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부안 출신의 기업가. 본관은 울산(蔚山), 호는 수당(秀堂), 아명은 판흥(判興)이다. 조선 중기의 문신이자 호남 지역의 대표적인 성리학자로 유명한 하서(河西) 김인후(金麟厚)의 후손이다. 아버지는 동복 현감을 지낸 호남 거부 김경중(金暻中)이며, 어머니는 장흥 고씨(長興高氏)이다. 형은 어려서 큰아버지인 김기중(金祺中)에게 입양되었던 인촌(仁村) 김성수(金性洙)이다. 김...
전라북도 부안군 줄포면 줄포리에 있는 개항기의 고택. 부안 김상만 고택(扶安金相萬古宅)은 인촌 김성수의 양아버지인 김기중(金祺中)이 줄포 지역에서 제일가는 터를 골라 개항기에 지은 집이다. 김성수는 고창군 부안면 봉암리 일대에서 살다가 화적 떼의 횡포로 이곳 줄포로 이사 와 어린 시절을 보냈다. 김상만은 김성수의 아들이다. 부안 김상만 고택은 부안군 줄포면 교하길 8[줄포리 445...
전라북도 부안군 지역의 주민들이 거주해 온 집과 주거 관련 생활 풍속. 평야와 바다, 산이 있는 전라북도 부안은 전반적으로 우리나라 남부 지방의 기후를 보이면서 겨울에는 바다의 영향으로 기온이 낮고 바람이 심하며 눈이 많이 오는 지역이다. 그래서 전라북도 부안의 살림집은 우리나라 남부 지방의 전형적인 살림집 유형의 일(一)자형 평면이 주류를 이루면서도 다른 지방과 약간의 차이를 보...
전라북도 부안군 줄포면에 있는 법정리. 줄포(茁浦) 지명은 1875년(고종 12) 줄포항이 축조될 무렵부터 사용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조선 후기에 ‘주을래포(注乙萊浦)’로 불리다가 ‘줄래포(茁萊浦)’로 바뀌었다. 『호남읍지(湖南邑誌)』와 『부안지(扶安志)』에 줄래포로 기록되어 있다. 이후 줄래포는 줄포로 변경되었다. 용서마을은 줄포면 사무소 서쪽 마을로 서로는 뒷골[후촌(後村)]...
전라북도 부안군에 있는 법정면. 부안군의 남단에 있으며 부안군에서 두 번째로 큰 읍면이다. 1932년까지는 줄포경찰서 등 주요 기관 상당수가 줄포면에 있었으나 1960년 초 줄포항이 폐항되며 발전이 멈추었다. 줄포면 사무소가 전라북도 부안군 줄포면 줄포4길 9-7[줄포리 408-1번지]에 있다. 줄포(茁浦)는 이 지역에 줄풀이 무성하여 유래한 이름이라는 설도 있으나 『고려사(高麗史...
전라북도 부안군 줄포면 줄포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교육 목표는 ‘배움이 즐거운 학교[배움], 모두가 주인이 되는 학교[자치와 책임],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학교[배려와 존중]’이다. 이를 통해 꿈과 보람과 믿음을 심는 배움의 공동체를 위해 서로 돕고 존중하는 인권이 살아 숨쉬는 학교, 진정한 배움과 성장이 있는 학교, 소통과 협력으로 함께 성장하는 학교를 만들어 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