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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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 중엽 제작된 김정호의 『동여도』에 수록된 부안현 지도. 『동여도(東輿圖)』는 19세기 중엽 조선 철종 연간에 김정호가 제작한 지도로, 23첩 128장의 지도로 구성되어 있다. 『동여도』는 『대동여지도(大東輿地圖)』를 만들기 위해 작성한 고본(稿本)일 가능성과 『대동여지도』에 지리 정보를 첨가하여 만든 필사본일 가능성이 있다. 특히 전라도 부안현(扶安縣)의 지도와 정보가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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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주산면에 있는 법정리. 소산리(所山里)는 배미, 배메, 배뫼로 불리는 산의 아래에 자리한 마을이라 하여 이름에 ‘바 소(所)’ 자가 붙었다고 한다. 성덕(聖德)마을은 장차 성인 같은 훌륭한 인물이 날 것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는데 억지스럽다. 그 옆에 있는 사양곡뜸은 사양곡(斜陽谷) 또는 사양곡(辭讓谷)이라고 쓰는데 주민들이 ‘시양골’이라고 부르는 것으로 보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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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연곡리 전주 최씨 문중에 소장되어 있는 고문서. 유절재(留節齋)는 부안군 부안읍 연곡리 석동산 자락에 있는 전주 최씨(全州崔氏) 송애군파(松涯君派)의 재실(齋室)로, 유절재 안에 보관되어 있는 1천여 점의 고문서와 전적들을 ‘유절재 소장 고문서(留節齋所藏古文書)’라 한다. 이들 가운데에는 2020년에 보물 제2062호로 지정된 「최광지 홍패(崔匡之紅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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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동진면에 있는 법정리. 장등마을은 망기산의 줄기가 내려와 장기마을과 청운마을을 거쳐 장등마을에서 끝을 맺었다고 하여 ‘긴 장(長)’, ‘오를 등(登)’ 자를 써서 장등(長登)이라 하였다. 궁월마을은 초기에는 지형이 ‘활 궁(弓)’ 자처럼 생겨서 궁상마을로 불렀으나 후에 마을 형태가 달같이 변했다고 하여 ‘달 월(月)’ 자를 써 궁월로 하였다. 장기마을은 예전에 동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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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부안 출신의 판소리 명창. 전해종(全海宗)[?~?]은 전라북도 부안군에서 출생하였으며, 조선 후기에서 개항기에 활동한 동편제(東便制) 판소리 명창이다. 생몰년과 활동 시기는 정확히 알 수 없다. 신재효(申在孝)[1812~1884]로부터 다년간 판소리를 배웠으며, 박만순(朴萬順), 김세종(金世宗), 이날치(李捺致)와 함께 조선의 헌종, 철종, 고종 대에 유명세를 얻은 동편...