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 강점기 이병연이 편찬한 전국 지리서인 『조선환여승람』 중 부안 지역에 해당하는 지리서. 『조선환여승람(朝鮮寰輿勝覽)』은 이병연(李秉延)[1894~1977]이 1910년부터 1937년까지 전국 241개 군 중 129개 군의 인문 지리 현황을 직접 조사 및 편찬한 지리서이다. 26개 군에 관한 것이 책으로 만들어져 간행 보급되었으나, 나머지는 일본 경찰의 감시와 재정난 등으로 간...
전라북도 부안군 보안면 유천리를 중심으로 전승되고 있는 청자 제조 기능 보유자. 사기(沙器)는 자기(瓷器)를 만들 때 사용했던 백토가 대개 돌가루인 사토(砂土)였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는 이를 사기라고 했다. 조선 시대 문헌에는 백자를 백사기(白砂器), 청자를 청사기(靑砂器)라고 했다. 또 자기를 만드는 사람을 사기장(沙器匠), 자기를 만들던 마을을 사기 마을, 사기소(沙器所)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