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부안군 진서면 운호리 왕포마을에서 이서구와 왕포 이름에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이서구와 왕포」는 왕이 없이 군신봉만 있을 수 없으므로 이서구(李書九)[1754~1825]가 파묘를 명했다는 명당 파손담이자, 거짓말을 한 소금 장사가 ‘왕포(王浦)’를 ‘왕포(旺浦)’로 마을 이름을 바꾸었다는 지명 개칭담이다. 1985년 부안군교육청에서 펴낸 『부안의 얼: 지명과 설...
전라북도 부안군 진서면 곰소리에 있는 버스 터미널. 곰소 시외버스 터미널은 진서 터미널이라는 이름으로도 불리지만 곰소 터미널로 더 널리 불린다. 곰소 시외버스 터미널은 곰소 염전 및 곰소항으로 인해 인구가 증가한 전라북도 부안군 진서면 곰소 지역의 교통 편의 증진을 위해 건립되었다. 승강장에 비가림막도 없던 터미널이었다가, 2018년에 터미널 옆에 있던 나들가게 전북슈퍼 사장의 건...
전라북도 부안군 진서면에 있는 법정리. 운호리(雲湖里)는 중심 마을인 운호마을에서 유래한 지명이다. 운호(雲湖)는 구름 호수라는 뜻으로, 운호 저수지에서 유래한 것으로 보인다. 마동마을은 지형이 말[馬]과 같다 하여 불리는 지명이다. 작당마을은 까치집 모양 같아 붙여진 이름이다. 마동천의 이름은 마동마을에서 유래한 것으로 보인다. 관선마을은 마을 뒷산에 장삼 바위, 시루봉이 있고...
전라북도 부안군 진서면 운호리 작당마을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운호리 작당 당산제는 음력 정월 초이튿날 오전에 마을의 수호신인 팽나무[할아버지 당산과 할머니 당산]를 모시고 마을 사람들의 무병과 풍어·풍년을 빌면서 지내는 마을 공동의 제사이다. 부안 지역의 당산제는 일반적으로 정월 초에서 보름날에 행하여지며, 제주는 종교적인 의미로 깨끗한 사람을 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