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창원시 마산 지역을 중심으로 1960년에 활동한 ‘한국 영세 중립화 통일추진 위원회’의 통일 운동. 1960년 마산에는 기존의 통일 방식과는 사뭇 다른 ‘영세 중립화 통일’을 주장하는 단체가 등장했다. 4·19 혁명으로 이승만 정권이 붕괴한 이후 김문갑을 위원장으로 하여 발족된 ‘한국 영세 중립화 통일 추진 위원회[약칭 중립 위원회]’가 그것이다. 중...
경상남도 창원시 북면 하천리에 있는 일제강점기 김녕김씨 문중 재실. 삼사재는 김형대(金炯大)의 공적을 기리고 문중의 향사와 후손들의 돈목을 위해 건립한 건물이다. 김형대는 구한말에서 근대까지 생존한 인물로서, 관직 생활도 하였지만 그보다 효행과 돈목으로 집안과 지역민에게 많은 공을 끼쳤다. 재실에서 1㎞쯤 떨어진 도로변에 지역민들이 세운 영세불망비가 있는데,...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 지역에 1960년 4·19 혁명 후 만들어진 영세 중립화 통일 운동 단체. 1960년 4·19혁명 이후 한국 영세 중립화 통일 추진 위원회가 결성되었는데, 김문갑이 위원장이 되고, 부위원장은 김성립·김형문, 기획실장은 김해용이 맡았다. 이 위원회의 주요 인물들은 사회대중당과 한국사회당의 마산시 책임자였다. 위원회는 1960년 11월 6일 마산시 자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