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0012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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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老可庵遺稿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 |
유형 | 문헌/전적 |
지역 | 전라북도 부안군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박순철 |
간행 시기/일시 | 1949년 - 『노가암유고』 간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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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처 | 원광대학교 도서관 - 전라북도 익산시 익산대로 460[신동 272] |
소장처 | 국립중앙도서관 - 서울특별시 서초구 반포대로 201[반포동 산60-1] |
성격 | 시문집 |
저자 | 김낙필(金洛弼) |
간행자 | 김간술(金刊述) |
권책 | 2권 1책 |
행자 | 11행 24자 |
규격 | 28.0×19.0㎝ |
어미 | 상하향이엽화문어미(上下向二葉花紋魚尾) |
[정의]
부안 출신의 근대 유학자 김낙필의 시와 산문을 엮어 1949년에 간행한 시문집.
[저자]
김낙필(金洛弼)[1850~1919]의 본관은 부령(扶寧)[부안]으로, 자는 여간(汝艮), 호는 노가암(老可庵), 또는 귀사(龜史)이다. 부안 명당리(明堂里)[현 부안군 부안읍 신운리]에서 태어나 어려서는 백홍진(白弘鎭)을 사사(師事)하고, 66세 때에는 간재(艮齋) 전우(田愚) 문하에서 수학하며, 간재 문인 등과 종유하였다. 경술국치 이후에는 후학을 양성하는 데 힘썼다.
[편찬/간행 경위]
『노가암유고(老可庵遺稿)』는 김낙필이 죽은 후 아들인 김간술(金刊述)이 글을 모아 1949년에 간행하였다. 권두에 족질인 김택술(金澤述)의 서문이 실려 있고, 권말에는 족손인 김형관(金炯觀)의 발문이 실려 있다.
[형태/서지]
2권 1책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석인본이다. 크기는 28.0×19.0㎝이며, 반곽(半郭)은 20.5×15.1㎝이다. 행자는 11행 24자이고, 어미는 상하향이엽화문어미(上下向二葉花紋魚尾)이다. 원광대학교 도서관과 국립중앙도서관에 소장되어 있다.
[구성/내용]
권1은 운문으로 290수가 실려 있고, 권2는 서(書) 9편, 서(序) 1편, 발(跋) 1편, 장(狀) 8편 등 총 19편이 실려 있다. 부록으로 찬사(贊辭), 제문(祭文), 묘갈명(墓碣銘), 가장(家狀) 등이 수록되어 있다. 시는 크게 두 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시절을 맞이하여 감회를 읊은 내용, 종유하고 있는 문인들을 방문한 감회를 읊은 내용이다. 서(書)는 모두 9편인데, 8편은 간재 전우에게 올린 편지이다.
[의의와 평가]
김낙필은 전통적 한문 교육을 받은 현대의 한학자로, 『노가암유고』를 통해 간재 전우의 문인 등과의 교유 관계를 살펴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전통 사회에서 지식인의 소통 도구였던 한문이 현대 사회에서 어떻게 계승·발전되었는가를 살펴볼 수 있는 자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