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부안군 상서면 감교리에서 매년 4월 초 개최되는 마을 축제. 부안군 상서면 감교리 개암동 입구에서 시작되는 벚꽃 길은 개암 저수지를 돌아 개암사(開巖寺) 입구까지 이어진다. 2000년 이상영과 이상균 형제에 의해 조성된 개암동 왕벚나무 길에는 800여 그루의 벚나무가 3㎞ 구간에 걸쳐 심어져 있다. 이상영·이상균 형제는 일본 홋카이도 탄광으로 끌려가 혹독한 노동과 차별에...
전라북도 부안군에서 주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하는 행사. 면민의 날, 읍민의 날, 군민의 날 등은 보통 농촌 단위 지방 자치 단체에서 행해 온 주민 대동 한마당 성격의 축제이다. 부안군은 1개 읍, 12개 면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3개 읍·면에서 읍민 또는 면민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기 위해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면민의 날을 개최한 역사가 가장 오래된 지역은 백산면이다.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