제의 강압에 의한 을사늑약이 체결된 후 일본의 한반도에 대한 침략 야욕은 점차로 심화되어 갔고, 우리의 국운은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위기의 순간으로 내닫고 있었다. 이러한 시기에 우리의 당면한 과제는 하루 빨리 이 땅에 신교육을 통하여 몽매한 백성을 개화시켜 우리의 근대화를 실현하는 것이요, 또 하나는 일제의 세력에 항거하면서 민족의 살 길을 찾는 것이었다.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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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 지역에 생산되는 물산과 그것을 이용한 모든 음식 활동. 경상남도 창원 지역은 최근 마산과 진해를 통합하면서 옛 창원 도호부 권역을 재구성하였다. 이로 인하여 창원의 지형은 바다를 중심으로 한 마산과 진해, 해안과 접한 창원 분지, 낙동강을 배후 습지에 형성된 동읍, 대산, 북면의 지형적, 지리적 특성을 갖게 되었다. 바다를 낀 리아스식 연안과 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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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3년 1월 15일 마산에 강연차 왔던 송봉우(宋奉瑀) 등이 퍼뜨린 타령 신각설이 타령은 1923년 1월 15일 강연차 왔던 송봉우(宋奉瑀), 신철(辛鐵), 정종오(鄭鍾嗚) 씨 등이 퍼뜨린 것이며 말미의 것은 요정에서 단골 기생을 기다리고 있던 손문기(孫汶岐), 최철용(崔喆龍) 씨 등 2,3명의 청년으로부터 답을 들었던 그대로 화창(和唱) 했던 것으로 새각설이 타령이 유행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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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7년 마산 지역의 항일 민족 운동 연합 전선체. 마산에서는 1927년 7월 20일 신간회 마산 지회가 설립되었다. 1929년 12월 27일 제3회 정기 대회를 개최하려고 했으나 12월 23일 일제 경찰이 금지 명령을 내렸다. 1930년 1월 5일 신간회 마산 지회 집행 위원회를 열려고 마산 경찰서에 집회 계를 제출했으나 일제는 '연말 경계'란 구실로 집행 위원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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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창원 지역 민족주의자들과 사회주의자들의 통일전선체로서 결성된 단체. 1926년 11월 15일 정우회선언을 통해 방향전환론이 제기되면서 6·10만세 사건으로 위축된 사회운동은 새로운 활기를 되찾는다. 그 결과 1927년 2월 15일 비타협민족주의자들과 사회주의자들의 통일전선체인 신간회가 결성되었다. 신간회는 창립 10개월 후인 1927년 12월 전국에 100여 개 지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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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창원 출신의 독립운동가. 신갑선은 1919년 창원군 창원읍 장터에서 3월 23일과 4월 2일 두 차례에 걸쳐 일어난 대규모 독립만세운동에 적극 참여하였는데, 창원읍의 만세운동은 배중세로부터 설관수가 독립선언서를 받아, 읍내의 중동 청년회관에서 신갑선·공도수(孔道守)·구재균(具在均)·김호원(金浩元)·조윤호(曺潤鎬)·조희순(曺喜舜) 등과 비밀리에 논의하여 진행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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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의 생활 민속놀이.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의 일제 강점기 벚꽃놀이에 대한 일화. 주로 신마산 주변의 천변과 장군천 등지의 봄 벚꽃 놀이 장소와 당시의 분위기 등을 언급하고 있어 당시 봄놀이 문화의 일단을 이해할 수 있다. 지금은 진해의 벚꽃 축제에 밀려 기억하는 사람이 드물다. 하지만 마산 지역은 예로부터 봄철의 대표적인 놀이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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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에서 뉴스, 정보, 오락, 광고 등을 제공하는 정기 간행물. 창원시의 신문 발전은 경상남도의 신문 발전과 맥락을 같이하고 있다. 창원시가 경상남도 도청 소재지인 까닭에 창원시의 신문 활동은 진주, 김해 등 도내에서 발행되는 신문 활동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이다. 1. 해방 이전 경상남도 지역의 신문은 1909년 8월 19일 『경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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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중앙동에 있는 신용 보증 기금 산하 창원 지점. 신용 보증 기금은 신용 보증을 통하여 중소기업의 금융을 원활히 하고 신용 정보의 효율적인 관리 운용을 통하여 건전한 신용 질서를 확립함으로써 균형 있는 국민 경제의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기관으로, 본사는 서울특별시 마포구 공덕동에 있다. 전국에 영업 본부가 있으며 경상남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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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신흥 종교. 한국의 신종교는 300~400개 정도로 추정되고 있다. 수적으로 다양하고 각기 계통을 달리하지만 내적 구조는 어느 종파를 막론하고 동일해 보일 정도로 많은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창원 지역의 신종교는 일제 강점기와 1960~1970년대 산업화 시기에 집중적으로 발생하였다. 2013년 현재 창원 지역에는 원불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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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신포동에 있는 교량으로 척산천 위에 건설되어 있는 다리. 1938년부터 1945년 사이에 마산항에는 대대적인 부두 건설 공사, 도로의 확장과 교량 건설이 이루어졌다. 신포교는 이 시기에 건설된 소교량으로 1942년에 준공되었다. 신포교(新浦橋)는 신포동(新浦洞)에서 유래되었다. 『도로 교량 및 터널 현황 조서』에 따르면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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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산마을 줄당기기는 본시 전단산 자락에서 시작되어 봉산마을의 가장자리를 흐르고 있는 하천 변의 골목길에서 이루어졌다. 그러나 현재의 줄당기기는 자여마을의 중앙을 가로지르며 당산나무 앞을 지나는 큰길에서 이루어진다. 이 큰줄당기기는 그 역사가 100년이 넘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현재 마을의 자랑거리이자 상징으로 여겨지고 있다. 나아가 매년 연행되면서 주민들에게 연례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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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 지역 씨름의 발자취와 선수들의 활약. 씨름은 우리나라의 전통적 기예의 하나로 두 사람이 샅바나 띠 또는 바지의 허리춤을 잡고 힘과 기술을 겨루어 상대를 먼저 땅에 넘어뜨리는 것으로 승부를 결정하는 민속놀이이자 운동 경기이다. 시대에 따라 각저(角觝)·각력(角力)·각희(角戱)·상박(相撲) 등으로 불린 씨름은 일제 강점기에도 마산 지역에서 활발하게 행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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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마산]시에서 마른 아구에 콩나물, 미나리, 미더덕 등을 넣고 갖은 양념과 매운 고춧가루를 넣어 찐 향토 음식. 아구[아귀]는 아귀목 아귀과의 바닷물고기로서 자산어보에서는 조사어(釣絲魚)라 하였고, 속명을 아구어(餓口魚)라 하였다. 머리는 옆으로 넓으며 입이 몸 전체를 차지할 만큼 크며 몸길이가 100㎝ 정도로 큰 것도 많다. 서남 해안의 해저에서 주로 서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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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에 조성되어 있는 5층 이상의 공동 주택. 통합 이전의 경상남도 창원시에서는 1977년 12월 도시 기본 계획에 의거하여 신도시 개발 사업이 착수된 이래 2004년까지 총 55개 지구에서 택지 개발이 완료되었다. 그 가운데 47곳이 주거 지역으로 개발되었는데, 아파트 단지를 조성하기 위한 14곳과 아파트와 주거·도로·녹지 등을 복합적으로 조성하기 위한 9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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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교마을 언덕배기에 위치한 귀산동 603번지에서 50년 넘게 이 마을을 지키며 바다에서 반평생을 살아온 황은준이라는 분을 석교마을회관에서 만났다. 황은준 옹은 현재 76세로, 25세 때 여섯 살 아래의 부인과 결혼하였다. 황은준 옹은 고향 거제에서 24세에 처음 이 마을에 들어와 살게 되었는데, 친형이 그 전에 이 마을에 들어와 터를 잡고 살았기 때문이다.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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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마산의 문화 예술 발전에 헌신한 인물. 안윤봉(安允奉)[1926~1983]은 마산 공립 상업학교[현 용마 고등학교]를 거쳐 경성 고등 상업학교를 다녔다. 이후 조선 식산 은행 마산 지점, 동양 주정 공업 주식회사에서 근무하였다. 서울 신문사의 총무국장, 삼창 산업 진흥 주식회사를 거쳐 경남 매일 신문[현(現) 경남 신문]에서 근무하였다. 1950년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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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창원시 마산 지역에서 활동했던 국학자. 본관은 안흥. 호는 자산(自山), 운문생(雲門生)이란 필명과 팔대수(八大搜)라는 호를 사용하기도 했다. 안확(安廓)[1886~1946]은 서울에서 태어나 소학교에서 신학문을 교육받고 독립 운동과 국학 연구에 참여하였다. 마산 창신 학교 교사로 활동하기도 했으며, 일본에 유학하여 정치학을 수학하기도 했다. 독립 운동 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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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 지역의 일제 강점기 초등 교육 기관 기능을 수행한 비정규 교육 기관. 일제 강점기 야학은 크게 농민 야학·노동 야학·여성 야학으로 나눌 수 있으며, 국권 회복을 목적으로 애국 계몽 운동·실력 양성 운동·자강 운동 등의 일환으로 설립되고 운영되었다. 야학은 일제 강점기 거의 전 계층의 지지와 참여가 있었던 대중 운동이었으며 1920년대 이후 전국적으로 빠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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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마산 지역의 지리·역사·공공 및 민간단체·산업 등 지역의 전반적 현황을 담아 편찬한 단행본. 『약진 마산의 전모』가 발간된 1941년은 1931년 만주 사변과 1937년 중일 전쟁으로 중국 대륙을 유린한 일본 제국주의의 세력이 최고조에 달했던 시기다. 또한 이 책이 발간된 1941년 5월은 미국 하와이의 진주만 공격으로 태평양 전쟁이 발발하기 7개월 전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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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양덕1동에 있는 양덕1동의 행정을 관할하는 기관.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를 구성하고 있는 내서읍과, 회원1동·회원2동·석전1동·석전2동·회성동·양덕1동·양덕2동·합성1동·합성2동·구암1동·구암2동·봉암동 등 12개 동 중에서 양덕1동의 행정 사무를 맡아보는 기관이다. 양덕1동 주민 센터는 행정의 능률과 주민의 편의를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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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양덕2동에 있는 양덕2동의 행정을 관할하는 기관.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를 구성하고 있는 내서읍과, 회원1동·회원2동·석전1동·석전2동·회성동·양덕1동·양덕2동·합성1동·합성2동·구암1동·구암2동·봉암동 등 12개 동 중에서 양덕2동의 행정 사무를 맡아보는 기관이다. 양덕2동 주민 센터는 행정의 능률과 주민의 편의를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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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양덕동에 있는 공원. 삼각형 형태를 띠고 있는 공원 바깥 3면이 모두 도로로 둘러싸여 있는 이곳에 시민들이 건전한 여가 생활과 놀이를 즐길 수 있는 장소를 마련하기 위한 목적으로 건립되었다. 1976년에 자연 녹지에서 여러 차례 용도 변경만 이루어진 채 공터로 있던 삼각지 부지를 사업비 16억 6500만원을 투입하여 2004년 3월에 공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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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동성동과 남성동의 어시장 일대에 바다 생선회 전문 식당이 밀집한 지역. 어시장 횟집 거리는 경상남도 마산합포구 동성동과 남성동의 어시장 일대에 바다 생선회를 전문으로 하는 식당들이 밀집한 지역이다. 어시장은 1760년(영조 36) 마산창이 설치된 이후 관원과 조군을 배치하고 선창 주변에 마을이 형성되면서 시장의 모습을 갖추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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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에서 매체를 통하여 정보를 제공하고 여론을 형성하는 활동. 언론이란 한 사회의 역사와 발전을 표현하는 기제로, 창원시의 역사 또한 지역 언론의 역사와 궤를 같이 한다. 앞으로도 창원시의 역사와 지역 언론의 역사는 한 수레의 두 바퀴와 같은 관계일 것이다. 특히, 2010년 7월 옛 창원시와 마산시, 진해시가 행정 구역을 통합해 새 출범을 한 [통합]창원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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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 지역에 전해지는 시집간 딸과 친정어머니의 삶의 애환을 담은 ‘만날재’ 고개에 관한 전설. 각 지역마다 거의 대부분 존재하는 ‘만날재’에는 동일한 설화가 있다. 경상남도 창원 지역에는 만날재라는 이름을 가진 고개와 그 고개에서 벌어진 옛 축제가 존재한다. 마산의 진동과 내서, 월영동 일대를 연결하는 만날재, 창원의 안민과 진해 이동 지역을 연결하는 현재의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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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여좌동에 있는 여좌동의 행정을 관할하는 기관.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를 구성하고 있는 중앙동·태평동·충무동·여좌동·태백동·경화동·병암동·석동·이동·자은동·덕산동·풍호동·웅천동·웅천1동·웅천2동 등 15개 동 중에서 여좌동의 행정 사무를 맡아보는 기관이다. 여좌동 주민 센터는 행정의 능률과 주민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하여 주민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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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마산 출신의 사회 운동가. 여해(呂海)는 1923년 3월 마산 노농 동우회 집행 위원장 겸 서무부 주임이 되었으며, 6월 창원에서 구산(龜山) 소작 조합을 창립할 때 ‘소작 조합의 필요와 농촌의 진흥책’이란 강연을 하였다. 1923년 7월 마산 무산 소년단 고문을 맡았고, 사상 단체 혜성사(彗星社) 결성에 참여했다. 1924년 3월 마창(馬昌) 노농 운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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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의 고대부터 현대까지의 지역 역사. 경상남도 창원 지역의 옛 이름은 굴자(屈自), 의안(義安), 의창(義昌), 골포(骨浦), 환주(還州) 등이다. 지금의 창원(昌原)이라는 지명이 생겨난 것은 1408년(태종 8) 때의 일이다. 통합 전의 창원 지역에 해당하는 의창현(義昌縣)과 마산 지역에 해당하는 회원현(會原縣)을 합하여 창원부(昌原府)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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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에서 행해지는 공연 예술 중 무대에서 배우나 그 외 전달 매체의 연기를 통해 관객에게 내용을 전달하는 종합 예술. 연극이 독자적으로 현재의 창원 지역에서 공연된 것은 1987년 2월 17일 극단 창원의 「임금알」[오태영 작, 심태회 연출, 창원시청 강당]이었다. 이전에 창원 지역에서 극단이라는 이름을 걸고 공연한 기록은 없다. 이처럼 창원 지역에서 연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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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연도에 전승되는 민속놀이. 연도(緣島)는 시에서 동남쪽으로 17.2㎞정도 떨어진 면적 0.26㎢의 작은 섬으로 언제부터 사람이 살았는지는 명확하지 않다. 그러나 고려 시대에 왜구들이 이 섬 주민들의 가재도구를 약탈하여 도주한 기사로 미루어 350여 년 전에 청주 한씨가 들어와 정착하였다는 주민들의 말과는 달리 이미 오래 전에 사람이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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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팔룡동에 있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대중음악인들의 모임. 경남 지역 대중 예술의 발전을 도모하고 연예 예술인들의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연예 협회 경남 지부의 모태는 1963년 마산시 창동 20번지에서 60여명의 연예인들이 모인 가운데 출범되었다. 초대 지부장을 김영민이, 2~6대[69년까지]를 이종완이 맡았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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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에서 음력 2월 초하루에 영등 할매를 위해 지내는 의례. 영등 할매는 음력 이월의 계절풍을 인격화(人格化)한 집안의 신령이다. 2월 1일에 하늘에서 내려와 지상의 가정에 머물다가 15일이나 20일에 다시 올라가는 풍신(風神)으로 바람을 조정하고 통제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 영등 할매를 정성껏 모시면 그녀의 보호를 받아 한 해 농사는 물론 온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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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상남동에 있는 대한 불교 진각종 소속의 사찰. 창원시 마산합포구 상남동 영신심인당은 진각종 소속의 사찰이다. 진각종은 교직자들이 머리를 깎지 않고, 사찰이 도심에 있으며 법당에 불상을 모시지 않고 진언수행을 하는 것이 특징이다. 1960년대에 마산 지역에 처음으로 진각종이 전해졌다고 하지만 구체적인 지명은 미상이다. 198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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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에서 연속 촬영한 필름을 연속으로 스크린에 비추어 물건의 모습이나 움직임을 실제와 같이 재현하여 보이는 영상. 2010년 7월 1일 마산, 창원, 진해의 통합 창원시 출범에 따라 영화의 역사를 3개시 통합하여 개괄한다. 영화의 광범위한 보급은 전기의 공급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초기에는 발전기 등을 이용하여 영사기를 가동했겠지만 대형 스크린에서 장편의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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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있는 창동 예술촌 이야기. 창동은 행정 구역상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속한다. 인근에 25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마산 어시장과 부림 시장, 오동동 등이 접해 있어 마산 지역의 중심 상권을 이루고 있다. 또한 창동은 우리나라 민주화의 길목에서 큰 획을 그은 3·15 의거, 10·18 부마 민주 항쟁, 6월 항쟁의 피맺힌 함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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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오동동에 있는 상가들의 연합 단체. 오동동 상인 연합은 오동동 일대 상인의 권익 증진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하여 조직되었다. 구 마산의 중앙에 위치하며, 북쪽으로는 상남동과 접하고 남으로는 마산만에 면한다. 본래 합포현의 지역으로서, 조선 태종 때 창원부에 편입되고, 1910년 마산부제 실시에 따라 마산부 외서면에 편입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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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오동동 일대 아구찜 전문점이 밀집해 있는 거리. 오동동 아구찜 거리는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오동동 일대에 20개점이 넘는 아구찜 전문점이 밀집해 있는 거리이다. 입이 크고 볼품 없게 생긴 아구는 1960년대까지만 해도 너무 흔해서 식품으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지 못하던 어류였다. 1960년대 초 오동동에서 식당을 운영하던 일명 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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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오동동에 있는 오동동의 행정을 관할하는 기관.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를 구성하고 있는 구산면·진동면·진북면·진전면 등 4개면과 현동·가포동·월영동·문화동·반월동·중앙동·완월동·자산동·동서동·성호동·교방동·노산동·오동동·합포동·산호동 등 15개 동 중 오동동의 행정 사무를 맡아보는 기관이다. 오동동 주민 센터는 행정의 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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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창원시 마산 지역 출신의 사업가. 본관은 의령이다. 아버지는 옥점진(玉点振)이고 어머니는 인동 장씨이다. 옥기환(玉麒煥)[1875~1953]은 4대째 마산에 정착하며 살았던 지주 집안이었으며, 어시장에서 객주(客主)로 활동했다고 전한다. 마산 지역 교육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1907년 구성전(具聖傳) 등과 함께 재원을 마련하여 한국 최초의 노동야학인 ‘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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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 지역에 있는 온천. 온천이란 따뜻한 물이 땅속에서 흘러나오는 샘으로 천연적으로 생긴 구멍에서 자연적 힘에 의해 인체에 따뜻하게 느껴지는 물이 지표로 나오는 장소를 말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일본, 남아프리카공화국과 함께 섭씨 25℃ 이상을 온천으로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영국, 이탈리아, 독일, 프랑스 등 유럽의 국가들은 대부분 20℃이상, 미국은 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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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완월동에 있는 완월동의 행정을 관할하는 기관.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를 구성하고 있는 구산면·진동면·진북면·진전면 등 4개면과 현동·가포동·월영동·문화동·반월동·중앙동·완월동·자산동·동서동·성호동·교방동·노산동·오동동·합포동·산호동 등 15개 동 중 완월동의 행정 사무를 맡아보는 기관이다. 완월동 주민 센터는 행정의 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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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당시 조선을 침략한 일본의 군대가 현재의 창원[진해구]에 일본식 축성 기술로 쌓은 성곽군. 왜성은 임진왜란 시기 일본군이 조선에 건립한 성곽으로 현재의 창원[진해]에는 웅천 왜성, 명동 왜성, 안골 왜성 등이 있다. 이 왜성들은 임진왜란 강화 기간 내내 웅천[현 진해]에 축조되어 일본군의 거점으로 활용되었으며 현재 유적이 비교적 온전하게 남아 있다. 왜성은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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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두월동에 있었던 다방. ‘외교 구락부는 1950년대 이후 문화 예술인들의 사랑방 역할을 맡았다. 한때 6·25 전쟁 때 피난 온 예술인들, 마산항을 드나들었던 외항선 선원들, UN군 장병들의 휴식처이기도 하였다. 그리고 2층에는 정치인, 상공인 등 당대 명사들의 모임도 자주 열려 지역 사회의 정치 문화 1번지로서 오랜 비사(秘史)를 간직한 곳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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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에 속하는 법정리. 용담리라는 지명은 용담리의 자연 마을인 못안과 수곡 마을과 상관성을 지닌 것으로 보인다. 수곡 마을의 옛 이름인 무리동이 『여지도서』에서 확인되며 무리동이 무리골로 불리어지다가 한자지명인 수곡(水谷)으로 정착된 것으로 불 수 있다. 용담리는 중심을 뜻하는 ‘뫼[포덕산]’ 아래 형성된 마을로 ‘못’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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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산호동에 있는 산. 창원시 마산합포구 산호동의 옛 마산 상업 고등학교 바로 위에 자리 잡은 산으로 옛날에는 ‘오산’이라 부르던 산이다. ‘용마산(龍馬山)’이라는 지명은 전설에 따르면 임진왜란 당시 산에 있던 용마가 하늘을 날며 포효한 데서 유래하였다고 전해지고 있다. 또 산의 능선이 말안장을 닮아서 ‘말마봉’, ‘말마산’ 등으로도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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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교방동 무학산 기슭에 위치하는 대한 불교 조계종 사찰. 마산 인근 지역의 보살들이 십시일반 재원을 출연하여 1972년 창건되었다. 무학산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자리하며, 깊은 산속이 아님에도 심산유곡에 앉은 듯한 느낌을 주는 사찰이다. 시설은 대웅전, 산신각, 요사채 2동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대웅전은 정면 3칸 측면 2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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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용지동에 있는 용지동의 행정을 관할하는 기관.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를 구성하고 있는 1개 읍인 동읍, 2개면인 북면·대산면, 5개 동인 의창동·팔룡동·명곡동·봉림동·용지동 중 용지동의 행정 사무를 맡아보는 기관이다. 용지동 주민 센터는 행정의 능률과 주민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하여 주민 등록 업무, 민원서류 발급 업무, 리·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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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예곡동 대곡산에서 발원하여 마산합포구 덕동동에서 바다로 유입하는 하천. 대곡산에서 발원하여 마산합포구 우산동(牛山洞)을 거쳐 바다로 흘러가므로 우산천이라고 하였다. 우산동은 본래 합포현의 지역으로서 산이 소의 머리처럼 생겼으므로 소머리, 쇠머리 또는 우두, 우산이라 하였다. 우산천은 대곡산(大谷山)[516.4m]에서 발원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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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사화동에 있는 조선 후기 서원. 운암서원은 사우인 운암사(雲巖祠)가 서원으로 승격되는 일반적인 건립 과정을 거쳐 세워진 서원이다. 고려 후기 문신으로 팔은(八隱) 중 한 사람인 박익(朴翊), 그 아들인 박소(朴昭), 임진왜란 때 창의한 공신 박홍정(朴弘貞), 효자인 박신윤(朴身潤)의 위패를 봉안하고 있으며, 매년 4월 25일 제향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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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웅남동에 있는 웅남동의 행정을 관할하는 기관.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를 구성하고 있는 송동·중앙동·상남동·사파동·가음정동·성주동·웅남동 7개 동 중에서 상남동의 행정 사무를 맡아보는 기관이다. 웅남동 주민 센터는 행정의 능률과 주민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하여 주민 등록 업무, 민원서류 발급 업무, 리·통·반 조직 운영, 주민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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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양곡광장에서 남강주유소까지 연결되는 도로. 웅남로는 진해와 마산 방면에서 창원공단으로 들어오는 입구의 도로이다. 웅남로는 대체로 마산만과 남천을 끼고 개설되어 있는데, 도로의 북쪽 조간대권에서는 공단 조성 직전까지 염전이 운영되고 있었다. 도로의 양쪽에는 자전거 전용도로와 보행자도로가 개설되어 있다. 웅남동을 지난다고 하여 웅남로로 불린다.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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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웅동1동에 있는 웅동1동의 행정을 관할하는 기관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를 구성하고 있는 중앙동·태평동·충무동·여좌동·태백동·경화동·병암동·석동·이동·자은동·덕산동·풍호동·웅천동·웅천1동·웅천2동 등 15개 동 중에서 웅동1동의 행정 사무를 맡아보는 기관이다. 웅동1동 주민 센터는 행정의 능률과 주민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하여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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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웅동2동에 있는 웅동2동의 행정을 관할하는 기관.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를 구성하고 있는 중앙동·태평동·충무동·여좌동·태백동·경화동·병암동·석동·이동·자은동·덕산동·풍호동·웅천동·웅천1동·웅천2동 등 15개 동 중에서 웅동2동의 행정 사무를 맡아보는 기관이다. 웅동2동 주민 센터는 행정의 능률과 주민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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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웅천동에 있는 웅천동의 행정을 관할하는 기관.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를 구성하고 있는 중앙동·태평동·충무동·여좌동·태백동·경화동·병암동·석동·이동·자은동·덕산동·풍호동·웅천동·웅천1동·웅천2동 등 15개 동 중에서 웅천동의 행정 사무를 맡아보는 기관이다. 웅천동 주민 센터는 행정의 능률과 주민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하여 주민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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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교방동에 있는 한국 불교 태고종 소속의 사찰. 창원시 마산합포구 교방동 무학산 서원곡 중턱에 자리 잡은 한국 불교 태고종 원각사는 근대 마산 지역의 중심적 사찰 가운데 하나이다. 1912년에 창건되었으며 서원곡 일대에 산재해 있는 많은 사찰 가운데 가장 일찍 들어섰다. 무학산 등산로이자 휴식처에 위치해서 사람들의 왕래가 잦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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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남성동에 있었던 일제 강점기 마산 지역 최초로 한국인이 설립한 주식회사. 원동 무역은 1919년 9월 당시 원동 상회 사장이며 독립 지사였던 옥기환(玉麒煥)과 명도석(明道奭), 김철두(金轍斗) 등 3인이 자본금 50만 엔으로 조직, 발기했다. 1919년 11월 15일 창립총회를 거쳐 설립되었다. 사장에 옥기환, 전무 이사에 구인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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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상남동에 자리한 경상남도 지역의 원불교 교당을 지도 관리하는 교구. 경남 지역에서 대종사의 법음을 활발히 전하고, 교당운영을 원활히 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경남 교구는 교법의 실현을 통한 교구의 사회기여와 교화, 교구행정의 원활을 목적으로 한다. 1995년 경남 지역의 마산교구와 진주교구를 통합하여 원불교 경남 교구가 설립된 이래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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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합성동에 설립된 원불교 교당. 원불교 동마산 교당은 마산의 발전에 따라 마산의 동부 지역에서 대종사의 법음을 활발히 전하고, 교당 운영을 원활히 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구 마산시의 동부 지역 교세가 확장되면서 1980년 10월부터 당시 마산시 양덕동에서 출장 법회를 가졌다. 이어 1981년 5월에는 양덕동 15번지의 건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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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두월동3가에 있는 원불교 교당. 원불교 신마산 교당은 마산의 발전에 따라 신마산 지역에서 대종사의 법음을 활발히 전하고, 교당 운영을 원활히 하기 위해 마산 교당에서 분리 설립되었다. 1971년 6월 30일 창원시 마산합포구 중앙남9길 19[신흥동 6-1]에 처음으로 교회당을 마련하고, 초대 이수진 교무가 부임하였다. 초기 법회에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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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두월동에 있는 천주교 마산 교구 소속 천주교회. 신마산 일대에 유입 인구가 늘어나면서 마산 성당[현 완월동 성당] 김두호[알로이시오] 신부가 신마산 지역 성당 설립 계획을 부산교구청에 보고하고 마산 지역의 교세 확장을 위해 신설 본당 책임을 맡아서 신마산 성당[현 월남동 성당] 신설이 본격화되고 건립 기성회를 조직하였다. 195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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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장군동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사랑과 봉사로 귀염 받는 어린이[도덕인],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을 갖춘 어린이[실력인], 몸과 마음이 건강하고 꿈을 실현하는 어린이[건강인]를 기르고자 한다. 1902년 11월 5일 일본인 심상소학교로 설립 인가를 받았고, 1945년 10월 10일 마산 월영 국민학교로 개교를 하였다. 1996년 3월 1일 월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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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속하는 법정동이자 행정동.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월영리에서 월영동으로 개칭되었다. 행정동인 월영동(月影洞)은 1958년에 설치되었다. 행정동인 월영동은 법정동인 월영동, 대내동, 해운동으로 이루어져 있다. 월영동(月影洞)은 1789년에 제작된 『호구 총수』에 월영리(月影里)라는 이름으로 등장한다. 월영동에 있는 월영대(月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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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영동에 있는 월영동의 행정을 관할하는 기관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를 구성하고 있는 구산면·진동면·진북면·진전면 등 4개면과 현동·가포동·월영동·문화동·반월동·중앙동·완월동·자산동·동서동·성호동·교방동·노산동·오동동·합포동·산호동 등 15개 동 중 월영동의 행정 사무를 맡아보는 기관이다. 월영동 주민 센터는 행정의 능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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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중앙동에 있는 교량으로 장군천 위에 건설되어 있는 다리. 신마산과 구마산을 연결하는 신구마산 간 중앙 도로[중앙 간선 도로] 개설 사업의 일환으로 건설된 소교량으로 1934년에 준공되었다. 현재는 국도 2호선인 3·15 대로의 일부로 포함되어 있으며, 마산합포구청 앞에 위치하고 있다. 월포교(月浦橋)는 옛 월포 해수욕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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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 지역에서 전개된 공자의 사상을 중심으로 한 학문 또는 종교. 유교는 한국을 포함한 동아시아의 철학, 사상, 윤리로서 정치, 문화, 교육 등 개인적·사회적 활동의 원리로 존재해 왔다. 유교는 한국 역사상 삼국 시대 전기에 도입된 이래 학교 교육과 사회 제도를 통해 발전하면서 개인과 가족의 윤리에서부터 국가의 정치사상에 이르기까지 사람의 삶 전체를 유지하는 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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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에 있는 성균관 유도회 산하 마산 지역 지부. 해방과 더불어 유교는 전환점을 맞게 되었다. 급속한 시대변천과 서구사조의 영향으로 말미암아 유교적 정통성이 소멸되는 과정을 겪어야 했다. 과거의 유교사상이 정치에 치중한 관례를 벗어나 유교적 도의 고취와 윤리의 확립에 가치관을 두었다. 1945년에 전국의 유림대표 2,500여명이 모여 유도회(儒道會) 창립총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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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양덕동에 있었던 섬유 제조 전문 업체. 한국 섬유 산업의 선구자로서 국민 의생활 향상에 이바지해 온 국내 굴지의 기업이자 마산 지역 공업의 큰 비중을 차지하였던 향토 기업이다. 한일 합섬은 선진국에서 나일론을 비롯한 화학 섬유가 큰 변혁을 일으키자 화학 섬유 제품인 스웨트·모시·내의·카페트·봉제·시트 커버·원단 등 2차·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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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출신의 음악가. 윤병구[1941~1985]는 마산 중학교, 마산 상업 고등학교[현 용마 고등학교] 거쳐 1962년에 경희 대학교 음악 대학 기악과를 졸업하고 1970년에 마산 대학 문학부를 졸업하였다. 이후 창신 중학교 교사를 역임하면서 마산 실내악단 즉 지금의 마산 시립 교향악단을 창단하고 초대 상임 지휘자를 지냈다. 1977년까지 3회에 걸쳐 지휘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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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에 속하는 법정리. 율티리는 율치리(栗峙里)라고도 하며 ‘동쪽에 있는 고개 부근에 형성된 마을’이라는 의미를 가진 것으로 추정된다. 주민들은 ‘율치’를 ‘밤치’로 부르기도 하므로 ‘율’의 훈이 ‘밤’으로 바뀌면서 마을 이름도 따라 바꾸어 부르는 것으로 추정되며 밤나무가 많아 붙여진 지명이라 전한다. 율티리에 있는 자연 마을인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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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에 있는 전통 음식점과 특화된 음식점. 창원 지역에는 음식점이 그다지 많은 편은 아니다. 그 이유는 대개가 농촌이었기 때문이다. 농촌에서는 특별히 음식점을 찾는 경우가 없기 때문에 장터나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에 음식점이 있었을 뿐이었다. 창원에서 많은 사람이 모이는 장소는 지극히 제한적이었다. 창원 읍내의 주 도로 주변과 창원장, 상남장과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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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 지역에서 목소리나 악기를 소재로 박자·선율 등을 일정한 법칙과 형식으로 종합하여 사상과 감정을 나타내는 시간 예술. 마산, 창원, 진해의 3개 도시를 통합한 창원시의 탄생은 역사적·지리적·문화적 측면에서 매우 의미가 깊다. 마산의 문화, 진해의 항만·물류, 창원의 산업 단지를 기반으로 한 동북아 거점 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며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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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 인곡리 여항산 기슭에 있는 대한 불교 조계종 제14 교구 본사 범어사의 말사. 의림사는 마산 9경의 하나인 의림사 계곡을 끼고 있는 전통의 천년 고찰이다.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 인곡리 여항산(餘航山) 자락에 자리 잡아 예로부터 인근 지역의 주민들이 즐겨 찾는 조용한 휴식처로 이름이 높았다. 긴 계곡을 끼고 들어가는 조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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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 인곡리에 있는 계곡.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 인곡리의 의림사 옆에 자리한 계곡이다. ‘의림사 계곡(義林寺溪谷)’은 의림사에서 명칭이 유래하였다. 의림사는 원래 봉덕사, 혹은 봉국사라고 했는데 임진왜란 당시 사명 대사가 승병을 이끌고 이곳에 주둔한 것이 계기가 되어 인근 각처에서 의병이 숲처럼 모여들었다 하여 의림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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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7년부터 1282년까지 경상남도 창원 지역에 설치된 행정구역. 의안군은 신라 경덕왕 때 양주(良州)[현 양산시]에 속한 군의 하나로서, 현재의 경상남도 창원시와 마산시 지역이다. 창원과 마산 지역은 가야 후기 13국 중 탁순국이 자리잡은 곳이었다. 탁순국은 6세기 전반에 신라에 멸망됨으로써 신라의 영역으로 편입되었다. 탁순국은 가야시대에 마산만(馬山灣)을 끼고 있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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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에 속한 행정 구역. 의창구는 본래 창원부의 읍성이 설치되었던 지역으로 이후 회원과 합치며 창원이라는 지명으로 변하게 되었는데 구를 설치하며 옛 이름인 의창을 복원하였다. 의창구는 757년(신라 경덕왕 16)에 의안군으로 불렸으며 1282년(고려 충렬왕 8)에 의창군으로 개칭되었다가 1408년(태종 8)에 회원과 병합하며 창원 도호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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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부터 1991년까지 경상남도 창원 지역에 있었던 행정구역. 창원 지역은 통일신라시대인 경덕왕 때는 의안군(義安郡)이었다. 1274년(원종 15) 원나라가 일본 정벌을 위하여 지금의 마산 지역인 합포(合浦)에 정동행성이라는 관청을 설치했는데, 정동행성의 활동에 기여한 공으로 1282년(충렬왕 8) 의안군은 의창현이 되었다. 조선시대인 1408년(태종 8)에는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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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의창동에 있는 의창동의 행정을 관할하는 기관.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를 구성하고 있는 1개 읍인 동읍, 2개면인 북면·대산면, 5개 동인 의창동·팔룡동·명곡동·봉림동·용지동 중 의창동의 행정 사무를 맡아보는 기관이다. 의창동 주민 센터는 행정의 능률과 주민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하여 주민 등록 업무, 민원서류 발급 업무, 리·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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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창원 출신의 독립운동가. 이교재(李敎載)[1887~1933]는 3·1 운동 때는 동지와 함께 독립선언서를 돌리다가 진주에서 붙잡혀, 2년 6개월의 형을 받고 처음으로 대구 형무소에서 옥고를 치렀다. 1921년 출옥한 뒤 상해로 건너가 상해 임시정부에 가담하여 군자금 모금과 국내 연락책으로 다시 국내에 잠입하여 비밀 활동을 벌였다. 그러던 중 통영에서 군자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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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마산 창신 학교 출신의 학자. 이극로는 어문학자로서 일제 치하에서 민족 어문운동을 주도하여 한글 보급과 민족 정신 고취를 위해 일생을 바쳤다. 이극로(李克魯)[1893~1978]는 경상남도 의령군 지정면 두곡리 출신으로 글을 배울 가정 형편이 못되어 어릴 적에 주경야독으로 공부하다가 한말 국가 위기 상황에서 국권 회복과 실력 양성을 위해 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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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창원시 진해구 이동에 있었던 비정규 학교. 정규 교육기관에서는 일제의 식민지 교육 정책으로 민족 교육이 어렵게 되자 야학교를 세워 일부 교사들이 비밀리에 민족의식을 불어넣는 교육을 하고 있었다. 정규 학교는 모집 인원의 제한, 수업료의 부담 등 제한이 있어서 다닐 수 없는 어린이가 많이 나타났다. 일찍이 통감 통치가 시작될 무렵부터 구국 운동의 목적으로 독지가들이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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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이동에 있는 이동의 행정을 관할하는 기관.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를 구성하고 있는 중앙동·태평동·충무동·여좌동·태백동·경화동·병암동·석동·이동·자은동·덕산동·풍호동·웅천동·웅천1동·웅천2동 등 15개 동 중에서 이동의 행정 사무를 맡아보는 기관이다. 이동 주민 센터는 행정의 능률과 주민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하여 주민 등록 업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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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마산 출신의 서양화가. 본관은 전주(全州). 본명은 정규(正揆). 한의사 가문의 둘째 아들로 태어났다. 이림(李林)[1917~1983]은 마산의 호신 농업학교[창신 학교]를 졸업하고 1936년에 서울의 조선 미술원에서 서양화가 박광진(朴廣鎭)에게서 유화를 배웠다. 그리고 그 다음해에 동경(東京)으로 가서 데이고쿠 미술학교[帝國美術學校] 서양화과에 입학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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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창원 출신의 독립운동가. 이명상(李明祥)[1909~1969]은 웅천 공립 보통학교(熊川公立普通學校)를 졸업하였고 1929년 3월에 진주 사범학교(晋州師範學校)를 졸업하였다. 이후, 창원 진동 공립 보통학교(鎭東公立普通學校)에서 교편생활을 하였다. 이명상은 1933년 1월 뜻을 같이 하는 동료 교원들과 비밀 결사를 조직할 것을 논의하여 그들의 찬동을 얻어서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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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마산 지역에서 활동한 기업인. 이병진(李炳珍)[?~?]은 1945년 마산 중앙동에서 마산 주조를 설립하여 1960년까지 운영하였다. 위치는 현재 창원시 마산합포구 중앙동 3가 경남 데파트 뒷길로 추정된다. 마산 주조와 함께 대동 주조도 운영하였다고 한다. 대동 주조는 1921년 창업된 시미즈[淸水] 양조장의 후신으로 알려져 있다. 시미즈 양조는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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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마산에서 활동한 시인. 이석(李石)[1927~1999]은 1945년 진주 사범학교를 졸업하고 1948년부터 1962년까지 14년간 마산 고등학교에 근무했다. 약 20년간을 마산에서 거주하면서 1955년 『현대 문학』에 청마 유치환[1, 2회] 박두진[3회]의 추천을 받아 문단에 데뷔했다. 처녀 시집 『하초(夏草)』를 발표하면서 『남대문』, 『향관의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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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마산 출신의 시인. 이선관(李善寬)[1942~2005]은 1942년 마산에서 태어나 마산 성호 초등학교, 마산 창신 고등학교를 졸업하였다. 마산 3·15 의거에 직접 참여하였다. 1963년에 경남 대학교 국어국문학과 3년을 다니다가 중퇴하였다. 어릴 때부터 뇌성 마비를 앓아서 아픈 몸이었음에도 불굴의 의지로 정의로운 삶을 노래했던 마산의 시인이다.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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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마산 출신의 배우. 이수련(李秀鍊)[1935~2007]은 훤칠한 키에 수려한 용모의 배우였다. 1935년 마산에서 출생하였다. 동국 대학교 경제학과를 중퇴하고 1959년에 「가난한 애인들」로 데뷔하였다. 한형모 감독의 이 작품은 최은희가 주연이었다. 이 작품으로 제3회 부일 신인상(釜日新人賞)과 제4회 국제 영화 신인상을 수상하였다. 이후 1960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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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마산 출신의 화가. 이수홍(李水洪)[1920~1969]의 본명은 준섭이다. 1939년 일본 동경 제국 미술학교에 입학하여 1년간 양화를 공부하였다. 8·15 해방 이후 일본에서 귀국한 이수홍은 의신 여중, 칠원 중, 성지 여고 등에서 교편 생활을 하면서 왕성한 창작 활동을 하였다. 1950~1960년대는 미술평론을 통해 지방 화단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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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도천동 북원 로타리에 설치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동상. 1952년 4월 13일 이순신 장군의 공로와 애국 정신을 기리기 위하여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도천동 북원 로타리에 이순신 장군 동상을 조성하였다. 제막식에는 이승만 대통령을 비롯한 정부 요인과 많은 인사들이 참여했다. 동상에는 ‘충무공 이순신상(忠武公李舜臣像)’이라 새겨져 있으며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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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마산 출신의 교육가·민족 운동가. 이승규(李承奎)[1860~1922]는 경남 마산의 유지로 1906년 창신 학교(昌信學校)의 전신인 독서숙(讀書塾)을 설립하여 민족 교육을 실시하였다. 또한 그는 호주 선교 본부의 승낙을 얻어 1913년 4월 5일 의신 여학교(義信女學校)를 설립하고 창신 학교 유지회를 조직하였으며, 1914년 5월 7일 추산정에서 민족 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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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 경상남도 창원시에 있는 (주)통일 노동조합의 간부 이영일이 노동운동 탄압에 항거하여 분신 사망한 사건. 1990년 1월 전국노동조합협의회가 결성되자 노태우 정권은 전국노동조합협의회와 민주노조운동에 대해 집중적인 탄압을 가했다. 현대중공업노조의 파업투쟁에 공권력을 투입했으며, 서기원 사장 반대를 요구하며 제작 거부에 들어갔던 KBS에도 경찰을 투입하였다. 마산·창원 지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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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마산 지역에서 활동한 한글학자·교육자. 호는 한뫼·한메·환산(桓山)이다. 이윤재(李允宰)[1888~1943]는 어렸을 때 마을 서당에서 한문을 익혔으며 김해 공립 보통학교, 대구 계성 학교, 대구 춘잠 학교에서 수학하였다. 보통학교 졸업 후에는 김해 협성학교에서 교직 생활을 했고 이후 마산 창신 학교, 마산 의신학교와 평안북도의 영변학교에서 교편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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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출신 시인·사학자. 본관은 전주(全州). 호는 노산(鷺山), 강상 유인(江上遊人), 노산 학인(鷺山學人). 필명은 남천(南川), 두우성(斗牛星)이다. 이은상(李殷相)[1903~1982]은 1918년 아버지 이승규가 세운 마산 창신 학교 고등과를 졸업하고 연희 전문학교 문과를 다니다가 그만두었다. 1923년 이후 창신학교 교원으로 근무하다가, 다시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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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마산 출신 동요 작가. 이일래(李一來)[1903~1979]는 1920년에 창신 학교 고등과를 졸업한 후 서울 중동학교를 졸업하였다. 어릴 때부터 음악을 좋아했는데 우연히 천도교 낙성식에 참석하여 김영환 선생을 만나면서 음악 교육을 받게 되었다. 연희 전문학교 3학년을 중퇴하고 낙향하여 창신 보통학교, 창녕군 이방면 이방 보통학교[현 이방 초등학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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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창원시 마산 출신의 독립운동가. 이일윤(李一允)[1890~1954]은 1919년 3월 경상남도 마산에서 독립 만세 운동을 하였다. 3월 1일 서울의 독립 만세 운동에 참가하고 마산으로 내려온 대동 청년단(大同靑年團)의 김관재는 동지 이형재 등과 회동하여 독립선언서를 전달하고 마산의거(馬山義擧)를 계획하였다. 이들은 창신(昌信) 학교, 의신(義信) 학교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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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마산 출신의 독립운동가. 이재성(李在性)[1910~1950]은 창원군 진동 공립 보통학교(鎭東公立普通學校)를 졸업하고 1933년 1월 김두영(金斗榮), 정두명(鄭斗明) 등이 조직한 ‘혁명적 교육 노동자 협의회(革命的敎育勞動者協議會)’에 참여하여 항일 투쟁 활동을 하였다. 1933년 3월 마산(馬山)에서 김두영, 정두명과 함께 ‘적색 교육 노동자 협의회(赤色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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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출신의 언론인·화가. 이진순(李珍淳)[1917~?]은 청년 시절 일본 명치 전문 대학을 수료하고 동경 입정대학 국어 국문학과를 수료하였다. 일본의 여자 고등학교에서 교사로 재직하다가 광복 후 귀국하여 마산에 정착하였다. 이후 부산에서 자유 민보사 편집국장을 역임하였고 이후 마산에서 서울 신문, 국제 신문 지국장을 지냈다. 암울했던 1950~1960년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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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마산 출신의 무용가. 이필이는 마산 출신의 무용가로서 주로 마산에서 활동해왔다. 활동 기간 많은 제자들을 길렀으며 수차례의 공연을 통해 전통 무용 보존과 보급에 힘써 온 인물이다. 아버지 이찬종과 어머니 구막이 사이에 3남 4녀 중 셋째다. 이필이(李畢伊)[1935~2009]는 명랑 쾌활한 성품과 예술적 재능을 천부적으로 지니고 태어났다.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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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마산 출신의 언론인·향토 사학자. 이학렬(李學烈)[1929~2008]은 마산 공립 중학교를 거쳐 마산 상업학교를 졸업한 뒤 성균관대 경제학부를 수료하였다. 경상남도, 부산 지역의 언론계에 종사하다가 마산 지역의 다양한 문화지 발간에 참여하였다. 1983년 『마산 시사』 편찬 위원회 상임 위원, 『통합 마산 시사』 편찬 위원, 1987년 『마산 상공회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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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 출신의 미군정 산하 행정 총사령관. 이한식(李漢植)[1898~1947]은 1921년 마산의 창신 학교(昌信學校)에서 수학하다가 1922년 중국으로 건너가 서주 대학에서 공부하였다. 1930년 미국 유학길에 오른 이한식은 남가주 대학 대학원에서 수학하여 공학 석사 및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그는 1942년 미육군에 여섯 번 자원했지만 입대하지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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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에 속하는 법정리. 『호구 총수』에 나오는 판어리는 지금 인곡리를 이룬 옛 마을로 추정된다. 판어리는 『호구 총수』와 『구산진 지도』[1972]에서 칠원현 구산면의 방리로 나온다. 이후 광인동으로 바뀌었다가 1914년 인곡리에 통합되었다. 『한국 지명 총람』에는 인곡리에 광인 마을이 있었다고 기록되어 있는데 이것은 옛 판어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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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에 거주하는 주민의 수 또는 집단. 1980년 4월 1일 출범 당시 구 창원의 인구는 12만 명이었다. 이후 창원 공업단지 입주 기업체의 본격적인 가동과 도시 개발 사업의 지속적인 추진으로 유입 인구가 급증한다. 이에 1987년에는 20만 명을, 1989년에는 30만 명을, 1994년에는 40만 명을, 1997년 9월 10일에는 50만 명을 돌파하였다.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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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 지역에 분포하고 있는 인문 지리적 요소. 창원시는 경상남도의 중부에서 내륙 쪽으로 깊숙이 만입한 고성군과 내륙으로는 함안군, 김해시와 인접해 있는 경상남도의 중심 도시이다. 산으로 둘러싸인 분지 지형과 천주산 북쪽으로 낙동강에 이르는 평야 지형이었던 관계로 교통이 불편하여 주변과의 교류가 일정 부분 한정됨으로써 이전부터 사회·문화적으로 독특한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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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감마을 입구에서 달천계곡 방면으로 400m 즈음 가면 가게 입구에 세워진 연녹색의 바탕에 밤색으로 상호가 적힌 간판이 보일 것이다. 이곳이 바로 노송가든(북면 외감리 444번지)이다. 건물 뒤편에 늙은 소나무가 무성히 자라나 병풍처럼 받치고 있는데, 그래서 노송가든이라 이름이 지었음을 눈치 챘으리라. 노송가든 주인인 김은순(40세) 씨는 올해로 시집온 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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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중앙동에 있는 숙박 시설. 인터내셔널호텔은 경제 성장과 더불어 발전하는 창원시에 국내외 비즈니스 출장자들을 위한 관광 및 비즈니스 장으로서의 역할과 관광 산업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1997년 설립되었다. 인터내셔널호텔은 창원을 찾는 관광객 및 출장객들을 위한 숙박서비스와 함께 각종 세미나, 심포지엄 등의 행사장을 제공하고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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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개항기 경상남도 마산에 있었던 최초의 금융 기관. 일본의 제일 은행은 일제의 조선 침략에 첨병 역할을 담당한 곳으로, 1905년[을사늑약] 일본인 재정 고문에 의해 화폐 개혁이 단행되었고 신-구 화폐의 교환 과정에서 우리나라는 많은 금융 자산을 수탈당해 심각한 금융 공황에 시달려야만 했다. 이때 화폐 개혁을 전담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1907년 마산 지역에 최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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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제황산 정상에 있는 일본 해군의 러일 전쟁 전승 기념탑. 일본은 1904년 러일 전쟁을 일으키면서 대규모의 군대를 한국에 진주시켜 창원·마산·거제 등 진해만 일대를 중심으로 한 주요 지역을 사실상 강점하고 여기에 거제도 송진포의 해군 방비대 등 여러 군사 기지를 설치하였다. 일본군은 이들 기지에서 함포 사격과 해상 훈련 등 장차 러시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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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년 국권 강탈 이후 1945년 해방될 때까지 창원 지역에서 이루어진 일본 제국주의의 식민 통치 시기. 1. 마산 1914년 3월 1일 부·군제의 실시와 함께 창원부 외서면 마산포 일대는 마산부로 개칭되었다. 당시 마산포의 인구는 2만 3000여 명에 불과하여 부(府)의 기준에 미달하였다. 그러나 마산항의 병참 기지로서의 중요성과 대일 교역상의 입지적 특성이 중시되어 부로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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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에 일본인들이 마산만을 매립한 일. 개항을 계기로 마산에 들어온 일본인들은 자신들의 필요에 따라 방대한 규모의 마산만 매립을 시행하였다. 하지만 일본인들에 의한 마산만의 매립은 도시의 전체적인 균형과 발전을 위해 거시적으로 일관되게 계획되어 시행된 것이 아니라 개인과 기업의 경제적 필요 및 투기성 경제 활동의 수단으로 시행된 매립이었다. 마산 도시가 끼고 있던 해안의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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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진해 지역에서 지주와 동양 척식 주식회사의 횡포에 맞서 소작 관계 개선과 농조 건설을 위한 농민 운동. 지나친 소작료의 징수 고리대의 악용 등 농민들은 늘 수탈의 대상이 되었고 여기에 마름들의 농간과 그들에 의한 소작권의 빈번한 이동으로 소작 농민들의 삶이 매우 힘들어졌다. 이에 지주와 동척의 횡포에 맞서 소작인들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농민 조합의 건설이 필요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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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2년(선조 25년)부터 1598년(선조 31년)까지 일본이 창원을 포함한 조선을 침략한 전쟁. 임진왜란의 초기 전개 과정에 대해서는 전쟁 발발 이듬해인 1593년(선조 26년) 윤 11월에 전황을 파악하기 위하여 중국 측의 사신이 파견되어 왔을 때, 영의정 등이 왕에게 올린 보고문이 주목된다. 중국에 보내기 위하여 작성된 이 보고문은 당시 조선의 전황에 대한 허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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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9년 마산포의 개항을 전후하여 단독 조계를 설정하기 위해 마산 자복포 일대의 토지를 불법적으로 사들이려는 러시아와 일본의 요구를 거부한 사건. 1899년 마산포의 개항을 전후하여 러시아는 남해안의 항구로서 좋은 조건을 가지고 있는 마산포에 동양함대를 위한 조차지를 설정하기 위해, 일본은 이를 저지하기 위해 갈등을 빚고 있었다. 먼저 러시아는 마산포 개항 몇 개월 전부터 주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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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자산동에 있는 공원. 자산 솔밭에 광장 및 산책로와 휴양 시설, 운동 시설과 교양 시설 등을 남녀노소 누구나 활용할 수 있는 주민들의 휴식 공간이다. 마산의 또 하나의 도심 속의 공원으로 조성하기 위해 건립되었다. 체력 단련장, 솔숲 어린이 놀이터, 야외 공연장, 게이트볼장, 족구장, 배드민턴장 등의 체육 시설이 설치되어 있다. 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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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자산동에 있는 자산동의 행정을 관할하는 기관.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를 구성하고 있는 구산면·진동면·진북면·진전면 등 4개면과 현동·가포동·월영동·문화동·반월동·중앙동·완월동·자산동·동서동·성호동·교방동·노산동·오동동·합포동·산호동 등 15개 동 중 자산동의 행정 사무를 맡아보는 기관이다. 자산동 주민 센터는 행정의 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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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 지역의 지형, 하천, 기후 등의 지리적 조건. 창원시는 경상남도의 중남부에 있는 시로 동경 128° 20′~128° 88′, 북위 35° 02′~35° 28′에 위치한다. 면적은 734.98㎢이며, 동쪽은 부산광역시와 경상남도 김해시, 서쪽은 경상남도 함안군과 고성군, 남쪽은 진해만과 마산만, 북쪽은 낙동강을 사이에 두고 경상남도 창녕군 및 밀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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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산호동과 마산회원구 양덕동을 연결하는 다리. 마산 자유 무역 지역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가설된 장대 교량으로 1971년에 준공되었다. 자유 지역교(自由 地域橋)는 마산 수출 자유 지역의 명칭에서 유래되었다. 『도로 교량 및 터널 현황 조서』와 현지 조사에 따르면 자유 지역교의 제원은 교장 120m, 총 폭 25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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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자은동에 있는 자은동의 행정을 관할하는 기관.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를 구성하고 있는 중앙동·태평동·충무동·여좌동·태백동·경화동·병암동·석동·이동·자은동·덕산동·풍호동·웅천동·웅천1동·웅천2동 등 15개 동 중에서 자은동의 행정 사무를 맡아보는 기관이다. 자은동 주민 센터는 행정의 능률과 주민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하여 주민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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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북면 감계리·외감리와 함안군 칠원면 무기리에 걸쳐 있는 산. 작대산은 옛 칠원현의 동쪽에 있는 산이다. 이 산의 명칭에 대한 많은 혼란이 있다. 그것은 작대산이 근세의 자료로는 조선시대 후기의 『칠원지도』에만 나올 뿐 다른 지지에서는 이름을 찾을 수 없기 때문이다. 지지에는 칠원현의 동쪽에 청룡산(靑龍山)이 있으며, 바로 칠원의 진산이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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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있는 ‘도서 출판 경남’에서 발행하는 순수 계간 문예지. 『작은 문학』의 발행인이며 도서 출판 경남의 대표인 오하룡 시인은 경상북도 구미에서 태어났으나 마산에 정착한지 오래된, 이젠 마산 사람이라 할 수 있다. 출판사 경영도 어려운데 문학사까지 운영하며 계간지를 발행하고 있다. 문화적, 지역적인 여건이 어려운 곳에서 출판사와 문학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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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 지역의 각 가정에서 정초에 장을 담는 풍속. 장(醬)은 정월부터 삼월까지 적당한 시간에 담지만 정월에 담은 장이 가장 맛있다. 창원 지역에서 장을 담그는 날의 특징은 첫째 손이 없는 날을 택하는 경우, 둘째 소날이나 말날 등과 같이 유모일(有毛日)을 택하거나 네 발 달린 동물에 해당되는 날을 택하는 경우, 셋째 삼월 삼짇날에 담는 경우 등으로 나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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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마산합포구 장군동에 있는 근대 청주 주조 공장. 장군동 공장은 1909년 일본인 사업가 엔도 도요키치[遠藤豊吉]가 장군동 일대에 세운 청주[사케] 공장이다. 마산 지역은 물과 공기가 좋고, 인근에 김해 평야가 있어 쌀을 구하기 쉬웠다. 술을 만들기에는 최적의 조건이었다. 이에 엔도는 청주 공장을 세우고, 이름을 지시마엔[千島園] 주조장이라 했다. 지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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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완월동 무학산에서 발원하여 중앙동에서 바다로 유입하는 하천. 고려 말 왜구가 쳐들어왔을 때 모든 군사가 도망치고 장 장군(張將軍)이란 사람이 혼자 남아 싸우다 전사하였다고 하는데, 그의 무덤으로 전하는 묘가 있어서 장군천이라고 하였다. 장군천은 무학산에서 발원하여 완월동과 중앙동을 거쳐 마산만으로 유입한다. 무학산 동쪽 사면에서 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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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를 대표하는 장 제조업. 마산 지역[현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와 마산합포구]의 양조간장 산업은 주조산업과 함께 마산 지역을 대표하는 제조업이었다. 마산 지역에서 생산된 개량식 간장은 일제 강점기에 만주까지 직송될 정도로 유명했다. 하지만 해방 이후 적산으로 처리된 장유 업체들 중 대부분은 운영이 순조롭지 못하여 오늘날 남은 장유 업체는 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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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개항기 경상남도 마산에 거주했던 일본인들이 조직한 단체. 1899년 마산포 개항 당시 마산포에 거주하던 일본인은 2, 3명에 불과하였지만, 각국 공동 조계 경매 이래 이주자가 점차 증가하여 다음 해인 1900년 봄에는 30여 명에 이르렀다. 이에 마산 거주 일본인들은 야마타[山田敎文]를 총대(總代)로 추대하고 평의원 3명을 선출하여 ‘마산 일본인회’를 결성하였다. 이후 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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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 구복리에 있는 육지와 저도를 연결한 다리. 저도 연륙교는 도서 낙도 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가설된 다리로,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 구복리의 육지와 섬인 저도를 잇기 위해 건설되었다. 저도 연륙교는 두 개로 1987년에 준공된 옛 저도 연륙교와 2004년에 준공된 새 저도 연륙교가 있다. 저도 연륙교는 ‘저도(猪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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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와 마산합포구에서 일제 강점기 때 일본인 소유였던 농지나 주택, 기업 등의 재산을 미군정에 몰수하여 이승만 정부의 정책으로 이 귀속재산을 불하[매각]한 것. 마산에서도 일본인이 독점적으로 관리해 왔던 시내의 모든 제조업체들이 미 군정청의 손을 거쳐 1948년 8월 15일 대한민국 정부에 귀속되었다. 그러나 기술 부족과 자재난, 전력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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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적현동에 있는 조선 전기 창원황씨 조상들의 묘. 창원과 마산의 경계 지역인 봉암교에서 삼귀동으로 가는 길에 삼미특수강 외곽 담장 곁으로 예비군 훈련장으로 가는 산길이 있는데, 이 길을 따라 계곡 속으로 들어가면 10여 가구가 살고 있는 적현마을이 나온다. 8기의 황씨 세장묘(世葬墓)[4~6代의 묘들이 한자리에 자리하고 있는 묘역]는 마을에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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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 지역에서 주민 전체를 대상으로 한 최초의 종합 체육 행사. 1948년 7월 21일 전 마산 부민 체육 대회가 개최되었다. 1945년 해방 이후에 마산 지역 주민 전체를 대상으로 한 최초의 종합 체육 행사는 1948년 7월 21일에 공설 운동장에서 개최된 제1회 전 마산 부민 체육 대회였다. 일제 강점기에는 삭전(索戰)[줄다리기] 대회 등 마산 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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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상남동에 있는 전국금속노동조합의 경상남도 지역 본부. 전국금속노동조합 경남지부는 금속 노동자를 비롯한 모든 노동자의 자주적 단결을 추구하고, 노동조합 운동의 지속적인 발전과 노동자의 노동 조건을 향상시키며, 정치적·경제적·사회적·문화적 지위 향상을 꾀하고, 모든 형태의 억압과 차별을 철폐함으로써 인간의 존엄성과 평등을 보장하는 자주·민주·통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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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상남동에 있는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산하 경남지역본부.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경남지역본부는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과 산별노조의 시대를 맞이하여 공동 산업과 공동 투쟁을 위해 지역본부의 구성에 대한 필요에 따라 설립되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규약 제2장 조직과 제6조 지역본부 구성에서 “광역자치단체 단위로 지역본부를 조직하고, 필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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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마산 지역에 낙향한 문신·학자. 본관은 청주(淸州). 자는 도가(道可), 호는 한강(寒岡). 할아버지는 사헌부감찰 정응상(鄭應祥), 아버지는 부사맹(副司孟) 정사중(鄭思中)이며, 어머니는 성주 이씨 이환(李煥)의 딸이다. 정구(鄭逑)[1543~1620]는 1563년 이황, 1566년 조식을 찾아뵙고 스승을 삼았다. 1563년 향시에 합격했으나 이후 과거를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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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에서 활동한 시인. 정규화(鄭圭和)[1949~2007]는 청소년기 마산으로 이주하여 마산 상업 고등학교를 졸업했다. 1981년 창작과 비평사에서 펴낸 신작 시집 『우리들의 그리움은』에 「풀잎 1」, 「고향에서」, 「술 노래」, 「한국 돈」 등의 시를 발표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하였다. 경남 민족 문학 작가회의 초대 회장을 역임하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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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에서 활동한 무용가. 정민(鄭珉)[1928~2006]은 본명이 정순모(鄭淳模)이고, 어릴 때부터 무용에 남다른 재능이 있었다. 주로 한국에서 한국의 전통 무용을 익히고 공연한 한편, 서양 무용인 발레까지도 섭렵하여 무용의 전 분야를 두루 섭렵하고 공연하였다. 일찍이 신동으로 주목을 받았다. 1933년 5세에 가수로 데뷔하여 1936년에 일본, 조선,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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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신촌동에 있는 공업 도시 상징물. 정밀 공업 진흥의 탑은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신촌동 신촌 광장에 설치된 조형물로 1979년 8월 11일 경상남도 산업 기지 개발 공사에서 건립하였다. 시설 면적은 8,235㎡이며, 탑의 높이는 20~25m에 달한다. 당시 정밀기술만이 세계 제조업 시장을 주도할수 있다는 취지로 미사일 모형으로 세워졌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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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추산동에 있는 대한 불교 조계종 제15교구 본사 통도사의 마산 포교당. 통도사 마산 포교당인 정법사는 1912년 4월에 창건되어 2012년에 100주년이 된 전통 사찰이다. 포교당이란 세속의 도심 등지에서 일반 대중들에게 포교하는 사찰을 말한다. 정법사는 당시 통도사 주지였던 구하(九河)[1872~1965] 대선사의 염원으로 일제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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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0년 마산부에 편입되었으며 1914년에 이루어진 행정 구역 통폐합으로 진동면 일부와 함안군 병곡면 야현리를 병합하여 다시 창원군에 편입되었다. 1980년에 창원부가 창원시로 승격 되면서 의창군[창원군]으로 편입되었다. 1995년에는 도·농 복합 형태의 시 설치에 관한 법률에 의거 마산시에 편입되었으며 2010년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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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노산동에 있는 산. ‘제비산’ 지명은 제비가 많이 모여드는 산이라 하여 ‘제비산’으로 부르게 되었다고 전해지고 있다. 제비산의 또 다른 이름인 ‘노비산’의 지명은 말을 끄는 노비에 비유하여 ‘노비산’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전해진다. 제비산은 용마산과 더불어 창원시 마산 지역의 중앙에 동·서로 뻗어 있는 동산이다. 동쪽으로는 나지막한 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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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 지역의 풍광이나 정자·재실·사찰 등을 대상으로 읊은 시가. 제영(題詠)의 사전적 의미는 정해진 제목에 따라 시를 읊거나 또는 읊은 시가(詩歌)를 말한다. 그러나 지리지나 읍지 등에 실려 있는 제영(題詠)은 주로 경승지(景勝地)를 대상으로 읊은 자연에 대한 찬미의 내용이 대부분이며, 이외에도 재실이나 사찰·누각·정자 등을 대상으로 읊은 한시이다. 창원 지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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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두월동에 있었던 영화관. 1933년 마산 두월동 3가 3번지에서 개관한 앵관(櫻館)은 일제 시대 마산 지역의 환서좌(丸西座), 수좌(壽座), 도좌(都座) 및 진해 지역의 묘락좌(妙樂座)와 함께 영화를 상영하여 지역 주민의 문화 공간이 되었으며, 1977년경까지 영화관으로 기능하였다. 마산시 두월동 3가 3번지에 있었던 제일 극장은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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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전승되는 역사담. 『진해 스토리』[진해시, 2008]에 수록되어 있다. 진해 관광탑이 있는 봉우리에서 공원이 조성되어 있는 일대를 제황산이라고 한다. 전하는 속칭은 부엉등 또는 부엉산이라 하고 탑이 세워진 봉우리만을 두엄봉이라고도 불렀다. 일본인들이 산세가 투구를 닮았다고 가부토야마라고 하던 것을 광복 후 개칭하면서 제황산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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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교마을 부녀자들 중 나이 많은 분들은 하나같이 일제강점기 진해기지사령부가 들어서면서 누구나 많은 사연을 간직하게 되었다고 입을 모은다. 이 마을 정순악 할머니 역시 그 당시 통제구역에서 조개를 캘 때의 추억담을 풀어놓았다. 해군의 통제구역 내에는 조개가 무척 많아서, 해군 감시원을 피해서 조개를 캐다가 감시원이 오면 도망을 가고 감시원이 가면 또 가서 파는 일이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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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마산 출신의 독립운동가. 조계승(曺啓承)[1880~1943]은 1919년 3월 19일 경상남도 함안 장날 만세 운동을 주도하였다. 함안 장날의 만세 운동은 조한휘, 한종순, 이찬영, 조병흠, 박건영, 강기수, 한관렬 등이 계획하고 대산면(代山面)의 한문 교사 안지호와 연락하여 3월 19일 함안 장날에 거사를 도모하기로 하였다. 이때 조계승도 이 계획에 적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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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마산에서 활동한 작곡가·피아노 연주가. 조두남(趙斗南)[1912~1984]은 가톨릭 가정에서 성장했기 때문에 어린 나이에 미국 출신의 신부 조지프 캐논스로부터 서양 음악과 작곡을 배웠다. 11세 때 가곡 「옛이야기」를 작곡하였고, 17세 때 첫 가곡집을 발간했으며, 21세 때 가곡 「선구자」를 작곡하였다. 평양 숭실 학교를 졸업한 뒤 일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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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비밀 결사 단체인 조선 국권 회복단의 경상남도 마산 지부. 1915년 1월 조직된 비밀 결사 단체인 조선 국권 회복단은 박상진, 윤상태, 서상권, 배중세, 이시영 등 영남 지역의 자산가·혁신 유림·지식인들이 경상북도 달성군 수성면 안일암[현 대구광역시 달성군]에서 항일 비밀 결사를 조직하였다. 조직의 목적은 단군을 받들고 신명을 바쳐 국권 회복 운동을 전개할 것과 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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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 지역에서 소작농과 노동 문제에 관심을 가진 지식인 등이 설립한 단체. 노동자의 인격 향상과 상식 증진, 근검절약과 친목 및 상호 부조를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중앙의 조선 노동 공제회 창립과 동시에 각 지방에 지회가 조직되기 시작하였다. 마산 지역에는 마산 지회와 삼진 지회 및 구산 지회 등이 설립되었다. 이후 마산 지부는 1922년 10월 조선 노동 공제회로부터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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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왕조 시기 경상남도 창원 지역의 역사. 창원은 본래 굴자군(屈自郡)인데 신라 경덕왕이 의안군(義安郡)로 고쳤고, 지금의 마산 지역인 회원현(會原縣)은 본래 골포현(骨浦縣)인데 경덕왕이 합포(合浦)로 고쳐서 의안군(義安郡)의 영현(領縣)으로 삼았다. 1018년(현종 9) 두 현을 모두 금주(金州) 관하에 붙였다가 뒤에 각기 감무(監務)를 두었고, 1282년(충렬왕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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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정을 주축으로 한 천민 계급이 평등을 기치로 진주에서 조직했던 조선 형평사의 마산 분사(分社). 1924년 3월 6일 마산에서 조선 형평사 마산 지회인 마산 분사(分社)가 조직되었다. 1928년 3월 13일 경남 형평사 연맹 발기회를 가졌는데 마산 분사, 김해 분사, 창원 분사, 사천 분사, 진주 분사, 통영 분사, 부산 분사, 동래 분사, 밀양 분사가 발기 단체로 참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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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동성동 일대에 있는 수산물 시장. 마산 어시장은 창원시 마산합포구 오동동·남성동·동성동·신포동에 걸쳐 있다. 어시장은 좁게 본다면 수산물을 팔고 사는 상행위를 하는 장소를 가리키지만 넓게는 위탁 판매와 경매가 이루어지는 장소를 포함한다. 마산 어시장은 동서 방향으로는 옛 중앙 청과 시장에서 오동동 복골목까지이며, 남북 방향은 해안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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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마산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사회 사업가. 조수옥(趙壽玉)[1914~2002]은 1938년 경남 진주 성경 학교를 졸업한 후 삼천포 교회와 부산 초량 교회에서 전도사로 있었고, 호주 전도사로 시무하였다. 1939년부터 신사참배 거부 운동을 하다가 1940년 9월 20일 부산에서 일본 경찰에 체포되었다. 1941년 8월 25일 평양 형무소로 이송되어 옥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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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창원 출신의 독립운동가. 1919년 당시 창원 읍내에서 매달 음력 2일과 7일에 열리던 5일장은 규모가 커서 장날마다 주변 농촌으로부터 많은 사람들이 모여들었다. 1919년 서울에서 일어난 3·1운동은 3월 중순으로 접어들면서 각 지방의 독립 만세시위로 이어졌다. 경상남도 지역의 애국인사들은 비밀리에 3월 23일(음력 2월 22일)을 거사일로 정하고 만반의 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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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에서 이루어지는 신 또는 초자연적인 절대자의 힘이나 원리를 신앙하는 행위의 총칭. 창원시는 2010년 7월 1일자로 구 마산시 및 진해시와 행정 구역을 통합하여 통합 창원시로 공식 출범하였다. 이에 따라 창원시의 인구는 통합 전 60여만 명에서 통합 후 약 110여만 명으로 증가하게 되었다. 통합의 내용이란 단순히 행정적 통합을 의미하는 것이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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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에서 청주 산업이 얼마나 유명했는지를 알려면 1924년 경상남도에서 발행한 마산의 공장 통계에서 보면 된다. 주조 공장이 6개, 장유 양조장 1개, 정미소 2개, 제면소 1개, 철공소 2개 등으로 나타나 있다. 개항 이후 제법 규모 있는 공장을 분류하였을 때 청주 주조장이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 일본은 조계지를 설정한 구역 내에 제일 먼저 조계지 끝 지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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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의 산업 중 알코올을 제조하여 제품을 만들어 내는 산업. 경상남도 창원시 주류 산업의 특징은 일제 강점기, 해방과 6·25 전쟁 이후, 1970년대 경제 성장기, 1980년대, 1990년대로 구분할 수 있다. 1. 일제 강점기 일제 치하의 마산 지역[현재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의 주류 산업은 일본인들이 대규모 자본과 기술로 청주 양조업을 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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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에 속하는 법정리. 중리는 가운데 형성된 마을, 즉 중심 마을이라는 뜻을 지닌 지명으로 볼 수 있다. 중리는 『호구 총수』에 창원 도호부 서면이운에 속해 있었으며 1914년 행정구역개편때 상곡리, 원계리, 두척리, 호계리 각 일부를 통합하여 창원군 내서면에 편입되었다. 1995년 1월 1일 시·군 통폐합에 따라 창원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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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 중리, 원계리, 삼계리에 있는 공업용지 개발 사업으로 조성된 공업 지역. 마산시가 재정 사업으로 추진하였으나 재정 여력 부족으로 오랫동안 방치되자 이 지역의 토지 소유자들의 재산권 보호를 위한 민원이 높아졌다. 토지 소유주들의 민원에 봉착한 마산시는 부득이 당초의 계획을 백지화시키고 이 장려지구의 일부에 해당하는 면적만을 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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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에 있는 간이역. 1923년 12월 1일 경남선[마산~진주]의 개통으로 인하여 주위의 가장 큰 마을인 중리 마을의 이름을 따서 보통역으로 영업을 시작하였다. 1923년 12월 1일 보통역으로 영업을 시작하였다. 이후 이용객 감소로 인해 1977년 5월 16일 수화물·소화물 취급이 중지되었으며 2001년에 역원 배치 간이역으로 격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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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와 경기도 양평군 옥천면을 연결하는 고속 도로. 중부 내륙 고속 도로는 2001년 개통되었으며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을 기점으로 하고 경기도 양평군 옥천면을 종점으로 하여 남북을 잇는 고속 국도 45호선이다. 2013년 2월 28일 현재 경상남도 창원시에서 경기도 양평군까지 283.2㎞ 구간이 개통되어 있다. 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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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추산동에 있었던 영화관. 1958년 마산시 추산동에서 개관한 중앙 극장은 마산의 제일 극장, 시민 극장, 마산 극장, 부림 극장, 자유 극장 및 진해의 해양 극장, 경화 극장 등과 함께 영화를 상영하여 지역 문화 공간으로서 기능하다 2003년 폐관하였다. 중앙 극장은 1958년경 주류 창고를 개조하여 자유 극장이라는 이름으로 건립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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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신촌동에 있는 다리. 마산과 창원 지역에 대규모 공업 단지가 조성되면서 마산·진해 간 국도 2호선을 이용하는 교통량이 증가하였다. 중앙 도로교는 마산~창원~진해 간 국도 2호선을 확장하면서 가설된 소교량으로 1979년에 준공되었다. 마산~창원~진해 간 국도 2호선의 중간으로 창원 국가 산업 단지의 중앙 지역을 통과하는 도로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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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중앙동에 있는 중앙동의 행정을 관할하는 기관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를 구성하고 있는 반송동·중앙동·상남동·사파동·가음정동·성주동·웅남동 7개 동 중에서 중앙동의 행정 사무를 맡아보는 기관이다. 중앙동 주민 센터는 행정의 능률과 주민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하여 주민 등록 업무, 민원서류 발급 업무, 리·통·반 조직 운영, 주민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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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에 있는 중등 보통 교육기관. 교육법 제100조에 의하면 “중학교는 초등학교에서 받은 교육의 기초 위에 중등 보통 교육을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고 되어 있다. 중학교 교육은 일반적으로 도야의 교육이며 자기가 자기의 진로를 결정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는 교육으로서 만 12세부터 만 15세까지 3년간의 교육 기간을 가진다. 중학교의 입학 자격은 초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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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양곡동에서 성주동까지 연결되는 지방도. 지방도 1020호선은 마산-창원-장유를 잇는 지방도로 개설되었으나 마산과 창원에서는 대부분 도시 도로에 편입되었다. 다만, 창원시 대방동에서 상점령에 이르는 구간에 원래의 모습이 남아 있을 뿐이다. 창원시 구간 연장은 약 15.98㎞이며, 폭 12m의 왕복 2차선 도로이다. 경상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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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과 효를 마을의 지표로 삼고 있는 마을답게 석산마을에는 효성이 지극한 사람들이 많다. 그 중에서 홀로 남은 부친을 곁에서 모시기 위해 귀향하여 정성을 다해 간병한 지일 선생의 효행이 마을 사람들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지일 김상균 선생은 석산리 480-1번지에서 아버지 김희룡과 어머니 이점희 사이에서 3남 5녀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석산마을에서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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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창원시 마산 지역에서 활동한 소설가. 본명은 이숙희, 필명은 이현욱(李現郁)이다. 지하련(池河蓮)[1912~?]은 1930년에 동경 소화 고등 여학교를 졸업하였고, 1935년 시인이자 문학 평론가인 임화(林和)와 결혼하였다. 1940년에 결핵 요양차 마산으로 왔다. 1940년 12월에 단편소설 「결별(訣別)」이 평론가 백철(白鐵)에 의해 『문장』에 추천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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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 지역의 지표면의 기복 및 모양이나 형태. 지표면은 높이 8,848m의 에베레스트 산에서 깊이 1만 1034m에 달하는 비티아즈 해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기복이 있으며, 그 고도차는 약 2만 m에 달한다. 이 중에서 해수면 위에 돌출되어 있는 부분의 지형을 육상 지형, 해수면 아래에 있는 지형을 해저 지형이라고 한다. 지표면에는 지형을 형성·변화시키는 다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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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 때 경상남도 마산합포구 진동 지역에서 발생했던 전투 6·25 전쟁 과정에서 마산 지역 전투는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하나는 ‘낙동강 방어선 전투’라 불리는 진동 지구 전투와 미군을 중심으로 하는 유엔군 전투이다. 진동 지구 전투는 당시 미 제24 사단에 배속되어 있던 김성은 부대의 활약이 컸다. 김성은 부대는 해병대 중령 김성은(金聖恩)이 이끌었던 부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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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의 전통 놀이. 진동줄다리기는 삼국 시대부터 시작되었다고 하나 일반적으로는 고려 시대부터라고 알려져 있다. 특히 줄을 만드는 방법은 국내에서는 동일하게 만드는 곳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구전되기로는 전라도 광양 쪽에 비슷하게 만드는 곳이 있다고 하지만 그 크기와 규모 면에서 비교할 바가 아니라고 한다. 진동줄다리기는 정월 대보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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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에 속하는 행정 구역. 鎭東面(진동면)은 조선 시대 러시아가 현재의 마산을 租借(조차)해서 해군 극동함대 기지로 사용할 시점에 일본은 러시아 함대의 길목을 잡기 위해 군항지를 진동[당시 진해만]에서 웅천[現 진해]으로 옮긴 후, 당시 鎭海縣(진해현) 관할의 동면, 북면, 서면 중 동면을 진동(鎭東)으로 이름지어 선포함에 따라 진동이라고 불려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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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에 있는 진동면의 행정을 관할하는 기관.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를 구성하고 있는 구산면·진동면·진북면·진전면 등 4개면과 현동·가포동·월영동·문화동·반월동·중앙동·완월동·자산동·동서동·성호동·교방동·노산동·오동동·합포동·산호동 등 15개 동 중 진동면의 행정 사무를 맡아보는 기관이다. 진동면 사무소는 행정의 능률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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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가 조성·준공한 일반 산업 단지. 2004년 4월 일반 산업 단지로 행정 승인을 받아 2013년 5월 준공되었으며, 산업단지로서의 면모를 갖추기 시작한 2010년 이후부터 입주 및 가동업체가 증가하고 생산량과 수출 실적의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마산은 항만, 교통, 전력 등 사회 간접 자본이 어느 지역보다 경쟁력이 있어 1970년대의 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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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에 속하는 행정 구역. 진북면(鎭北面)은 러시아가 현재의 마산을 조차해서 해군 극동함대 기지로 사용할 시점에 일본은 러시아 함대의 길목을 잡기 위해 군항지를 진동[당시 진해만]에서 웅천[現 진해]으로 옮긴 후, 당시 진해현 관할의 동면, 북면, 서면 중 북면을 진북(鎭北)으로 이름지어 선포함에 따라 진북이라고 불려지게 되었다. 진북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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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에 있는 진북면의 행정을 관할하는 기관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를 구성하고 있는 구산면·진동면·진북면·진전면 등 4개면과 현동·가포동·월영동·문화동·반월동·중앙동·완월동·자산동·동서동·성호동·교방동·노산동·오동동·합포동·산호동 등 15개 동 중 진북면의 행정 사무를 맡아보는 기관이다. 진북면 사무소는 행정의 능률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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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남동에 있는 발동기 제조업체. 석유 발동기를 대체할 수 있는 국산 중유 발동기를 제작하여 양수용, 광산용, 기타 공장용에 사용토록하고, 선박 엔진 및 농기계를 제작하여 우리나라 근대화에 앞장서는 기계 제작 회사가 되기 위해 설립되었다. 진일 기계 공업사는 1936년 6월 이원길이 설립하여 진일 철공소로 출발하였다. 진일 철공소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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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에 있는 진전면의 행정을 관할하는 기관.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를 구성하고 있는 구산면·진동면·진북면·진전면 등 4개면과 현동·가포동·월영동·문화동·반월동·중앙동·완월동·자산동·동서동·성호동·교방동·노산동·오동동·합포동·산호동 등 15개 동 중 진전면의 행정 사무를 맡아보는 기관이다. 진전면 사무소는 행정의 능률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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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오동동 151-5에 위치한 아구찜 전문 식당. 1965년 아구찜을 개발하여 판매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65년 창업자 박영자의 뒤를 이어 아들인 이현점이 식당을 운영 중이며, 손녀 이규영이 3대를 잇기 위해 식당 일을 배우고 있다. 1960년대 처음 선보였던 방식 그대로 말린 아귀로 찜을 해 동치미국만 곁들여 판매하고 있다. 진짜 초가 원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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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 있는 한국 예술 문화 단체 총연합회 진해 지부의 산하 단체. 열악했던 진해 국악의 저변 확대는 물론, 군항제의 국악행사를 위해서도 국악 협회가 필요했던 터라 예총 진해지부의 도움으로 설립하였다. 1979년 5월 15일 당시 진해 예총 박윤섭 지부장의 노력으로 마산에서 거주하고 있던 조순자를 초대 지부장으로 선임하여 한국 국악 협회 진해지부를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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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해군이 한반도 주변 해역을 방어하기 위해 1910년부터 1922년까지 진해에 건설한 군항. 일제는 1904년 러일 전쟁을 일으키면서 대규모의 군대를 한국에 진주시켰다. 창원·마산·거제 등 진해만 일대 주요 지역을 사실상 강점하고 여기에 해군 방비대 등 임시 군사 기지를 설치하여 군사 훈련을 거듭한 끝에 전쟁에서 승리한 것이다. 일본은 1905년 11월 을사조약을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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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석동에 있었던 종합 경제 단체. 상공 회의소는 상공업의 개선과 발전, 국민 경제의 균형 있는 성장을 도모하고, 국제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하여 「상공 회의소 법」에 의하여 설립된 공익 법인으로 민간 종합 경제 단체이다. 상공 회의소는 자유주의 국가는 물론 공산주의 국가에 이르기까지 세계 모든 국가에 존재하고 있으며, 전 세계 132개국의 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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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 있는 시립 합창단.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발표 무대를 만들어 주고, 시민들의 음악 사랑과 정서 함양에 도움을 주기 위해 설립하였다. 1976년 6월 4일 명예 단장 박려옥, 단장 장복자, 총무 이청미를 선임하여 설립된 진해 어머니 합창단이 창단 발표회를 개최하면서 출발하였다. 1985년 11월 26일 진해 시립 합창단으로 개칭하여 새 출발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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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태백동에 있었던 놀이동산. 진해 파크 랜드는 1994년 10월 1일에 개장한 경남 창원 지역의 대표적 놀이 시설이었다. 창원시 진해구 태백동 장복산 일대 공원 지역 5만 6,200m²에 14종의 놀이 기구를 갖춰 개장 초기에는 연간 입장객이 65만 명에 이를 정도로 인기를 얻었다. 그러나 이후 전국 곳곳에 대규모 놀이 시설들이 생기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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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대천동에 있는 클래식 음악 다방 겸 문화 예술 사랑방. 1955년 ‘칼멘 다방’을 서양화가 유택렬이 인수하여 까치의 이미지에서 따온 ‘흑백 다방’으로 간판을 바꿔 달면서 시작되어 진해의 문화예술 무대가 되기도 하고, 문화 예술인들의 사랑방 역할을 해온 곳이다. 클래식 음악 감상을 주로 해왔으나, 1990년대 후반부터 운영에 어려움을 겪다가 다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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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의 다양한 종교. 종교(宗敎)란 ‘신(神)이나 초인간적·초자연적인 힘에 대해 인간들의 경외와 숭배, 신앙하는 일의 총체적인 체계’이다. 그러므로 종교는 인류 문명의 출현과 동시에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다. 비록 전근대 시기 진해구의 종교 현황을 살필 수 있는 자료는 부족하지만 이곳은 불교·천주교·기독교나 혹은 신흥 종교인 천리교에 있어 중요한 의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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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중앙동에 있는 중앙동의 행정을 관할하는 기관.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를 구성하고 있는 중앙동·태평동·충무동·여좌동·태백동·경화동·병암동·석동·이동·자은동·덕산동·풍호동·웅천동·웅천1동·웅천2동 등 15개 동 중에서 중앙동의 행정 사무를 맡아보는 기관이다. 중앙동 주민 센터는 행정의 능률과 주민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하여 주민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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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 소재한 만. 거제도의 북서안과 한반도의 남동부 사이에 자리 잡은 비교적 규모가 큰 익곡만이다. ‘진해만(鎭海灣)’ 지명에 관련된 자료는 알려져 있지 않다. 진해만은 동쪽의 가덕도(加德島)와 남쪽의 만구를 제외하고는 높이 100m에서 300m의 소반도로 둘러싸여 있으며, 만내에는 부도(釜島)·저도(猪島)·가조도(加助島) 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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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여좌동에 있는 진해선의 기차역. 진해선은 일제 강점기에 해군 기지의 유지와 진해항의 연결을 위해 마산~진해 간에 연결된 철도이다. 진해역은 진해선의 건립과 함께 건립되었다. 1926년 진해선의 개통과 함께 영업을 개시하였다. 이후 1961년에 해병대 전용선이, 1966년에는 진해 화학 전용선이 각각 개통되었다. 2002년에는 역사의 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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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에 속하는 법정동.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차상리·용산리·용원리를 병합하고 차상리와 용산리의 첫 음절을 따서 차룡리라 하였다. 차룡리로 병합되기 전의 관련한 기록은 차상리의 경우『호구총수(戶口總數)』에 차의상리(車衣上里)로 표기되어 있으며, 이후에 간행된 『경상도읍지(慶尙道邑誌)』와 『교남지(嶠南誌)』에는 차상리로 되어 있다. 그런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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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귀산동 588-2번지 에는 88세의 노인 한 분이 살고 계신다. 문패에는 ‘유공자의 집’이라는 글자가 새겨져 있다. 바로 이두봉 옹이 혼자 외롭게 살고 있는 집이다. 이두봉 옹은 30세에 결혼하여 슬하에 3남 3녀를 두었다. 현재는 모두 출가하여 인근 도시에서 직장 생활을 하고 있다. 부인이 10년 전에 죽어서 혼자 지내고 있는 이두봉 옹은 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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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속하는 법정동. 창동은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성호리와 중성리 각 일부를 통합하여 설치되었던 일본인 마을 석정(石町)을 해방 후 우리식 이름으로 바꾼 것이다. 창동은 조선 시대에 조창(漕倉)이 있었던 지역이었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으로 추정된다고 한다. 『마산 시사』에 의하면 지금의 남성동 제일 은행 자리에 조창이 있었다고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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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창동에 있는 소매 전문 상가. 창동 상가는 옛 마산시의 유서 깊은 원도심 상권의 중심 종합 상가이다. 창동 종합 상가가 있는 창동은 250여 년 전 조창이 생겨나 조선 말에 조운 제도가 폐지되기까지 해안의 어시장과 함께 최고의 번영을 누렸다가, 일본인 거주 지역인 신마산과 부청과 각급 관공서가 들어섰던 마산 중앙에 형성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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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8년 마산 성호리(城湖里)에 선교사들에 의해 세워진 학교. 영국령 오스트레일리아 미손회(會)의 파견 선교사 아담슨이 일찍이 본국에 청원하여 매달 금화 십 원의 보조를 받아 성호리 구 예배당[현 마산야학교] 사무실에 사숙(私塾)을 설치하고 학생 20여 인을 모집하여 이승규(李昇奎)가 숙장(塾長)으로 구학문을 가르쳤다. 1908년 7월 경성 정동 교회 고(故) 남승(南昇)을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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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말기 경상남도 창원 지역의 개항장·개시장에 설치되어 행정과 대외통상 업무를 보던 기관. 강화도조약 이후 부산(1876), 원산(1879), 인천(1882)을 비롯해 주요 항구가 개방되면서 그곳에 거주하는 외국인이 증가하고 교역량이 늘어남에 따라 거류지 관계 사무와 통상사무를 전담하고 처리할 기관이 필요하게 되었다. 감리서는 초기에 해당 지역의 부사가 감리를 겸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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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 고현리 해안에 있는 중생대 백악기 공룡 발자국 화석. 마산 고현리 공룡 발자국 화석은 해안 여러 지점에 남아 보존되어 있으며, 경상남도 기념물 제105호로 지정되었다. 고현리 화석 산지에는 약 20m 두께의 진동층이 발달했고, 총 24개층에서 공룡 발자국이 산출되며, 2개층에서 새 발자국 화석이 산출된다. 이 일대에는 공룡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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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내리동 반룡산에 있는 조선 후기 회산감씨 재실. 창원의 반룡산은 현재 팔룡산으로 불리는데 창원과 마산의 경계이다. 이 반룡산의 남동쪽 끝에 위치한 군사 시설 안에 회산감씨 삼열공파의 재실인 관술정(觀術亭)이 있다. 임진왜란 때 충무공 이순신의 선봉장으로 공을 세워 선무원종공신(宣武原從功臣)에 오른 감경인(甘景仁)[1569~1648]의 호가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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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에 위치한 법무부 소속의 교정 기관. 법무부 교정 본부의 대구 지방 교정청 산하 창원시 소재 교도소로서 창원 지방 검찰청 관할인 창원, 마산, 김해, 의령, 함안 지역에서 구속된 형사 피의자 및 피고인을 수용한다. 징역·금고·구류 등 자유형의 선고를 받고 그 형기 중에 있는 자를 수용하여 행형과 교정 처우를 시행하는 한다. 즉 형사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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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자은동 구산(龜山)에 있는 테뫼식 산성 터.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자은동 산1-13에 있는 구산의 8부 능선[116m] 부근에 산 정상을 중심으로 한 바퀴 둘러 축조되어 있다. 구산성에 대한 학술 조사는 구산 일대가 태릉 훈련원 진해 훈련 분원[진해 선수촌] 부지로 확정되어, 공사 중 성벽이 발견되어 동아 대학교 박물관에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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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7년 경상남도 창원 지역에서 국채보상운동에 참여하기 위해 조직된 단체. 러일전쟁과 을사조약으로 한국이 식민지화의 위기에 처한 상황에서 국권회복운동의 일환으로 1907년 1월 말부터 국채보상운동이 전개되었다. 당시 한국의 산업가와 지식인들은 국권회복을 위해서는 1300만 엔에 달하는 일본 차관을 상환해야 하는데, 빈약한 정부재정으로는 그것을 갚을 길이 없으므로 민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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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중앙동에 있는 종교 방송국. 창원 극동 방송은 경상남도민들을 대상으로 한 개신교 복음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사시를 크리스천들의 신앙 성숙과 발전을 위한 프로그램 제작으로 정하고 있다. 창원 극동 방송은 1995년 12월 21일 시험 방송을 시작하여 1996년 3월 16일 재단 법인 형태로 개국하였다. 2000년 9월 1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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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팔룡동에 있는 농산물 도매 시장. 팔룡 농산물 도매 시장은 1993년 10월 착공하여 1995년 10월 14일 개장하였는데, 국고 133억 원과 지방 재정 227억 등 총 36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었다. 대지 면적 56,884㎡, 연면적 31,788㎡ 규모로, 731대를 동시 주차할 수 있는 13,644㎡의 주차장 시설을 갖추고 있다.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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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에 있는 농어민 후계자들의 유대 강화와 농업 발전을 위한 단체. 창원 농업 경영인회는 농업인 학습 단체로서 학습 분위기 조성과 지원을 통해 농업인들이 체계적으로 성장하여 창원 지역 농업 발전의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도록 하고 있다. 창원시 농업 기술 센터에서 관리 운영하고 있다. 1980년 11월 법률 제3262호에 근거하여 「농어민 후계자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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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창원 지역에서 결성된 사회운동 단체. 창원동화합성회(昌原東華合成會)는 창원 지역에 산재해 있는 많은 소년 단체와 청년 단체들이 함께 수양을 통하여 합치 단결하여 사회에 실익을 주는 사업을 전개하기 위해 결성되었다. 1927년 9월 28일 창원청년회관에서 임시의장에 선출된 김치용(金致鏞)의 사회로 창원동화합성회 창립총회가 개최되었다. 이 후 창원동화합성회는 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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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신월동에 있는 민간 종합 경제 단체. 상공업의 종합적인 개선 발전과 국민 경제 그리고 지역 사회의 균형 성장을 도모함은 물론 상공인의 권익 보호를 위한 대변 기관으로서 다양하고 광범위한 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창원 상공 회의소는 1900년 5월 마산포 객주들을 주축으로 자율적으로 조직된 ‘마산 상호회’를 모태로 한다. 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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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추산동에 있는 미술관. 마산만이 내려다보이는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추산동 언덕에 위치한 창원 시립 마산 문신 미술관은 작가 문신의 작품과 그의 예술혼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곳이다. 작가 문신의 작품 세계를 영구히 보존하고 널리 알리며 지역의 미술 문화 발전을 위하여 건립되었다. 재단 법인 문신 미술관으로 운영되던 ‘문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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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상남동에 있는 문학관. 창원 시립 마산 문학관은 창원 지역의 문학 정신을 이어받아 지역 문화의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문학적 실천을 통해 창원 문학의 미래를 펼쳐나가고자 하는 뜻을 담아 만들어진 문학 공간이다. 경상남도 창원 지역의 근대 문학은 일제 강점기와 8·15 해방, 6·25 전쟁 등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서 전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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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추산동에 있는 공립 박물관. 창원 시립 마산 박물관은 마산 지역 근대 개항 10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건립되었다. 시민들에게 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정체성을 확립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으며, 급격한 현대화와 도시화의 물결 속에서 사라져가는 지역의 전통 문화 유산을 수집·보존하고, 이를 전시하여, 지역민의 문화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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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신포동에 있는 음악관. 통합 창원시 이전의 옛 경상남도 마산시 출신 또는 옛 마산시에서 활동했던 음악인들의 예술혼을 이어받아 지역 문화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마산 지역 음악사의 정립과 음악을 통한 문화 실천의 장을 마련한다는 취지에서 2005년 6월 15일 재개관되었다. 이곳에서는 조두남·이일래·반야월·이수인 등의 음악인들이 기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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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에서 통합 창원시 출범 후 발간되는 시정 홍보지. 『창원 시보』는 2010년 7월 1일 옛 창원시와 마산시, 진해시 등 3개의 시가 행정구역을 통합하여 통합 창원시로 새롭게 출범함에 따라 통합 시민과의 적극적인 소통과 화합을 제고하고자 발행되었다. 창원시의회의 「창원 시보 조례」에 근거해 매월 10일과 25일, 월 2회 발행한다. 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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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팔룡동에 있는 사립 여자중학교. 미래사회를 이끌어 갈 인격과 덕성을 갖춘 슬기로운 여성 육성을 교육목표로 하고 있다. 교훈은 ‘내 스스로 알아내자, 내 힘으로 일어서자, 서로 돕고 사랑하자’이다. 1953년 6월 22일에 학교법인 흥농학원으로 설립 허가를 받았으며, 1954년 2월 6일 창원여자중학교 6학급으로 설립 인가를 받아 개교하였다. 1954년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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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지역에서 연희된 탈놀이. 창원 오광대는 최상수가 창원·마산의 오광대 대본을 직접 채록하여 『경상남도지』 하권에 수록하면서 비로소 세상에 그 존재가 알려졌다. 이 자리에서 최상수는 들놀음과 가면극의 분포 상황, 가면극의 형성과 전파 과정, 전반적인 가면극의 성격을 밝히기도 하였다. 최상수의 작업은 창원·마산 오광대의 실체를 파악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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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적현로에 있는 우편집중국. 창원우편집중국은 창원, 마산 등 경상남도 중부 지역의 우편물을 최첨단 기계 및 자동화 시스템에 의하여 분류, 운반하는 현대적 우편물류센터로서 전국 25개 우편집중국 중의 하나이다. 창원우편집중국은 지방화 시대의 지역물류센터로서 각 우체국에서 분산하여 수작업으로 처리하던 우편물을 한 곳으로 모아 첨단기계 설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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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때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남문동에 일본군이 축조한 성. 경상남도 남부 연안 지대에 왜성이 축조되기 시작한 것은 1592년(선조 25)부터 1593년(선조 26) 사이로 알려져 있다. 일본군은 1592년 5월 이후 부산포 서쪽 해상에서 이순신 장군이 지휘하는 조선 수군에 의해 참패를 맛보았고, 그 결과 일본군은 “수군 원호”와 “보급기지 확보”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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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회원동에 있는 테뫼식 토축 산성 터. 이산성지는 정식 고고학 조사가 이루어진 바가 없으므로 정확한 축조 시기나 목적이 알려진 바 없다. 다만 경남 대학교에서 제작한 『문화 유적 분포 지도』에서 변한의 소규모 정치 세력이 쌓은 성으로 추정하고 있을 뿐이다. 1981년 12월 21일 경상남도 기념물 제52호로 지정되었다. 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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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두대동에 있는 국내 최초의 돔형 자전거 경기장. 창원 자전거 경기장은 1997년 10월 창원에서 개최될 제78회 전국 체육 대회를 위한 사이클 경기장으로 1996년 12월 30일 완공되었다. 1997년 10월 14일 경륜 사업 시행을 목적으로 경상남도와 창원시가 공동 투자하여 사이클 경기장을 돔형 경륜장으로 전환하는 공사에 착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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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팔룡동에 있는 종합 버스터미널. 창원종합버스터미널은 고속버스와 시외버스를 한곳에서 이용할 수 있는 종합버스터미널로서, 전국에서 처음 시비로 건립되었다. 현재 창원시설공단에서 운영하고 있다. 창원종합버스터미널이 건립되기 전 창원 지역은 대외 교통 체계가 미흡하고 터미널 시설도 뒤떨어지며 운행 횟수도 매우 적어 마산 지역의 터미널을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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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용동에 있는 경전선의 기차역. 창원 중앙역은 경상남도 지역의 인적 물류의 중간 지역인 동시에 경전선의 경유역으로, 2000년 삼랑진~진주 경전선 철도 복선화 계획[경전선 개량 기본 계획]에 의해서 경전선의 노선이 변경됨에 따라서 건립되었다. 2000년 경전선 복선 전철화 사업의 발표로 인해 역의 건립이 추진되었다. 2005년 창원시 농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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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중앙동에 있는 창원 지방 검찰청의 지청. 창원 지방 검찰청 마산 지청은 마산 지역과 의령군, 함안군을 관할 지역으로 하고 있다. 마산 중부 경찰서, 마산 동부 경찰서, 함안 경찰서, 의령 경찰서를 관할 경찰서로 하여 이들 지역의 검찰 사무와 관련된 업무를 수행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창원 지방 검찰청 마산 지청은 1948년 8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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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완월동에 있는 창원 지방 법원 산하 지원. 창원 지방 법원 마산 지원은 재판 관할 구역은 마산합포구, 마산회원구, 의령군, 함안군을 관할하고, 등기 관할 구역은 마산합포구, 마산회원구를 관할하며, 즉결 관할 구역은 마산 중부 경찰서, 마산 동부 경찰서를 관할하면서 이들 관할 구역의 사법 관련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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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 있는 청룡대의 각석. 청룡대(靑龍臺)는 신라 말 고운 최치원[857~?]이 머물던 곳으로 알려져 있다. 최치원은 지리산(智異山)에 숨어 살기 전 잠시 청룡대에 머물며 낚시를 즐겼다고 한다. 당시에는 바닷물이 드나들었다고 하나 지금은 뭍으로 변해 있다. 창원시 진해구 가주동의 진해-부산 국도변에서 ‘용원 컨트리 클럽’으로 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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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소년 오케스트라. 창원 및 인근 마산, 진해, 김해 지역 청소년의 예술 문화를 이끌고 있는 창원 필하모니 청소년 오케스트라는 클래식 음악의 저변 확대와 문화 의식의 향상에 기여하고자 1991년 2월 경상남도 최초이자 창원 및 인근 지역 유일의 청소년 오케스트라 단체로 발족되었다. 1991년 2월에 창단하여 매주 1회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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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통합 창원 시내 3개 항만인 마산항, 진해항, 부산항 신항의 발전을 위해 출범한 협의회. 통합 창원시 출범으로 부산항 신항과 마산항, 진해항이 하나의 행정 권역으로 들어오면서 항만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창원 지역의 항만 발전과 경쟁력 제고를 위해 산·학·연·관이 참여하는 ‘창원 항만 발전 협의회’가 2012년 5월 14일 출범했다. 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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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호계리에 있는 중생대 백악기 용각류 공룡 발자국 화석. 마산 호계리 공룡 발자국 화석은 중생대 백악기 공룡의 발자국 화석이 남아 있는 곳으로, 구마 고속 도로 내서 인터체인지의 도로변에 있다. 구마 고속 도로 공사 중 발견되었으며, 현재 구마 고속 도로 마산 방면 종점에서 남해 고속 도로로 연결되는 도로변 절개면에 화석 산지가 노출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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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중앙동에 있는 특2등급 비즈니스호텔. 창원호텔은 경제 성장과 더불어 발전하는 창원시에 기업들의 국내외 비즈니스 출장자들을 위한 관광 및 비즈니스 장으로서의 역할과 관광 산업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1983년 1월 설립되었다. 창원호텔은 창원을 찾는 관광객 및 출장객들을 위한 숙박서비스와 함께 각종 세미나, 심포지엄 등의 행사장을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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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자산동에 있는 포곡식 토성. 마산 회원현성지는 자산산성이라고도 불린다. 1988년과 2004년에 2차례 실시된 발굴 조사의 결과 회원현성은 고려 초에 이미 축조되었다고 추정되며, 폐성 시기는 『경상도 속찬 지리지(慶尙道續纘地理誌)』에서 1430년(세종 12)에 석축으로 축조하였다는 기사를 참고한다면 14세기 말에서 15세기 초 이전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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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 직후 경상남도 창원시 대산면의 행정을 담당할 목적으로 설립된 정치·사회단체. 창원군 대산면 인민자치위원회는 해방 이후 경상남도 창원군 대산면에서 자주적으로 치안과 행정을 담당하려는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해방과 더불어 전국적으로 긴급한 당면과제는 치안 유지였다. 해방 직후 무장해제가 되지 않은 상태로 있었던 일본군은 일본인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한다는 미명 아래 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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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 지역의 행정을 담당할 목적으로 설립된 정치·사회단체 건국준비위원회가 조선인민공화국으로 재편되자 지방의 건국준비위원회지부도 인민위원회로 개편되었다. 건국준비위원회 경상남도지부도 1945년 10월 5일 경남도 인민위원회로 개편되었다. 이에 따라 경상남도 각 지역에서도 인민위원회가 결성되었다. 당시 경남에는 1도 3시 19군에 모두 인민위원회가 존재했으며, 상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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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9년 경상남도 마산·창원 지역에서 일어났던 노동자들의 가두 투쟁. 1989년 노태우 정권의 노동운동 탄압에 맞서 마산·창원 지역 노동자들이 일으킨 투쟁으로 일주일 정도 창원대로와 창원공업단지 일대에서 격렬한 가두 투쟁의 형태로 전개되었다. 1987년 노동자 대투쟁의 여진은 1988년까지 계속되어 노동조합 결성 투쟁과 노동조합 민주화 투쟁, 그리고 임금인상 투쟁이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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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중앙부에 위치한 옛 창원시·마산시·진해시가 통합되어 만들어진 도시. 창원시는 한반도의 동남단 경상남도의 중부 남단 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울산·부산·마산·사천을 연결하는 동남 임해 중화학 공업 지역 내의 대규모 기계 공업 단지로서 마산 자유 무역 지역과 함께 경남 산업 경제의 중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교통으로 볼 때 경상남도의 중부에 위치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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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명서동에 있는 농업 관련 창원시 산하 공공 기관. 창원시 농업 기술 센터는 창원 지역의 농업 관련 정보를 조사·관리하고, 작물 재배와 병충해 예방 등 농업 기술 및 기자재를 농업 종사자에게 소개·보급하여 창원 지역의 농업을 발전시키고자 설립되었다. 옛 진해시 농업 기술 센터는 1957년 6월 15일 경화동에서 진해시 농사 교도소로 개설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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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영동에 있는 공공 보건 의료 기관. 창원시 마산 보건소는 1963년 10월 31일 마산시 조례 제234호에 의거하여 마산시 중앙동 (구)마산시 청사 내에 설립되었다. 창원시 마산 보건소는 노령 인구가 많은 마산 지역의 특성에 맞춰 노령화 및 건강 취약 계층의 건강 증진을 위한 새로운 시도를 하였다.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폐구군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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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에서 창원시민의 날인 4월 1일 문화 발전에 기여한 시민에게 수여하는 상. 창원시 문화상은 향토 문화 창달과 지역 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적이 현저한 시민에게 시상하여 그 공적을 널리 선양함으로써 시민들의 시정 발전 동참을 유도하고, 향토 문화와 지역 사회 발전에 대한 참여와 관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제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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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 지역 산업 평화 정착에 기여한 공적이 많은 기업체의 근로자 및 사용자에게 창원시가 수여하는 상. 창원시 산업평화상은 창원시 기업사랑 및 기업활동 촉진 등에 관한 조례 제10조의 규정에 의거하여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하여 기업사랑 분위기를 조성하고, 지역 산업평화에 기여한 기업인과 근로인을 발굴, 시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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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교마을 최초로 횟집 문을 연 곳은 바닷가 선창을 지척에 두고 있는 마을 끝집 선창횟집(귀산동 597번지)이다. 선창횟집은 원래 현재의 주인인 김경일(36세) 씨의 모친인 문근자 씨가 문을 열고 운영한 곳이니, 따지고 보면 2대째 횟집을 운영하고 있는 셈이다. 석교마을에서 가장 젊은 횟집 주인이기도 한 김경일 씨가 모친의 업을 이어 받은 데는 무엇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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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용호동에 있는 지방자치단체인 기초 의회의 의결기관. 창원시의회는 시민의 정책 결정 참여를 통해 자기 결정 및 자기 책임의 원칙을 실현하고, 시민 및 자치 지도자들의 민주주의 훈련을 통해 주민 자치의 이념을 현실화하는 한편, 지역 특성을 반영한 행정 서비스가 능률적으로 제공될 수 있는 통치 틀을 확립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1991년 3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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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 지역 이·통장을 중심으로 창원시 행정의 보조자로서 시민의 행정 체감도와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설립된 단체. 회원 상호간의 친목과 유대를 강화하고 회원의 지위 향상과 복리 증진을 위하며, 자발적이고 능동적인 시정 참여로 창원시의 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한다. 지역 발전에 공헌하는 사업, 이통장 처우 개선에 관한 사업, 사회 봉사 활동에 필요한 사업,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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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 있는 종합 사회 복지관. 지역 사회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역 사회 문제 해결과 주민의 복지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하여 종합적인 사회 복지 사업을 수행하는 전문기관이다. 인간 존중에 의한 섬김과 나눔의 정신으로 ‘더불어 행복’한 진해를 만들어가기 위하여 가족-이웃-지역 사회가 하나로 연계되는 복지 공동체를 형성하고, 창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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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기본법의 규정에 따라 설립된 창원시의 청소년 전문 기관. 2010년 7월 1일 통합 창원시 출범에 따라 창원, 마산, 진해의 센터가 조직상 통합되어 산하에 창원 청소년 상담 복지 센터, 마산 청소년 상담 복지 센터, 진해 청소년 상담 복지 센터를 독립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창원 지역 청소년의 올바른 가치관 정립과 건전한 성장을 위해 청소년 개인 상담, 집단 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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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두대동에 있는 경상남도 체육회 산하 지부. 창원시 체육회는 체육 운동을 널리 펼쳐 학교 및 사회 체육을 진흥하고, 시민 체력 향상과 건전하고 명랑한 기풍을 진작하며, 아마추어 경기 단체의 육성·지원과 우수 경기자의 양성을 통하여 창원시의 명예를 선양함으로써 지역 문화 발전에 이바지하고 스포츠를 통한 시민 화합과 친선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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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 지역사회와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많은 기업인에게 창원시가 수여하는 상 창원시 최고경영인상은 창원시 기업사랑 및 기업활동 촉진 등에 관한 조례 제9조의 규정에 의거하여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하여 기업사랑 분위기를 조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인을 발굴, 시상한다. 올해의 최고경영인상은 2005년도부터 매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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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 지역 사회와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많은 근로인에게 창원시가 수여하는 상. 창원시 최고근로인상은 창원시 기업사랑 및 기업활동 촉진 등에 관한 조례 제11조의 규정에 의거하여 산업현장에 장기간 종사하면서 장인정신이 투철하고 품질개선 및 기술개발, 노사화합, 사회공헌 활동 등 지역산업 발전에 기여한 근로인을 발굴, 시상한다.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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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토월동에 있는 테니스 단체 창원시의 우수한 꿈나무를 발굴·지원·육성하고 창원시 테니스를 대표하여 테니스의 보급 장려와 그 기술향상 및 시민 체력 향상을 도모하며 테니스인의 상호 친목을 목적으로 한다. 창원시 테니스 협회는 1971년 3월 연식 정구 협회로부터 분리되어 창립되었다. 창단되어 전국을 석권하기 시작하여 전국 최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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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창원시의 주민 간 화합 및 지역 간 균형 발전 방안에 대한 정책 제언 및 시정자문을 위해 2010년 8월 31일 시민 대표로 구성된 협의회. 창원시 화합과 균형 발전을 위한 시민 협의회 등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의한 기구이며, 창원시 균형 발전국 균형 발전과의 소관이다. 2010년 8월 31일 구성되었으며, 2012년 9월 2기가 구성되었다. 시민 화합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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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동정동에 있는 경전선 기차역. 경전선은 경부선의 경상남도 밀양시 삼랑진과 호남선의 광주광역시 송정리를 잇는 철도로 총 길이는 300.6㎞이다. 경상도와 전라도를 연결하는 철도라는 뜻에서 두 도의 첫 글자를 따서 경전선이라 하였다. 창원역은 1970년대 말까지는 한적한 시골역에 지나지 않았지만 1980년대 창원 공업 단지의 완성과 경상남도청의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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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경상남도 창원시 동정동에 있는 창원역의 철도 교통과 관련된 업무를 담당한 건물. 창원 관내의 역 중에서 대표적인 창원역은 1905년 5월 1일 삼랑진-마산 간의 개통으로 1905년 8월 5일 가역사(假驛舍)를 설치하여 업무를 개시하였다. 그 후 1926년 11월 21일에는 진해선(鎭海線)을 개통하였으며, 1940년 12월 26일에는 지금의 역사(驛舍)를 준공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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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경상남도 창원군 창원읍에서 일어난 독립만세운동. 창원읍 항일의거는 1919년의 3·1운동에 호응하여 같은 해 3월 23일과 4월 2일 창원읍 장날에 일어난 독립 만세 운동을 말한다. 1910년 경술국치 이후 10년에 걸쳐 일제는 조선총독부의 설치와 더불어 헌병경찰제를 통한 무력을 앞세워 조선에 대한 식민지 직접 통치를 단행하였다. 이에 조선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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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7년 12월 14일 마산·창원 지역에서 19개 노조 대표자 및 간부 약 50여 명이 모여 창립한 마산창원노동조합총연합(마창노련)은 전국에서 처음으로 창립된 노동자들의 지역 연대 조직이었다. 이 후 마산창원노동조합총연합은 대중적 토대를 바탕으로 8년간 전국 민주노조 운동의 선봉에 서서 정권과 자본의 끊임없는 탄압에도 굴하지 않고 당당하게 투쟁하였다. 1995년 전국민주노동조합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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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남성동에 민간 주도로 개관되었던 도서관. 책사랑은 노조 문고 및 마을 도서관의 설립을 지원하고, 마산·창원에서 도서관 설립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하여 관련된 자료를 생산해 냄으로써 전국에서 가장 많은 마을 도서관을 설립하고 존재하게 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하였다. 지역민의 문화적·정신적 의식을 고양하고, 본격적인 지역 문화 공간의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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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마산 출신의 시인. 본관은 영양(潁陽). 호는 심온(深溫)이다. 천상병(千祥炳)[1930~1993]은 일본 효고현[兵庫縣] 히메지시[姬路市] 출신으로 1945년 8·15 해방과 더불어 귀국하여 마산에서 성장하였다. 1955년 마산 중학교를 거쳐 서울 대학교 상과 대학에 입학하였다. 1964년 부산 시장 공보 비서로 근무하였고 1967년 동백림 사건에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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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천선동에 있는 삼국시대 고분군. 천선동 고분군은 1984년 창원대학교 박물관의 지표 조사 당시 존재가 확인된 유적지이다. 고분군이 위치한 구릉은 일제강점기 철로 개설로 구릉 하단부가 삭토되었으며, 이후 성주사 방면 진입로 공사 및 진해-창원 간 철로 이설 공사로 인해 구릉 하단부가 훼손되었다. 천선동 고분군은 행정구역상 창원시 천선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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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통합 창원 지역에서 전교 활동을 하는 그리스도 교파의 종교. 현재 마산 교구가 관할하고 있는 경상남도 일원에 교인들이 본격적으로 들어온 시기는 1827년 2월[음력] 정해년 박해가 시작된 이후로 보고 있다. 박해를 피해 달아난 피난 교우들이 한편으로 백운산, 덕유산 자락을 따라 그리고 다른 한편으로 낙동강을 따라 경상남도 전역으로 내려와 따뜻하고 일거리가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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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오동동에 있는 천주교의 마산 교구. 교황 바오로 6세의 칙서에 의하여 부산 교구로부터 분리되어 마산 교구가 설립되었다. 천주교 마산 교구는 경상남도 지역 사목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1966년 2월 15일 천주교 부산 교구 관할이었던 경남의 5개 시[마산, 진주, 충무, 진해, 삼천포]와 15개 군과 김해군, 밀양군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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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 수정리에 있는 천주교 마산 교구 남성동 성당 소속 수정 공소. 수정 공소는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 일대의 선교를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1961년 완월동 성당이 60주년을 맞이하면서 수정 공소 건립이 시급하다고 언급하였으나 그 이후의 기록은 찾을 수 없었다. 1964년 3월 17일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 수정리 625-3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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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의창동과 북면 외감리에 걸쳐 있는 산. 국토지리정보원에서 1961년 4월 22일 창원시 의창동과 북면 외감리의 천주산(638.8m)으로 고시하였다. 관련 기록을 보면 천주산(天柱山)이라는 이름이 청룡산·첨산과 함께 『대동지지(大東地志)』(1864)에 나오며, 『호구총수(戶口總數)』(1789)에 산 이름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이는 천주리(天柱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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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산 용지봉은 낙남정간에 있는 높이 638.8m의 산으로, 창원시와 마산시, 함안군 칠원면에 걸쳐 있다. 천주산은 서쪽으로 마산의 명산 두척산으로 이어져 백두대간에 자리한 지리산의 영신봉에 닿고, 동으로는 창원시 정병산으로 이어져 김해 분성산에 닿는다. 천주산의 주봉을 용지봉이라 하는데, 천룡산으로 불리기도 했다. 이곳에서는 매년 진달래축제가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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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 지역에서 침목 위에 철제의 궤도를 설치하고 차량으로 사람이나 물건을 운송하는 시설. 우리나라 철도의 역사는 1899년 9월 18일, 서울과 인천을 잇는 경인선 철도가 개설되면서 비롯되었다. 경부선 철도가 1904년 12월 27일 완공되고, 1905년 1월 1일 개통되면서 종단 철로의 기본축이 형성되었다. 곧이어 1906년 경의선이 개통되고, 1914년 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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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에 마산 노동회가 발간했던 기관지. 『첫소리』는 마산 노동 동우회가 1926년 2월 마산 노동회로 명칭을 바꾸고 야학 경영, 강습회 개최, 연맹체 조직, 벽신문 발간 등의 사업을 추진하며 만든 신문이다. 갱지 전지 한 장에 손으로 써서 만든 신문 체제의 벽보이다. 노동자들이 쉽게 인지하도록 전체 국문으로 썼다. 1926년 5월 20일부터 창간호를 발행하여 매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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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현동에 있는 산.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현동과 가포동 사이에 있는 산이다. ‘청량산(淸凉山)’이라는 지명에 관련된 자료는 알려져 있지 않다. 청량산은 갈마봉과 산맥이 이어져 해변에 바로 접하고 있어 우리나라에서 공기가 좋은 곳으로 유명한 산이다. 청량산 정상에 서면 톹섬 및 마창 대교가 한눈에 펼쳐져 있으며 남쪽으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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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창원 지역에서 독립군이 일본군을 대파한 청산리 전투의 승전 소식을 실은 격문을 제작하여 배포한 사건. 평화적으로 진행된 1919년 3·1 운동이 일제의 강력한 무력 진압에 막혀 실패로 끝나자 만주 지역을 중심으로 독립군들의 무장 투쟁이 벌어지기 시작했다. 그러던 중 1920년 10월 김좌진 장군이 이끄는 북로군정서군이 독립군 토벌을 위해 출병한 일본군을 청산리 전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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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마산과 창원의 마산창원노동조합총연합 미가입 노동조합 대표자들이 결성한 모임. 1990년 전국노동조합협의회 창립과 함께 마산창원노동조합총연합과 공식적·비공식적 교류와 정보 교환을 해온 마산과 창원 지역의 많은 노동조합들은 일상생활까지 탄압을 받는 최악의 상황에 직면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청송회는 노동조합에 대한 탄압의 예봉을 피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민주노조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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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두월동과 신창동을 연결하는 다리. 1938년부터 1945년 사이에 마산항에는 대대적인 부두 건설 공사가 진행되었다. 그와 동시에 물자 수송을 원활하게 하기 위한 도로의 확장과 교량 건설도 이루어졌는데 경교는 이 시기에 건설된 소교량으로 1943년에 준공되었다. 1898년 마산항이 개항하면서 마산 지역에 많은 일본인들이 거주하면서 일본인 마을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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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 시민들의 체력 증진과 심신 단련의 일환으로 행하는 신체 활동. 체육은 크게 학교 체육과 생활 체육으로 나뉜다. 학교 체육은 학교 교육 과정으로 신체 활동을 통한 심동적, 정의적, 인지적 발달에 초점을 두고 있으며, 생활 체육은 일반 사회인을 대상으로 하는 공공 체육 시설 또는 민간 체육 시설에서 자발적 참여로 건강 증진에 초점을 두고 있다. 생활 체육은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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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에서 매년 개최하는 종목별 다양한 스포츠 이벤트 행사. 창원시의 스포츠 이벤트 행사는 역사와 문화적 활동에 근거한 스포츠 이벤트 행사로 타 시도와 차별화된 이미지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2010년 7월 통합 창원시 출범과 함께 기존의 스포츠 이벤트 및 마케팅 행사를 보다 특성화된 스포츠 이벤트 행사를 유치 및 개최하고 있는데 창원시 체육회 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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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에 있는 초등 보통 교육 기관. 초등학교는 국가에 따라 초등학교, 보통 학교, 기초 학교, 소학교 등으로 지칭되기도 한다. 현대 학교 교육의 제도상 가장 먼저 취학하는 학교로서 국민 생활에 필요한 초보적인 일반 교육을 실시하는 곳이다. 따라서 설립자나 지역에 관계없이 공통의 목표 아래 동일한 교육 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근대 이후 세계 각국에서는 국민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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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마산 출신의 청년 운동가. 최달수(崔達守)[?~?]는 주로 소년·청년 운동에 관여하였다. 1930년 1월 마산 소년 동맹이 주최한 동화회(童話會)에 참여하고 3월에는 마산 청년 동맹 대회에서 마산 보통학교 문제를 언급한 것이 문제가 되어 검거되었다가 풀려났다. 1930년 3월 마산 청년 동맹의 집행위원, 4월 마산 소년동맹의 집행 위원장, 6월 경남 소년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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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창원시 진해구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최동락(崔東洛)[1892~1963]은 1919년 3월 21일 경상남도 마산(馬山)에서 기독교 인사들과 창신(昌信)·의신(義信) 학교 학생들이 중심이 된 독립 만세 운동을 주도하였다. 서울에서의 만세 운동에 참가하고 마산으로 내려온 이갑성(李甲成)은 창신 학교 교사 임학찬을 만나 서울의 만세 운동 상황을 전하고 의신 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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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마산 출신의 공산주의 운동가. 최명줄(崔明茁)[1909~?]은 경상남도 마산에서 태어나 보통학교 졸업한 후 마산 어시장 점원으로 일하였다. 1929년 2월 마산 청년 동맹 집행 위원이 되고, 8월 마산 자유 노동 조합 검사 위원, 마산 노동 연맹 교육부 간사로 활동하였다. 1930년 3월 신간회 마산 지회 서무부원, 마산 자유 노조 정치 문화 부원, 6월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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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 지역에서 활동한 현대시인. 최명학은 1966년 강원도 홍천군 상록중학교 재학 당시 소설가 전상국을 만나 문학에 뜻을 지니게 되었다. 1973년 2월 육군 보병 전역 후 가족들(어머니, 누나)과 함께 마산으로 이주하여 수출자유지역 근로자로 취업하였다. 문학에 대한 식지 않은 열정으로 습작 활동을 계속해 오던 최명학은 수출자유지역 근로자들의 문학동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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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마산 지역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최범술(崔凡述)[1904~1979]은 1916년 경상남도 다솔사(多率寺)로 출가하였다. 1919년 3월 해인사(海印寺) 지방 학림(地方學林)에 재학 중이던 최범술은 전국적으로 독립 만세운동이 일어나자 서울에 유학 중이던 최원형으로부터 독립선언서를 전달 받고 동지들과 함께 만여 매를 인쇄하여 합천, 의령, 진주, 사천 등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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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마산 출신의 독립운동가. 최봉선(崔鳳仙)[1904~1996]은 1919년 3월 21일 마산 의신 학교(義信學校) 재학 중 김남준, 이수학, 안음전 등과 함께 결사단을 조직하여 독립 만세 운동을 계획하였다. 독립 만세 운동에 필요한 태극기와 격문 등을 자신의 집에서 제작하였다. 그는 3월 21일, 의신 학교, 창신 학교(昌信學校) 학생들과 구마산(舊馬山) 장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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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마산 지역에서 활동한 기업인·경제인·육영사업가. 최재형(崔載衡)[1919~1982]은 마산 상업학교를 졸업, 금융 조합 서기로 시작 유원 산업, 대선 소주, 유원 원료, 유원 건설, 남방 개발 사장, 마산 상공 회의소 회장, 경남 은행 감사를 지냈다. 일제 시대에 번성했던 마산의 주류 산업을 계승하되, 주정 회사를 만들어 마산의 주류 산업이 일본인이 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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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두척동 두곡 마을에 있는 영당. 최치원 영당에는 최치원의 영정과 선생이 13세 때 썼다고 전해지는 필적이 봉안되어 있다. 이곳에 봉안된 영정의 제작자와 연대는 알 수 없으나 하동 쌍계사에 보관되어 있던 것을 조선 고종 시기에 옮겨 왔다고 한다. 필적 역시 1870년에 최씨 문중이 인수하였다고 하지만 그 이전에 어디에 있었는지는 명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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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마산에서 활동한 무용가. 활동사항] 최현(崔賢)[1929~2002]의 본명은 최윤찬(崔潤燦)으로 국민학교를 졸업하고 소년 가수로 가극단에서 일하다가, 초청 강사로 온 무용가 김해랑의 눈에 띄었다. 1946년 5월 마산의 김해랑 무용 연구소에 입소하여 전통 춤을 섭렵했고, 피난 와 있던 박용호로부터 현대 무용을 배웠다. 마산 상업 고등학교를 거쳐 서울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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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에 속하는 법정리 『한국 지명 총람』에서는 추곡리를 가래실이라 한다. 속지명이 가래실인 것에 초점을 맞추면 『호구 총수』에 나오는 ‘추곡’은 ‘실’을 반영한 표기로 파악할 수 있다. ‘추(秋)’는 가을 또는 그 변이형 갈이고 ‘곡(谷)’은 실로 파악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후 ‘실’이 ‘래실’로 삼음절화 되어 불리게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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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추산동에서 산신에게 지내는 제사. 추산동 산신제를 올리는 산제당은 지역민들의 민간 신앙 제단으로 기능을 해 왔다. 특히 산제당에 자리한 당산목 엄나무 목신은 시대의 변란을 예고했다는 구전이 전한다. 또한 목신각 아래 용왕전은 바다의 일이나 뱃길의 무사 안전을 기원하는 기도처로도 기능하여 마산 지역의 대표적인 기도처로 자리매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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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충무동에 있는 충무동의 행정을 관할하는 기관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를 구성하고 있는 중앙동·태평동·충무동·여좌동·태백동·경화동·병암동·석동·이동·자은동·덕산동·풍호동·웅천동·웅천1동·웅천2동 등 15개 동 중에서 충무동의 행정 사무를 맡아보는 기관이다. 충무동 주민 센터는 행정의 능률과 주민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하여 주민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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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 상곡리에 있는 마을. 상곡 마을은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 상곡리를 말한다. 삼한 시대에는 포상팔국(浦上八國)의 하나인 골포국 혹은 칠포국에 속했던 지역이다. 통일 신라 시대에는 굴자군[676년]에 속했다가 경덕왕 때인 757년에 의안군으로 개칭되었다. 고려 시대에는 금주[현 김해시]에 속했다가 1274년(충렬왕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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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에 있는 산.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 교동리와 인곡리 사이에 있는 산으로 현재는 수리봉으로 불린다. 서울 대학교 규장각에 소장된 1832년 경 간행된 것으로 보이는 『경상도 읍지(慶尙道邑誌)』에는 당시 ‘진해현’으로 현재는 마산합포구 진동면의 읍성이 자리하는 고을의 진산을 수리봉이라 부르고 있으며, 역시 규장각에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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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태백동에 있는 태백동의 행정을 관할하는 기관.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를 구성하고 있는 중앙동·태평동·충무동·여좌동·태백동·경화동·병암동·석동·이동·자은동·덕산동·풍호동·웅천동·웅천1동·웅천2동 등 15개 동 중에서 태백동의 행정 사무를 맡아보는 기관이다. 태백동 주민 센터는 행정의 능률과 주민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하여 주민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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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 태봉리에 있는 자연마을. 태봉 마을은 옛 현감의 자손이 출생하면 태어난 아이의 탯줄을 묻은 곳으로, 지금은 그 흔적을 찾을 길이 없으나 구전된 것으로 보면 태를 묻은 곳이라 하여 ‘태봉’으로 이름한 것이라 전해지고 있다. 태봉리는 1789년(정조 13)에 간행된 『호구 총수』에서 진해현 동면 방리로 나와 오늘에 이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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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에 속하는 법정리. 『호구 총수』에 나오는 태봉리는 지금 태봉리의 옛 이름이다. 『호구 총수』에는 태봉리가 진해현 동면에 속한 방리로 기록되어 있다. 또한 『경상도 읍지』와 『진해현 지도』에는 태봉리로 기록되어 있다. 『여지도서』에는 “광산에 태봉암이 있었다” 하였으며 태봉암의 한자로 태(胎)가 쓰였고 『호구총수』에는 태봉리(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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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태평동에 있는 태평동의 행정을 관할하는 기관.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를 구성하고 있는 중앙동·태평동·충무동·여좌동·태백동·경화동·병암동·석동·이동·자은동·덕산동·풍호동·웅천동·웅천1동·웅천2동 등 15개 동 중에서 태평동의 행정 사무를 맡아보는 기관이다. 태평동 주민 센터는 행정의 능률과 주민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하여 주민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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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 지역을 포함한 남해안 일대에서 비바람을 동반하여 큰 피해를 입힌 자연 현상. 열대 저기압인 태풍은 강한 비바람을 동반하며 움직이는 것을 말한다. 열대 저기압이 발생하기 위해서는 전향력이 적절히 크게 작용할 수 있는 위도[5~6°]와, 대기에 충분한 습기를 제공할 수 있는 해수면 온도[26.5℃ 이상], 대기가 불안정하거나 지면은 저기압이고 상층 대기는 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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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심 최대 풍속이 17㎧ 이상인, 폭풍우를 동반하는 열대 저기압을 말한다. 세계 기상 기구는 열대 저기압 중에서 중심 부근의 최대 풍속이 33㎧ 이상인 것을 태풍(TY), 25~32㎧인 것을 강한 열대 폭풍(STS), 17~24㎧인 것을 열대 폭풍(TS), 그리고 17㎧ 미만인 것을 열대 저압부(TD)로 구분한다. 우리나라와 일본에서도 이와 같이 구분하지만, 일반적으로 중심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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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의 향토 음식. 탱수는 배가 하얗고 볼록하며 등은 거칠게 생겼다. 가시도 억세고 생긴 것이 사나워 어부들은 탱수를 잡으면 재수 없다고 해서 그냥 놓아주던 고기였다. 그러던 것이 일제 강점기에 일본인들이 마산에 거주하면서 탱수의 진가가 제대로 알려지기 시작하였다. 이후 경상남도 마산이 수출 자유 지역이 되어 일본인들의 출입이 잦아지게 되자 더욱 유명해져 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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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 지역에서 암석이 풍화된 물질이 유기물과 혼합되어 지표면을 덮고 있는 부드러운 층. 우리나라 지질은 대부분 시생대의 화강 편마암과 중생대 말엽의 화강암이 약 60%를 차지하고 있다. 이 중 경상남도 일대는 중생대의 쥐라기 말엽 내지 백악기 말엽까지의 경상계가 발달되어 있으며, 특히 경상남도의 지질은 중생대의 경상계가 약 80%를 덮고 있다. 경상계는 낙동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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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외동에 있는 다리. 토월교는 창원 국가 산업 단지 조성 공사의 일환으로 건설된 소교량으로 1974년에 준공되었다. 토월교(吐月橋)는 교량이 건설되어 있는 토월천(吐月川)에서 유래되었다. 『도로 교량 및 터널 현황 조서』에 따르면 토월교의 제원은 교장 60m, 총폭 15m, 유효폭 9m, 교고 5m, 경간 수 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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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9년 경상남도 창원에 있는 (주)통일의 노동조합에 대한 탄압 사건. 1990년 전국노동조합협의회 건설을 앞두고 노태우 정권과 자본은 조직력이 강한 지역과 노동조합에 대한 집중적인 탄압을 시도했는데, 마산창원노동조합총연합과 통일노조도 그 대상이었다. 당시 마산·창원 지역에는 치안본부 국장급 수명을 포함한 30명 규모의 특별수사대가 파견되었을 정도였다. (주)통일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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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이나 지금이나 석교마을은 물론이고 귀산본동까지도 생업의 터전은 바다로, 이 바다를 텃밭으로 일구며 살아오고 있다. 일제강점기는 물론 해방 이후까지만 하더라도 조개 값이 나락 값의 배를 넘었으니 매일 조개를 캘 수 있는 마을 앞의 갯벌은 사람들에게 삶의 보고(寶庫)가 아닐 수 없었다. 심지어는 인근의 마산에 사는 부인들도 통통배를 타고 이곳에 와서는 낚시 미끼로 인기가 있는 각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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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의 탄생 배경과 현재의 모습, 그리고 미래의 발전 방향. 통합 창원시 탄생의 배경과 목적, 그리고 통합 결정의 과정 및 갈등을 기술하고 통합 후 3년이 경과한 현재의 상태와 성과를 소개한 후 통합 창원시의 발전을 위한 과제를 살펴본다. 창원·마산·진해 간 도시 통합 논의는 2008년 마산 시장의 공식 제안으로 지역의 최대 이슈로 등장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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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여좌동에 있는 진해선의 기차역. 1961년 해군 진해 기지 사령부 내에 통근을 위해서 건립하였다. 통해역은 1961년 1월 1일에 통제부역[역원 무배치 간이역, 여객]으로 개역하였다. 이후 1986년 4월 21일에 통해역으로 개칭되었으며, 2006년 11월 1일에는 진해선의 마산~진해 간 통근 열차의 폐지로 인해서 여객 취급이 중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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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 지역에서 특수한 교육적 요구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이루어지는 교육. ‘특수 교육’이란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 교육법」 제2조 1항에 따르면 특수 교육 대상자의 교육적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하여 특성에 적합한 교육 과정 및 특수 교육 관련 서비스 제공을 통하여 이루어지는 교육을 말한다. ‘특수 교육 대상자’란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 교육법」 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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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회원동에 있는 다리. 팔거리교는 1941년에 준공된 소교량이다. 팔거리교(八居里橋)는 회원 남로, 회원천 북길, 회원천 남길, 회원북 25길, 교방 시장 3길이 만나는 교차로 명칭에서 유래되었는데, 다리를 중심으로 교차하여 팔거리(八居里)를 이룬다. 『도로 교량 및 터널 현황 조서』에 따르면 팔거리교의 제원은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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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내리동·대원동·덕정동·두대동·반계동·사화동·삼동동·차룡동·팔룡동을 관할하는 행정동이자 법정동. 팔룡동은 팔룡산과 관련이 있는 지명으로 여겨진다. 팔룡산의 원래 명칭은 반룡산(盤龍山)으로, 죽전·평산·사화·용산 사이로 흐르는 개울을 반계(盤溪)라고 한 것과 관련이 있는 듯하다. ‘반(盤)’은 소반, 즉 판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반룡이 판룡으로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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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팔룡동에 있는 팔룡동의 행정을 관할하는 기관.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를 구성하고 있는 1개 읍인 동읍, 2개면인 북면·대산면, 5개 동인 의창동·팔룡동·명곡동·봉림동·용지동 중 팔룡동의 행정 사무를 맡아보는 기관이다. 팔룡동 주민 센터는 행정의 능률과 주민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하여 주민 등록 업무, 민원서류 발급 업무, 리·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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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창원시 마산 출신의 독립 운동가·공산주의 운동가. 팽삼진(彭三辰)[1902~1944]은 1919년 3·1 운동 때 마산 장터에서 시위를 주도하여 일본 경찰에 체포되어 8개월간 복역하였다.[독립유공자 공훈자료와 『매일신보』[1919.5.22.]에는 6개월을 복역하였다고 한다.] 1923년 6월 보안법 위반자들의 친목 도모를 목적으로 조직된 의성계(義誠契) 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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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 지역에서 고도가 낮고 기복이 거의 없는 평탄한 지대가 펼쳐진 땅. 평야는 지각이 오랜 동안 안정된 지역이다. 침강한 지역에 침식이나 퇴적에 의해 형성된다. 지각운동의 파장(波長)이 큰 대륙에서는 넓은 평야가 형성되고, 새로운 조산대(造山帶)의 평야는 일반적으로 좁다. 평야는 크게 침식에 의하여 형성된 침식 평야와 퇴적에 의해 형성된 퇴적 평야[충적 평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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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경상남도 창원 지역과 인근 지역에 있던 여덟 나라. 삼한 시기의 변한 지역에는 『삼국지』 「위서」동이전에 보이는 변진 12국 외에도 다양한 정치 집단이 자리 잡고 있었다. 이는 『삼국사기(三國史記)』와 『삼국유사(三國遺事)』에도 보이고 있는데, 그 대표적인 정치 집단이 포상팔국(浦上八國)이다. 8국 중에서 기록을 통해서 알 수 있는 나라는 골포국(骨浦國)·칠포국(漆浦國)·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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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풍호동에 있는 체육공원. 울창한 숲이 둘러져 있는 공원 내 각종 체육 시설을 조성하여 시민들의 휴식과 체력 단련장으로 이용하기 위하여 건립하였다. 1997년 10월에 공원이 설립되었고, 2006년 2차적으로 인조 단지, 관람석 등이 추가적으로 조성되었다. 인조 잔디구장, 다목적 구장, 게이트볼장, 테니스장, 농구장, 건강 지압 보도장, 파크 골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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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 속하는 행정동. ‘풍호’가 땅 이름으로 나오는 것은 1899년의 웅천군 지도이다. 그 이전에 이미 마을 이름이 되어 있었는지는 기록으로는 알 수 없다. 그에 앞선 이름은 풍덕개[豊德浦]가 풍덕포진으로서 1606(선조 39)에 별장이 배치되었던 곳에 수군을 배치하였다는 기록을 『대동지지』와 순조 때의 『웅천협 읍지』에서 볼 수 있다. 풍덕개는 풍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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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풍호동에 있는 풍호동의 행정을 관할하는 기관.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를 구성하고 있는 중앙동·태평동·충무동·여좌동·태백동·경화동·병암동·석동·이동·자은동·덕산동·풍호동·웅천동·웅천1동·웅천2동 등 15개 동 중에서 풍호동의 행정 사무를 맡아보는 기관이다. 풍호동 주민 센터는 행정의 능률과 주민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하여 주민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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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 지역에서 육지 표면의 자연 수계를 따라 물이 흘러 형성된 물길과 계류. 지표면에 내린 강수는 일부는 증발되고, 일부는 지하로 스며들며, 일부는 지표면으로 흐른다. 이때 지형적으로 주변부보다 낮은 요지(凹地)인 곡지를 따라서 일정한 유로를 유지하며, 사면의 경사 방향으로 흐르는 것을 하천이라고 한다. 구 창원 지역은 강수량에 비해 큰 하천이 부족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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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창동에 있는 서점. 학문당은 마산 시민의 교육 문화와 정서 함양을 위해 설립되었다. 1955년 개업하여 2대에 걸쳐 서점이 운영되고 있다. 학문당(學文堂)의 명칭은 선대사장의 호 ‘문당(文堂)’에서 나왔다. 학문당은 창동 예술촌에 위치하여 서점의 기능과 함께 지역의 명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2대 사장 권화현 대표와 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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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 지역에서 1960년대 이후 전개된 학생들의 민주화 운동. 한국의 민주화 역사에서 학생 운동은 항상 선두에 있어 왔다. 사회의 유일한 양심 세력 혹은 사회의 감시자라는 엘리트 의식으로 무장한 학생들은 1960년대 ‘문제 제기’ 집단으로 대부분의 정치 시위를 주도하였다. 역대 독재 정권의 폭압적 탄압에 맞서 학생 운동은 모든 난관과 불이익을 무릅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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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사파동에 위치한 한국 가정 법률 상담소의 창원·마산 지부. 인간의 존엄성과 법 앞에 만인이 평등하다는 이념을 실현하기 위해 가난하거나 법률을 잘 모르는 사회적 약자를 돕고 있는 법률 구조 기관으로서 인권 옹호를 위해 무료로 법률 구조 사업을 제공함으로써 가정의 평화를 이루는 것을 목표로 설립되었다. 한국 가정 법률 상담소 창원·마산 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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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송정리에 있는 한국도로공사 산하 경상남도 지역 본부. 한국도로공사 경남지역본부는 경부고속도로, 남해고속도로, 구마고속도로 등이 위치한 경상남도 지역과 울산광역시 구간의 고속도로 신설, 확장 및 유지 관리를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1988년 3월 2일 경상남도 마산시 구암동에 언양, 창녕, 마산, 진주 지역 도로관리사업소를 관할하는 한국도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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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남성동에 있는 한국 무용 협회 산하 마산 지부. 마산 무용인들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고 마산 지역 무용 발전을 통해 마산 문화 예술의 발전을 도모하는데 목적이 있다. 1962년 7월 7일에 한국 무용 협회 마산 지부가 김해랑, 이경희, 강문자, 김선덕, 손두애, 이열, 이영석, 이필이 8명을 회원으로 설립되어 초대 지부장에 김해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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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 금산리에 있는 한국 문인 협회 산하 단체. 문학인 상호 간의 친목과 문학인의 권익을 도모하고 지역 문화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1960년 9월 12일 설립되었다. 마산 문협 탄생 후 8년이 지나 1968년에 김교한 지부장이 『마산 문학』 창간호를 발간하였고 2013년 올해 제37집이 나오게 된다. 1960년 9월 12일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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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용호동에 있는 한국 문인 협회 소속의 지부. 1970년대 공업 입국을 기치로 내걸고 창원이 기계 공업 단지로 조성되기 시작하자, 인근 도시인 마산·진주·진해 문인 협회 등에 회원으로 등록하여 활동하고 있던 창원 지역 문인들이, 1987년 3월 6일 지역 문학의 독자성을 찾기 위한 목적으로 한국 문인 협회 창원시 지부를 창립하였다. 이광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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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중성동에 있는 한국 미술 협회 산하 마산 지부. 마산 미술인의 권익을 옹호하고 마산 지역 미술 문화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다. 1962년 7월 7일 한국 미술 협회 마산 지부가 설립되면서 마산 미술은 새로운 도약기를 맞게 된다. 8월 8·15 기념 학생 미술 작품 공모전, 1963년 11월 제9회 마산 종합 문화제 학생 사생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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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 지역 사진작가들로 구성된 단체로 한국 사진작가 협회 산하 마산 지부. 마산 지역 사진 문화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소속 사진작가들의 화합과 권익을 도모하고 지역사 예술 창달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다. 1962년 1월 24일 한국 사진 협회가 결성되고 강신율, 남기섭, 박을수 3인으로 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강신율이 대표 지부장으로 선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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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중앙동에 위치한 해상 안전 및 재산 보호, 해양 및 해상 기술 진흥을 목적으로 하는 비영리 법인. 한국 선급은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국내 유일의 선급 단체로서 해상에서의 인명과 재산의 안전을 도모하고 조선 해운 및 해양에 관한 기술 진흥을 목적으로 1960년 6월 20일 민법 제32조에 의거 창립된 비영리 민간 기업이다. 선박, 발전 설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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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근대화 과정에서 큰 역할을 담당하였던 섬유 공업은 경남 마산에서 가장 번성하였다가 사라진 공업 부문이다. 마산 섬유 공업의 시초는 1920년으로 일제의 조선 회사령의 폐지로 섬유 공장들이 들어섰다. 1923년 마산 조면 공장을 시작으로 1930년대 들어 마산 상공 회의소와 시민들의 노력으로 조선 물산 주식회사, 조선 신흥 방직 주식회사 등 대형 섬유 공장들이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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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마산의 연극인들로 구성된 단체. 마산 지역 연극인들의 화합과 권익을 옹호하고 지역 연극 활성화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다. 1962년 12월에 마산 예술인 극장을 설립하였고 1963년 3월에 한국 연극 협회 마산 지부로 개칭하였다. 1970년대 초반 몇 년간 침체의 늪에 빠졌다. 1964년에 「영웅과 병사」를 공연했다. 1969년 10월에 「나폴레옹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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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 지역에 1960년 4·19 혁명 후 만들어진 영세 중립화 통일 운동 단체. 1960년 4·19혁명 이후 한국 영세 중립화 통일 추진 위원회가 결성되었는데, 김문갑이 위원장이 되고, 부위원장은 김성립·김형문, 기획실장은 김해용이 맡았다. 이 위원회의 주요 인물들은 사회대중당과 한국사회당의 마산시 책임자였다. 위원회는 1960년 11월 6일 마산시 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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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사림동에 있는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산하 경상남도 지역 연합회.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경상남도연합회는 경상남도 지역의 예술 문화 창달과 예술인의 화합 및 권익 옹호를 위해 1983월 3월 29일에 설립되었다. 경상남도 지역 문화 창달을 위한 사업, 지역 간 예술문화 교류 사업, 지역 예술 발굴 소개 및 보존 사업, 국제간 예술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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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예총의 산하 단체로서 마산 지역 장르별 예술인들로 구성된 협회가 모여 연합회 형식으로 구성된 단체. 마산 지역 예술인들의 화합과 창착 기반을 조성하고 활동 역량을 키우면서 시민들의 문화 예술의 정서을 함양하는 등 마산다운 문화 예술의 바탕을 일구는 데 그 목적이 있다. 3·15 의거와 4·19 혁명, 5·16 군사 쿠데타에 이르기까지 공백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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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명서동에 있는 한국전기안전공사 산하 경상남도 지역 본부. 한국전기안전공사 경남지역본부는 전기로 인한 재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전기안전에 관한 조사·연구·기술개발 및 홍보 업무와 전기 설비에 대한 검사·점검 업무를 수행함으로써 경상남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1974년 6월 14일 한국전기보안협회 마산지부로 설립되었다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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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산호동에 있는 청소년 단체. 한국 청소년 경남 연맹은 개설 이래로 국가와 전 인류 사회에 공헌하는 창의적인 청소년 육성을 목표로 최정예 교수단 양성 및 새로운 시스템 도입으로 미래형 리더를 양성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청소년 권익 신장과 청소년이 활동의 주체가 되고 사회의 변화를 주도할 수 있는 특성화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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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오서리 출신의 문학인. 경상남도 창원시는 권환(權煥)[1903~1954]의 고향이다. 1924년 문단에 나온 뒤 30여 년 동안 계급 문학의 중심에서 나라 사랑과 겨레 사랑을 실천했던 문학인이다. 그는 시·소설·아동 문학·평론·희곡에 걸쳐 다채로운 문학 활동을 펼쳤으며, 시집 『카프 시인집』[공동 시집]·『자화상』·『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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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용호동에 있는 한국 토지 공사 산하 경상남도 지역 본부. 한국 토지 공사 경남 지역 본부는 토지를 취득·관리·개발 및 공급함으로써 토지 자원의 효율적인 이용을 촉진하고 국토의 종합적인 이용·개발을 도모하여 건전한 국민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75년 4월 1일 토지 금고로 출발하여 1979년 3월 27일 한국 토지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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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호계리에 있는 한센인 복지 시설. 한국 한센 복지 협회 울산·경남 지부는 국가 시책에 따라 한센병 등에 관한 진료와 조사 연구 및 교육 홍보 사업을 수행하고 국제 교류를 통한 정보 교환으로 한센병을 퇴치·예방하고 특히 경상남도 지역에 거주하는 한센 장애인에 대한 의료적 사회적 재활 사업을 추진하여 그들의 보건 향상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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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 4·19 혁명 이후 사회 개혁을 위해 마산 지역에 만들어진 단체. 이승만 독재 체제가 무너짐에 따라 한국 사회의 민주화를 위한 사회적 변혁, 남북통일 운동 등과 같은 민족 문제의 해결을 위해 설립되었다. 혁신 세력의 정치 활동 참여를 주장하면서 사회대중당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7월 29일 총선거에서 정치적인 진출을 시도하기도 하였다. 1960년 4월 30일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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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팔룡동에 있는 한국 불교 일련정종 연합회 산하 창원 지부. 1960년대 박소암이 서울시 동대문에서 포교 활동을 전개할 때 송의빈, 김영란이 수학하다가 마산시로 내래와 포교 활동을 시작하였다. 1989년 창원시에 회관을 건립하여 이전의 마산 포교 구역과 분리하여 독자적인 포교 활동을 전개하였다. 매달 1회 약 100명이 참가하는 창원 총좌담회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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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양덕동·봉암동에 있는 정부가 관리하는 비관세 임해 공업 단지. 마산 자유 무역 지역은 외국인의 투자를 유치함으로써 수출 진흥, 고용 증대, 기술 향상을 기하여 국가 및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1970년 1월 특별법인 「수출 자유 지역 설치법」에 의해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설치된 외국인 전용 공단이다. 마산 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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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합성1동에 있는 합성1동의 행정을 관할하는 기관.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를 구성하고 있는 내서읍과, 회원1동·회원2동·석전1동·석전2동·회성동·양덕1동·양덕2동·합성1동·합성2동·구암1동·구암2동·봉암동 등 12개 동 중에서 합성1동의 행정 사무를 맡아보는 기관이다. 합성1동 주민 센터는 행정의 능률과 주민의 편의를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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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합성2동에 있는 합성2동의 행정을 관할하는 기관.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를 구성하고 있는 내서읍과, 회원1동·회원2동·석전1동·석전2동·회성동·양덕1동·양덕2동·합성1동·합성2동·구암1동·구암2동·봉암동 등 12개 동 중에서 합성2동의 행정 사무를 맡아보는 기관이다. 합성2동 주민 센터는 행정의 능률과 주민의 편의를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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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신라시대부터 고려시대까지의 의안군 소속의 지명으로 현재 마산 지역. 한자로 합포(合浦)가 합포(蛤浦)라고도 쓰였던 점을 고려하여 ‘합개’에서 유래하였을 것으로 추정되기도 한다. 이는 포를 강이나 내에 바닷물이 드나드는 곳이라는 의미의 ‘개’로 보고, 조개 등 해산물을 상징하는 의미인 ‘합개’이지 않을까 하는 데서 근거하였다. 하지만 최근 들어서는 이 이름이 신라 경덕왕 대 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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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있는 사회 교육 기관 사단 법인 합포 문화 동인회는 시류와 유행을 넘어 노년, 장년, 청년이 공유할 수 있는 가치관의 정립을 위하여 석학과 선각들의 강의를 듣고 소통하는 문화를 만들어가는 문화적인 사회교육 기관이다. 1970년대 마산, 창원에 공단이 조성되어 국가 경제를 일으키는 데 공을 세우기는 하였으나, 반대 현상으로 도덕적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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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상남동과 산호동을 연결하는 교량으로 회원천 위에 건설되어 있는 다리. 합포교는 1942년에 준공된 소교량이다. 합포교(合浦橋)는 합포동(合浦洞)의 지명에서 유래되었다. 『도로 교량 및 터널 현황 조서』에 따르면 합포교의 제원은 교장 10m, 총 폭 10m, 유효 폭 9.5m, 교고 2.7m, 경간 수 3개,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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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포동은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있는 행정동. 합포동은 합포현 지역으로 앞에 합호의 바다가 있어 붙여진 지명으로 추정되며 산호라고도 하였다. 합포동에 속하는 산호동이라는 지명 또한 여기서 유래된 것으로 추정된다. 합포동에 속한 상남동은 용마산의 남쪽에 위치한 마을이라는 생성 의미에서 지명이 유래된 것으로 보인다. 합포동은 산호동과 상남동의 지역이 행정동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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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합포동에 있는 합포동의 행정을 관할하는 기관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를 구성하고 있는 구산면·진동면·진북면·진전면 등 4개면과 현동·가포동·월영동·문화동·반월동·중앙동·완월동·자산동·동서동·성호동·교방동·노산동·오동동·합포동·산호동 등 15개 동 중 합포동의 행정 사무를 맡아보는 기관이다. 합포동 주민 센터는 행정의 능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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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합성동에 있는 고려 시대의 평지성. 마산 합성동 합포성지는 고려 말 왜구의 침입을 방비하기 위하여 배극렴이 축조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합포성지에 대한 고고학적 조사는 현상 변경이 이루어진 곳을 중심으로 동아 대학교 박물관과 경남 발전 연구원이 3차례에 걸쳐 실시했다. 현재 합포성지의 성벽과 내부는 급격한 도시화로 대부분이 훼손되어 그 원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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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이 발발하자 진해 지역에 있던 해군 사관학교 생도들을 인근의 창원 상남 지역으로 파견한 사건. 6·25 전쟁의 상황이 악화되어 북한군이 마산 가까이까지 진격하여 오자 전문적인 군사 훈련을 마치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진해에 있던 해군 사관학교 생도들이 전투에 투입되었다. 진해 군항 방위 사령부가 구체적인 작전 계획을 수립하였고, 그 계획에 따라 사관생도들은 1950년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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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 지역에서 거행하는 해상 안전과 풍어를 기원하는 고대 축제. 1. 조창의 설치와 성신 대제 성신 대제는 포(浦)를 거점으로 설치된 조창과 관련된 민속 신앙이다. 조창은 1663년(현종 4) 산호리의 석두창에서 오산진(午山津) 구역으로 옮겨갔다. 오산진의 조창은 갈대밭에 설치된 노적창이었다. 이 조창은 1760년(영조 36)에 창고 시설을 온전히 갖추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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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해운동을 기점으로 마산회원구 양덕동을 연결하는 간선 도로. 해안 대로는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해운동을 기점으로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양덕동을 종점으로 하는 창원시의 간선 도로이다. 해안 대로는 1972년 10월 15일에 개통되었으며, 2013년 현재 해운동에서 양덕동까지 6,681m의 구간이 개통되어 있다. 총연장 6,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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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때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해안 지역에서 전개된 충무공 이순신의 활약.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해안 지역은 고대로부터 창원·김해 지역과 해외를 연결하는 접촉 통로 역할을 하였다. 가락국 허황후가 탔던 배가 진해구 해안에 도착한 것으로 전해지며, 고려 시대에는 왜구가 처음으로 침략해왔던 지역이다. 조선 시대 초기부터 진해구 해안에 수군 관방과 왜관이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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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신포동에 있는 다리. 일제 강점기인 1920년대 말 마산의 중앙부 해변에 대규모 매립 사업이 추진되었다. 이때 매립된 지역이 현재의 신포동 지역으로 1929년 말에 매립을 시작하여 1935년 10월에 완료되었다. 행교는 이 매립 사업의 일환으로 가설된 소교량으로 1934년에 준공되었다. 행교(行橋)는 그 명칭이 어떻게 유래되었는지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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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에서 이루어지는 공권력을 배경으로 공공 정책의 합리적인 형성과 집행을 구체화하는 과정. 과거와는 달리 현대의 행정은 국민 또는 주민의 일상생활 전반에 적극적으로 기여하는 방향으로 그 역할과 범위가 크게 확대되었다. 예를 들어 기존의 질서 유지 기능 외에도 수도·전기·교통·통신 등 사회 간접 시설의 제공, 학교·도서관·공원 등 문화 시설의 확충, 사회적 약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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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2년에 마산 공립 보통 학교(馬山公立普通學校)에서 제작한 마산의 도시 지도. 「향토의 교통도[鄕土の交通圖]」가 제작된 1932년은 한국인들이 거주한 마산포[원마산]와 일본인들이 거주한 신마산이 도시 연담화(都市連擔化)[Conurbation: 중소 도시 시가지가 서로 붙어 거대 도시를 이룸]되던 시기다. 1920년대 벽두에 조선 회사령이 철폐되자 일본인들은 기업을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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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2년 우에하라 사카에[上原榮]가 동료 연구 부원 26명과 함께 마산부의 역사, 교육, 자연 등 마산의 전반적 현황을 조사·연구하여 편찬한 단행본. 책이 발간된 1932년은 일제가 만주사변을 일으킨 다음 해로써 식민지 확장을 본격화했던 시기이다. 일본인들이 마산의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모든 분야를 완전히 장악했던 상황에서 발간된 『향토의 연구[鄕土の硏究]』는 마산의 역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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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3년 우에하라 사카에[上原榮]가 편찬한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 지역에 관한 책자. 지금은 창원시와 통합된 마산에 관한 일제 시기의 기록으로, 1933년에 당시 마산 공립 보통학교(馬山 公立 普通學校) 교장이었던 우에하라 사카에[上原榮]가 편찬하고 마산 교육회가 발행하였다. 『향토의 조사(鄕土の調査)』는 이 책보다 1년 앞서 발행한 『향토의 연구(鄕土の硏究)』와 마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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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예곡동에 있는 국도 5호선과 마창 대교 접속 도로와의 연결을 위한 진출입로. 2006년 12월 21일 마산~통영 간 국도 5호선 우회 도로에 위치한 현동 나들목 구간[1.24㎞]이 개통되었다. 현동 나들목 개통으로 국도 2호선 본선 양방향과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영동 밤밭 고개~내서읍 내서 방향이 함께 개통돼 종전 국도 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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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현동에 있는 현동의 행정을 관할하는 기관.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를 구성하고 있는 구산면·진동면·진북면·진전면 등 4개면과 현동·가포동·월영동·문화동·반월동·중앙동·완월동·자산동·동서동·성호동·교방동·노산동·오동동·합포동·산호동 등 15개 동 중 현동의 행정 사무를 맡아보는 기관이다. 현동 주민 센터는 행정의 능률과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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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 신인회의 구성원이 중심이 되어 1923년 8월 새롭게 조직한 사상 단체. 사회주의 사상의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연구를 위해 한 주에 한 차례 모임을 하고 사회주의 사상을 전파하였다. 혜성사는 1923년 8월 조직되었고 1924년 8월 5일에 사각 동맹과 함께 ‘마산 공산 청년회’를 조직하였고, 1924년 8월 17일에 ‘마산 공산당’을 조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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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에서 활동하는 민들레 문학회가 만든 연간 문학동인지. ‘홀씨는 생명을 소중히 여긴다. 바람에 날려가는 가벼운 씨앗이지만 단단한 대지 위에 힘차게 뿌리내리며 어디선가 다시 만날 사람들을 위해 꽃을 피우고 아름다운 세상을 꿈꾼다.’라고 창간호에 실려 있다. 17년을 동인으로 문학 작업을 같이 하면서 그들은 민들레 홀씨처럼 세상을 아름답게 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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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창원시 삼진 의거에 참여했던 독립운동가. 홍두익(洪斗益)[1892~1919]은 1919년 4월 3일 진동면(鎭東面), 진전면(鎭田面), 진북면(鎭北面)의 삼진(三鎭) 만세 운동에 참여하였다. 삼진 의거는 3월 28일의 진동면 고현(古懸) 장날 만세 운동 때 일본 경찰을 피해 잠시 은신한 변상태, 권영대, 권태용 등이 계획하였다. 이들은 지방 유지들과 협의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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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 지역 내에서 환경 오염 방지와 환경시설 개선으로 지역사회와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많은 기업에게 창원시가 수여하는 상. 창원시 환경경영기업대상은 ‘창원시 환경경영 기업대상 조례’에 의거하여 기업체의 자긍심을 높이고 적극적인 환경시설 개선을 유도하여 해당기업은 물론 쾌적한 공단조성 분위기 확산을 위하여 환경관리 모범 업체를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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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마산부 야나기마치[柳町][현재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신창동]에 있었던 영화관. 환서좌(丸西座)는 1907년에 세워진 일제 시대 창원시 최초의 극장으로, 수좌(壽座), 도좌(都座), 앵관(櫻館) 및 진해 지역의 묘락좌(妙樂座)과 함께 일본의 가부키 공연 및 영화 상영을 통해 문화 공간으로서 기능하였다. 마산 최초의 극장 환서좌는 1907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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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창원 출신의 충신. 황시헌의 본관은 창원(昌原). 자는 도부(道夫). 아버지는 황집생(黃執生)이다. 황시헌은 조선 중기 창원도호부 정계(井界)에 살았다. 1636년(인조 14) 병자호란으로 인조가 남한산성으로 피신하자 황시헌은 당시 창원의 부리(府吏)로서 국왕을 구원하기 위하여 창원부사 백선남(白善男)을 수행하여 군사를 거느리고 서북쪽으로 달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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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마산 지역에서 활동한 정치인. 황은환(黃銀煥)[1924~2002]은 동아 대학교 법학부를 졸업한 뒤 고등고시 사법과, 행정과에 합격하여 부산 지방 검찰청 마산 지청의 검사, 서울 지방 검찰청 검사 등을 지낸 뒤 변호사가 되었다. 이후 정치에 입문하여 신민당 경남 제 1지구당 위원장을 맡았고 신민당 정책 심의회 법제·내무 분과 위원장을 맡았다. 197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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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창원시 마산합포구 출신의 독립운동가. 황태익(黃泰益)[1877~1953]은 1919년 3월 28일 경상남도 창원 진동면 고현 장날 만세 운동과 4월 3일의 삼진 의거를 주도하였다. 그는 거사 전에 변우범을 찾아가 만세 시위에 참여할 것을 권유하고 그와 함께 태극기를 제작하였다. 거사 당일 황태익은 변상태와 함께 진전면 일암리에서 시위 군중 1,500여 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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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교마을 사람들은 물론 귀산본동 사람들은 누구나 웅남호에 대한 추억들을 갖고 있다. 황포돛배는 너무도 오래전 일이라 언제부터 언제까지 운항되었는지 정확한 연대를 기억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긴 시간이 지나 기억 속에서 잊혀 버린 것이다. 황포돛배와 동력선인 웅남호의 교체 시기도 사람들 간에 의견이 분분하다. 마을 사람들에 따르면 황포돛배가 더 이상 운항하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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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에 속하는 행정동. 회성동은 일명 살구정이라고 불러 왔다. 1820년~1930년대 초반 마산의 모든 경제권이 일본인들에게 있을 때, 현재 철로가 있는 쪽 비탈진 산은 거의가 일본인 회사 또는 일본인 개인 소유자의 땅이었다. 이 부근의 땅은 기후가 온화하고 토질이 기름져서 이곳에 살구 나무가 정자 나무처럼 크게 자라 살구정이라 불리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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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회성동에 있는 회성동의 행정을 관할하는 기관.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를 구성하고 있는 내서읍과, 회원1동·회원2동·석전1동·석전2동·회성동·양덕1동·양덕2동·합성1동·합성2동·구암1동·구암2동·봉암동 등 12개 동 중에서 회성동의 행정 사무를 맡아보는 기관이다. 회성동 주민 센터는 행정의 능률과 주민의 편의를 도모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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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회원1동에 있는 회원1동의 행정을 관할하는 기관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를 구성하고 있는 내서읍과, 회원1동·회원2동·석전1동·석전2동·회성동·양덕1동·양덕2동·합성1동·합성2동·구암1동·구암2동·봉암동 등 12개 동 중에서 회원1동의 행정 사무를 맡아보는 기관이다. 회원1동 주민 센터는 행정의 능률과 주민의 편의를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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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회원2동에 있는 회원2동의 행정을 관할하는 기관.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를 구성하고 있는 내서읍과, 회원1동·회원2동·석전1동·석전2동·회성동·양덕1동·양덕2동·합성1동·합성2동·구암1동·구암2동·봉암동 등 12개 동 중에서 회원2동의 행정 사무를 맡아보는 기관이다. 회원2동 주민 센터는 행정의 능률과 주민의 편의를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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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용잠리에 있는 일제 강점기 정려각. 효원각은 조선 전기 효자 옥석견(玉石堅)의 효행을 기리기 위해 의령 옥씨(宜寧玉氏) 문중에서 세운 정려각이다. 효자 옥석견은 조선 전기 창원도호부 불천(佛川)[현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용잠리 인근] 사람으로서 아버지는 옥수(玉壽)이다. 생몰연대는 족보를 통해서도 확인되지 않는다. 경상도관찰사 강혼이 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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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서 1955년부터 문화 예술인들의 사랑방 역할과 시 낭송, 연극 공연, 음악회, 미술 전시회 등 각종 문화 예술 행사를 열어온 고전 음악 다방 겸 문화 공간. 흑백 다방은 경남 진해 지역 문화 예술인들의 구심체였다. 특히 주인이었던 서양화가 유택렬이 진해 예술계의 원로였기 때문에 문화 예술 행사를 개최할 만한 곳이 없었던 진해에서는 자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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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남산동에 있는 현대 두산 인프라코어의 창원 공장. 현대 두산 인프라코어는 1937년 인천에서 조선 기계 제작소로 출범하였다. 이후 1963년 국영 기업체인 한국 기계 공업 주식회사로 새롭게 발족하였다. 정부의 중화학 공업 육성 정책에 따라 1976년 창원 국가 공단에 입주하였으며, 현재는 현대 그룹의 계열 회사이다. 1990년 한국의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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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신월동에 위치한 한국방송공사(KBS) 지역 방송국. 1942년 2월 20일 사단법인 조선방송협회 마산방송소로 설립되었다. 마산 노비산에 있던 호주선교회의 건물을 청사로 사용하면서 출력 50W의 전파를 보냈다. 1944년 1월 마산방송국으로 승격, 1950년 7월 출력 300W로 강화했다. 1973년 3월 3일 한국방송공사 마산방송국으로 발족하면서 지방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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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를 거쳐 서울과 진주를 연결하는 고속 철도. 경제가 빠른 속도로 발전하기 시작한 1970년대부터 철도 용량 포화가 예측되었고, 이를 해결하고자 1980년대 말부터 정부 차원에서 고속 철도(高速鐵道) 사업을 추진하였다. 이와 더불어 경상권 철도 교통의 활성화를 위해 삼랑진에서 진주 사이의 복선 전철화 사업을 추진하였다. 2010년 11월 1일 경부 고속 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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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를 연고지로 창단한 한국 야구 위원회 소속 프로 야구팀. 창원시는 2010년 7월 1일 통합 이후 옛 창원, 마산, 진해 지역을 묶을 수 있는 구심점을 만들고자 프로 야구 제9 구단 창단을 추진하여, 2010년 10월 26일 한국 야구 위원회와 창원시는 제9 구단 유치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였다. 2010년 10월 26일 한국 야구 위원회와 창원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