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북도 부안군 백산면을 남북으로 연결하는 일반 국도.

[개설]

국도 제29호선(國道第二十九號線)은 전라남도 보성군에서 화순군, 광주광역시, 담양군을 거쳐 전라북도[순창군·정읍시·부안군·김제시·군산시], 충청남도[서천군·부여군·청양군·예산군·홍성군]를 지나 충청남도 서산시에 이르는 일반 국도이다.

[명칭 유래]

도로의 기점과 종점인 보성과 서산의 지명을 따서 보성~서산선으로 명명되었으며, 도로 번호는 남북측 노선으로 홀수 번호인 ‘제29호선’이 부여되었다.

[제원]

국도 제29호선 보성~서산선은 총연장 290.41㎞로 전 구간 포장도로이며, 2차로는 86.82㎞, 4차로는 196.06㎞, 6차로는 6.75㎞, 8차로는 0.78㎞이다. 전라북도 구간은 94.266㎞로 그중 2차로는 44.29㎞, 4차로는 49.97㎞이다. 부안 구간은 7.63㎞며 전 구간 4차로이다.

[건립 경위]

충청남도, 전라북도, 전라남도의 교통망 확충과 전라북도 서부 지역의 관광 활성화와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해 건설되었다.

[변천]

선형이 불량하고 취락 지구를 통과하던 기존 2차로 도로를 총 길이 26.8㎞의 4차로로 신설하였으며, 그중 백산 구간은 기존 취락 지구를 우회하는 노선으로 2009년 개통하였다.

[현황]

국도 제29호선은 정읍시 영원면에서 부안군 백산면을 남북으로 관통하여 국도 제30호선과 백산 교차로에서 만나 동쪽으로는 김제시, 서쪽으로는 부안군을 연결하고, 김제시 부량면 옥정 교차로에서 다시 국도 제30호선과 나뉜다. 2019년 현재 부안군 백산면 대죽리 부근의 일 교통량은 1,994대이며, 국도 제30호선과 합류하는 부근의 일 교통량은 1,304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