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000025 |
---|---|
한자 | -瀑布 |
영어공식명칭 | Byeorakpokpo Falls |
이칭/별칭 | 벽락수(壁落水) |
분야 | 지리/자연 지리 |
유형 | 지명/자연 지명 |
지역 | 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중계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박래철 |
전구간 | 벼락 폭포 - 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중계리 |
---|---|
해당 지역 소재지 | 벼락 폭포 - 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중계리 |
성격 | 폭포 |
높이 | 50m |
[정의]
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중계리에 있는 폭포.
[명칭 유래]
비가 내리면 갑작스럽게 수직의 암벽에서 쏟아지는 폭포이기 때문에 벼락 폭포라고 부른다. 부안군 변산면 중계리 군막마을 주민들은 벽락수(壁落水)라고도 부르는데, 물이 절벽에서 떨어지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인 듯하다.
[자연환경]
벼락 폭포는 부안 댐 아래쪽 기암절벽(奇巖絕壁)에서 수직으로 쏟아지는 약 50m 높이의 폭포이다. 가물 때는 폭포가 형성되지 않으나, 비가 내리면 수직 암벽에서 높이 약 50m의 물줄기가 쏟아지며 장관을 이룬다. 변산반도는 화산에 의해서 형성된 이후 풍화와 침식이 계속되었는데, 기반암(基盤巖)이 노출되며 급애(急崖)가 많이 나타나기도 한다. 벼락 폭포도 그런 곳 중에 한 곳이다. 벼락 폭포는 변산반도에서 최고봉인 의상봉[508.6m]의 서쪽 자락에 위치하며, 내변산의 백천 계곡 하류 지역에 해당한다. 벼락 폭포는 주변의 기암절벽을 배경으로 빼어난 풍광을 자랑하며 한 폭의 산수화를 연상하게 한다.
[현황]
벼락 폭포는 내변산을 흘러서 나오는 직소천의 하류 지역에 위치하며, 해안과는 약 2㎞ 정도 떨어져 있다. 부안군 변산면 해창에서 부안 댐 쪽으로 들어가다 보면 왼쪽 산 절벽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가까운 곳에 부안 댐이 있어 부안 댐 물 문화관을 견학할 수 있고, 부안 댐의 수위가 높아 물이 넘칠 때는 폭포수처럼 떨어지는 여수로(餘水路)의 장관(壯觀)도 덤으로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새만금 방조제와 새만금 홍보관도 멀지 않아 함께 견학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