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000539
한자 蓬萊洞天巖刻書
분야 역사/전통 시대
유형 유적/유적(일반)
지역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서외리 239-10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최범호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현 소재지 봉래 동천 암각서 -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서외리 239-10지도보기
성격 암각서|바위 글씨
관련 인물 박시수(朴蓍壽)
크기(높이,길이,둘레) 404㎝[가로]|523㎝[세로]

[정의]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서외리에 있는 조선 후기 명필 박시수가 새긴 바위 글씨.

[개설]

박시수(朴蓍壽)[1767~?]의 본관은 반남, 자는 성용(聖用)이다. 증조할아버지는 박사수(朴師洙), 할아버지는 박만원(朴萬源), 아버지는 박상한(朴相漢)이다. 외할아버지는 대구 서씨(大丘徐氏) 서명응(徐命膺)이고, 장인은 조시위(趙時偉)이다. 1783년(정조 7)에 실시된 계묘 증광시(癸卯增廣試) 진사시(進士試)에 합격하였고, 1784년(정조 8)에 실시된 갑진 정시(甲辰庭試)에 급제하였다.

[건립 경위]

봉래 동천 암각서(蓬萊洞天巖刻書)는 박시수가 1810년(순조 10)~1813년(순조 13) 부안 현감(扶安縣監)으로 재임 중 부안 관아(官衙) 앞 진석루(鎭石樓) 반석에 남긴 글씨이다.

[위치]

봉래 동천 암각서부안군 부안읍 서외리 239-10번지, 부안군 청사 뒤 너럭바위에 새겨져 있다.

[형태]

넓게 펼쳐진 너럭바위 위에 커다란 글씨가 초서체(草書體)로 새겨져 있다. ‘봉래 동천(蓬萊洞天)’ 네 글자가 세로쓰기 형태로 오른쪽에 두 글자, 왼쪽에 두 글자 있다. 글자의 크기는 한 글자당 200㎝ 정도로, 네 글자의 전체 크기는 가로 404㎝, 세로 523㎝이다. 글자 획의 평균 굵기가 15㎝쯤 되는 초대형 글씨이다. 이와 같은 대형의 명필 글씨는 전국에서도 찾아보기 어렵다.

[현황]

봉래 동천 암각서부안군청 뒤 옛 관아 앞 진석루가 있던 반석 위에 새긴 ‘봉래 동천’이라는 초서체의 초대형의 바위 글씨이다. 조선 후기에 부안 현감으로 근무하였던 명필 박시수의 글씨이다.

[의의와 평가]

당대의 명필로 알려진 박시수는 부안 현감으로 있으면서 ‘봉래 동천’을 비롯하여 부안군 부안읍 석동리 최생명(崔生明)의 묘갈명과 줄포면 장동리 김여설(金汝說)의 묘갈명, 그리고 충청남도 논산시 상월면 대우리의 영사재(永思齋) 편액과 박시수의 선조인 박동민(朴東民)의 신도비 비명 등을 썼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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