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00047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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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玉泉庵址 |
이칭/별칭 | 봉은리 옥천암지 |
분야 | 종교/불교 |
유형 | 유적/터 |
지역 | 전라북도 부안군 상서면 감교리 산65-3 |
시대 | 조선/조선 전기,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유철 |
소재지 | 옥천암지 - 전라북도 부안군 상서면 감교리 산6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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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절터|암자 터 |
지정 면적 | 661㎡ |
[정의]
전라북도 부안군 상서면 감교리에 있는 조선 시대 암자 터.
[변천]
옥천암지(玉泉庵址)는 신라의 고승인 원효 대사가 수행했다고 전하는 굴인 원효방(元曉房) 앞에 조선 시대의 승려들이 수행 도량으로 세운 것으로 추정되며, 폐사 시기에 대한 관련 기록 등은 찾아볼 수 없다.
[위치]
옥천암지는 원효 대사가 수도한 곳으로 전해지는 원효방 앞의 평탄 대지를 말한다. 개암사 뒤 북쪽으로 난 등산로를 따라 500m 정도 오르면 우금 바위 주변으로 원효방으로 알려진 세 개의 굴이 위치하고 있다. 굴 앞에 평탄 대지가 자리하는데 바로 이곳이 옥천암지이다.
[현황]
당시 옥천암은 축대를 쌓아 절터를 조성하였는데, 현재 절터에는 작은 할석(割石)을 사용한 주춧돌들이 일부 노출되어 있다. 절터는 약 661㎡[200여 평] 규모로, 비교적 관리가 잘 되어 있는 상태이다. 옥천암지 주변에서는 조선 시대 기와편, 도기편, 자기편 등이 수습된다. 수습된 유물을 통해 볼 때 옥천암은 조선 시대 때 운영된 것으로 보이므로, 신라의 고승 원효 대사가 수행했다고 전하는 원효방이 있던 곳에 고승들의 수행을 본받고자 후대에 승려들이 수행 도량으로 건립했던 것으로 추정해 볼 수 있다. 발굴 조사는 이루어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