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부안 지역에서 상여를 메고 갈 때 부르는 의식요. 「상여 소리」는 초상이 났을 때, 발인하는 날 상여를 메고 장지로 가면서 상여꾼이 부르는 장례 의식요이다. 2004년 전라북도에서 간행한 『전라북도 농악·민요·만가』에 두 편의 「상여 소리」가 수록되어 있다. 이는 2004년 8월 15일 부안군 보안면 하입석리 수량마을 주민 김기술[85세, 1919년생]에게, 2004년 8...
부안 출신의 가사 명인. 김봉기(金鳳起)[1935~ ]의 본관은 김해이며, 호는 오당(梧當)이다. 1935년 11월 20일 전라북도 부안군 주산면 원사산리 263번지[현 부안군 주산면 사산리]에서 태어났다. 1949년 4월 5일 주산공립국민학교[현 주산초등학교]를 졸업하고, 1952년까지 사산 한문 학원에서 3년 동안 수학하였다. 1952년 같은 마을에 살던 고종사촌[내종사촌] 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