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2년 전라북도 부안군 동진면 당상리에서 농민 조합을 조직하려다 발각·투옥된 사건. 당상리 농민 조합 운동은 일제 강점기인 1932년에 전라북도 부안군 동진면 당상리에서 김한동(金漢童) 등이 혁명적 농민 조합을 조직하다가 일본 경찰에 발각되어 옥고를 치른 사건이다. 3·1 운동 이후 농민들은 수탈과 억압에서 벗어나기 위한 투쟁을 전개하기 위해 소작인 조합 등의 단체를 조직하였다...
일제 강점기 전라북도 부안 출신의 독립운동가이자 사회 운동가. 최순환(崔順煥)[1911~1950]은 동진면 당상리에 있는 위친계를 농민 조합으로 바꾸어 농민들에게 민족의식을 고취하는 등의 활동을 하다가 「치안 유지법」 위반으로 구속되어 징역 2년, 집행 유예 5년을 받고 옥고를 치렀다. 자라나는 세대의 교육에도 관심이 커서 문중 재각인 모성재에서 간이 학교를 열어 후진 교육에 앞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