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자도
-
전라북도 부안군 계화면 궁안리 대벌마을에는 우리나라에서 찾아보기 힘든 두 마리 새 돌짐대가 있다. 그리고 100년간의 당제 기록인 『대벌 당제』 민속지가 간직된 마을이다. 현재는 당산제가 중단된 상태이다. 대벌마을 당산제가 복원되면서 마을 공동체의 구심체 역할을 기대해 본다. 궁안리 대벌마을에는 독특한 두 마리 새 돌짐대가 있다. 마을의 풍어와 풍년, 안녕을 기원하며 세워진 부안군...
-
전라북도 부안군 위도면 대리에서 정월 초사흗날 마을의 평안과 풍어를 비는 마을 공동 제의. “칠산 바다로 돈 벌러 가자”, “황금 같은 조기떼가 코코마다 걸렸구나”라는 뱃사람들의 노랫말 속에는 조기잡이가 한창이던 시절 칠산 바다의 풍경이 잘 드러나 있다. 흑산도, 연평도와 함께 조기의 황금 어장으로 명성을 날렸던 칠산 바다는 영광 법성포에서 위도, 변산, 고군산 군도에 이르는 해역...
-
전라북도 부안군 위도면 대리에서 정월 초사흗날 마을의 평안과 풍어를 비는 마을 공동 제의. “칠산 바다로 돈 벌러 가자”, “황금 같은 조기떼가 코코마다 걸렸구나”라는 뱃사람들의 노랫말 속에는 조기잡이가 한창이던 시절 칠산 바다의 풍경이 잘 드러나 있다. 흑산도, 연평도와 함께 조기의 황금 어장으로 명성을 날렸던 칠산 바다는 영광 법성포에서 위도, 변산, 고군산 군도에 이르는 해역...
-
고려 말부터 조선 초기까지 전라북도 부안 지역 등 우리나라와 중국의 해안 지역에 출몰하여 약탈을 일삼은 일본 해적 집단의 침입. 왜적(倭賊), 즉 왜구(倭寇)의 침입은 삼국 시대에도 빈번하였다. 그러나 고려 멸망의 주 요인의 하나였을 정도로 고려 말과 조선 초에 특히 피해가 컸다. 왜구는 본래 ‘왜가 도둑질한다’라는 뜻이었지만, 고려 말 이후 침입·약탈·살육·방화 등의 만행 규모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